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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신년사강진원 강진군수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공직자 여러분! 2024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푸른청룡의 기운을 받아 가슴에 품은 소망들을 모두 이루는 진취적인 한 해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전남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선정, 행안부 지역소멸대응기금 A등급 선정 등으로 국․도비를 합쳐 1,700억 원을 확보해 앞으로 지역경제를 강화하는데 더 큰 도약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돈벌이가 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지금 군민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은 어느 때보다 충만해 있습니다. 가슴 벅찬 희망으로 모두가 설레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성공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 군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는 큰 전환기가 될 것입니다. 관광산업을 앞에 내세우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뒤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1차 산업을 바탕으로 3차 산업을 견인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농림축수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군의 주력산업인 농․림․축․수산업에 전체예산의 24.4%인 1,132억 원을 투자하겠습니다. 농․림․축산업을 관광산업과 연결하여 소득을 올리고 기후변화대응 등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시설보급 확대로 면적대비 고소득 작목을 육성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도 해결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능성 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호벼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벼보다 소득이 1.5배 높은 논콩 재배를 300ha까지 늘리겠습니다. 지난해에 쌀귀리융복합 산업특구로 지정된 만큼 가공식품개발, 팜파티 체험 등 관광산업으로 연결시키겠습니다. 농촌의 방치된 비닐하우스를 정비하여 활용하거나, 신설해 청년농업인, 가업승계농, 귀농인에게 임대하여 일자리 제공은 물론 젊은층을 적극 유치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축산분야는 강진한우의 육질을 개선하고 1등급 출현율을 향상해 고급육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우리 군 비교우위에 있는 흑염소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우량 흑염소 입식지원 및 육가공업체 육성을 통해 흑염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임업분야는 두릅나무, 엄나무, 헤이즐넛 등 소득작목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산림자원을 관광과 연계하여 산림산업성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산분야는 수산물 유통․가공 활성화를 위한 가공설비 현대화 및 기자재를 지원하여 수산물의 경쟁력 확보하고 어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군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도입하여 올해 농번기부터 농촌일손 부족 문제도 해결하겠습니다. 농업은 단순히 땅을 일구는 일이 아니라, 많은 지식과 전문적인 기술이 뒷받침돼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는 디지털 농업대학을 운영하여 농업 관련 기본교육과 스마트농법, 디지털 유통교육 등 4차산업혁명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그래서 청년 농업인이 강진군에서 완전한 뿌리를 내리고,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강진군이 끝까지 도울 것입니다. 관광산업을 강진의 핵심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부흥을 반드시 일으키겠습니다.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관광개발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현실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시도한 각종 축제는 축제-관광-경제로 이어져 지역의 상권이 살아났습니다. 올해는 “반값 가족여행 강진”이라는 정책으로 경제가 살아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상품권으로 여행경비 일부를 제공함으로써 숙박업소, 음식점, 소매점 뿐만 아니라 1차산업의 농특산물, 가공품까지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핵심적인 정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하루이상 머물러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관광개발사업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현재 강진만생태공원에 조성중인 지방정원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 하고, 우리 군의 대표관광지인 가우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성전면에 위치한 월출산 권역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중앙부처 예산 지원을 끊임없이 요청한 끝에 지난해 12월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숲체험시설, 탐방로를 조성하여 생태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는 고스란히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낚시객 인센티브 지급, 전국 바다낚시대회, 낚시체험 관광상품개발 등 다양한 정책으로 마량항이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경제항으로 만들겠습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 또한 경제축제가 되고 강진읍 상가에 매출이 늘어나는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청자축제 등 기존의 축제들도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지난해 새롭게 시도한 병영 불금불파, 수국길축제, 하맥축제도 이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시설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오는 성공축제로 키워나가겠습니다. 4월에는 꽃을 소재로 군동면 풍동마을에서 30일간 꽃축제를 군 주관으로 운영하여 또 하나의 명품축제로 만들겠습니다. 관광산업에서 요식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하멜맥주와 하멜커피를 병영면 일원에서 생산시설을 갖추고 관광상품화 하겠습니다. 또한 병영돼지불고기, 회춘탕 밀키트 상품도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유통시스템 도입으로 군민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강진군은 작년 10월에 협약을 맺고 강진에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분원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통시장, 오감통 먹거리타운 그리고 주변 상가를 활성화하여 음식기반 관광산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자리-주거-육아 통합적으로 지원하여‘인구 늘리기’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는 주거와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이 필수입니다. 