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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총,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포럼' 개최전남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8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서 지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기업 관계자, 중소기업 관계자, 전라남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전남경총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을 위한 격차 해소 계도 및 활동 사항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동반성장 강화 ▪지역내 대표 대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이해도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문가 초빙을 통해 상생을 위한 방안에 관한 강의를 청취하는 특강과 전문 패널간의 논의를 통한 실질적 상황 파악 및 문제점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패널논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패널논의 내용은 - 대기업과 공기업의 상생을 위해 현재 진행 또는 향후 진행 될 사항에 대한 논의 - 대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홍보를 통한 인식 제고 등이다. 한국노동연구원 이성희 선임연구위원은 '전라남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이라는 주제를 갖고 토론을 벌였으며,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중소기업육성팀 김흥렬 팀장은 전남 지원 정책을,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강배 팀장은 포스코 협력지원섹션을, (주)성광기업 박병민 대표는 포스코 협력사 상생협의회에 관해 토론했다. 이민수 전남경총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에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서도 전남 기업들이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는데 대해 치하를 드린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위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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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엑스포 ‘BIXPO 2020’ 온라인 전시회 개최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여파로 BIXPO 2020(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을 11월 2일부터 10일간(11.2∼11.11) 온라인 비대면 방식(www.bixpo.kr)으로 시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BIXPO(빅스포)는 「Energy Transi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을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촉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KOTRA와 협업하여 아세안 10개국 등 신남방지역과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6개 권역 24개국으로부터 1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하였다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이 화상으로 연결된 해외 바이어와의 랜선 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통역사를 지원하며, 한전의 글로벌 네임 밸류와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수출계약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Best Start-up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이에 선정된 우수한 스타트업에게는 창업자금 지원과 해외의 유명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빛가람혁신도시에 조성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젊은 인재들을 연결해주는 기회를 제공할 일자리박람회 역시 우리나라 최대 구인구직 포털인 잡코리아에 ‘BIXPO 전용관’(myjob.jobkorea.co.kr)을 개설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는 온라인으로 옮겨 생산자와 전국의 소비자가 만나지 않고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예정이며 BIXPO 행사기간 중 특별 할인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등록(∼10.30까지)을 하는 참가자에게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행사를 총괄 지휘하는 황광수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BIXPO가 올해에는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 개최되지만, 비대면 전시 문화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에너지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BIXPO 2020은 오프라인 행사 이상의 실질적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력해왔으며, 행사 기간 10일 동안 24시간 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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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북.전남본부 21년차 화합다져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이신원)는 26일 경남 사천 온천랜드&호텔에서 동서지역 노사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영호남 노사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양 지역 노사관계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교류행사는 동서지역 노사가 먼저 마음을 터놓고 정치적으로 꼬인 해묵은 감정의 골을 허물자는 취지로 매년 양지역을 오가면서 개최해오고 있다. 권오탁 경북본부의장은 대회사에서 "동서지역 노사한마음 행사를 통해 노사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여 양 지역 간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간격을 허물고 신뢰를 구축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음은 한다"면서 "오늘의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신원 전남본부의장은 답사에서 "매년 개최되는 영호남 교류행사는 동서화합의 밑거름이 되어 양지역 노,사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이 더 나아지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동서지역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으며 참가자들은 오찬과 티타임, 동종업종별 간담회 등 시간을 갖고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대회사를 하고있는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답사를하고 있는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양지역 노,사 대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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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포스트코로나 대중국 교류 새 장 연다명현관 해남군수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올 들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싱 대사는 22일 해남군을 방문, 명현관 해남군수와 환담을 갖고, 대중국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싱 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이뤄진 명군수의 중국대사관을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새로운 교류협력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싱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해남 농산물의 중국진출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중국과의 교류협력에 있어서도 새로운 장을 열고, 공동번영의 길을 찾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싱대사는“수천년 동안 역사적, 정치적, 경제적 관계를 공유해온 중한 양국은 코로나 극복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오늘 땅끝이라는 뜻깊은 곳에서 명군수님과 만남으로써 코로나를 함께 이겨낸 이후에는 한층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싱 대사는 유기농 해남쌀의 중국 수출 기념식 등에 참석하는 등 1박 2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22일 열린 쌀 수출 기념식에는 싱 대사를 비롯해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총영사 등 중국대사관 관계자들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중국 수출대행사인 CCIC 위카이궈 대표 등이 참석해 해남쌀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해남군은 올해 가공수출 쌀전문 재배단지에서 재배한 기능성 쌀인‘친환경 가바쌀’을 중국에 첫 수출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의 