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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꿈을실은 독서열차 진행제8회 꿈을실은 독서열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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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전경자료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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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 경각심 가져야광주시가 지난 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단계로 낮췄다.시가 지난달 2일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뒤 33일 만이었다. 그런데 불과 2주만에 또다시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전국적으로 재확산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경우 사랑제일교회의 일탈행위로 벌써 3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그 밖에도 순복음교회 등 적지 않은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됐다. 광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상무지구 노래방 도우미발 전파가 벌써 14명을 초과한 상태다. 어디까지 이어질진 아무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심각한 것이다. 무증상 환자도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오죽하면 의료붕괴 현상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경고까지 등장하겠나. 광주시도 아직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의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진 않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언제라도 격상을 주저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럴 때일수록 거리두기의 확실한 이행과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의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여러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최대한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일부 종교단체의 방심이 국가적인 큰 화를 자초하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예고한 대로 일부 교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와 함께 구상권 청구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공권력을 비웃고 멋대로 행동하는 목회자들에 대해서도 단죄해야 한다. 방문판매업체는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이행하면서 판매영업을 할 수 있는 집합제한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단, 별도 해제시까지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는 금지되고, 4㎡당 1명으로 인원도 제한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된다.정부 지정 고위험시설 외에 광주시가 별도 지정했던 고위험시설(9개소)에 대해서는 감염 위험도를 고려해 별도 해지시까지 행정조치가 유지된다. 종교시설은 ‘중위험시설’로 기준을 완화했다.PC방과 학원(300인 미만)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조치는 학생들 방학기간인 8월 23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와 함께 현행대로 유지하고 있다.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는 이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졌다는 점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확실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 거리두기 1단계라는 점 때문에 자칫 방심하기 쉬우나 이를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확산을 잡지 못하면 훨씬 더 강력한 지침이 더해질 것임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광주시는 방역수칙 준수와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을 균형 있게 양립시켜 나가는 데 행정력을 쏟아야 하는 것은 물론 물샐틈없는 방역망 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도 당국의 노력에 부응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기본 수칙부터 잘 챙기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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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한국노총 통일선봉대 2일차제13기 한국노총 통일선봉대 2일차(8월 13일) 율동 배우기 산내 골령골 탐방 산내 골령골은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3차례에 걸쳐 국민보도연맹과 대전형무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법적 절차 없이 군과 경찰에 의해 집단 학살이 일어난 곳이다. 희생된 인원은 7천여명으로 추정되며, 학살이 일어난 골짜기는 1km에 달한다. 