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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사립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사립작은도서관에 신간 도서 확충을 위한 도서구입비를 지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립작은도서관은 건물 면적 33㎡ 이상에 도서 1,000권 이상의 장서를 갖춘 민간 도서관으로, 광양시에는 현재 27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5곳의 사립작은도서관을 선정해 개소별 도서구입비 200만 원 지원하고, 하반기에 운영자 역량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6개월 이전 광양시에 등록한 사립작은도서관이며, 기존에 사업 참여를 하지 않은 작은도서관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은 시설, 자료, 운영 현황, 예산 계획 등의 지표를 토대로 현장실사 및 자체 심사 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4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오는 19일까지 광양시청 또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등록된 신청 서류를 작성해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과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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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통시장 4개소, 국내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광양시 전통시장 4개소가 선정돼 이달부터 6월까지 매달 일주일간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전통시장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체감 물가를 완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됐다. 시는 전라남도 내 선정시장 10개소 중 4개소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시장은 ▲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상설시장이다.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은 3월 16일~22일, 5월 4일~8일, 광양매일시장과 광영상설시장은 4월 13일~19일, 6월 6일~10일까지 시장별로 2차에 걸쳐 진행된다. 환급행사는 국내산수산물 또는 국내산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 2만원 한도에서 환급된다. 다만 ▲일반음식점 ▲수산물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산수산물 구매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환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판매자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고객 전화번호를 입력 후 고객이 시장 내 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를 확인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새봄을 맞이해 추진하는 이번 환급행사는 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시장이 참여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수입산 구매 내역을 국내산으로 인정하거나 일반음식점 및 제외 대상 품목을 환급, 중복 지원 등 부정수급 지도단속과 위생점검을 통해 국내산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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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목공예기능인 양성 지원사업 상반기 교육생 모집[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시민의 목공예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30일부터 7월까지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취미반(1기, 2기) ▲자격증반 ▲생활가구반 등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목공취미반은 전동공구를 이용해 간단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며, ▲자격증반은 목공DIY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생활가구반은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탁상용 책꽂이, 다용도 함, 선반 등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이다. 선발인원은 과정별 10명이고,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광양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목재문화체험장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o7599@korea.kr),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모집 및 교육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휴양림과문의하면 된다. 시는 과정별로 다양한 목공 활용기법 습득은 물론,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주 휴양림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목공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고품격 생활 목공예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개장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탁상시계, 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예약 및 시설 이용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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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전기설비 안전진단 실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오는 29일까지 공공 하·폐수처리시설(5개 처리장)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 하·폐수처리장은 365일 24시간 내내 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함에 따라 안정적인 전기공급과 전기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5개 하·폐수처리장(중앙, 광양, 진월, 광영, 태인)을 대상으로 외관 점검 및 부하 측정, 적외선 열화상 측정 등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박순옥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전기설비 안전진단 결과 부적합 개소에 대해서는 즉각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하·폐수처리시설 관리를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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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궁시전수교육관,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 2년 연속 선정[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2024년 전남도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은 예향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핵심자원을 적극 발굴해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2년 연속 선정된 남도문예르네상스 '화살로드'는 ▲‘전통 활, 화살과 관련된 각종 도구 및 전통궁시 제작과정 전시’ ▲‘명궁을 찾아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 활쏘기’ ▲‘화살로드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전통 활쏘기’ 프로그램은 활쏘기가 낯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신 수련을 위한 운동인 전통무예 활쏘기를 통해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운영된 프로그램 중 참여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궁시전수교육관 김철호 관장은 “남도의 귀중한 전통문화유산인 활과 화살을 활용한 전시, 체험,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자원이 융합된 축제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승 단절 위기에 처한 무형문화유산이 보존되고 전승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지역문화유산의 관광 자원화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광양 궁시를 더 많은 시민이 체험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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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광양매화축제, 매화꽃 흩날리는 ‘섬진강 유람’ 어때요?[호남노사일보]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낭만과 힐링을 선사하는 섬진강 뱃길 체험을 선사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섬진강 뱃길 체험은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매화마을과 맑은 섬진강물에 비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로 축제 유료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섬진강 뱃길 체험은 수월정 인근 섬진포구에서 탑승해 20여 분 동안 매화꽃 흩날리는 섬진강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12시)은 운영되지 않으며 강풍, 우천 등의 기상 상황이 악화되거나 저수위 시에는 탑승객 안전을 위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유료프로그램은 한복·교복 대여 ‘옷소매 매화 끝동’, 광양 특산물을 구워 먹는 ‘광양맛보기’, 매화 손수건 만들기, 매화 캘리그래피 등이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매실 하이볼 체험은 대표 유료프로그램이지만 안전을 위해 섬진강 뱃길 체험권을 제공하지 않으며, 탑승 또한 금지된다. 서울에서 온 한 참여자는 “가족들과 새벽같이 먼 길을 달려왔는데 광양맛보기 체험하고 덤으로 섬진강 유람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 힐링이 됐고 소중한 추억을 만든 잊지 못할 여행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문화를 잇고 광양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했다”면서 “축제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유료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해 기획한 섬진강 뱃길 체험이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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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전면 도입에 따라 보조금 사업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한 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다 올해 1월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이 없어 사업별로 수기 관리됐으나, 2024년 1월 보탬e 시스템의 전면 개통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보조사업자도 보탬e를 사용하게 됐다. 교육은 지방재정운영지원단이 맡아 보탬e 시스템에 대한 참여자의 이해를 도왔다. 자치단체 공무원 과정은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 등이며,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은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집행관리 등으로 진행됐고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업무 전반을 다뤘다. 또한,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 이용에 혼란을 최소화하고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로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방보조금 부정 사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보조사업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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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매화축제 기간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 운영[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매화축제 주행사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판매하는 상품으로는 ▲고로쇠수액(500ml)/ 3,000원 ▲양상추(3개)/5,000원 ▲섬진강재첩국/5,000원 ▲매실김부각/5,000원 ▲국화꽃차/10,000원 ▲밀시곶감/10,000원 ▲백운산고사리(100g)/10,000원 등 다양한 광양 특산품이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개최 이래 최초로 입장료를 도입하고, 입장료는 축제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된다. 축제상품권은 노점상을 제외한 축제장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광양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우리시 고품질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섬진강재첩(진월) ▲고로쇠(옥룡) ▲매화(다압) ▲옥실(옥곡) 등 4개 정보화마을을 운영해 농가 소득 창출, 도농 지역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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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호남노사일보]전남 구례군은 2024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월 1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봄철 산불 예방 대책 추진, 구례300리 벚꽃축제 대비 철저, 신속 집행 관리 철저 등 꼼꼼한 군정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구례군은 5월 15일까지 9개소(본청 1, 읍면 8)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53명으로 편성됐으며 산불 발견 시 신고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 상황을 보고한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감시 인력 등을 집중 배치해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장 회의 등을 통해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이 크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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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16기 농업인 대학 개강[호남노사일보]전남 구례군은 지난 7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구례군 농업인 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례군 농업인 대학은 앞으로 8개월 동안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관내·관외 선진지 농가 현장학습, 자치분과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구례군 농업인 대학은 자원 식물 재배와 농업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농업 현장 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구례군 농업인 대학은 지난해까지 6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은 탄소중립 흙 살리기 정책을 통해 친환경농업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며 “농업인 대학 교육생 여러분이 전문역량을 향상해 친환경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