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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집중점검 나서[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 서구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재난취약시설 3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설공사장 8개소 ▲시설물안전법 대상 옹벽 3개소 ▲산사태취약지역 4개소 ▲농업용 저수지 7개소 ▲문화재 9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건설공사장은 사고발생 비율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을 우선으로 ▲토사유출 방지 조치, 계측(항목 기준치 초과 등) 실시 여부 ▲굴착면 기울기 확보 상태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기타 재난취약시설은 ▲구조물 및 시설물 침하 ▲균열·붕괴 등 결함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금지(사용제한),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의 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김현남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에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재난취약시설들에 대해 더욱 세밀하게 점검해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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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중소기업 전시·박람회 참가비용 최대 200만원 지원[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4월 12일까지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5곳을 모집한다. 서구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독립 또는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물, 부속시설 운영에 따른 사용료 등 업체당 연 1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신청서 및 기타 증빙 서류를 첨부해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62-350-4864)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세금 체납, 다른 기업과 공동참가, 허위 서류 제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서구는 기업운영년수, 제품홍보물 준비, 특허·품질인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월 중 지원 업체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서구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들이 전시회, 박람회를 통해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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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투자사-유관기관 100여곳 사전교류…광주시 ‘제1회 파트너십 매칭데이’ 큰 호응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를 연결해주는 ‘제1회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앞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사전에 교류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창업기업 50개사와 투자사 25개사, 창업 유관기관 등 100여곳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특히 지역혁신벤처펀드 운용사인 SK증권의 이두연 본부장이 투자사 운용펀드를 소개하고 투자 트렌드 강연을 진행했다. 또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최지영 본부장이 지역스타트업 생태계 성장과 글로벌 진출방안에 대해 강연, 지역 창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어 지역 우수 창업기업 기술 발표, 창업 품목(아이템)에 대해 기술 구현 시연 등이 펼쳐졌으며,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1대 1 만남의 장을 통해 신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가 보는 투자 관점 등을 공유했다.광주시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이 창업기업 신사업 발굴, 해외 진출, 투자유치 지원 및 국내·외 창업생태계 연계 강화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창업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 간 사전 교류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열고, 글로벌 대기업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협업을 진행한다.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컨설팅 및 창업유관기관 설명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사전 교류행사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광주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를 확산해 창업성공률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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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3월 4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 신청을 받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은 총 93억원 규모로, 배출가스 4등급 차량 1914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184대, 도로용 3종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 89대 등 총 318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계절관리 기간에 적발된 5등급 노후경유차는 9월30일까지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조치 때 과태료가 면제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운행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이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차량이며, 굴삭기와 지게차는 2004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된 건설기계가 대상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4등급 경유차량의 경우 저감장치 부착여부와 관계없이 전차량을 조기폐차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정부·지자체의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 등으로 구조 변경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콜센터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조기 폐차 지원 대상으로 통보받은 후 차량 상태 점검 때 정상가동 판정된 차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최대 3000만원,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원, 3.5t 이상은 최대 78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4월초 선정해 광주시 누리집에 게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지원신청서 접수, 민원상담, 지원대상차량 선정, 보조금 지급청구서 등 제반사항을 환경부 규정에 따라 수행한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갖고 조기폐차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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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 광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공모 사업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지원 ▲광주형 선도기업 육성지원 ▲혁신기업(활동)가 지원 ▲국내 박람회 참가지원 등 4개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친환경 인증, 친환경 포장재 개선, 기후위기 대응 시제품 개발, 새활용 제품 개발 등 4개 분야에 12개 기업을 선정해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기업당 33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는 신규기업 2개와 지난해 선정한 2개 기업 등 총 4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혁신기업(활동)가 지원사업’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가 또는 헌신적인 활동가를 선정해 역량강화 및 혁신활동을 위해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미래 청년세대에게 사회적경제가 선택 가능한 영역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신규 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통한 매출 증진을 위해 기업의 국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10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참가비를 지원한다. 사업 내용과 모집 기간 등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사회가치 창출과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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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산정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산정동 일대 3.49㎢ 2774필지가 3월2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토지의 투기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및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중앙 또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광주 산정동 일대는 앞서 국토교통부가 2021년 3월2일부터 2023년 3월1일(2년)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했으며, 지난해 1년간 재지정 후 이번 2차 재지정에 따라 2024년 3월2일부터 2027년 3월1일(3년) 재연장됐다. 해당 구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면적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250㎡를 초과해 거래하면 계약 전 해당 자치단체(광산구)의 토지거래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그 해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하도록 명할 수 있다. 