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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 추진상황 점검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에 대한 2분기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의로운 도시 ‘의향 광주’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의로움을 적극 권장하고, 불의·불법·부도덕을 근절해 선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보호받는 광주공동체가 되도록 점검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먼저, 시민 생활 주변 만연한 불법 사례를 일소해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법을 잘 지키는 준법 광주 분야’에서는 ▲7대 안전무시 관행 주민신고제 운영 ▲불법주정차 위반 집중단속 ▲불법 대부업 관리 강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고액 체납액 강력 징수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그린존 시행 등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시민 누구나 함께 공존하기 위한 ‘차별 없이 평등한 권익 광주’ 분야에서는 ▲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포용적 환경조성 ▲시 등 공공기관 성차별·성희롱·성폭력 근절 등의 추진과제가 논의됐다. ‘가치, 동행하는 행복 광주 분야’에서는 ▲시민이 믿고 마시는 수돗물 원스톱 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시설 및 기초수급자 투명성 강화 ▲지역아동센터 부적정 운영 근절 ▲나눔과 배려의 내 집 앞 주차장 품앗이 등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희망 광주’ 분야에서는 ▲의로운 시민 발굴·확산 및 홍보 ▲의향 광주 법률지원단 운영 등을 점검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모든 부서가 역량을 모아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 추진과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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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가동한다질병검사 전문기관인 (재)씨젠의료재단이 광주 행암동에 광주호남검사센터를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를 포함한 신속한 감염병 검사가 가능해 호남권의 감염병 확산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해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질병검사 전문기관인 (재)씨젠의료재단과 ‘감염병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현재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은 물론, 지역에서도 무증상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을 제외한 민간수탁 검사기관이 주로 수도권에 소재해 지난 6월27일 이후 지역 내 환자 급증 시 검사시간이 상당히 소요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체 검사가 관건이라고 보고 국내 선도적인 질병검사 전문기관인 (재)씨젠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염병 예방 확산방지를 위한 정책과 기술개발 상호 협력 등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재)씨젠의료재단은 지난 6월 남구 행암동에 설치 중에 있는 광주호남검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관련 검사결과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광주시는 광주지역 검사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씨젠의 지역 검사센터는 부산과 대구에 이어 광주가 세 번째다. 광주호남검사센터는 2150㎡ 규모로 전문의 5명, 검사인력 25명 등 임직원 58명이 상주하면서 광주시와 전남·북 지역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질병관리본부의 인허가 등의 조치가 완료돼 9월 이후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하루 1만 건 이상의 검체 검사가 가능하게 된다. 1990년에 설립된 (재)씨젠의료재단은 임직원 800명으로 현재 일 평균 2만 명의 검체 검사가 가능하고, 전국 9개 권역, 7개 지역본부, 67개 지점으로 전문화된 운송 및 물류시스템을 갖췄다. 천종기 (재)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를 지혜롭게 잘 극복하고 있는 광주시민을 응원하면서 분자진단분야 전문 검사기관으로서 광주지역 감염병 조기 발견과 감염병 대응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센터가 설치돼 광주는 물론 전남‧북의 검체 검사까지도 이곳에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감염병 확산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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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주말(8월2일)까지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대응체계를 주말인 8월2일까지 4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주말까지 현재의 안정된 상황이 유지될 경우 8월3일부터 1단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는 있지만 아직 엄중하고, 지역감염 확산의 불씨가 남아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광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6월27일 이후 지역감염 2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동안 발생했던 각종 상황분석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민‧관공동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용섭 시장과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회장 및 위원들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관공동대책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방역당국의 조치들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지역감염 사태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 이번 주말인 8월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6월27일 이후 지역감염 2차 대유행이 지속된 한 달 여 동안 10개가 넘는 감염 연결고리를 통해 확진자 171명(해외입국 8명 포함)이 발생했고, 이 중 70명이 아직 입원 치료 중이다. 또한 광주시는 29일 현재 4일째 지역감염 확진자가 없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서 단계 하향조건으로 제시했던 ‘7일 이상 지역감염 확진자 0명’ 기준에는 미치지 못한 상태다. 대부분의 확진자는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이 확인됐으나 광주 161번, 168번, 19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더욱이 광주시 자가격리자가 1천여 명에 달하고,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31명, 전체확진자의 18.2%)도 잇따르고 있어 민‧관공동대책위는 “지역감염 확산의 불씨가 아직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고 주말까지 겹쳐 긴장감을 갖고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큰 상황으로 본 것이다. 