주택신축지원, 빈집리모델링 지원을 추진하여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묵은지․스마트팜․푸소․청자도예․온라인유통창업 등 일자리까지 동시에 지원하여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단근로자․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조성하기 위한 전남형만원주택, 국토부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등에 도전하여 질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육아정책 또한 인구유입에 빼놓을 수 없는 정책입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돌봄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강진형 육아수당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시 최대 154만 원 지원,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가정에는 지난해 보다 30만원 늘어난 전남 최고인 130만원을 지원하겠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 따뜻한 복지로 군민행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세대인 아이, 청소년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중학생들에게 국외역사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협업하여 다산학생수련원을 건립하겠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미래 리더 양성에 강진군이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노인인구 비율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른신 위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4차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하여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홈 CCTV 어르신 안전지킴’이 사업추진으로 응급사항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강진읍에 제2노인복지회관을 조성하고, 은퇴자를 위한 재취업과 취미활동을 위한 6070 대학을 운영하겠습니다. 마을경로당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자랑스러운 향우, 공직자 여러분 ! 지역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열망 속에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강진군정이 힘찬 출발을 합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했지만, 10년간 방치된 구 성화대학도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00억원을 포함 사업비 330억원 확보하였습니다. 앞으로 행정절차를 걸쳐 청년창업 지원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할 것입니다. 목포에서 강진을 거쳐 보성까지 연결하는 철도도 올해 강진역사를 준공하고, 남해안 철도시대가 열립니다.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도 2026년이 되면, 광주까지 30분 이내에 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가슴 벅찬 이 소중한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강진의 획기적인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시련과 고통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불편과 불이익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군민들의 위대한 힘과 저력을 믿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멋지게 해낼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지혜와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기회의 땅, 창조의 땅 강진을 만들어 갑시다. 저 또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군정에 매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삶의 순간순간을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4년 1월 1일 강진군수 강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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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신년사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신년사> 미래를 바꾸는 글로컬 교육 2024년 전남에서 시작합니다. 존경하는 전남 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더 나은 내일을 이야기하는 희망의 해가 될 것입니다. ‘전남교육 대전환’을 약속하며 출범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어느덧 3년째에 접어듭니다.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전남교육은 자부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바로 세웠고,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여러분과 함께 걸어왔던 그 길에서 이제는 당당하게 희망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 글로컬 미래교육을 2024년 전남에서 선보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챗GPT의 등장은 배움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던집니다.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 차별과 갈등의 세계화, 인구 절벽과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물려 줄 미래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 해법을 전남에서 먼저 제시하겠습니다. 오는 5월 전남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미래교육의 청사진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전 세계 IT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지식 창출과 융합 교육의 모델을 선보입니다. 세계의 석학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생과 연대의 글로벌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세계 각국의 미래 교육의 모습과 전남의 미래 교실을 선보이며 우리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찾습니다. 이 자리를 계기로 전남의 학생들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지원하고 당당한 인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가족, 도민 여러분! 