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 (목)
제주도와 도내 기업이 한 뜻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주도내 향토기업인 월자제지(대표 이창용)와 월자포장(대표 이창헌)으로부터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원희룡 지사, 이창용 월자제지 대표, 이창헌 월자포장 대표, 김남식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향토기업의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과 함께한다는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충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67억여 원을 투입해 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촌 실업난 해소 및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등 취약계층 참여 비율을 최대한 늘림은 물론 참여 종료 후 일 경험 등을 통해 민간일자리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산림서비스 일자리 사업으로, 총 9개 분야·397개 일자리를 만들어 추진할 예정...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헬스케어타운을 대한민국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의료복합단지로 키워가겠다”며 “본래의 목적이었던 의료, 휴양, 재활 기능에 더하여 보건의료 교육·훈련 및 연구개발 등 관련 사업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5호’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는 헬스케어타운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제주의 미래가치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귀결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세계인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열린 ‘2020 세계유산축전’ 기념식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제주인의 강인한 삶의 정신이 국민의 새로운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제주의 청정과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발생 원인에 대해 많은 사람이 인간의 과도한 자연생태계 파괴에서 비롯됐다고 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내 15개 초등학교와 10개 경로당에 배추 등 5종류의 겨울채소 모종 1만여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감 고취 및 아동·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해 농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예작물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서귀포시 서귀포동 소재 이중섭거리에서 개최 예정인 ‘서귀포 LVP 1회 토너먼트대회’ 주최측 및 참석자에 대해 11일 집합금지조치를 발동했다. 제주도가 ‘카드게임’관련 행사에 대해 집합금지조치를 내린 것은 지난 5월 29일 ㈜더킹이 주최하는 제1회 텍사스홀덤 토너먼트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집합금지조치는 카드게임 경기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밀폐된 공간 내 대규모 인원이 장시간 체류할 경우 감염병 취약도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 문화교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소통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문화교류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회의실에서 주 일본 삿포로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박현규)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참여 방안 등을 협의했다. 화상회의에는 강태군 도 문화정책과장, 이창훈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장, 박남수 삿포로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서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는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면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대체됐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유엔(UN)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을...
레드키위 첫 수확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월평동 소재 시범농가에서 제주산 극조생 레드키위 ‘홍양’을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확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재배되는 극조생 키위는 대부분 10월부터 출하되는데 유통기간이 짧고, 저장 중 상품성이 하락함에 따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형성에 불리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키위 출하기 다변화를 위해 4,00만 원을 들여 조기작형 시범 3개소*를 대상으로 저비용 측면 보온시설(측면 커튼)을 설치해 수확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태풍 피해 현장 파악과 대처 방안이 지연되거나 누수 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피해 취합 시스템을 확실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태풍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공유·전달하는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었다”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원 지사는 “주민들이 읍면동, 행정시, 한국전력, 소방, 경찰, SNS 등 단계적·개별적으로 피해가 신고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4일 오전 8시 30분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호 태풍‘마이삭’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각 분야별 대응 상황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태풍 ‘하이선’은 4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6일부터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9월 중순에 제주지역 ‘소구형양배추’ 정식 시 10월부터 11월까지 수확하는 육지부와 차별화된 겨울철(12월) 특산작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으로 도내 양배추 재배면적은 2,038ha로 전국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나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이 반복되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샐러드용 ‘소구형양배추’ 안정 생산 기술개발 시험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