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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연휴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성과 커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봉안시설 사전예약제를 추진해 방역에 큰 성과를 거뒀다.전라남도는 봉안시설 내 감염 확산 방지 및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봉안시설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도시군봉안시설 간 1:1 담당공무원제를 운영했다.또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시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방역관리에 필요한 마스크(87천매)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폈다. 이같은 결과 추석 연휴기간 봉안시설 방문 추모객이 지난해 대비 25% 수준으로 크게 줄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는 반응이다.이번 추석연휴 ‘사전예약제’를 운영한 도내 30개 봉안시설의 방문객 수는 3만 8천 712명으로, 지난해 15만 6천 88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특히 이번 성과는 도민들과 향우들의 이동자제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바탕으로, 도와 시군이 봉안시설을 대상으로 펼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휴기간 인력 지원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전라남도 관계자는 “온라인 추모, 사전예약제 등을 적극 이용해 주신 향우들과 도민들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연휴 특별 방역 기간이 끝날 11일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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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한명 닭고기 연간 16kg 먹는다…가구 71% ‘주 1회 이상’우리나라 성인 한명이 연간 먹는 닭고기의 양이 약 16kg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가구 중 7가구는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20∼69세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2017년보다 1.2kg 늘어난 15.76kg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정 내 소비를 하는 600명과 가정 외 소비(외식)를 하는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닭고기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는 가구는 전체의 약 70.8%였다. 이는 2017년보다 5.6%p, 2014년보다 18.2%p 증가한 수치다. 외식을 하는 응답자의 56.3%는 주 1회 이상 집 밖에서 닭고기를 먹는다고 답했다. 가정에서 닭고기를 구입할 때 우선하는 기준은 신선도라는 답변이 63.6%(중복응답)로 가장 많았고 가격 39.9%, 육질 36.9%, 유통기한 29.1% 등이 뒤를 이었다. 닭고기 부위별 소비 의향으로는 ‘닭 한 마리’가 15.4%, ‘닭 부분육’은 32.8%로 2017년보다 각각 0.6%p, 3.8%p 상승했다.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개선방향으로는 맛과 관련해 ‘등급판정 정보제공(83.7%)’과 ‘부드러운 육질(74.7%)’을 꼽았다. 신선도 측면에서는 ‘유통기한 관리(93.5%)’가 가장 많았고 유통 시 ‘포장 방식에 대한 개선(95.4%)’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 닭고기 소비량이 약 3.6%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가지 않고 가정에서 닭고기를 배달해 소비한 비율은 11.5% 늘었다. 닭고기 구입처로 2017년과 비교해 대형 할인점, 기업형슈퍼·일반슈퍼, 백화점, 전통시장 이용률은 줄어든 반면 인터넷 쇼핑몰 이용은 4.6%에서 24%로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닭고기 구입 장소가 바뀌었다고 응답한 가구는 13.2%로 나타났다. 오형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생산기술을 개발해 닭고기 소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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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비만 치료 신약 개발 가속화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직원들이 신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이 2027년 1조원 규모로 커지는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1상 진행 중인 신약 과제 ‘LB5464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비만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어 시장성이 크지 않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개발 회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임상시험 보조금 지급 및 세금감면, 판매 허가 심사비용 면제, 시장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판매 허가 후 미국 시장 독점권으로 동일계열 후속 약물의 진입을 7년간 방어할 수 있어 신약의 잠재적 사업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B54640’은 G단백 결합 수용체 일종인 MC4R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로 MC4R 작용경로에 이상이 생기면 배고픔이 지속되는 과식증으로 인해 비만이 심화돼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LG화학은 ‘LB54640’ 전임상 결과 식욕 및 체중 감소 효과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비만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1일 1회 경구 투여에 적합한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해 주사 치료 중심의 비만 시장에서 환자 투여 편의성을 높인 차별화된 치료제를 적기에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현재 미국에서 일반 비만 환자(체질량지수 27kg/㎡ 이상) 96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1상을 진행 중으로 6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2022년 상반기까지 임상1상을 완료하고 2022년부터 유전성 희귀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할 계획이며 2026년 판매 허가 승인을 목표로 차별화된 임상 전략을 펼쳐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반 비만으로 적응증을 확장해 신약의 가치를 지속 높여갈 계획이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이번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LG화학의 비만 치료 신약 개발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한 비만 질환에서 혁신적인 신약 상용화를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에 따르면 올해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은 1000만달러(약 11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향후 유전자 진단검사 기술 발전 및 대중화로 2027년엔 9억달러(약 1조원) 규모로 시장이 대폭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언론연락처: LG화학 커뮤니케이션팀 김주남 책임 02-3773-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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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랜선 K 치즈 페스티벌」 개최!