새해에는 대전환을 통해 전남만의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을 활짝 열어가고자 합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물론 민·관·산·학이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소통과 협력을 다하는 가운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이라는 4대 교육지표를 올해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글로컬 교육을 통해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속에서 지역, 국가, 세계와 공생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3대 역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속에서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토론·글쓰기 수업과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AI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공존교실을 더욱 내실화하되 학생들의 학습권 못지않게 교사들의 교권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교실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둘째,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은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자라고 꿈을 펼치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데 정책의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학교를 넘어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전남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색과 교육공동체의 요구가 반영된 ‘전라남도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학생의 꿈을 키우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습니다. 앎을 실천하는 기후변화 환경교육,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운영도 더욱 내실화하겠습니다. 셋째,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글로벌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전남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역량이 필요합니다. 이를 길러주기 위해 이중언어를 포함한 다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문화 다양성 교육을 내실화하겠습니다. 베트남·일본·중국 등과의 국제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문화에 포용적인 전남만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이 곧 세계이고 세계가 곧 지역인 글로컬교육을 활성화하여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전남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여러분이 펼치는 꿈이 전남의 미래를 가꾸고, 여러분의 용기 있는 도전이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가능성’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실현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하며, 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도전하고 실천함으로써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용기 있게 도전하고,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전남교육청이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가족, 도민 여러분! 전남교육은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남교육 대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실현하겠습니다. 미래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고,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기상이 밝은 미래를 펼칠 해가 될 것입니다.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 첫날 남악에서 전라남도교육감 김대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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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문, 방화문을 닫아주세요.김미라 강진소방서 119 구조대장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이 늘어나 4계절 중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고,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비율도 가장 높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방화문은 소방시설법(제10조)에 규정된 건축법(제49조)에 따라 건축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복도나 계단, 출입구 등 연기 불꽃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되는 문이다. 방화문은 비상구나 계단에서 탈출 방향으로 문을 밀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화염, 연기, 열 등을 차단할 수 있는 특수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방화문의 규정과 용도를 모르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열어 놓거나 환기와 통행의 편리함을 위해 방화문에 말굽을 설치하거나 벽돌 등 물건을 받혀놓은 모습을 빈번히 볼 수 있다. 방화문을 열어 놓는다는 것은 화재 발생 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연소의 속도를 빠르게 하고 대피 시간을 단축시킨다.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방화문은 항상 닫힌 상태를 유지하거나 화재 발생 시 불곷, 연기, 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닫히는 구조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방화문을 잘못 관리하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이 단시간에 최상층부 9층까지 확산되었고, 총 69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는데, 그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방화문의 부재와 개방이다. 화재 시 화염이나 유독가스를 막아주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문이 열려 있다면 방화문이 없는 것과 같으며 그만큼 빠른 시간내에 위급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대피시간과 화재의 확산을 지연시키고 생명을 지켜주는 방화문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공동주택 등에서는 관계자의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닫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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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TOP7, 스페셜 싱글 '징글벨' 스포일러 영상 공개…팬들 위한 깜짝 선물[호남노사일보] '불타는 트롯맨' TOP7이 크리스마스 캐럴송으로 팬들을 찾는다. '불타는 트롯맨' TOP7(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은 오는 1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징글벨'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와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커밍순 이미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레드 컬러 배경에 실타래가 엮인 