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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준비 ‘총력’[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지난 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홍 부시장의 주재로 17개의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경기장 주변 도로 정비와 주요 시가지 환경 등을 살피고 교통지도 대책, 의료지원 및 방역 대책, 숙박·음식점 위생지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준비와 체전 기간 가족 등 방문객을 위한 관광지 정비에 대한 세부계획을 검토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한 건의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는 사전 점검과 체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전을 위해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4일간),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4일간) 동안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광양시에는 장애학생체전 수영, 쇼다운, 슐런 3종목이, 소년체전은 여자축구 1종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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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과 소통을 위한 ‘2024 시민과의 대화’ 개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정인화 광양시장이 12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2024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이 세 번째로 갖는 시민과의 대화로 일반주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시정성과와 운영 방향을 보고하고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생생한 대화의 현장은 광양시청TV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사회복지시설과 주요 사업장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사소한 의견을 잘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현장에서 듣는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광양시를 만들 것"이라고 시민과의 대화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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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관내 산업·교통·관광 사업 현장 ‘동분서주’[호남노사일보]정인화 광양시장은 8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4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신규 산업단지 검토 후보지 ▲진월IC 및 내망마을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망덕포구 데크 정비공사 ▲매화축제 주차장 추가 조성 검토 등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이차전지, 수소 산업 등 신산업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검토 후보지를 찾아 사업 면적, 추정 사업비,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받았다. 산단 조성 후보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교통 여건 및 산업인프라 접근성, 산지 절취 규모 및 경사도, 주민의 이주 규모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사업 취지와 당위성, 마을 주민의 이주 대책 등에 대해 주민설명회나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진월IC 및 내망마을 앞 회전교차로 신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세심히 살피고 해당 도로가 트레일러 등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은 만큼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충분한 도로폭 확보와 차로 확장을 주문했다. 또 도시미관을 고려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중앙교통섬에 소나무 등 상록수 식재를 지시했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최근 물류·산업 교통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진월지역의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 데크로 교체 중인 망덕포구 데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1단계 사업 완료 후 자재 품질시험의뢰 현황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고 데크길을 걸으며 재질 및 시공 상태를 점검했다. 정 시장은 데크길의 나무 벤치를 알루미늄 데크와 비슷하게 도장해 미관상 통일성을 기하고 매끈하게 마감 처리할 것을 지시하고, 데크길 중간 단차가 눈에 띄지 않아 다칠 위험이 있는 계단에 시인성이 좋은 논슬립 몰딩을 부착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쉽게 부식되고 파손되는 기존 목재 산책로를 알루미늄으로 교체함으로써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으며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약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인 매화축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추가 조성 검토 현장을 방문해 부지의 토양 상태 및 교통난 해소 효과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정 시장은 축제장과의 거리, 셔틀버스 운행 규모, 차량 통제구간 확대, 축제장의 수용력 및 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원로타리 인근 소둔치 주차장을 500면으로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섬진강 마을장터 부지를 포함해 주변 가능지역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는 방법은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 현장에서의 소통뿐”이라며 “갑진년의 1분기가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올해 시정 운영의 구호인 ‘신심직행(信心直行)’의 의지를 다시 한번 불태우며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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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영광군 공직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호남노사일보]광양시 디지털정보과와 영광군 불갑면 공직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는 지역 간 교류로, 광양시와 영광군 공직자 32명은 총 32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응원했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차 기부에 동참해주신 영광군 불갑면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차 기부를 통해 양 기관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며 상호 지역 발전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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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몽글몽글 버블쇼’ 운영[호남노사일보]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5시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몽글몽글 버블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운영하는 ‘희망문화놀이터’는 매월 지역 어린이와 가족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희망도서관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4월 ‘희망문화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버블 공연 ‘몽글몽글 버블쇼’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조이플러스 공연팀이 기본 링 버블 공연부터 맨손으로 즐기는 핸드 버블 공연, 줄을 이용한 로프 공연 등 다채로운 매직 버블쇼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비눗방울 속에 하얀 구름을 담아 아이들에게 선보이는 ‘포그머신 버블’과 참여 어린이들이 함께 버블 속에 들어가는 참여 공연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공연은 보고 듣고 즐기는 공연만이 아닌 함께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양시 어린이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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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감동지기대, 광양읍 복지 사각지대에 6인6색 활동[호남노사일보]제10기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읍!