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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소통 공간’ 청년꿈터 벤치마킹 메카로 부상[호남노사일보]광양시가 지역 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들이 주목받으면서 청년정책 벤치마킹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창군, 27일 여수시, 28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사무관 교육생들이 청년꿈터를 방문해 센터 내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광양시의 우수한 청년정책 사례를 청취했다. 2020년 9월 개관된 광양청년꿈터는 2층 규모로 다목적실, 세미나실, 일자리 상담실, 창의실, 메이커 스페이스, 청년카페, 청년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돼 규모는 작지만, 청년들이 직접 정책발굴과 청년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양시의 생애복지 플랫폼 구축, 청년주택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일자리와 주거에 대한 폭넓은 지원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군청 관계자는 “광양청년꿈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청년들의 수요에 따라 시설이 구색에 맞게 잘 갖춰져 있다”며 “청년들의 소통창구와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여수시청 관계자 또한 “광양시는 청년들의 참여·권리와 주거·일자리·교육·복지 등 분야별로 조화로운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정규 청년정책팀장은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 청년꿈터와 다양한 청년정책이 인정받으면서 다른 지자체나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방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수요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우리 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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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체 활성화 방안 논의[호남노사일보]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특화사업 추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이불세탁 지원사업과 밑반찬 지원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하고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이불세탁을 지원한다. 또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12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성기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봉강면민의 행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위원들과 단합된 마음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단 한 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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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 하포 일반부두 및 세방(주) 견학[호남노사일보]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하포 일반부두와 세방(주) 광양지사를 방문해 하포 일반부두의 현황을 청취하고 장비 체험 및 작업 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성황 푸르지오 시니어클럽, 하포마을 청년회가 함께 참여했다. 세방(주) 광양지사 강병호 지사장은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단체의 하포 일반부두 방문을 환영하며, 연간 300만톤 이상의 물동량을 취급하는 세방(주) 광양지사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와 취약계층 나눔 활동들을 설명했다. 또, 하포 일반부두의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상생을 강조했다. 이치호 골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가까이 있었지만 가깝고도 멀게 느껴졌던 하포 일반부두의 활기찬 현장을 보면서 지역민으로서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상훈 골약동장은 “생생한 현장 설명으로 항만시설을 견학하게 해주신 세방(주) 광양지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포 일반부두가 지역민과 상생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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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국가산업단지상생협의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26일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장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 장봉수 그룹장과 부회장 조선내화㈜ 정용수 실장, ㈜피앤오케미칼 유성철 상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광양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 내 기업이 잘돼야 한다”며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리가 기업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로등 및 CCTV 추가설치, 명당산단 내 방치된 화단을 이용한 노상주차장 확보, 도로의 포트홀 문제 및 환경관리, 산단 내 생활 쓰레기 배출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장봉수 광양국가산업단지상생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양시는 국가산단 동호안 부지 규제개선 등 기업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도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으로 적극 해결해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시에서도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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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포항시,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상생 협력 강화[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제1호 자매결연도시인 포항시와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양 지자체 시장과 간부공무원 10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상호기부한 것에 이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확산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상호기부는 광양시 총무과 및 감동시대추진단 직원 15명과 문화예술과 15명이 포항시에 기부하고,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직원 15명과 문화예술과 직원 15명이 광양시에 기부하며 자매도시로서의 끈끈한 우정을 선보였다. 광양시와 포항시는 1997년 양 지자체 모두 제1호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어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상생발전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광양시는 제1호 기금사업으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추진해 문화적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 문화예술 담당 부서 간 교류를 통해 문화 발전·협력에 공통된 뜻을 모아 의지를 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와 포항시는 지역에 기반을 둔 대표 기업인 포스코가 소재하고 있는 제1호 자매결연도시로 지난해에 이어 상호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성장과 화합을 위해 문화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교류하며 함께 번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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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진상황 점검 등 정부합동평가 대비 총력[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26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최초 보고회를 열고 도내 1위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신규 지표, 가중치 적용 지표 등에 대한 전략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특히, 정량 지표는 추진 기한, 예산 사항, 추진상 주의점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정성 지표는 우수사례 품평 및 추가 발굴 방향을 꼼꼼하게 챙겨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부서장과 담당자가 한뜻으로 동참하여 올해 평가를 준비해달라”며 “광양시 영예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정량 지표별 최고점 목표 달성과 정성 지표별 우수사례 채택을 위한 전략적인 업무추진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17개 시도를,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이며,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 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 평가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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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 공모[호남노사일보]광양시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을 이달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 (가칭)광양마동도서관은 마동 1059-1번지에 연면적 1,441㎡(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이며, 주요시설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교육실 등이 있다. 공모내용은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명칭,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명칭, 실제 명칭으로 활용 가능한 명칭,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친근한 명칭으로, 명칭에 ‘도서관’이 꼭 포함돼야 한다. 