자수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요소로 'BTM7'이 적혀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스포일러 영상에는 산타 안경, 루돌프 머리띠 등 귀여운 소품을 착용한 TOP7이 카메라를 향해 밝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담겨 있어 '징글벨'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징글벨'은 대중에게 가장 익숙한 캐럴인 '징글벨'을 '불타는 트롯맨' TOP7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OST 'My Dream (마이 드림)'의 작곡가 K JUN이 편곡에 참여해 멤버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세 가지 스타일의 음악으로 완성됐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최근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불타는 트롯맨 TOP7'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TOP7의 스페셜 싱글 '징글벨'은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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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세상을 꺾고 뒤집는다. "이유있는 자신감"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포인트 셋![호남노사일보]TV CHOSUN ‘미스트롯3’가 세상을 꺾고 뒤집는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는 대한민국 트로트 여제 송가인, 양지은의 거룩한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여제를 선발한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72인의 참가자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인다. 실력은 기본이고 넘치는 끼와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예비 트로트 스타들이 출격하는 것.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이자 오디션 끝판왕인 ‘미스트롯3’를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더 강해졌다! ‘보컬의 신’ 김연우 X ‘호랑이 마스터’ 박칼린 합류 ‘미스트롯3’는 믿고 보는 MC 김성주가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여기에 오리지널 오디션다운 막강한 마스터 군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각의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함께 한다. 특히 정확한 음정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김연우와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끄는 음악감독이자 ‘호랑이 마스터’ 박칼린의 합류가 기대를 모은다. “따뜻한 조언과 따끔한 충고 모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는 김연우와 “장르는 달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를 찾는 그 길은 같다”라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트로트 여제를 찾겠다는 박칼린의 활약이 시작된다. # 더 신선해졌다! 뉴트로트 이끌 72인 ‘신선한’ 실력자들 등판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는 독보적인 인기와 어마어마한 화제성을 자랑한다. 그동안 숱한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트로트를 넘어 가요계를 제패했다. 정통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며 트로트의 확장성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이같은 확장성이 더욱 돋보인다. 신선한 ‘뉴트로트’의 탄생을 지켜보는 역사적인 무대가 될 예정. 세상을 꺾고 뒤집을 차세대 트로트 스타들이 ‘뉴트로트’로 다시 한 번 트로트의 새 역사를 쓴다. 트로트판을 뒤흔들 신선한 매력의 신성들부터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전국구 현역, 트로트 DNA가 타고난 신동들까지 역대급 실력자들이 경연을 펼친다. # 더 독해졌다! 1라운드부터 1:1 배틀 도입 ‘충격 반전의 연속’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가 찾아온다. ‘미스&미스터트롯’ 사상 최초 1라운드부터 부서별 1대 1 서바이벌 배틀이 시작된다. 자신이 속한 부서 내에서 경쟁 상대를 직접 지목해 맞붙는다. 첫 경연 녹화 당시 충격적이고 잔인한 룰이 일으킨 파장은 컸다. 박진감 넘치는 경연 속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결과가 쏟아졌다. 1라운드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무대, ‘미스트롯3’의 변화는 이 잔혹한 1라운드 데스매치가 끝이 아니다. 키컬러인 레드를 버리고 트렌디한 바비핑크를 선택한 파격만큼이나 베일에 가려진 흥미진진한 구성이 기다리고 있다.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는 오는 21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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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유연 감독, “원작 만화 싱크로율에 심혈을 기울였다” 캐스팅 비화 공개[호남노사일보] ‘남과여’의 박상민 작가와 이유연 감독이 작품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오는 26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먼저 극본과 연출을 맡은 박상민 작가는 “원작과의 차별화보다는 원작의 힘을 믿기에 최대한 그 장점을 극대화하려고 했다”며 ‘남과여’만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이유연 감독 또한 “원작 웹툰을 재밌게 봤었고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제 세대에선 유명한 작품이었다. 드라마화한다는 소식에 꼭 하고 싶었다”고 연출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은 배우 이동해(정현성 역), 이설(한성옥 역)을 비롯한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이 뜨겁다. 이동해를 캐스팅한 이유연 감독은 “허세, 마초, 자유로운 영혼, 개구쟁이 등 다양한 모습의 현성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많은 이야기 통해 모든 것을 살려준 이동해가 원작에서 튀어나왔나 싶을 정도로 찰떡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이어 “이설은 성옥이와 싱크로율이 100000%였다. 원작 혀노 작가님이 상상하셨던 성옥이의 실사화와 가장 일치하다고 했다. 이설 배우는 성옥이가 성장과 이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해줬다”고 이설 배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박상민 작가도 배우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 작가는 “배우들은 저보다 더 그 캐릭터를 알고, 캐릭터 그 자체이기 때문에 ‘누구라면 이렇게 했을 거다’라고 주문하기보단 믿고 맡겼다”면서 “다들 작품을 위해 잘 해내 줘서, 그동안 작품 속 캐릭터로 살아온 모든 배우에게 감사할 뿐이다”라고 고마워했다. 