친환경 가바쌀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 유기인증(CQC)을 받은 최고급쌀로써 관해미(觀海米) 브랜드명으로 올해 총 3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싱대사는 중국의 사기(史記)에 나온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을 인용한 뒤“천혜의 자연과 선진 기술로 만들어진 맛있는 해남쌀이 중국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특히 싱대사는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황조별묘를 참배하고, 해남과 중국의 오랜 인연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는 정유재란(1597년 8월~1598년 12월) 당시 수군 도독으로 출병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황조별묘는 진린장군의 사당으로, 중국과의 400년 우정을 상징하는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싱대사는 1박 2일간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대흥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한편 기업도시와 오시아노 등 해남의 주요 투자유치 대상지에 대한 시찰도 실시한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에너지 자급형 미래도시 구축이라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최적지로 꼽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비롯해 제주도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오시아노 관광단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설명회를 통해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잠재된 해남에 대한 관심을 이끌낸다는 목표이다. 22일 기업도시 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한 싱 대사는“중국은 올해 GDP 성장률 플러스를 달성한 유일한 국가이고, 한국 또한 효과적인 코로나 방역으로 경제대책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계속해서 중국의 대외 수입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해남을 포함한 한국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싱대사는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중한 양국이 기회를 잡고, 코로나 이후 함께 새로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희망하며, 중국 관광 활성화와 투자 유치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관심을 표명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중국과 한국 그리고 땅끝 해남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이번 자리가 향후 대중국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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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취나물 웰빙 영농조합 노사 협력선언한국노총 전남본부는 전라남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노사공동 협력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전남본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전남지역 사업장 가운데 노사관계가 원만하고 타사업장에 모범이 되는 도내 30개사업장을 노,사단체 추천을 받아 전남 노사갈등 해결실무위원회의 추인으로 실시되고 있다. 22일에는 고흥군 도화면에 소재한 고흥 취나물 웰빙 영농조합 사무실에서 노사공동 협력선언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남노사갈등해결실무위원회 강서원 위원 과 한국노총 전남본부 최산순사무국장, 노영기 대표이사, 한윤섭 노사 협의회 근로자 대표가 참석했다. 노사는 협약문에서 고용안정과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토록 노사가 협력하고,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 보건교육과 작업장 방역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 노영기 대표이사는 "산업재해는 근로자 생명과 건강을 빼앗아 갈 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고 회사발전의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노,사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윤섭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는 "근로자가 회사발전을 위한 한축이라는 점에서 사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실리를 택해 근로자가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위원은 "오늘 고흥 웰빙 취나물 영농조합의 협약체결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전남노사민정이 지역사회 노사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이 더 나아질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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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 대한상의 제5차 대표자 간담회김동명 위원장, 아닌 일자리를 지키는 협력관계로 가자 박용만 회장, 상생으로 어려움 극복하자 한국노총과 대한상의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과 연대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10월 20일(화) 오후 5시 한국노총회관 7층 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생과 협력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데 공감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우)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제가 어려워지며 노동자들이 겪는 위기와 고통도 상당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의 CEO들을 만났을 때 ‘기업이 살아야 노동자가 살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노동자가 건강하고 건재해야 기업도 있다’는 말로 생각한다”며 “서로 어려운 순간이지만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과 협력으로 구조조정이 아닌 일자리와 일터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는 협력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노총과 대한상의는 영향력 있는 우리 사회의 주체인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면서 “우리 사회가 보다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양조직이 협력하자”고 덧붙였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노동자와 기업 모두 어려운 시기로 상생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같이 헤쳐나가자”며 “대립과 갈등이 너무도 많은 사회로 대립하는 강경함보다 원칙을 지키고 대화하는게 어려운데, 이런점에서 한국노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월 한국노총 신임 지도부(김동명 위원장, 이동호 사무총장)가 대한상의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이다. 한국노총과 대한상의는 2017년 9월부터 대표자 간담회를 시작하여 현재 5차까지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에서 김동명 위원장, 이동호 사무총장이 대한상의에서는 박용만 회장, 박재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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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너지(주) 노사공동 협력선언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협약체결식 가져 한국노총 전남본부는 전라남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전남지역 노사관계가 원만하고 타사업장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전남도내 30개사업장을 노,사단체 추천을받아 전남 노사갈등 해결실무위원회에서 추인으로 지난 9월부터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노사공동 협력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19일에는 나주시 봉황면 봉황농공단지에 소재한 남도에너지(주)에서 노사공동 협력선언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전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와 한국노총전남본부 주관으로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남노사민정협의회 신광교 공익위원 과 한국노총 전남본부 ,최산순사무국장,, 전희철 대표이사,황셀라 노사 협의회 노측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문에는 고용안정과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토록 노사가 협력하고 안전한 일터를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 보건교육과 작업장 방역관리에 노,사는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 전희철 대표이사는 산업재해는 근로자 생명과 건강을 빼앗아 갈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고 회사발전의 큰 걸림돌이 될수 있다면서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 시키고자 노,사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황셀라 노사협의회 노측대표는 근로자가 회사발전을 위한 한축이라는 점에서 사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실리를 택해 근로자가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신광교 공익위원은 오늘 남도에너지(주) 협약체결을 계기로 전남지역 근로자의 고용환경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노사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환경이 나아질수 있도록 전남노사민정이 앞장설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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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가고 싶은 섬’ 2곳 선정전라남도는 내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공모에서 진도 금호도와 완도 금당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된 2개 섬에는 섬이 가진 고유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해 섬 경관 개선을 비롯 공원둘레길전망대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역량 교육 등이 추진된다. 