공모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명칭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5월 중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발표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부상으로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20만원, 장려(1명)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지역 주민의 문화공간 기능과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이 잘 반영된 창의적인 도서관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과 도서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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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동보육과–여수시 여성가족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호남노사일보]광양시 아동보육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5일 여수시 여성가족과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광양시 아동보육과와 여수시 여성가족과 직원 3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해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에 따라 세액공제와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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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의 회생과 돌아오는 농촌 만든다”광양시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농촌에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통해 ‘돌아가고 싶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살고 싶은 농촌, 생동하는 농업, 행복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업·농촌분야(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 제외)에 올해 9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농업·농촌은 복지에 이어 두 번째로 예산이 많은 분야로, 시 일반회계 예산의 10.59%에 해당된다. 시는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확대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 집중 육성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 체계 마련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 및 동물보호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 등 6대 추진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확대 전남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친환경 대상을 받은 광양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1,527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매실, 밤, 고사리 등 품종 확대와 친환경 기능성 벼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총 184ha(유기농 37ha, 무농약 147ha) 증가를 목표로 전력투구 중에 있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 증진, 소득증대 등을 위해 1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친환경 농업의 실천기반을 조성하고 건전한 토양환경의 보전을 위해 5,800여 농가에 57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고,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억4천만원을 지원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키로 했다. 미생물농법에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7종(세균5종, 곰팡이 1종, 담수조류 1종)의 미생물을 연간 300톤 규모로 농가에 보급하고, 친환경농업대학은 3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토양을 비롯해 과수, 텃밭정원 관리 교육 등을 시행한다. ▲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 집중 육성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청년이 돌아와야 하고 청년이 돌아오지 않는 한 농촌의 붕괴는 막을 수 없는 현실에 따라 청년의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주력하기로 했다.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농의 영농 조기정착을 돕고자 지금까지 37명의 청년농을 육성했으며, 올해는 13명을 추가해 전문농업인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 농업인들의 경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도비 포함 9억 원을 확보해 올 상반기 중에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광양형 스마트 팜’ 2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하반기에 청년농업인을 모집해 3년간 임대 운영한다. 이어 영농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의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시설원예·과수 전업농 육성사업에 14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 체계 마련 광양시는 지난해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귀농귀촌팀을 신설해 귀농귀촌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단계별(관심→ 준비→ 정착)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귀농귀촌을 망설이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에 이어, 귀농귀촌인 보금자리에서 장기간(1년 이내) 거주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착단계에 접어든 귀농귀촌인들에게는 전기, 수도, 상수도 등 생활기반시설 조성과 주택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광양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상담, 홍보, 사업 지원, 도시군 연계활동 등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초영농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위해 귀농귀촌반을 3월부터 4개월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귀농·귀촌 사례 공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귀농귀촌협회와 함께 ‘귀농귀촌인과의 한마당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 및 동물보호 광양시는 반려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쉼터 제공과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 도내 처음으로 중마동에 야외동물 놀이터를 개장했으며, 이어 광양읍권에도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야외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자립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에게 동물매개치료로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반려동물이 늘어난 만큼 유기되는 동물도 매년 늘어남에 따라 ‘유기동물 보호소’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신속한 보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에 포함된 단감, 떫은감, 배, 매실, 시설채소 등에 이어, 올해는 생산이 늘어나고 있는 두릅과 블루베리가 포함돼 가입이 가능해졌다. 시설 과채류 농가의 연작장애 문제와 하절기 농업소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호박 수경재배와 하절기용 멜론을 개발하고 있으며 망고, 바나나, 딸기 등 고소득 작물에 대한 실증 재배시험을 통해 새로운 작물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적으로 꿀벌 소멸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들을 위해 올해는 양봉농가 사료비를 두 배 증가한 1억 8천만원을 들여 지원하고, 양봉농가의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공유림을 중심으로 밀원수종 식재 또한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 광양시는 올해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피로 해소 등 아동·학생들의 건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3개소에 매실청 학교급식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은 친환경 쌀 지역농가들이 생산한 유기농 쌀로 전면 공급되며, 친환경 생산농가들과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말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받은 농산물가공센터는 ‘태양을 품은 광양농부’라는 브랜드로 매실 워터젤리, 산초기름, 허브차 등의 상품을 개발하고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농약분석장비 39종을 보유하고 있는 과학영농관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는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검출과 적합 여부를 판정해 유통 중 적발되는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해 주고 있다. 잔류농약 검사는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고 로컬푸드 출하 전 검사의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농업농촌이 위기에 처해있는 만큼 신기술 보급, 특화작목 개발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농사만 지어도 먹고 사는 부자농촌을 지향하면서 농업의 회생과 돌아오는 농촌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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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도내 시·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초청, 사천시티투어 진행[호남노사일보]제9기 사천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22일 도내 시·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초청해 사천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사천시티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천시티투어는 사천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진행한 것으로 도내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중 첫 초청행사이다. 이날 도내 11개 시·군 44명의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선진리성, 무지개빛 해안도로, 다솔사 등을 둘러보고, 와인갤러리에서 다래와인 시음 및 와인조명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천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인 빈진영 생활공감정책참여단원의 맛깔나는 해설로 사천의 관광, 문화,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사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아울러, 우주항공청 개청 소식과 고향사랑기부제 시군 상호기부,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소개 등 사천시의 주요 사업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져 초청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회원은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사천시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며 “시·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간 교류·화합의 장이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9기 사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서며, 정책 현장 참여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정책 제안과 함께 ‘우주항공도시 사천, 해양관광도시 사천’을 홍보하기 위한 시정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