작품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선택한 박상민 작가와 ‘꿈’, ‘사랑’, ‘우정’이라고 전한 이유연 감독은 한편 “극 중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캐릭터가 아닌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꿈, 사랑, 우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작가는 “다시 찾아보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작품을 보시면서 캐릭터들의 성장 과정 또한 재미를 느끼시겠지만 불현듯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신다면 댓글 창으로 모여 달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고, 이 감독은 “사랑의 교과서 같은 작품으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캐릭터와 스토리에 온전히 몰입해서 지나온 사랑을 추억하고, 다가올 사랑을 대입하고 상상하며 푹 빠지시길 소망한다”는 바람을 건넸다. 네이버웹툰 ‘남과 여’(혀노 작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남과여’는 박상민 작가와 이유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세 커플의 각기 다른 연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청춘들에게 벌어지는 수많은 고민을 함께하는 등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26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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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X신현빈, 바닷가 키스 1초 전! 초밀착 스킨십 3단계 ‘두근두근’[호남노사일보]‘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이 달콤한 시간을 만끽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18일,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키스 1초 전을 포착해 설렘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차진우, 정모은이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차진우는 서로가 가진 마음의 무게가 가볍지 않음을 알았지만, 다가서기를 주저했다. 자신이 정모은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계속 망설여졌던 것. 그러나 정모은은 달랐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소리 없이 강력하고 달콤한 정모은의 고백, 손끝을 타고 전해지는 진심은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특히 차진우의 미소는 변화를 예고하며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정모은의 고백 후일담이 담겨 있어 기대를 높인다.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 선 차진우와 정모은. 한층 가까워진 이들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두근거림을 안긴다. 짙은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다 마주 안은 두 사람의 얼굴엔 그 어느 때보다 행복감이 스친다. 이어진 사진 속 키스 1초 전의 아슬아슬한 텐션은 심박수를 높인다. 이토록 설레고 달콤한 홈데이트도 포착됐다. 햇살이 쏟아지는 테이블에 마주 앉아 수어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편안한 모습이 미소 짓게 한다. 소파 위에서 잠이든 정모은의 평온한 얼굴도 눈길을 끈다. 작업에 몰두하다 잠든 정모은을 발견한 차진우. 담요를 덮어 주려는 그의 다정함이 심장을 간질인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안식처가 된 차진우와 정모은의 달라진 일상이 궁금해진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되는 7,8회에서는 정모은의 고백으로 많은 것들이 변화한다. 차진우와 정모은의 마음이 닿을 수 있을지, 사랑한다는 말도 염치없다던 차진우가 더는 도망치지 않고 진심을 오롯이 마주할지 기대해 달라”면서 “두 사람만이 가능한 사랑법이 설렘과 따스한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7회는 오늘(18일) 밤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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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종원X이기우 갓벽 조합! 자꾸만 눈길 끄는 ‘브로맨스’[호남노사일보] 이종원과 이기우가 ‘밤에 피는 꽃’을 통해 특별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18일(오늘) 바라만 봐도 흐뭇한 이종원(박수호 역)과 이기우(박윤학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도포를 갖춰 입고 나란히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심각한 얼굴을 한 채 서로를 마주한 이종원과 이기우는 숨겨진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이들이 마주한 일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두 사람에게 얽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종원은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로, 이기우는 좌부승지 ‘박윤학’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외모부터 능력까지 다 갖춘 두 사람은 남다른 우애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남다른 브로맨스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 중 박수호는 어린 나이에 갑자기 들이닥친 살수들 손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은 뒤 구사일생으로 박윤학 손에 구해져 그의 가족이 된다. 그렇게 박수호의 형이 된 박윤학은 무심한 듯 그의 안위를 걱정하며 등 츤데레 면모를 발산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이종원과 이기우는 사극에 처음 도전함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외면부터 내면까지 완벽하게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하는 듯하면서도 견제하는 불안정한 관계 속에서 극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 간다. 게다가 이들의 브로맨스 케미는 회를 거듭할수록 끈끈함에 웃음까지 더해가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이종원, 이기우 외에도 이하늬, 김상중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함께 해 극을 꽉 채울 예정이다. 여기에 감각적인 연출로 고퀄리티의 영상미를 자랑해온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고 탄탄한 집필력을 지닌 이샘, 정명인 작가가 대본을 맡아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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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박규영, 의문의 사진 발견 ‘충격’[호남노사일보]진짜 얼굴을 드러낸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이현우가 김이경의 복수를 본격 시작한다. 오는 20일(수)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11회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가 이보겸(이현우 분)의 진짜 정체와 관련된 의문의 사진을 발견하곤 충격을 받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원과 해나, 보겸과 전생 초영(김이경 분)의 악연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혼란에 빠트렸다. 보겸은 서원의 전생 수현(차은우 분)과 해나의 전생 막순(박규영 분)으로 인해 초영이 죽음을 마주하자 복수를 다짐했다. 결국 방송 말미, 저주를 풀지 못해 평생 개로 살아가는 해나의 삼촌(김해준 분) 영혼을 빼앗는 등 사랑하는 이를 잃는 아픔을 똑같이 되돌려주기 위해 칼날을 빼들었고 흑화한 보겸의 모습이 소름을 유발했다. 