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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경제 회복의 기회 확실하게 살려 민생행복도시 선도민선 7기 3년 차,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시정을 펼칠 수밖에 없었지만, 시정 곳곳에서 광양의 발전을 확실하게 이끌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있었다. 광양시는 지난 1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 앞으로 5회에 걸쳐 ▲산업·경제분야 ▲복지·보건분야 ▲관광·문화분야 ▲도시·환경분야 ▲농업·농촌분야에 대한 민선 7기 3년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그간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광양시는 가장 먼저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특히, 전남에서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했다. 또한, 시의 지형을 바꿀 대규모 국책사업 및 현안사업들이 예산에 대거 반영돼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 올해 국비 예산 4,568억 원과 공모·시상사업비 1,465억 원을 확보하는 최대 성과를 거두며 작년에 이어 사상 최고액을 확보함으로써 주요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89개 기업에 2조 1,999억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뤄냈다.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제1공장, 제2공장이 준공됐고, 양극재 제3공장이 내년 11월을 가동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며, 제4공장이 올해 2월에 착공됐다. 익신산단에는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및 실증센터를 구축해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의 최적지로 만들어 광양시를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생산 중심지로 조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기업 체감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도 34개 기업과 1조 3,742억 원의 투자유치와 MOU를 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그 밖에도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특별상, 우수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영예의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정부의 뉴딜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대한민국 일자리 넘버원 도시를 만들고 있다. ◇ 신성장 산업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산업 준비 시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산업, 수소산업을 대표적인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광양의 미래 먹거리산업을 준비할 방침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율촌산단에 9,362억 원을 투자해 내년 3월까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9만 톤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100만 대 생산이 가능한 연간 4만 3천 톤 규모의 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 리튬공장을 유치했으며, 산자부 주관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광양시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리튬 기반 이차전지 소재 가치사슬(value chain)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속가공과 화학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형 수소도시 육성 기본계획 용역, 수소 특화단지와 수소 시범도시 지정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미래청정에너지인 수소산업의 메카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딜 계획이다. ◇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확대로 시민 삶 지키는 데 주력 광양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선샤인 특례 보증지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컨설팅 업체와 전문가‧성공 사업자 멘토링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후된 시설과 간판 등을 개선하는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지난해 134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199개 업소가 신청해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지원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하고, 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모바일 플랫폼 구축, 온라인 판매 지원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확대를 통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맞춤형 투자유치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총력 시는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경제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꾸준한 투자유치를 위해 앞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지원, 입지‧시설 투자와 이전비용 보조금 확대,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현금지원 한도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청년들이 대기업으로 취업하기 위해 수도권 등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2019년도 포스코그룹과 협약을 맺고,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1기 수료생 30명 중 17명이 포스코 등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제2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이차전지 소재산업 분야에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취업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민선 7기의 결실을 보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 1년은 미래 먹거리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의 기회를 확실하게 살려 민생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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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광양시는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해 ‘안전도시 광양’ 실현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기 불안정 등으로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기온은 지난해보다 0.5~1.5℃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태풍은 14~15개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추진지침에 따라 인명피해우려지역 5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0개소, 재난 예·경보시설 69개소, 배수펌프장 19개소 등에 대해 점검반을 구성해 실태점검을 추진했다. 방재 교육 시행, 비상 연락망 현행화 등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정비하고, 12개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수방 자재의 비축·관리상태 등을 일제히 점검하고 부족한 수량을 파악해 p.p 마대, 재난안전선, 라바콘 등 수방자재 9개 품목 1,615개를 배부 완료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피해 저감 시설인 그늘막 57개소에 대해 5월 말부터 운영 중이며, 무더위쉼터 92개소에 대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재난도우미 567명을 지정해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폭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예방 홍보도 시행한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여름철 자연재해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풍수해·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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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철저 당부광양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 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이차전지소재산업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안내 홍보 ▲쓰레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봉투 이용방법 홍보 ▲우수기 산사태취약지역 재해예방 점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안내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언급했다. 특히, 폭염 대비 철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 풀베기 등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환기했다. 아울러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으로 국산 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추진에 음식점, 학교 등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에게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여 빠른 시일 내 시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통해 기존의 격식과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시와 읍·면·동 간 업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읍·면·동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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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개최광양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 오전 11시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서동용 국회의원, 김경호 광양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기관 및 사회 단체장 등 내외빈 9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거행됐으며,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는 주제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로 꾸며졌다.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광양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국악 공연과 6·25전쟁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국민의례 및 환영사, 기념사, 유공자 표창,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남도지사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장 손성문, 6·25참전유공자회전남지부 회원 조기영,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양시지회장 이부엽, 고엽제전우회 광양시지회장 이규재가 수상했다. 