명령 불이행 때 토지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해마다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송희종 토지정보과장은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기성 거래를 사전 차단해 지가 급등 등을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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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학생 10만명에 ‘천원의 아침밥’ 준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3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20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지원 대상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학교 등 5개 대학 학생들이다.특히 올해는 지원비용과 기간,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아침식사 비용을 정부 2000원, 광주시 1000원, 대학교 1000~2000원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면 5000~6000원 상당의 식사를 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이 지난해 1000원에서 올해 2000원으로 올라 대학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광주시는 이 사업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지난해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조례’를 제정, 하반기 49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2배 늘리고, 지원기간도 1‧2학기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인원도 지난해 4만9000명에서 올해 10만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방학기간에도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학생 모니터링단 운영·점검, 우수식단 홍보 등을 통해 식단의 품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작지만 따뜻한 아침 한끼로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천원의아침밥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고 올해 더욱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근로자 반값아침 등을 포함해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소확행’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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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 3월 가입신청 기간 알려드립니다![호남노사일보]청년도약계좌 3월 가입신청 기간은 2월 22일(목)~3월 8일(금)입니다! 2월 가입신청자 계좌개설 가능 기간 Ⅴ 1월 25일~2월 2일 신청자 : 2월 22일(목)~3월 15일(금) Ⅴ 2월 5일~2월 16일 신청자 : 3월 4일(월)~3월 15일(금) *1인 가구는 2월 26일~3월 15일 - 기존 신청자 중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기한 내 계좌개설을 하지 못한 청년들도 재신청하여 청년도약계좌 가입요건 확인 후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소득기준 - 개인소득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이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 원 이하인 경우 (단, 비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는 제외) ※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기간에 소득을 확인한 경우 전전년도 소득으로 인정 - 가구소득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는 자 ※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기간에 소득을 확인한 경우 전전년도 소득으로 인정. 가구원은 청년 본인과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본상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미성년자)를 기준으로 판단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 안내 3월 가입신청일의 경우 청년희망적금 만기자의 연계가입 신청도 함께 운영중으로 일시납입 정보 입력으로 손쉽게 일시납입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지원 - 신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여 청년의 사회 첫 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중 - 청년도약계좌 ☎1397 콜센터 내에 중도해지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청년들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1397 전화연결 후 3번, 2번을 차례대로 누르면 연결 상품구조 - 매월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 - 만기 5년(만기 시 정부기여금 지원, 이자소득 비과세) 금리 - 취급기관 자율결정(3년 고정, 2년 변동) 안내 및 문의 ·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콜센터(☎ 1397) · 11개 취급은행 콜센터 - 국민은행 1588-9999 - 부산은행 1588-6200 - 신한은행 1577-8000 - 대구은행 1566-5050 - 하나은행 1588-1111 - 광주은행 1588-3388 - 우리은행 1588-5000 - 전북은행 1588-4477 - 농협은행 1661-3000 - 경남은행 1600-8585 - 기업은행 1588-2588 - SC제일은행* 1588-1599 * 2024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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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고 있는 실업급여 신청자최남규 호남노사일보 광주취재본부장 실업급여 신청자가 는다는 것은 실직자가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의든 타의든 직장을 그만두고 실직한 상태로 지내는 인구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실직 뒤 실업급여(구직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이 3년 만에 2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됐던 2021년 1월 이후 최대치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20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만3000명 증가했다. 월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20만 명을 넘은 건 2021년 1월(21만2000명) 이후 처음이다. 실업급여 신청자가 늘었다는 건 해고나 계약 종료 등으로 원치 않게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늘었다는 뜻이다. 통상 1월에는 직전 연말 고용계약이 끝나는 사람이 늘어나는 탓에 다른 달보다 실업급여 신청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증가 원인은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 상황이 여전히 안 좋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 전체 피보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그와 비례해 실업급여 신청자도 늘어나는 구조적 측면도 있다고 할 것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05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3% 늘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입자도 각각 9만8000명(2.6%), 23만5000명(2.3%) 늘었다. 반면 건설업 가입자는 1년 전보다 2000명 줄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또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는 제조업과 사업시설관리서비스업이 각각 3만1500명(14.1%증가), 2만8000명(13.4% 증가) 이었다. 제조업 고용 상황이 수출 회복세를 따라가지 못한 탓으로 풀이된다. 산업시설관리서비스업에도 제조업 파견이 포함돼 있다. 태영건설 등 국내 건설업체들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건설업에서도 지난달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가 2만700명으로 7.3% 늘었다. 특히 현장 일용근로자를 중심으로 실업급여 신청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업급여 신청자가 많다는 것은 사회구조적으로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고용이 원활하고 경제가 활성화된다면 실직자가 양산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단순 수치만 갖고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작금의 현실은 경제상황이 너무 좋지 않기에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훨씬 강하다고 할 것이다. 실업급여를 수령하는 인구보다 취업인구가 상회하는 그런 경기상황이 도래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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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자원봉사센터 , 정성가득 사랑의 자장면 봉사활동 시작[호남노사일보]사단법인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18일 센터 조리실에서 2024년 첫 번 째 사랑의 자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른 새벽 6시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조리된 자장면은 (사)광주시 기동순찰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곳으로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 이용인 뿐만 아니라 경로당 어르신,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나눔했다. 28년 자장면 봉사활동이 지속되는 동안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후원의 손길을 이어준 ㈜도담이농장과 그리니크리니짜장면봉사회, 센터 간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앞으로 더 많은 섬김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그리니크리니짜장면 봉사회(회장 신봉훈)는 한 해 동안 무탈하고 안전한 봉사활동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봉훈 회장은 “오랜 기간 자장면 봉사활동이 어어지고 있는 것은 회원님들이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2024년에도 회원님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해 주시길 바라며 안전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3명의 봉사자와 시장님도 함께 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헌신에 대하여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우수자원봉사자 10명에게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명패도 전달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시민의식이 희망찬 변화를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행복한 광주시 만들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확산과 나눔봉사활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