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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0곳 뽑는다[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광주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산업재해 발생현황, 산재예방 관련 교육 이수, 위험성평가 실시 적정도, 근로조건 개선 등의 기준을 평가한다. 특히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의견청취절차 반영 여부, 고위험 5대 업종 기업 등 가점 항목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 200만원 지원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개선자금은 근로자 휴게실을 비롯한 작업환경 및 시설 개선, 안전보건 관련 장비 구입, 산업재해예방 교육 실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7부터 18일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안전정책관 중대재해예방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에 대해서도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와 산업안전 인식 강화, 안전한 근로환경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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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마을에서 ‘학습 느린 아동’ 품는다[호남노사일보]광주 남구는 4월부터 본인의 지적 능력에 비해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마을에서 돌보는 남구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3일 “마음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차원에서 남구형 특화사업 ‘마을이 보듬고 함께 크는 아이’를 추진한다”며 “이달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느린 학습자를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느린 학습자는 좁은 의미에서 지능(IQ) 70~85 사이의 경계선 지능인과 넓은 의미에서 또래가 가진 지적 능력에 비해 학습의 어려움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경계선 지능인에 해당하는 학생은 80만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또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또는 정보 부족 등으로 아이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도 많다는 게 구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광주시의 특화사업비와 구비를 포함해 1억2,000만원을 투입, 자존감 하락과 함께 학습 등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형 통합돌봄 특화 프로젝트인 마을이 보듬고 함께 크는 아이 사업은 오는 12일부터 인애 종합사회복지관과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 양지 종합사회복지관까지 관내 3곳의 거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발하게 펼쳐진다. 이들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부모와 협의를 통해 학교에서 추천한 느린 학습자 또는 마을 돌봄이 필요한 아동 30명에게 맞춤형 인지 학습지도와 사회 적응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대 1 인지학습은 매주 한차례씩 35회 실시하며, 언어 및 놀이 등의 치료 프로그램과 외부 체험 및 독서활동, 신체활동 등을 함께하는 집단 프로그램도 각각 한달에 한번씩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 및 가족 상담을 진행하면서 위기 상황일 때 지역 네트워크와 연계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에 나서고, 사전‧사후 검사와 심리치료 결과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사후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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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추진[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및 여가활동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서비스 분야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과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19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 2000명에게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상당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바우처카드는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등 다양한 복지·문화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의료(병원·약국) 및 유흥, 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바우처카드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 문화활동을 통해 직업적 자긍심을 갖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여성농업인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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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서하준, 이소연 전 연인이었다…정체 공개되며 새로운 긴장감 선사[호남노사일보] 배우 서하준이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서하준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진유리 / 제작 마이네스트컴퍼니)에 이준모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모(서하준 분)의 정체가 베일을 벗으며 극의 새로운 흐름이 예고됐다. 배도은(하연주 분)의 계략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이혜원(이소연 분)을 구하며 등장한 이준모는 짧은 순간 속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준모는 미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사모펀드의 귀재이자, 이혜원의 전 연인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위기에 처한 이혜원 앞에 나타난 이준모는 자신을 버렸던 그녀를 미워하는 듯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등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극의 말미에는 이혜원의 든든한 조력자인 백성윤(오창석 분)을 해고하라는 투자 조건을 내걸며 극의 전개와 인물 간의 관계를 흔들기 시작했다. YJ그룹을 지켜야 하는 이혜원과 그를 지키려는 백성윤 사이에서 이준모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하준은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로 데뷔해 드라마 '옥중화', '맛 좀 보실래요', '불새 2020'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년 MBC 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우지환 역으로 극을 이끌며 MBC '연기대상' 일일•단막극 부문 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서하준이 출연하는 KBS 2TV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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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소득세를 최대 90% 감면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호남노사일보]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미리 알고 신청하세요!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이란? 청년·고령자·장애인·경력단절여성이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취업일로부터 3년(청년은 5년)동안 소득세의 70%(청년은 9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 *감면한도 : 과세기간별 200만 원 · 청년 : 근로계약 체결일 현재 15~34세 이하 [연령계산 시 군복무기간 (최대 6년) 차감 계산] · 고령자 : 근로계약체결일 현재 60세 이상 · 장애인 : 장애인복지법 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상이자 등 · 경력단절여성 : 1년 이상 근무한 기업에서 결혼·출산 등으로 퇴직한 날부터 2~15년 이내 동종업종에 재취업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제도 신청 방법은? '근로자' 취업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명세서'회사에 제출 '회사'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신청서'를 세무서에 제출 * 취업한 회사가 감면 대상 중소기업에 해당하는지 여부 및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회사측에 문의 미리 미리 알고 신청하자! '감면 제외 대상 취업자' - 임원 및 일용근로자 - 최대주주 또는 최대출자자와 그 배우자· 직계 존 · 비속 및 친족관계인 사람 - 국민연금 및 국민건강보험료 등의 납부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사람 '감면 제외 대상 중소기업' -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종 중 전문서비스업(법무·회계·세무관련 등) - 보건업 (병원·의원 등) 및 금융 및 보험업 - 교육서비스업 (기술 및 직업훈련 학원 제외) - 기타 개인 서비스업 - 유원지 및 기타 오락 관련 서비스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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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학생 ‘초등생 가정방문 학습지도’ 실시[호남노사일보]광주 남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대학생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 등의 집을 방문해 학습지도와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는 1일 “청년 대학생들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오는 5일까지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 사업’ 공모에서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광주지역 5개 자치구와 손잡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 국비와 시비, 구비를 포함해 6,840만원을 투입, 한부모 가정과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일반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교과과정 복습과 숙제 지도,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을 방문하는 청년 대학생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의 인재풀 소속으로, 초등교육과를 비롯해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교육학과, 체육교육과, 예체능 및 사회복지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이들이다. 