광주시는 주말인 8월2일까지 현재와 같은 안정세가 이어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단계로 하향조정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7일 이상 지역감염 확진자 0명’ 요건을 충족하거나, 방역시스템 내 관리가 가능할 경우에는 8월3일부터 방역대응체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경우 광주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조치와 함께 각종 행정조치가 해제되면서 생활방역과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체계로 전면 전환하게 된다. 이 시장은 “방역대응체계가 완화되고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더욱 엄격한 방역주체가 되어주셔야 한다”며 “지금으로서는 최고의 백신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과 밀접접촉 금지,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방역당국 역시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으로 광주공동체를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적극 나서겠다”며 “광주시는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7차례에 걸친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해왔고, 앞으로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우리 광주는 이보다 더 큰 위기도 지혜롭게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광주공동체의 운명이 달린 이 순간, 굳건한 연대의 힘으로 함께 해주고 계시는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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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광주광역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0년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31일부터 8월13일까지이며, 신청은 인터넷과 우편으로 받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광주시는 기간 내 신정 접수된 차량에 대해 차량연식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다만, 이전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 지원을 받은 차량 등은 제외된다.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차량을 등록 및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성능 상태가 정상가동으로 판정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폐차 후 경유 차량이 아닌 신차 구매 시 추가 지원한다. 총중량 3.5t 이상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는 최대 4000만원 한도 내에서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100% 지원하고, 동급이하 규모의 신차 구매 시 200%를 추가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신차로 LPG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에 대해 추가로 보조금 4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경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신청서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3000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은 200대이며, 대상자는 지원요건 및 우선순위 등을 검토한 후 10월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한편, 7월 기준 광주시 5등급 차량은 전체 차량대비 5%(전체 68만대, 5등급 경유차 5만대) 정도이며, 광주시는 2006년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 3514대를 포함해 현재까지 9168대를 지원했다. 배출가스 5등급 대상 확인은 지역번호+114, 환경부 콜센터(1833-7435), 환경부 홈페이지 내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 “시민건강에 영향을 주는 초미세먼지가 자동차 등 도로 교통부분에서 44%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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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기·수소시내버스 확대 운행광주광역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연말까지 전기시내버스 27대와 수소시내버스 6대를 도입해 확대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전기저상버스 9대를 신규 도입해 매월06(1대), 첨단09(1대), 봉선27(2대), 운림51(3대), 금남59(1대), 첨단95(1대)번 등 6개 노선에서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전기저상버스 10대를 더하면 총 8개 노선에 19대의 전기시내버스가 광주 시내를 다니고 있다. 연말까지 전기버스 18대를 장등·월남공영차고지와 도산동 차고지 등 한국전력에서 설치하고 있는 전기버스 충전기 설치시기에 맞춰 추가 도입한다. 이와 함께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탄소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한 디딤돌로 올해 하반기까지 수소시내버스를 6대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될 수소버스는 순환01(1대), 송정19(1대), 첨단22(1대), 송정29(1대), 운림51(1대), 첨단95(1대)번 6개 노선에 투입된다. 광주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25대가 많은 전기저상버스 52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12대는 중형전기버스로 도입해 중형버스가 운행하는 지선노선 등에도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내년에 전기저상버스 52대를 도입하게 되면 광주는 총 89대의 전기저상버스가 운행하게 되며 시내버스의 8.9%에 해당하게 된다. 이는 전국 전기버스 도입율 2.36%(2020년 5월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버스 도입이 이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전기저상버스가 운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한전과 연계해 장등·월남공영차고지 및 도산동 차고지에 9개의 충전기를 신설하고, 첨단공영차고지에 충전기 2개를 추가하는 등 연말까지 5개 차고지에 총 16개의 충전기 설치를 추진 중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32대의 전기버스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전기·수소시내버스의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전기 및 수소버스 충전소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정부 그린뉴딜 정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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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힘내세요” 전국에서 기부 잇따라광주 시민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 내 감염이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광주를 향한 전국 각지에서의 나눔과 연대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사)굿피플인터내셔널,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부물품 기탁식을 열었다. 