노근리 쌍굴다리 탐방 1950년 7월 미군이 충북 노근리 경부선 철도 아래와 터널(쌍굴다리) 속에 피신하고 있던 인근 마을 주민 수백여명을 3일 동안 무차별 사격하여 민간인 300여명을 학살한 사건이다. 2001년 1월 미국 클린턴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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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부.구레읍 봉동리 수해현장에서 봉사활동펼쳐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부 포사모 봉사회 일요일도 쉬지않고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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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노동조합은 진정 필요한가?우리에게 노동조합은 정말 필요한가? 교육청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강동인 뭣 모르던 신규시절 나는 주제넘게 공무원으로서 교육행정직은 노동자가 아닌, 관리자와 함께 학교를 운영하는 권한과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라는 막연한 인식이 있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업무의 대부분은 실무와 함께 관리자적 입장에서의 책임을 동시에 부담해야하는 것들이었기에 때문이었다. 그러나 9급에서 8급, 7급, 6급이 되어도 학교운영과 교육정책 수립에 어떤 실체적 권한도 주어지지 않았고, 책임은 점점 무거워지고 벗어날 수 없었다. 그렇다고 교육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다른 노동자들에 비해 노동환경이 향상된 것도 책임이 덜해진 것도 아니었다. 학생 수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교원과 교육공무직은 교육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증원되었으나 지방공무원은 많은 학교가 신설되고 수만 가지 시책사업이 늘어났음에도 그에 비례한 증원 아닌 정원 축소만 있었다. 우리 보다 먼저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앞서 투쟁했던 교원과 공무직들의 눈부신 성과는, 한정된 자원 안에서 우리와 함께 나누던 배분의 왜곡을 만들었다. 뺏고 뺏기는 힘의 논리가 이십여 년 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우리는 공무원이니, 회계전문가니, 행정실장이니 하는 어쭙잖은 체면치레에 도취되어 노동조합의 역할을 얕잡아 보고, 힘을 실어주는 일에 인색하고 조건적이었다. 그러다 상황에 몰려 길게는 이십년, 짧게는 십여 년을 뒤쳐져 노동조합 활동을 시작하면서도 수십 년 간 쌓아온 관록의 그들과 우리의 근력이 당장 같기를 바라는 어리석음까지 한 몫하며, 비겁한 무임승차의 논리를 더욱 강화시켰다. 나는 우리 안의 수백 가지 위선의 얼굴을 기억한다. 행동 없는 공허한 말뿐인 격려, 동참하지 않는 이기심을 감추기 위한 본질과 상관없는 비난, 한없이 낮춰보는 냉소주의, 얼렁뚱땅 헛갈리는 척(원래부터 자세히 알고 싶지도 않았음에도), 건성건성의 기만과 권위의식에 절은 힘겨루기 등등,... 지방공무원으로 일하는 동안, 교원행정업무 경감 또는 교원업무 정상화라는 명분으로 일방적으로 정의 내려지고 이관된 업무폭증에 대해 어떠한 불만도 없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자이거나, 경쟁에서 항상 선택을 보장 받는 탄탄한 배경을 가진 것도 아닌, 늘 희생을 당연하게 강요받는 대부분의 우리가 마치 기관장이라도 되는 것 마냥 노동조합 활동을 폄하하고 경계한다면 그것은 위선인 것이다. 지금 우리의 위상과 권익이 그들보다 위든 아래든, 지키고 있거나 폄훼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누군가의 희생과 누군가의 거래의 대가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교육행정에 종사하는 지방공무원인 우리는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배 위의 “노동 공동체”가 되어 있다. 노조활동이 배 갑판 아래에서 노를 젓는 일이라면, 무임승선 없이 모두 번갈아가며 노를 저어야 한다. 나는 이 이상 더 나은 노동조건의 개선을 필요로 하지 않는, 홀로 고고한 능력자라고 할지라도 함께 하고 있는 이 배에 무게를 싣고 있다면, 그 무게만큼 노를 저어야 행동이고 양심이다. 노동조합은 머리수의 논리이고, 행동력의 차이다. 행동하는 사람 1명을 가진 조직과 2명을 가진 조직, 3명, 4명,...100명, 1,000명, 만 명을 가진 조직의 차이를 우리는 지켜봐 왔다. 최근 우리 교육연맹의 충남교육청노동조합은 시국성명서의 내용으로 인해 교사단체에 의해 고소를 당했다. 이름과 직을 걸고 대외에 우리의 의견과 주장을 발표하는 행동 하나에도 개인 신변의 위협을 감수해야하는 일이 노동조합 활동의 실제 현실이다. 나의 일이 아닌 제3자인 객체로만 바라본다면 “사실 그대로를 글로 주장하는 일”이 무슨 대수라고 여기겠지만 모든 일에는 이해관계가 존재한다. 시국성명을 발표한 그날로 부터 밤낮없이 조직적으로 걸려오는 항의 전화와 사람의 감정을 극도로 자극하며 실수를 유도하는 녹음, 녹취를 기본으로 개인과 가족의 신상을 들먹이는 지능적 협박에 몇날며칠을 시달리는 피로함은 당하고 있는 사람만의 몫이다. 그들의 조직적 참여와 일사불란한 대응은 옳고 그름을 떠나 개인적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분명 우리보다 높은 위상과 처우임에도, 그것을 발판 삼아 더욱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는 동력은 무엇인가? 우리보다 더 절실한 상황인가? 강 넘어 불구경하듯 관전자만 많은 우리와 달리, 새벽에도 외간 낮선 전화번호로 스스로 진창싸움을 거는 참전자가 넘쳐나는 그들은 두려움 없는 사람들인가? 그들은 다수이고 우리는 소수라는 따위의 말은 식상하다. 우리는 그들에 비해 약자의 위치라는 말도 따분하다. 주장의 논리와 명분을 따지며 들어주는 사람도 없는 훈계로 그들을 비난하기에 앞서, 우리가 그들만큼 노동조합 활동이 절실한가 모두에게 질문해본다. 기관은 그들만큼 우리를 위한 인력 충원을 해 주지도 않으며, 그들보다 높은 급여와 수당을 주지도 않는다. 또한 우리는 그들처럼 기관장이 될 수도 없으며 그들처럼 우리만을 위한 특별법도 없다. 심지어 노동3권마저도 온전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행동하지 않는다. 무엇 때문인가? 불세출의 영웅을 기다리기 때문인가? 그렇다면 우리는 영웅의 탄생을 위한 무엇을 했나? 영웅은 원래 온갖 모함과 고난 속에서도 초인적으로 견디고 이겨내는 것이기에, 어느 순간 갑자기 엑스칼리버를 뽑아들며 남다른 능력을 증명하며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인가? 