광양시장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 박춘실 회원 외 8명이 수상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전남도지부장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 문기선 회원 외 9명이 수상했다. 김경호 광양부시장은 “6·25 전쟁 발발 제71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호국 안보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자리이다”며,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되살려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교훈을 이어나가기 위한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시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6월 25일까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6·25전쟁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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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열린 회의에서 6월 말까지 집행 가능한 사업을 점검했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6,111억 원 중 4,033억 원(66%)을 집행할 방침이다. 시는 연초부터 선금, 기성금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정 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를 중점 관리함으로써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신속집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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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을 바르게, 광양시 지적재조사로 토지활용가치 높인다광양시는 2012년부터 진상 금이1지구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7개 지구 3,283필지/ 3,439,00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20년 사업으로 봉당2지구, 산남1지구, 익신지구 등 3개 지구 1,403필지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봉강 지곡지구를 비롯해 조령1지구, 석사1지구 등 3개 지구 2,120필지로 확대해 재조사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에 의해 제작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의 부담 없이 국가예산으로 시행되며 무엇보다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 시 지구 지정 및 사업 착수가 가능하다. ▶ 지적재조사를 하면 무엇이 좋아지나요? 지적재조사를 통해 도로와 전혀 인접함이 없는 땅(맹지)은 도로에 접하게 되고, 형상이 불규칙한 토지는 반듯해지며, 타인 소유에 건축물이 점유하고 있는 경우 경계를 바로잡음으로써 분쟁이 해소되는 등 토지의 활용가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지적재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사업 추진절차는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토지현황 조사 및 측량, 사업지구 지정, 경계 설정 및 협의, 이의신청 및 경계 확정, 조정금 산정, 디지털 지적공부 작성, 등기 정리로 진행된다. 재조사로 면적이 달라진 토지는 조정금이 발생하는데 경계가 확정된 시점의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해 토지소유자에게 지급·징수가 이루어진다. 지적재조사의 효과로 토지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경계분쟁 해소 및 그에 따른 지적측량 비용의 감소 등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며, 사업기간은 2012~2030 년으로 중장기로 계속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사업 동의와 인접토지 간 경계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를 부탁드린다”며, “많은 시민이 토지 경계분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사업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량도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해 총사업기간 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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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능훈련센터 본격 운영광양시가 플랜트 산업수요에 부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광양시 기능훈련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시비 18억 원을 투자해 익신산업단지 내 1,221.6㎡ 부지에 건축면적 836㎡ 철골조 2개 동으로 건축됐으며, 이론교육장과 사무실, 훈련장 등으로 구성됐다. 기능훈련센터는 비숙련 플랜트 재직 근로자와 취업희망자에게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 취업(재취업) 상담 등의 지원을 위한 시설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인증을 받았다. 기능훈련센터는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가 수탁 운영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플랜트 용접 3기 교육이 진행되며, 기수별 30명이 무료로 교육받는다. 7월 1~19일 모집해 7월 8일~9월 2일 운영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도 각각 2기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주 5회 야간에 2개월 과정의 용접교육은 1일 3시간씩 40일 동안 총 120시간을 수료하게 된다.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기능훈련센터(☎061-762-9688)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표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교육훈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시설 만족도가 높다”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플랜트 용접 기능공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기능훈련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훈련은 취업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시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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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일시 재개광양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던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6월 22일 재개한다. 시는 지난 5월 28일 일부 판매점에 지급한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할인판매를 일시 중지했으나, 상품권 구입 문의가 많아 예산확보 전에 판매점별로 발행액을 분배해 잔액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재개한다. 6월 22일부터 판매되는 할인예산(5천 7백만 원)이 소진되면 일반판매로 전환하며, 제1회 추경 편성 시 할인예산을 확보해 8월부터 10%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2021년 상품권 이용자 구매 편의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판매점을 2개소에서 27개소로 확대했지만 NH농협은행광양시지부 광양시청출장소, 동광양농협 판매점 등 일부 판매점에 이용자가 몰려 구매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시는 2021년 포스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79억 원, 농어민공익수당 46억 원을 포함해 광양사랑상품권 270억 원을 판매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이 광양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셔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상품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상품권 플랫폼 구축 관련 예산확보 등 행·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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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6일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 윤영애 센터장을 초빙해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세종안전문화교육원 강민호 원장을 초빙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교육으로 진행했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사례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의 행동요령, 아동학대 사례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의무에 관한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교육은 어린이집을 포함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안전용품을 활용한 사고 대응법, 어린이집 내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집중해서 교육을 들었다”며, “보육교사로서 건강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며 아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겠다”고 전했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부모들이 영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어린이집의 가장 중요한 의무이다”며, “보육교직원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민감하고 전문적으로 인식하며 대처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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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소독광양시는 시민의 야외활동이 많은 6월을 맞아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소독작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관리가 중요해지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동1 어린이공원 외 47개소에 모래 및 포장 소독을 시행했다. 놀이터 소독은 모래를 20cm 이상 깊이로 뒤집어 굳어 있는 모래의 탄성도를 회복시키고 유리조각,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제거했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오존수 스팀분사를 이용해 세균 등 유해물질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했다. 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을 위해 볼트·나사의 풀림, 충격 완화재 상태 등 어린이놀이시설 정기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연 3회 주기적으로 잔디 생육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어둡고 외져 아동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9곳을 선정해 안심귀갓길 로고젝터(바닥조명)을 설치한 바 있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생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