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성군, 국내 최대 규모 ‘무궁화공원’ 조성… 호남 대표 호국문화도시로 거듭난다장성군이 장성읍 중심부에 위치한 장성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 무궁화공원을 조성한다.1977년 공원으로 지정된 장성공원은 4만3862㎡(1만3291평)에 달하는 면적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산벚나무 등의 나무 500여주가 식재되어 있다. 운동시설과 정자, 어린이생태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여가생활공간이다.최근에는 붕괴 위험 경사면을 정비하면서 주상절리를 연상시키는 경관폭포를 조성해 언론으로부터 ‘발상의 전환’이라는 찬사를 얻는 등 큰 조명을 받은 바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공원이 조성되는 곳은 장성공원 내 잔디광장으로, 부지 면적은 9500㎡(2870여평)다. 지금까지 국내에 조성된 무궁화공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군은 부지 제공과 함께 배수시설 설치 등 기반공사에 1억7000여만원을 투입한다.무궁화 식재는 두산그룹이 맡는다. 36개 품종 1만여그루의 무궁화 묘목 구입과 식재비 등 1억3000여만원을 부담한다. 식재되는 무궁화는 배달계 5종 980주를 비롯해 홍단심계 18종 5118주, 백단심계 10종 2650주 등이다.그간 두산그룹은 나라꽃 무궁화로 동산을 만드는 사회환원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한서남궁억기념관, 서울올림픽공원 등 여러 곳에 성공적으로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특히 궁정동 무궁화동산은 산림청 주관 나라꽃 무궁화명소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공원에는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 6‧25참전용사기념탑 등이 있어, 매년 군에서 추진하는 역사적인 기념식이 개최된다”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공원이 조성되면 장성군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호남을 대표하는 호국문화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장성군은 육군사관학교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유두석 장성군수가 제20대 대선공약에 육사 장성 이전을 공식 제안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학문은 장성을 따라올 수 없다’(문불여장성)는 흥선대원군의 말이 전해지고 있는 학문의 고장 장성군이 육사 이전 추진과 국내 최대 규모 무궁화공원 조성을 통해 문무를 겸비한 ‘호국의 도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6월부터 장성군 산하 모든 부서, 점심시간(12~13시)에 쉰다장성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군청 1층 민원봉사과와 보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산하 부서를 대상으로 ‘중식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공무원의 중식시간(12~13시)은 근무에 포함되지 않는다. 법적으로 휴식이 보장되어 있지만, 그간 장성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민원봉사과와 보건소, 읍‧면 등 일부 부서에 한해 교대근무를 실시해 왔다.그러나 장성군공무원노조에서 중식시간 방문 민원이 거의 없어, 필요 이상의 행정력이 들어간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장성군은 이를 즉각 수용하고, 오는 6월부터 군청 소속의 모든 부서가 12~13시 사이에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민원업무 담당자의 처우 개선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식시간 휴무제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장성군은 제도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내용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도 시행 이후에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개선책을 마련한다.아울러, 군청 민원봉사과와 장성읍, 삼계농협, 상무대 4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 민원발급기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장성군 ‘편백여행 서비스 개선 연구회’ 조직한다장성군이 전국 최대의 편백나무 조림지인 축령산 일원을 우리나라 대표 치유 여행지로 육성하기 위해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선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는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장성여행 서비스 품질개선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군은 ‘편백여행 서비스 개선 연구회’를 조직한다. ‘편백여행 서비스 개선 연구회’는 축령산 권역의 관광사업체(숙박업, 외식업소 등) 종사자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달 31일 1회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면 ▲1단계 플랜지원(소규모 아이디어 실현) ▲2단계 러닝지원(사업계획 구체화) ▲3단계 비즈니스지원(사회적경제조직 공동사업 추진) 등 3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주민이 지역자산을 활용하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축령산 편백나무 숲이 힐링 명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상습 침수 농경지 개선… ‘국비 60억원’ 확보장성군 북일면 신흥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상습 침수 농경지의 재해 발생을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장성군 북일면 신흥리 일대는 여름철 집중 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겪어온 지역이다. 1971년 경지 정리 이후로 대규모 개선사업을 진행한 적이 없어, 배수 관련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했다.장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총 99ha 규모의 농지 및 시설물이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해진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재해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성군 ‘오색오감’ 품목별 교육 열기 “후끈”장성군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농업교육을 추진한다.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과수, 채소, 특작 등 품목별 영농정보 및 재배기술을 알려주는 ‘2021년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운영한다.농사 준비작업이 많은 3월까지 양파,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만감류 등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품목들의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의 피해를 막기 위한 과수 이상저온 대응 교육을 함께 편성하여 비대면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4월부터는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농업미생물 활용기술, GAP 기본교육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올해 품목교육은 총 5개 분야 20여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4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이 시기에 맞는 영농정보를 얻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부자농촌으로 나아가기 위해 농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장성군,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이상 무’장성군이 6일,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분기 백신 접종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목적이다. 훈련에는 장성군 보건소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가 참여했다.2분기 백신 접종은 75세 이상 주민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가 함께 사용될 예정이어서, 장성군은 지난달 31일 초저온냉동고를 설치를 마치는 등 백신의 보관법과 시설 관리, 인력 지원 등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준비를 이어왔다.장성군 예방접종센터(장성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백신준비 구역 내 화이자 백신 이송 및 준비 시연 ▲접종 대상자 확인 및 예진, 접종 시연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훈련을 참관한 전남도청 평가단은 백신 제조실과 접종실로 연결되는 구간에 알림벨을 설치한 점을 우수사례로 선정하는 등 호평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접종 대상에 해당되는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6일,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병원 종사자 등 1182명에 대한 1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분기 접종에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률은 82%를 기록했다.