초등돌봄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본인 부담금 포함 24만원인데,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금을 최소 7만2,000원에서 최대 22만8,000원까지 제공한다. 일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본인 부담금 1만2,000원에,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은 2만4,000원을 부담하면 초등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년 대학생의 가정 방문 횟수는 초등학생 참여 수에 따라 월 8~15회이며, 회당 돌봄서비스 제공 시간은 2시간이다. 만약 청년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1대 1 매칭이면 한달에 8회, 2명 또는 3명인 경우에는 각각 12회와 15회 방문한다. 초등돌봄 서비스 이용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신청서는 오는 5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오는 5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한 뒤 모집 정원이 채워지지 않으면 먼저 접수한 학부모에게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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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롯데칠성음료·환경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협력 힘 모으기로[호남노사일보]해양경찰청은 28일 롯데칠성음료, 환경재단과 함께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3년에 체결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이어 체결되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국민‧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에 따라 4~6월 세 달간 전국 392개 소매점에서 바다숲 복원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매대’를 운영하며 기획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소비자 참여를 통해 「바다의 숨결, 우리의 약속 “해양환경보전”」이라는 주제의 해양환경보전 공모전 수상작들을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사회공헌매대 운영을 통해 확보된 판매수익금 일부는 바다숲 조성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되고, 향후 잘피*이식 등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국민·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환경보전 공익활동을 추진하는 기반이 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민‧관 협력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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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특별단속 기간 중 불법조업 외국어선 2척 나포[호남노사일보]해양경찰청은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 특별 단속기간에 3월 27일 연평도 인근 해역과 제주해역에서 불법조업 행위 혐의가 있는 외국어선 각 1척씩 총 2척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나포된 어선은 7m급 고무보트(6명 승선)로서 27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쪽 약 18km(9.7해리) 해상(영해 내)에서 범게 약 80kg을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인천 전용부두에 입항한 상태로 서해5도 특별경비단에서 불법 조업 경위 등을 정밀히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시 이들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3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되며, 불법조업에 사용된 선박은 몰수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제주마라도 남서방 68.5km(37해리) 해역에서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조업 허가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145톤급 중국 저인망(9명 승선)어선을 나포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 기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국민 생업 보장과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해양경찰청-해양수산부-해군은 봄 성어기를 맞아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 어선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정부 합동단속 전담 기동 전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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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한국관광공사, ‘브랜드 관광상품’ 키운다[호남노사일보]광주 남구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관광상품 발굴‧육성에 나선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지효 전문위원, 관광두레 사업 지역 활동가인 최영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만든 관광사업체가 자립 및 지속 성장을 이루도록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형 시범사업 비용을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하는게 이 사업의 골자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관내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및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모니터링과 평가 등 해당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구는 지역 내 관광두레 사업추진에 따른 사랑방 제공을 비롯해 관광두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한다. 또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광두레 PD는 한국관광공사와 남구청, 지역민간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면서 주민사업체 발굴부터 창업‧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을 돕는다. 이밖에 주민사업체 발굴은 향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공개 모집과 심사 과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관광두레 사업으로 지역의 색깔을 살린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이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서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진 우수사례는 수제 맥주인 순천 브루어리와 전통 한옥을 체험하는 순천 다올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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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에너지관리 효율등급‘1+’[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 서구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진단 평가에서 에너지관리 효율등급 1등급보다 한단계 높은 ‘1+’등급을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건축물 구조체(외벽, 창호 등) ▲에너지사용량(전기, 가스) ▲ 에너지절약 추진실적(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손실요인 개선사항 등 건축물에 대한 분야별 에너지효율 평가로 진행됐으며, 등급은 ‘1++’부터 ‘7’까지 총 9단계로 구분했다. 서구는 전력 및 연료 사용량의 급격한 변화 없이 꾸준히 효율성을 유지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해 열·전력손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는 앞으로도 고효율 공랭식 항온항습기 교체, 에너지 사용설비 전반에 걸친 주기적 점검 및 유지·보수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해 에너지절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사에서 운용하고 있는 에너지사용설비 전반에 대해 에너지 이용 흐름을 파악해 손실요인을 찾아내겠다”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