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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 디지털의 심장‘클라우드 데이터센터’들어선다◇ NHN엔터프라이즈(주)와 3천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클라우딩, 빅데이터분석, 사물인터넷(loT)구현 등 빅데이터 시대 핵심 인프라 ◇ IT 인재 양성, 연관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정부로부터 공공 클라우드 테이터센터로 지정받아 공공 정보시스템 통합운영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월 31일 전남도청에서 ㈜NHN엔터프라이즈, 전라남도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분석, 사물인터넷(loT) 구현 등 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중심역할을 하는 곳으로 흔히 ‘디지털의 심장’으로 불리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순천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IT 인재양성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연관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석유보다 더 가치 있는 자원21세기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 시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데이터 시장은 2018년 1,600억 달러에서 2022년 2,600억 달러로 3년만에 1,000억 달러 이상 성장하며, 2025년에는 전 세계 데이터 총합이 현재의 10배에 해당하는 163제타바이트(ZB)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 기관들은 빅데이터가 향후 10년간 글로벌 경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고 변환하는 기술로 데이터의 잠재력을 끌어올린 기업들은 이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것은 곧 미래의 핵심자원을 확보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런 데이터 혁신을 이루기 위한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라고 할 수 있다.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시대 핵심 인프라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통신인프라, 서버, 대용량 저장장치, 보안시스템, 내진장치 등의 기반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최근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데이터 호텔’로 불리는 데이터센터의 가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러 곳에 분산된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아 저장·처리·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이 디지털 전환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순천형 뉴딜의 신호탄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시와의 협약에 따라 순천에 3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지역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스마트 IT산업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2년 12월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2023년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NHN엔터프라이즈(대표 김동훈)는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데이터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IT기업인 NHN(주)이 설립한 자회사로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NHN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순천에 들어설 데이터센터는 일명 ‘데이터 댐’ 형태로 구축하여,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실체화하고 모으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남 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을 창출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허브로써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역 IT인재 양성과 중소 ICT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IT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연간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 세수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공공클라우드센터로 지정, 2025년까지 도내 공공 정보시스템 통합운영정부는 흩어져 있는 공공정보들을 하나의 공간으로 모으며, 보안 수준도 더욱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는 약 80%의 공공정보들이 흩어져서 관리되고 있다. 이런 흩어져 있는 공공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두면 관리하기도, 보안을 높이기도, 활용성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있다.정부는 공공 부문의 IT 시스템을 2025년까지 100%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정·공공기관 IT 시스템 22만대 가운데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에서 통합 구축 운영 중인 시스템 17%를 제외한 83%, 즉 18만대 정보시스템을 오는 2025년까지 공공 혹은 민간과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공공클라우드센터로 지정되면 주변 공공기관 또는 지자체의 IT 시스템을 유치·운영할 수 있다. 이로 인한 추가 수입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순천에 구축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부가 지정한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순천시는 오는 2025년까지 전라남도 소재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정보시스템 이전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허석 순천시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순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심장을 갖추게 되었다.”며, “디지털 뉴딜로 지역 인재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ICT 미래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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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대응 대중교통 긴급 방역 실시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및 택시 등에 대하여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시는 지난 5일부터 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수의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 의자, 버스정보안내기 등 시민들의 접촉이 잦은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한다.또한 시내버스 및 택시 회사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위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순천역에서는 봉사단체인 순천모범운전자회를 중심으로 택시 소독부스를 운영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작년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도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신속한 방역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께서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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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진단검사 행정명령순천시(시장 허석)는 4월 초 발생된 집단감염으로 인하여 지역 내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에 따라 3월 24일(수)부터 4월 4일(일)까지 쉔픽스의료기 및 3월 26일(목)부터 4월 3일(토)까지 조곡동 소재 동부외과의원을 방문한 사람은 4월 6일(화)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순천시의 역학조사에 응해야 한다.