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020년「랜선 K치즈 페스티벌」을 10월17일(토) 오전 11시 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랜선 K치즈 페스티벌」은 국내산 치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식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체험형 페스티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조금 소비자정보제공사업의 일환이다. (1부) 라이브 쿠킹쇼는 셰프 오스틴강, 크리에이터 요리왕 비룡과 함께 각 참가자들이 온라인(ZOOM플랫폼)으로 접속하여, 치즈요리 레시피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프로그램이다. 10월 11일(일)까지 총 200팀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재료로 활용할 국내산 치즈요리키트는 참가신청자 모두에게 사전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K치즈 게릴라 퀴즈’ 등 유튜브(우유티비)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들과 최신 가전제품과 IT기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2부) 랜선 요리대회는 ‘일상식단에서 즐길 수 있는 치즈요리’를 주제로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한 요리대회로, 대회 진행은 대중성과 창의성, 재료의 조합을 기준으로 1차 레시피 심사, 조리과정, 작품완성도, 영상인터뷰를 기준으로 본선이 치러지며 점수 집계를 통해 입상팀에게 농협중앙회장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 방법은 운영사무국 홈페이지 및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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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9. 29.~10. 4.) 날씨 전망[날씨 전망] □ (귀성길/9. 29.~30.) 9월 29일(화)은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30일(수)은 전국이 구름 많겠고, 오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 북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며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30일 오후에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 동풍을 타고 유입된 습한 공기가 높은 지형을 타고 오르며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9월 30일 오후~10일 1일(목) 오전에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 (추석 당일/10. 1.)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 중부지방은 저녁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자정 무렵부터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 남부지방은 낮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 (귀경길/10. 2.~4.) 2일(금)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3일(토) 오전에 충청도와 전라도,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4일(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북서쪽에서 또다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여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2일 낮~밤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3일 오전에 충청도와 전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 이후 남서쪽으로부터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찬 공기를 타고 오르면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3일 오후~4일 오전에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 10월 2∼3일은 상공으로 유입되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주기 바랍니다. [기온 전망] □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점차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연휴(9월 30일~10월 4일)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 크겠습니다. ○ 특히, 3~4일은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 내외로 머물며, 평년보다 1~2℃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 강원영동은 연휴 동안 낮 기온 20℃ 안팎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2일에 강원동해안은 남서쪽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25℃ 안팎으로 높겠습니다. [유의사항] □ (안개) 30일과 1일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아침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2~3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풍랑) 2일은 중부지방, 4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4일은 서해상과 남해서부 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2~3m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귀경길 해상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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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미리 알아두세요”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5개구 보건소와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점검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2곳(보건소진료대체), 보건진료소 8곳, 문 여는 의료기관 374곳, 약국 727곳을 지정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한다. 추석 연휴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는 120콜센터(062-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이용하면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고, 시·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http://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활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주변에 문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미리 확인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비상진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의료기관별 진료시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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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시민 영웅 7명에 ‘119의인상’ 수여청장 정문호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3일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 7명*에게‘119의인상’을 수여했다. * 고흥 병원 화재현장 의인 : 문기학(남, 55세), 신복수(남, 59세), 이은수(남, 57세) *구례 수해현장 의인 : 고대권(남, 46세), 박성안(남, 35세), 손성모(남, 37세), 최봉석(남, 44세) 문기학·신복수·이은수씨는 지난 7월 10일 새벽 전남 고흥의 한 병원에서 큰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이 가지고 있던 이삿짐 사다리차와 고소작업차를 몰고 불이 난 현장으로 달려가 건물에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했다. 