어림없는 소리다. 나는 털끝 하나 티 없이, 공무원으로서 무언가 우월한 자태를 포기하지 않아야 함에도, 이미 그들과 함께 진창에서 충분히 상스러워진 누군가는 불쏘시개처럼 소모되어도 되는 존재처럼 떠밀던 이기심과 위선을 우리는 이제 버려야 한다. 남의 일처럼 또는 평론가나 심판처럼 관전만 하던 우리의 습관이 그들에게는 절실하게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기에 정원과 인력은 줄어도 온갖 명분의 업무이관은 끝없이 진행되는 것이다. 수십 년간 참혹하게 후퇴되어 온 우리의 노동환경이 누구의 탓이라고 이야기하기에 앞서, 진정 참여하는 자세로 우리 한 명, 한 명이 주체가 되어 함께 행동해야 한다. 영웅은 기다리는 존재가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 동참하는 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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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위한행진곡가장 먼저 부른 민중가요, 가장 널리 알려진 민중가요는 어떤 노래일까요? 아마도 ‘임을 위한 행진곡’이 아닐까요? 이번엔 어떤 노래를 소개할까 고민하다 이제까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소개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굳이 소개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노래이기 때문이었나 봅니다. 임을위한행진곡 원곡 악보 ‘임을 위한 행진곡’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말이 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5월 시민 항쟁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최후까지 맞서 싸우다 숨진 윤상원과 그와 같이 ‘들불야학’에서 활동하다 1978년 연탄가스 중독으로 숨진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에 바쳐진 노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정황과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이 설명은 와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1982년 ‘5·18민중항쟁’ 2주기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노래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문화행사 준비 과정에서 “지난 2월에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이 있었는데 그걸 모티브로 해서 영혼결혼식에 바치고 가족들에게도 선물하자”고 황석영이 제안하여 35분짜리 노래극 ‘넋풀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황석영의 집에서 이루어진 노래극 ‘넋풀이’의 창작과 녹음 작업에 참여한 이들은 황석영, 김종률과 김희숙, 김은경, 오정묵, 이훈우 등 ‘광대’를 비롯한 15명가량이었다고 합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이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광주문화방송국 입사를 앞둔 오정묵이었습니다. 황석영의 집에서 녹음한 노래극 ‘넋풀이’ 테이프를 기독청년협의회를 통해 2천 개를 비밀리에 복사하여 전국에 배포하였다고 합니다. 광주와 서울에서 빠른 속도로 구전으로 불리고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노래극 ‘넋풀이’에 수록된 7곡 중에서 엔딩 곡으로 김종률이 이미 작곡해 놓았던 멜로디에 백기완의 시 ‘묏비나리 - 젊은 남녘의 춤꾼에게 띄우는’에서 일부분을 발췌하여 다듬어 가사를 완성했습니다. 시 ‘묏비나리’를 살펴보면 시의 일부분을 발췌하여 거의 그대로 가사로 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백기완 단독 작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혹은 백기완, 황석영 공동 작사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원곡을 들어보면 우리가 부르는 가사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깨어나서 외치는’으로 부르는데, 원곡과 악보에는 ‘깨어나 소리치는’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원곡이 이동식 카세트로 조악하게 녹음되어 불분명하게 들리기도 하고, 구전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인 듯합니다. 또 ‘앞서서 나가니’를 ‘앞서서 가나니’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미 우리의 입에 익숙해진 상황이라 굳이 수정해야 싶기도 합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노래에 머물지 않고 민주화를 열망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불리고 노동운동과 학생운동 진영에서 정파를 불문하고 불리며 그 의미를 확장해왔습니다. 한때 5·18 기념식에서조차 제창하지 못하는 노래였는데 이제는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아시아 각국에서도 번안되어 불리고 있습니다. 민중 스스로 만들고 지켜온 ‘임을 위한 행진곡’이 가진 노래의 힘은 점점 확장되고 있습니다. 옛 전남도청 앞의 민주광장에는 5·18 시계탑에서는 매일 오후 5시 18분이면 ‘임을 위한 행진곡’의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매우 소중한 일상에서의 기억 장치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에겐 밝혀야 할 것도 기억해야 할 것도 여전히 많이 남아 있으니 말입니다. 