또한 발열과 기침, 가래, 인후통 등으로 병·의원이나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을 방문하여 의사나 약사, 판매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를 받은 사람은 처방조제 및 구매 24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만일 상기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등의 불이익이 발생 할 수 있다.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순천시는 4차 대유행이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위기상황으로, 전 시민이 코로나19 상황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가지지 않고 마스크 쓰기, 개인 간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반드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순천시에서는 4월 4일 이후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집단감염의 조기 종식을 위해 4월 5일 정오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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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순천시가 4월 5일 정오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순천시에는 4월 4일 오후 3명이 발생한데 이어, 5일 오전에만 9명이 추가 발생하여 약 2주만에 지역감염자 12명이 집단적으로 발생하였다.허석 순천시장은 5일 긴급 영상브리핑을 열어, 이번 상황은 발생숫자와 장소,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8월의 위기 상황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민관공동대책위원회 의견수렴을 거쳐 5일 12시부터 11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목욕장업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집합이 금지되며, 식당·카페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방·배달만 허용된다. 종교활동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만 참석이 가능하며, 결혼식·장례식 등은 100인 미만의 범위 내에서만 허용된다.또한 방문판매업과 직접판매 홍보관은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11월 이후 지역 집단발생이 없었으나, 이번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판매업체 중심의 확진자 발생이 지역의 심각한 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불요불급한 모임이나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순천시는 이번 집단감염의 지역확산을 신속히 억제하기 위해 이동검체를 실시하는 등 모두 580여 명의 검체를 확보하여 검사를 의뢰하고, 420여 명을 자가격리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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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지킴이 역할 톡톡순천시(시장 허석)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30일 새벽, 지역의 한 상가 앞에서 술에 취한 채 음주 운전을 하는 현장을 관제하고 경찰과 공조하여 음주 운전자를 조기에 검거하여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였다.또 지난달 25일 아침에는 지역의 한 초등학교 부근에서 발생한 등굣길 아동 실종 사건을 경찰과 공조해 면밀하고 신속한 CCTV 집중 모니터링으로 실종 아동을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하기도 하였다.지난달 22일에는 가출인 발견, 20일에는 치매노인 발견 등 올해 들어 중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크고 작은 관제 실적이 1,865건에 달한다.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중요 범인검거에 기여하여 순천경찰서로부터 2021년 3월까지 4회, 2020년 8회 감사장을 받은 바 있으며, 전남경찰청 주관 2017년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에 선정되기도 하였다.순천시 관계자는 “안전 최전선을 수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속적인 실시간 CCTV 관제로 각종 사건·사고·재난 등을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기여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첨병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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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유기농 튤립,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활짝순천만국가정원에 지난해 12월 네덜란드로부터 기증받은 빨간색·분홍색·연한 주황색 1천여 개의 유기농 튤립이 네덜란드 정원에서 활짝 피었다.‘따뜻한 봄날,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콘셉트로 특별 연출된 튤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순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2021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에서 순천으로 보내온 첫 번째 유기농 튤립을 한국과 네덜란드의 우호가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덜란드 상징인 나막신 한 켤레 모양으로 튤립을 연출하고, 기증받은 튤립을 알리는 팻말을 세워 네덜란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올해 봄 튤립 개화를 위해 기증받은 즉시 화분에 담아 겨울철 특별 관리를 통해 화려한 꽃을 피우게 되었다. 유기농 튤립의 외형은 일반 튤립과 구분하기 어렵지만, 경작부터 보관까지 농약이 일절 사용되지 않아 농업 분야의 생명다양성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결과로 친환경을 통한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전제한다는 큰 의미가 담겨있다.또한, 유기농 튤립은 알뿌리와 흙에 잔류 농약물이 남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생태도시 순천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일로 순천시와 네덜란드의 특별한 연대를 더욱 발전시킬 전망이다.순천만국가정원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네덜란드 정원을 조성하고, 매년 튤립 알뿌리 3만여 개를 식재하여 봄철 정원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순천만국가정원은 봄철 코로나 방역을 실시하였고, 튤립·무스카리·수선화 등 봄꽃 30만본이 만개하여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전국 관광명소 1번지로 자리매김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코로나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꽃이 지고 난 튤립 알뿌리를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4월 중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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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 집에 주차장 만들고 보조금 받으세요순천시(시장 허석)는 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1년 내 집 주차장 갖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내 집 주차장 갖기 보조사업은 단독주택 소유자가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해 주차 공간을 조성하면 1면 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4면의 단독주택 주차장 조성을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현황사진 및 위치도, 사업내용 등)를 작성하여 