-
옐로우시티 장성에 ‘청렴원정대’가 떴다!장성군 신입 공직자를 중심으로 한 ‘옐로우시티 청렴원정대’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5일 오후,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32명의 선‧후배 공직자들이 함께했다. 1~4년차 공무원들이 주축으로, 선배 공무원과 팀을 이뤄 각종 청렴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장성군은 추후, 젊은 공무원들이 제안한 조직 문화의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경청하고, 관련 정책 수립 시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아울러, 기존의 멘토링과 반대되는 개념인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후배가 선배에게 멘토가 되는 것)을 시행해 젊고 신선한 감각을 공유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유두석 장성군수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역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옐로우시티 청렴원정대가 제시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청렴도 상승과 미래 지향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전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임윤섭 장성부군수가 주재한 보고회에서는 ▲세대‧직급 간 소통 강화와 청렴문화 조성 ▲청렴마인드 함양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모니터링 강화 ▲청렴 공감대 확산의 4가지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30개 부서 60건의 청렴도 향상계획이 보고됐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019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획득한 장성군은 올해 2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서별 청렴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
장성군, 육군사관학교 유치전 뛰어들었다장성군이 육군사관학교 이전 유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상무대와 연계한 효과적인 군사교육 인프라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1946년 서울시 노원구 일대(공릉동 1-1번지)에 자리잡은 육군사관학교는 초급 육군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4년제 군사학교다. 부지 면적 65만평(213만㎡)으로, 각종 기초훈련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총 학생 수는 1300여명 규모다.육군사관학교 이전 논의는 지난해, 수도권 주택 공급을 위한 방안으로 국방부 소유인 서울 태릉골프장 개발과 육사 부지 이전이 거론되면서 촉발됐다. 이후 경기, 충남, 강원, 경북 등지에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장성군도 작년 8월부터 육군사관학교 이전 추진을 검토했으며, 지난 3월 5일에는 이전 추진안을 대통령 선거 대비 정책과제로 전라남도 측에 제출했다. 이어서 17일에는 유두석 장성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공약에 ‘육군사관학교 장성군 이전’을 포함시켜줄 것을 정식으로 건의하면서 유치 추진을 본격화했다.장성군의 육사 유치가 주목받는 이유는 상무대와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성군에 위치한 상무대는 육군 최대의 군사교육시설이다. 309만평(1024만㎡) 규모에 5개 병과학교와 2개 지원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3만 3000여명의 교육생이 병과별 훈련을 통해 정예 육군으로 거듭난다. 장성군에 육군사관학교가 들어서면 양 군사교육기관 간의 원활한 교류와 상호발전이 가능하게 된다.육사 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다. 지역 자원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관 이전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 증가와 인구 유입 유발을 통한 상권 활성화가 전망된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육군사관학교의 장성 이전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방침과 궤를 같이하며 ‘지역 균형발전’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상무대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미래 국방력 강화에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군은 향후, 전담반(TF팀)을 구성하고, 대정부 건의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
장성군 북이면 주민들, 봄맞이 ‘릴레이 쓰레기 수거’ 나서장성군 북이면이 ‘봄맞이 클린(clean) 북이면 만들기’에 나섰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진입로와 농로, 인근 야산 등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북이면은 본격적인 쓰레기 수거에 앞서, 마을 대표 이장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교육하는 등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다.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주민 참여를 통한 쓰레기 릴레이 수거 활동을 전개 중이다. 쓰레기 수거를 완료한 지역에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고, 원형 화분도 설치하고 있다. 활동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행사에 참여한 김한조 북이면협의회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쓰레기를 수거하니, 고향땅이 더욱 쾌적해져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으로도 북이면은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
장성군,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호평”장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여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총 15일에 걸쳐 운영한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이 큰 호평을 받았다.장성군보건소는 임산부의 이동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장성군에 등록된 임산부 중 4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비대면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전용 카카오채널(https://pf.kakao.com/_SxbxbxmK)을 개설하고 교육자료와 수업 준비물을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했다.참여자들은 카카오채널을 통해 △임산부 건강교육 △아기와 교감하는 모유수유 방법 △영유아 아토피 예방법 등 임신·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동영상 강의를 시청했다. 또 각 가정으로 배송된 만들기 세트를 이용하여 아기용품을 제작하고 1:1 채팅을 통해 건강 관련 상담도 진행했다.이번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유튜브 동영상, 카카오채널 등으로 진행된 교육이라 접근하기가 쉬웠고, 임산부 건강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지역 임산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교육이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운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