민정연(꽃다지 기획자) 기자 노동과희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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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신흥동, 한국요리 및 문화 체험 강좌 재능기부로 열려신흥동에서는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음식과 문화체험 강좌가 진행되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재능기부의 주인공인 김애화씨는 (샐러드마스터 글로벌지사 대표)는 신선한 재료, 레시피 책자, 체험 기구 등을 손수 준비하고 교육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김애화 대표는 평소 “배움을 나누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봉사의 기회를 찾았는데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국음식 체험강좌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5회 걸쳐 간식▴명절 상차림▴일품요리▴생일 상차림 등 무려 20여 가지의 한국 요리법을 강의하고 종료후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살아가는 얘기도 나눈다. 미국, 중국, 일본,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목포로 정착하게 된 참가자들은 한국의 음식 및 문화를 배워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한목소리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김진현 신흥동장은 많은 사업체가 있는 동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번과 같은 훈훈한 나눔 실천이 속속 나와주길 바라며 살기 좋은 목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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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1회 ‘2020 목포전국버스킹대회’개최목포시는 오는 10월 17일 북항노을공원에서 제1회 ‘2020 목포전국버스킹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2020 목포가을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8월 28일까지 이메일(collme@korea.kr)로 접수받는다. 목포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www.mokpo.go.kr/tou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공연 동영상과 함께 보내면 된다.사전심사를 거친 30팀을 대상으로 10월 16일 북항노을공원에서 예선을 치뤄 최종 10팀을 선정하고, 10월17일 열리는 본선에서 총 상금 1,140만원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목포항구버스킹은 10월까지 ▲매주 금‧토ㆍ일요일 저녁 7시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근대역사관1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북항노을공원에서 운영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로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기타 대회 접수 및 공연 일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목포시 문화예술과(061-270-89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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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택시장 안정 보완책’ 지방세관계법 개정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세관계법이 전남을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외 지역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개정됐다.최근 정부는 다주택자법인의 주택 취득세율 강화, 실수요자 보호 및 투기수요 근절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7.10.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했으며, 이와 관련된 지방세관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당초 부동산 정책 발표 시 정부안은 조정대상지역 여부를 불문하고 2주택자는 8%, 3주택자는 12%의 취득세를 과세한다는 입장이었다.하지만 전라남도와 여건이 유사한 타 시도와 함께 이를 강력히 건의해 전남을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외 지역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개정됐다.개정된 주요 내용은 조정대상지역 해당여부에 따라 취득세율을 차등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실제로 수도권과 대전세종충청권 일부지역에 해당된 조정대상지역의 주택을 취득할 경우 2주택자는 8%,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는 12%의 취득세가 과세되지만, 전남을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외 지역의 2주택자는 1주택자와 동일한 취득세율이 적용되고, 3주택자는 8%, 4주택 이상 보유자는 12%의 취득세가 과세된다.특히 농어촌 주택 및 재개발 구역을 제외한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 등은 투기대상으로 보기 어려워 주택 수 합산에서 제외되며,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임대주택과 상속개시일로부터 5년 이내 상속주택 등도 중과세 제외 주택으로 적용받게 된다.위훈량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완화된 취득세율 개정으로 인해 전남을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외 지역은 주택시장 거래 활성화와 귀농인구 유치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투기억제는 물론 지방세입의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과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지방세분야 각종 지원에도 발 벗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