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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개최

전라남도ㆍ광양시,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 -

기사입력 2021.06.2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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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청사 전경.jpg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 오전 11시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서동용 국회의원, 김경호 광양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기관 및 사회 단체장 등 내외빈 9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거행됐으며,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는 주제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로 꾸며졌다.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광양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국악 공연과 6·25전쟁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국민의례 및 환영사, 기념사, 유공자 표창,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남도지사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장 손성문, 6·25참전유공자회전남지부 회원 조기영,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양시지회장 이부엽, 고엽제전우회 광양시지회장 이규재가 수상했다.

     

    광양시장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 박춘실 회원 외 8명이 수상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전남도지부장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 문기선 회원 외 9명이 수상했다.

     

    김경호 광양부시장은 “6·25 전쟁 발발 제71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호국 안보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자리이다”며,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되살려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교훈을 이어나가기 위한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시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6월 25일까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6·25전쟁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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