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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재혼부부도 신청 가능[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청년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의 유입과 지역 정착 도모를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49세 이하 부부(혼인신고일 기준)로 올해부터는 재혼 부부도 해당된다. 단 생애 1회 지원으로 부부 중 누구라도 받은 이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주요건은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지급 기한 내 타 시도 전출자 제외)하며 부부 중 1명(신청자) 이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 부부이다. 시는 신청기한이 짧아 혜택을 받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기존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 1년 이내였던 신청기한을 6개월 경과 후 1년 6개월 이내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는 신청자를 아내로 한정해 남편이 신청 시 위임장을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위임장 없이 부부 중 한 명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광양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유입·정착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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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과 백운로타리클럽, 광양읍에 연이은 주거 정비 재능기부[호남노사일보]광양읍은 지난 1일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석)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 백운로타리클럽(회장 손운익)이 광양읍 주거 취약가구에 연이은 재능기부를 통한 온기나눔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올해 세 번째 봉사에 나선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과 광양백운로타리 클럽은 10여 명이 모여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사각지대 발굴로 연계된 중장년1인 가구에 도배 장판 및 전기 설비 교체 뿐만 아니라 폐가전 배출, 페인트 도장 등의 봉사에 나섰다. 이번 수혜 가구는 단열이 잘되지 않는 벽에서 시작된 곰팡이에 의한 도배 탈락과 장판 변색, 페인트 벗겨짐이 심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두 단체의 협업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를 통해 단열벽지와 이중유리창을 설치하는 등 생활불편 요소를 없애고 재발 방지에 힘을 모았다. 최광석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장은 “건강과 주거환경이 좋지 못한 이웃이 깨끗해진 집에서 잘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재능기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는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꽃피는 4월 나들이 대신 봉사에 나서주신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과 광양백운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해 모두가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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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월 봄바람을 느끼며 걷기’ 워크온 챌린지[호남노사일보]광양시가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4월 봄바람을 느끼며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며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에서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누적 참여자는 8,631명이다.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상품권 응모가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21만보 이상을 걸으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400명), 18만보 이상 걸으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원권(350명) 응모가 가능하다. 단, 챌린지 참여 시에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하며, 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꾸준한 걷기 습관 정착으로 건강도 지키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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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동군 복지부서와 고향사랑 상호 기부[호남노사일보]광양시와 하동군 공직자 34명이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3일 시에 따르면, 양 도시의 복지부서인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와 하동군 주민행복과 직원 34명이 서로의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증진과 상호 교차 기부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광양시와 하동군은 이웃 자매결연 도시로서 각종 현안 사항 추진 등에 상호협력하고 있어서 상호기부에 의미를 더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부문화 확산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자치단체가 더욱 협력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시군이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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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서강대학교와 상호 교류 협약 체결[호남노사일보] 경찰대학(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 이재영)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학술 및 행정 분야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4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찰대학 이재영 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고, △학술, 정보, 교육, 인력 등의 상호 교류 △각종 교육,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협력 △교육 시설 및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청에서 발주한 ‘디지털 과학치안 구현을 위한 경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방향 연구’를 경찰대학과 서강대학교가 함께 연구하고 있는 등 과학치안 분야에서도 양 대학의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은 “경찰대학이 보유한 치안 분야의 전문지식과 서강대학교의 교육 ․ 연구 역량이 함께 어우러져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학교가 인적·물적 기반 시설을 공유하여 더욱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효과를 일으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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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년 청년정책 안내서」 발간광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아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청년정책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안내서는 광양시 분야별 청년정책 안내, 중앙정부 정책 안내, 광양청년꿈터 소개, 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 등을 담고 있으며, 사업별 신청 방법과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5대 분야로 나눠 청년 도전지원사업, 청년 정장 대여 등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포함한 56개의 사업이 담겨있다. 또한 청년들만의 공간인 광양시 청년센터(광양청년꿈터)의 연혁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내용을 담아 청년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부록으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 큐알(QR)코드를 수록해 시민들이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복지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읍면동사무소, 광양청년꿈터뿐만 아니라 청년 유관기관 등 청년과 밀접한 기관에 안내서를 배부해 청년 개개인은 물론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홍보, 상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광양시청 및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정보가 없어 각종 지원을 놓치거나 모르고 지나는 일이 없도록 많은 청년이 안내서를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번 안내서를 통해 청년들이 더 쉽게 자신에게 맞는 청년정책 사업을 찾아 많은 혜택을 누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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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예방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고용주들에게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지침에 따른 고용주 준수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현황과 인권침해 피해사례를 통해 근로기준법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고용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 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 친척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6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5개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정하고 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인권은 내국인과 외국인 구분 없이 철저히 보장돼야 하므로 앞으로 꾸준한 교육과 점검을 통해 적정 숙소 제공 여부와 근로조건이 준수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인력송출 브로커의 개입을 차단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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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기간 중 3일에 걸쳐 생활폐기물과, (사)광양자원관리공사, 매립장 조성공사 업체 등 근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1분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련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내 근로자의 작업 전 안전활동, 작업 중 안전 강화 등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화재예방 및 행동 요령, 작업 전 안전점검, 사고예방 안전수칙 등으로 이뤄졌다. 심현우 생활폐기물과장은 “시는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매립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음식물자원화시설 근로자에 대해서는 매일 작업 전 10분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면서 “직장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무재해 달성 안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내 안전 환경조성 및 안전 강화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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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포항시 오천읍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호남노사일보]광양시 광양읍은 28일 경북 포항시 오천읍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매결연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포항시 오천읍과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 공무원 28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기탁식 후에는 지속 협력을 위한 논의의 시간이 이어졌다. 포항시는 광양시와 함께 포스코 제철소가 소재하는 우리나라 대표 철강 도시로 1997년 양 지자체 모두 최초로 자매결연을 하고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직원 친선 축구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준 광양읍과 오천읍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지역사랑의 실천과 함께 지역 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좋은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동행과 함께 양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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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산문화공원 이용자 편의 증진 먼지털이기 설치[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우산공원 산책로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에 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012년 문화공원으로 지정된 우산공원은 공원 내에 유아숲체험원, 꿈트리놀이터, 바닥분수 등 즐길 거리와 이균영 문학동산, 매천 황현·설성 김종호 동상 등 역사 문화적 가치를 갖추고 있다. 특히 수국, 꽃무릇, 편백 등 꽃과 숲이 어우러진 다양한 노선의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해서 먼지털이기 설치 수요도 높아졌다. 이에 시는 우산공원 이용자들이 산책 후 흙과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에 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 먼지털이기는 기존 압축방식과 달리 안전하고 잔 고장이 적으며 저소음의 장점이 있는 송풍방식의 기기로 설치했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먼지털이기 설치로 우산문화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우산공원 입구~장미터널 산책로 1㎞에 수국 1만6천여 본을 식재했고, 오는 4월까지 걷고 싶은 숲길(800m)을 조성하는 등 우산공원을 시민 녹색쉼터로 꾸준히 가꿔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