감동지기대가 광양읍 어려운 주민을 위한 틈새 봉사에 나서며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양읍 읍!감동지기대는 지난해 12월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족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기동대이며, 봉사단체나 공적 지원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각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읍!감동지기대는 지난해 12월 집주인의 갑작스러운 퇴거 요청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은둔 위기가구의 이사를 도왔으며, 올해 초 위기가구 후원품 전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실태조사에 팔 걷고 나섰다. 이어 한부모 장애가구의 원활한 집수리사업 추진을 위한 짐 반출입, 대문 단열시공, 주거 청소, 노후 가전(가스레인지, 냉장고) 교체 등 소규모 수선부터 500여 가구의 사각지대 현장 실태조사까지 광양읍 주민에게 맞춤형 감동을 전달하는 6인 6색 현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읍!감동지기대는 자원봉사 연계와 공적 지원에도 존재하는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며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요청에 항상 응해주시는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읍!감동지기대의 적극적인 활동과 긴급출동으로 광양읍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지 인적 안전망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고 있어 너무 든든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양읍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행복일번지 광양읍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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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통시장에서 소자본 창업의 기회를 잡으세요![호남노사일보]광양시가 소자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 빈점포 입점 희망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점포는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친 광양매일시장 신규점포 9개소와 광양5일시장 2개소, 옥곡5일시장 3개소, 중마시장 1개소 등 총 15개소이다. 시는 그동안 빈점포 모집업종에 대한 시장별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점포별 업종을 선정했으며, 지난 4일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모집업종 및 자격요건, 심사방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아뜨리움을 조성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1층은 붕어빵 및 호떡, 토스트, 치킨 등 먹거리 업종을 추가하고 2층은 커피숍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업종으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로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세대별로 1인만 신청 가능하다. 단, 동일 세대의 이중 수혜 방지와 다양한 세대의 입점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광양시 소재 공설시장 기 입점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15일까지 광양시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장별 점포 현황 및 모집업종,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광양시 투자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시장 사용허가 심사 배점표에 따라 5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평가 점수와 2차 심사위원의 심층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입점 대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며, 4월까지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3월부터 입점해 쾌적한 환경에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5월 3일 개장식을 열고 구도심권의 생활밀착형 상설시장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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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4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181개 정주 지원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분야로 나눠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보고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36개 사업을 소개했다. ‘아동, 청소년’ 분야에서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비,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등 47개 사업을 안내했다. ‘청년’ 분야에는 청년층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등 37가지 사업을 수록했다. ‘중장년․노년’분야에는 은퇴(예정)자 대상 생애 재설계프로그램 운영과 50세 부터 64세 광양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지원, 시니어 북스타트 운영 등 35가지 사업이 담겼다. ‘공통’ 분야에는 전입장려금 지급, 시민안전보험, 백운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백운산 치유의 숲 광양시민 할인, 보훈·참전 유공자 지원 등 26가지 혜택을 소개했다. 시는 올해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고, 광양시청 누리집에 책자 파일을 게시했다. 또한 기업체 신규직원,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인구정책 설명회에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시민들이 쉽게 인구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묶어서 수록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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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3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자와 위탁시설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규정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담당자 실무교육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관리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반기별로 추진된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기본사항 ▲중대시민재해 발생요건 및 사례 ▲중대시민재해 이행 방안 ▲중대시민재해 예방·대비 방안 등의 내용을 다뤘다. 시는 도로, 교량, 터널 등 공중이용시설 132개소와 원료·제조물 7개소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담당자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해마다 위험성 평가와 의무 사항 이행점검 등을 실시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물 담당자들의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해 각종 사고나 재해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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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재혼부부도 신청 가능[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청년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의 유입과 지역 정착 도모를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49세 이하 부부(혼인신고일 기준)로 올해부터는 재혼 부부도 해당된다. 단 생애 1회 지원으로 부부 중 누구라도 받은 이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주요건은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지급 기한 내 타 시도 전출자 제외)하며 부부 중 1명(신청자) 이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 부부이다. 시는 신청기한이 짧아 혜택을 받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기존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 1년 이내였던 신청기한을 6개월 경과 후 1년 6개월 이내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는 신청자를 아내로 한정해 남편이 신청 시 위임장을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위임장 없이 부부 중 한 명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광양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유입·정착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