이제 막 행복을 찾은 서원과 해나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18일(오늘) 서원과 해나, 보겸의 의미심장한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에는 서원과 해나가 학교 밖 뒤뜰에서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의문의 사진을 두고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얼굴에서 무언가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한다. 이날 방송에서 해나는 보겸의 정체와 관련된 의문의 사진 한 장으로 인해 큰 혼돈을 겪는다. 곧장 이 상황을 서원에게 알린 해나는 아직 충격이 가시지 않는지, 흔들리는 눈빛으로 서원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서원 또한 해나가 건넨 사진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된다. 온통 해나 걱정뿐인 서원은 이내 보겸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요구하고, 보겸은 차갑게 대응하며 무심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진짜 얼굴을 드러낸 ‘산신’ 보겸이 과거 초영에 대한 복수를 시작할 것임을 예고한 상황. 서원과 해나가 가까워지는 순간만을 기다려온 보겸인 만큼 그의 행동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11회는 오는 20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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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S 연예대상' 김숙-류수영-1박 2일-박진영-신동엽-이천수-전현무, 대상 후보 7팀 전격 공개![호남노사일보]'2023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가 전격 공개돼, 영광의 대상 수상자가 누가 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3 KBS 연예대상' 측은 KBS의 레전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개수배-사건 25시'를 패러디한 예고 영상을 통해 신선하고 위트 넘치는 방식으로 대상 후보를 공개해 다가오는 시상식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더욱이 KBS 연예대상 본부표 '사건 25시'의 진행자로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범죄심리학자 표창원까지 가세, 진정성 넘치는 패러디가 웃음을 더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배꼽 강취 수사반'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권일용과 표창원은 2023년 한해에 걸쳐 일어난 '대국민 배꼽 강취 사건'의 유력 용의자들을 공개 수배한다며, 대상 후보들의 특이점을 열거해 흥미를 자극한다. 이들이 수배를 내린 첫 번째 후보는 김숙. 표창원은 김숙의 예능 패턴을 분석하며 "각종 분장을 활용해 남녀노소, 시대초월, 국적불문 부캐로 변신해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공격하고 있다"라고 주의를 줘 웃음을 자아낸다. '홍김동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진행하며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숙이 2020년 KBS 연예대상에 이어 여성 최초 대상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번째 후보는 류수영이다. 권일용은 "류수영은 자취생 혹은 주부들 만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범죄적 특성을 가진 인물로, 주로 편의점 인근에 출몰하는 경우가 많다. 수려한 외모와 손맛을 통해 경계를 늦추며 접근한다"라고 설명, '편스토랑' 속 류수영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있다. 과연 맛깔스러운 예능감으로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류수영이 생애 첫 연예대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세 번째 후보에는 '1박 2일 시즌4'의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동반 노미네이트됐다. 이들을 '1박 2일 파'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으로 명명한 표창원은 "20대~40대 남성 여섯 명으로 이루어진 강도집단으로, 각 개인마다 각기 다른 장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통 1박 2일에 걸쳐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낸 뒤 배꼽을 강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넘치는 6색 매력으로 KBS의 일요일을 책임지고 있는 여섯 남자가 사이 좋게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 번째 후보는 최근 KBS 예능 중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든걸스'를 직접 기획한 '골든걸스의 아버지' 박진영이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골든걸스 멤버들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의 케미로 사랑받고 있는 박진영에 대해 권일용은 "주로 연상의 여성들에게 접근, 화려한 춤실력을 십분 발휘해 단 시간에 사람을 홀리며 신흥 예능 세력으로 급부상 중"이라고 경계해 웃음을 터뜨린다. 과연 올해 처음 연예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박진영이 또 한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섯 번째 후보는 앞서 세 차례의 KBS 연예대상 수상 이력이 있는 전통의 강자 신동엽이다. KBS의 간판 예능 중 하나인 '불후의 명곡'의 대들보인 신동엽을 두고 표창원 역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주범 중 하나로 무려 3회에 걸친 배꼽 강취 이력이 있는 대도이다. 평소 노란 공을 소지하고 다니며 특유의 언변 기술로 기습 공격을 펼쳐 피해자도 모르게 당할 위험이 있다"라고 주목하고 있는 만큼, 신동엽이 연예대상 4관왕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섯 번째 후보는 또 한 명의 뉴페이스인 이천수. 권일용은 이천수의 배꼽 강취 수법을 분석하며 "주로 귀여운 딸과 함께 범죄에 가담한다"라며 닮은꼴 딸 주은이와의 케미를 주목 포인트로 짚었다. 또한 "거침없는 입담으로 과감하게 우리 주변 가정집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여 흥미를 더한다. 실제로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자랑하는 인기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예능인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 이천수가 첫 대상 수상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지막 일곱 번째 후보에는 전현무가 올랐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MC이자 최근 '서치미'를 론칭하며 KBS 예능본부에서 종횡무진 하고 있는 전현무에 대해 표창원은 "한때 KBS 연예 대상 본부 소속이었던 인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녔다. 눈만 마주쳐도 배꼽이 빠질 우려가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예능계를 이끄는 대표 중 하나인 전현무가 친정 집인 KBS에서 건네는 첫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처럼 걸출한 후보들 속에서 과연 대상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되는 '2023 KBS 연예대상'은 신동엽, 조이현, 주우재의 진행으로 오는 12월 23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