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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국 11개 국립묘지 문 닫는다

국가보훈처, 온라인 참배 전환키로
9월 30일~10월 4일에 현충원, 호국원 등

기사입력 2020.09.2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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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10월 4일에 현충원, 호국원 등 전국 11개 국립묘지는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현장 방문 대신에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국가보훈처가 21일 밝혔다.

     

    해당되는 국립묘지는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민주묘지(3·15/4·19/5·18), 신암선열공원 등이다.


    이로 인해 추석 연휴 기간 야외묘역, 봉안당, 위패봉안소 등 국립묘지 출입이 통제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일시 중단된다.

     

    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안장되신 분의 기일(忌日)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또한 안·이장 관련해서는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단되나, 작고하신 분에 대한 현장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국립묘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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