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1 (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는 26일 오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및 한국노총 지도부와 상견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대노총 위원장은 양대노총이 더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한국사회 불평등구조 개선, 노동중심성 재현 등의 각종 의제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취임초기에는 여러 시행착오나 어려움이 많아 굉장히 어려움이 많을텐데, 양경수 위원장님의 행보를 보니 잘하고 계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애초에 가졌던 의지를 흔들림 ...
대리운전, 탁송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전업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한국노총전국연대노동조합은 2월 25일(목) 오후 8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플랫폼운전자지부 설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 지부장으로 이상국씨, 회계감사로는 신요셉씨가 선출됐다. 지부는 개별화된 노동환경을 극복하고, 소속감을 높이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재는 수도권 대리운전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경남·진구·대구 등 지역노조로 설립된 한국노총 소속의 대리운전노동조합과의 ...
한국노총은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은 ▲2021년 예산(안) ▲2021년 사업계획(안) ▲규약 개정(안) ▲ 의무금 인상(안) ▲부위원장 선출(안) ▲중앙위원 선출(안)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응 방침(안) 등이다. 한국노총은 2021년 사업계획으로 가장 먼저 ‘양극화 불평등 해소 연대전략’을 채택했다. 코로나19 위기의 수세적 환경에서 노동시장 내 불평등 해소를 위해 연대임금을 요구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미조직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는...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은 지난해 10월 23일, 이낙연 당 대표와 대리운전 노동자 현장간담회를 열고, 대리운전보험제도 개선 및 대리운전 노동자 건강권 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한 공동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은 23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대리운전보험 제도 개선 성과 보고회’를 열고, 제도개선사항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 및 개선안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렌터카 구상권 청구와 관련해 운전자가 주취, 신체 부상...
ILO는 2011년, 100차 총회를 맞아 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협약을 채택했다. 한국정부는 가사노동자들의 강력한 요구에 힘입어 이 협약에 찬성표를 던졌지만, 국내법 정비가 되지않았다는 이유로 10년이 지난 지금도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다. 이에 한국노총은 노동,시민사회단체와 함께 22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사노동자 권리보장법 2월 국회 통과를 강력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노동자이지만 노동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가사사용인 적용제외’라는 근로기준법상 문구로 인해 가사노동자들은...
- “열사 정신 계승”집행부 전태일 열사 묘소 참배 - 코로나19 예방, 정기대의원대회 온라인 투표로 진행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류기섭)이 제6·7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50인 미만)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18일(목)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6대 황병관 위원장은 “조합원님들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내부가 단단해야 외부의 어려움에 함께 맞설 수 있다. 류기섭 위원장·정정희 수석 중심으로 화목...
한국노총이 가사노동자 3단체와 함께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사노동자법)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정부가 발의한 가사노동자법이 계류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가사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돌보미’, ‘산후관리사’ 등은 ‘필수노동자’로 지정되어 지원대책이 마련된 바 있다. 하지만 60만여명 규모로 추산되는 가사노동자는 여전히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실업급여나 휴직수당도 ...
현재 돌봄 등 우리나라의 사회서비스 분야는 대부분 민간에 위탁되어 있어 민간위탁 공급자들의 이윤수단으로 전락한 상태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서비스원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발의된 사회서비스원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노총·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노인장기요양공대위·보육더하기인권함께하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참여연대는 2월 17일(수)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
내달 퇴임을 앞두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오전, 한국노총을 방문하여 김동명위원장과 대화를 나눴다. 김동명 위원장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많은 고생을 하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하시는 모든일에 늘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용만 회장은 "노동현안관련하여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며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최태원 회장이 부끄럼이 많은 사람이지만 참 괜찮은 사람이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김동명 위원장은 박용만 회장에게 "액운을 막아주고 소원을 들어준다"...
고용노동부여수지청(지청장 정영상) 고용노동부여수지청(지청장 정영상)은 2021. 2. 16.(화) 여수시, 광양시와 함께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고용환경개선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여수지청 관계자는 스마트 ICT 공정제어 전문인력 양성,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인재 양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