고대권·박성안·손성모·최봉석씨는 지난 8월 전남 구례에 유례없는 폭우로 섬진강이 범람하고 제방이 붕괴되면서 대규모 침수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보트를 이용해 고립되어 있던 시민을 구조했다. 이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그러한 상황이 닥치면, 누구라도 했을 것”이라며, “먼저 나서서 했을 뿐,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때도 주저 없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의인상과 별도로 경찰관과 의용소방대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고진형 경장은 지난 8월 5일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는 어린이를 구한 뒤 심폐소생술로 살려냈고 지난 7월 10일 전남 고흥 병원 화재 당시 해당 병원에서 입원중이던 두원면 의용소방대원 박춘수씨는 소방관을 도와 환자들을 탈출 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행동으로 옮긴 희생정신은 높이 평가되고 기록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119의인의 명예를 기릴 수 있는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청 개청 후 2018년부터 시작된‘119의인상’을 받은 사람은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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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국 11개 국립묘지 문 닫는다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10월 4일에 현충원, 호국원 등 전국 11개 국립묘지는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현장 방문 대신에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국가보훈처가 21일 밝혔다. 해당되는 국립묘지는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민주묘지(3·15/4·19/5·18), 신암선열공원 등이다. 이로 인해 추석 연휴 기간 야외묘역, 봉안당, 위패봉안소 등 국립묘지 출입이 통제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일시 중단된다. 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안장되신 분의 기일(忌日)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또한 안·이장 관련해서는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단되나, 작고하신 분에 대한 현장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국립묘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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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등 표시·광고 집중 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1주일간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집중점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지자체에서 함께 한다 . 주요 점검대상은 ▲진통제·감기약 등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 ▲보툴리눔 제제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의약품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수요가 많은 의약외품 등이며, - 점검내용은 ▲용기·포장 등 표시기재 적정성 ▲인쇄물·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 광고 ▲허가사항 외 정보 제공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시·도별로 대상 품목을 배정하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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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주의하세요광주광역시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이 증가하는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후(잠복기)에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3주 빨리 매개 털진드기 유충이 강원지역에서 처음 확인돼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잠복기)이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9월 현재까지 광주지역 대학병원에서 의심환자로 분류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검체 131건 중 4건(3.0%)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는 140명으로 광주·전남에서도 8명이 발생했다. 치명률은 약 20%에 이르며, 매개 참진드기 밀도는 전년 동기간보다 55% 낮은 수준이나 환자 발생은 전년보다 다소 증가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 2019.1.1.~9.15 147명 발생(31명 사망), 2020.1.1.~9.15 153명 발생(20명 사망) 또 쥐 등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며,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 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을 통해 피부 상처 등이 노출돼 감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된 후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 최근 5년 평균 렙토스피라증(9∼11월), 신증후군출혈열(10∼12월) 50% 이상 발생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농작업이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옷 세탁 및 샤워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치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이 밖에도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여 있는 물 등 균 오염이 의심되는 물에서 작업을 할 경우 작업복(특히 장화)을 반드시 착용하고, 쥐의 배설물 등에 접촉을 피할 것을 강조했다. 야외활동이 많은 남자나 군인, 농부 등 고위험군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발열, 근육통, 두통,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접종시기 : 총 3회(1개월 간격으로 2회 기본접종 후 12개월 뒤에 1회 추가접종 실시)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코로나19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이 유사하므로 추석 명절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며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면 진드기 종 분류와 함께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즉시 검사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