사업비는 섬별로 내년부터 5년간(매해 10억 원) 50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이번 공모에는 도내 5개 시·군 8개 섬이 신청했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섬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섬 고유 생태자원과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창의실현가능성, 타사업과의 연계성, 주민참여 및 시군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진도 금호도는 36가구, 67명의 주민이 거주중인 섬으로, 멸치와 전복, 바지락, 미역, 톳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섬에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는 ‘생달나무’ 의 천연향균 성분(시네올, 시멘 등)이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의료체험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섬이다.이밖에 조선 후기 유학자 묵재 정민익 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관해정’에서의 서당체험과 봉오산 둘레길, 신비의 바닷길, 은빛멸치 체험 등 어업과 관광을 융합할 수 있는 요소가 충분하며, 육지와도 가까워 가족단위 여행객이 주기적으로 찾을 수 있는 체험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완도 금당도는 538가구, 987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섬의 사면이 암반으로 형성돼 있다. 수 만년 동안 파도와 풍우에 씻겨 신비로운 형상을 이룬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해안절벽으로 형성된 금당 8경을 비롯해 세포전망대, 해안일주도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조선 후기 학자 송시열의 가르침을 받은 위세직이 금당도를 유람하면서 느끼고 생각한 감정을 서정적으로 옮긴 해양기행가사인 ‘금당별곡’은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문화자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 가고 싶은 섬 대상지로 선정된 2개 섬은예산 지원은 물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추진위 구성,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지원된다”며 “본격적인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내·외국인들이 자주 찾고 싶은 아름다운 생태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고 싶은 섬’ 사업은 첫해인 2015년 6개 섬을 시작으로 이후 매년 2개 섬이 추가돼 올해까지 총 16개 섬이 선정됐으며, 이중 9개 섬이 관광객들에게 개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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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 접수센터 운영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되는 새희망자금 2차 접수를 위한 현장 접수센터를 운영한다. 대상은 지난 9월 2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신속지급 대상자이지만 기한 내 온라인(새희망자금.kr)으로 신청을 하지 못한 사업주로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2019년 연매출 4억원 이하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6일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기존 사업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도 11월 13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접수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온라인으로도 10월 1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관리공단에서 심사 후 100~2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061-530-5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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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등 노동·시민단체, 인구위기 공동 대응중소기업 및 비정규직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 ‘65세까지 단계별 정년연장 논의 시작해야’ 한국노총을 비롯해 노동·경제·시민사회 등 각계 대표들이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체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월 15일(목) 오후 서울 총리공관에서 ‘제21차 목요대화’를 열고, 인구위기 전망과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 = KTV국민방송 갈무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노동자의 삶을 향상시키고 권리를 확대시키는 것이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하고 활력이 있는 사회가 되고, 이런 사회가 형성되기 위해선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엄격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의 노동조합 탄압 문제도, 우리사회가 이런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노동문제에 있어서 약자인 여성노동자와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 등 열악한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데도 노동시장에서 조기에 떠날 수 밖에 없는 현재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정년연장 문제에 대해 얘기하면 많은 지탄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생산가능가능인구가 줄어드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정년연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발언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목요대화에 앞서 제출한 자료를 통해 한국노총은 ‘저출산 극복 과제’ 관련, “중소기업 및 비정규직은 육아휴직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크므로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육아휴직 제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내눈치법’과 ‘인사 불이익’, ‘장시간 노동’이 근절되어야 할 것”이라며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시 대체인력 충원을 의무화하고, 기업인식 제고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확충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은 ‘고령사회 대응’에 대해서는 “실제 퇴직연령과 연금수급연령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 정부 임기 내 65세까지 단계별 정년연장이 되도록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비자발적 퇴직을 대비하기 위해선 ‘재취업전직지원서비스’ 의무대상 기업을 현재 1,000인 이상 기업에서 300인 이상 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자유토론 이후 참석자들은 공동결의문 채택을 통해 “인구구조의 변화, 인구규모의 감소 등 당면한 사회‧경제적 위기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적 과제라는 인식하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근본적인 사회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목요대화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권태선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위원장,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동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승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윤창렬 청와대 사회수석, 김성수 총리비서실장, 문승욱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