순천시 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현장실사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가 주차장을 조성한 후에는 최소 5년간 용도변경 없이 주차장으로 사용해야 하며, 주차장 기능을 상실한 경우에는 보조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순천시 관계자는 “골목길 주차분쟁을 해소하고 원활한 차량소통에 기여하는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차장 조성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올해도 조기 완료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한편, 순천시는 ▲도심 빈공터 주민자율(임시)주차장 조성 지원사업, ▲대규모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사업 등 주차 공유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작년 기준 150개소 4,600여 주차면의 공유주차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주차장 조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교통과(061-749-5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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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와 나눔의 공간 ‘순천시 권분가게’ 기부 봇물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기부와 나눔의 공간인 ‘순천시 권분가게’에 기업 및 단체, 시민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권분가게’를 운영한 지 2개월 만에 1억 3천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후원받았다. 황전면발전추진위원회 5백만원, 전남유통형마을기업 5백만원, (주)순천엔매실 1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 등 70여개 단체와 기업들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십시일반 물품을 기부하러 수시로 권분가게를 찾고 있다. 특히 권분가게를 이용하러 찾았다가 오히려 본인이 농사지은 미나리를 기부하신 별량면 이봉례 할머니, 개인모임 회비를 좋은 뜻에 사용하고 싶다며 그동안 모아놓은 회비를 기부해주신 삼형제, 직접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기부해주신 시민, 익명으로 생필품을 보내주신 시민 등 다양하고 따뜻한 기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권분가게는 누구나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고, 어려운 분들은 누구나 망설일 필요 없이 권분가게를 방문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공간인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권분가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생필품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가게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3월말까지 6,000여 시민들이 권분가게를 이용하였다.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순천시 권분가게(061-746-402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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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순천시(시장 허석)는 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NHN엔터프라이즈(주), 전라남도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주) 대표, 허석 순천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소병철 국회의원, 허유인 순천시의장, 임종기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에 3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지역 법인 설립, ▲2022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200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확대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순천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기반의 IT산업을 활성화해 IT 인재 양성, 연관기업 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정부로부터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2025년까지 이뤄지는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이전 등에도 대응할 방침이다.김동훈 대표는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 안전성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순천시,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데이터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도지사는“NHN엔터프라이즈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전남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순천에 조성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ICT기업, 글로벌 R&D기업이 들어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글로벌 ICT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허석 시장은 “전남의 디지털 뉴딜 선도에 순천이 앞장서겠다.”며 “그린뉴딜과 더불어 디지털 뉴딜로 지역 인재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IT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NHN엔터프라이즈(주)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서비스를 하는 전문기업으로,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데이터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IT기업 NHN(주)이 설립한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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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순천시에 올해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전라남도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라남도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였으며, 이는 전일(29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를 넘고, 당일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순천시의 29일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527㎍/㎥,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79㎍/㎥를 기록했으며, 미세먼지 최대농도는 610㎍/㎥, 초미세먼지 최대농도는 214㎍/㎥를 기록했다.순천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안내문자, 시내 전광판 2곳 및 미세먼지 알림신호등 12곳을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현황 및 발령 사항을 홍보하고 있으며, 대기배출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가동시간 단축, 살수차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순천시 관계자는 “국내 대기 정체 심화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있다.”며 “호흡기·심혈관질환 등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및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미세먼저 저감조치 발령일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니,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실시간 대기질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질’ 및 대기오염 실시간 공개시스템 ‘에어코리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