국제구호개발NGO인 (사)굿피플은 이날 서울, 경기도, 경남 등 타지역 사회적 기업인 비타민엔젤스㈜, ㈜고려진공안전, ㈜블루인더스와 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기부한 비타민, 마스크 등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비타민엔젤스㈜가 비타민 3500개, ㈜고려진공안전이 마스크 1만장, ㈜블루인더스가 마스크 3000장, 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마스크 1만장을 각각 기부했다. (사)굿피플인터내셔널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코로나 위기극복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기부는 광주 출향인사인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가 광주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사회적 기업이 뜻을 함께 하며 이뤄졌다.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는 “고향인 광주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기부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들과 힘을 모아 기부품을 준비했다”며 “고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이 어려울 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변호사협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회원 134명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분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재난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구조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및 방역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에 더욱 힘을 얻은 만큼 하나된 광주공동체 정신으로 이번 위기도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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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재단 설립…광주관광 새판 짠다광주광역시는 24일 (재)광주관광재단 창립 이사회를 개최하고 초대 대표이사에 남성숙 전 광주매일신문 대표를 선임했다. 재단 이사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당연직 이사장),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 박태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광주관광재단 대표 및 비상임 이사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 이날 이사회에서는 법인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임원 선임, 인사위원회 구성, 직원채용·보수 등 제규정과 2020년도 예산안 심의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창립 이사회에서는 남성숙 대표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순위로 추천되었으며, 과거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으로 근무한 공직경험과 그간 언론사를 잘 이끈 경영리더십 등을 감안했으며 후보중 관광산업의 대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광주관광재단을 가장 잘 이끌 적임자로 판단하였다. ※광주관광재단 대표 선임절차 : 공모 → 임원추천위 서류심사와 면접 →임원추천위 1·2순위 후보 이사회 추천 → 이사회 심의 → 임명 (재)광주관광재단은 지난 3월 광주시 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된 이후 6월 창립 발기인대회를 마쳤으며 오는 30일 구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사무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실무조직은 경영기획실, 관광진흥팀, 관광마케팅팀, 관광콘텐츠팀 등 1실 3개 팀 25명(시 파견 공무원 2명 별도)으로 꾸려졌으며 ▲국제관광도시 위상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MICE)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한다. ○ 이용섭 시장은 “광주관광재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관광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관광 광주’ 통합마케팅 전략 수립과 홍보, 관광산업 육성, 인력양성 지원 등 종합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이 막중하다”며 “남성숙 신임 대표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관광자원화해 이를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하고, 나아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관광도시로 광주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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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민행복지수 전국 A등급!장성군 국민행복지수 전국 A등급! 이미지 장성군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민행복지수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 행복지도’에 따르면, 장성군의 국민행복지수는 상위 그룹인 A등급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1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A등급은 5개 등급 가운데 상위 20%인 45개 자치단체에게 부여됐다.국민행복지수는 행복역량지수와 삶의 만족도를 합한 지수다.행복역량지수는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의 7개 영역 35개 지표(국가공식통계)를 종합한 지수다. 장성군은 안전, 환경, 경제, 여가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삶의 만족도는 별도의 국가 통계가 없어 ‘카카오 같이가치’의 안녕지수 데이터를 활용해 조사했다. 그 결과 장성군 주민의 삶의 만족도는 약 91%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4위였다.장성군은 현재, 황룡강의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황룡강 관광 명소화 및 지방정원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란꽃잔치를 개최해 작년까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바 있는 황룡강은 지난해 5월, 지방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장성군의 숙원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은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장성군을 포함한 광주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장성군민들의 관심이 큰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은 현재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모델이 제시되면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그밖에 18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택단지인 덕성행복마을 조성과 장성 서부권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불러올 청운지하차도 개설 등 장성의 미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중‧장기 사업들도 빈틈없이 추진되고 있다.최근에는 350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인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를 유치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변함없는 군정 목표는 군민의 행복”이라며 “내실 있는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장성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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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고택에서 머물며 전통문화 즐기세요한옥고택에서 머물며 전통문화 즐기세요!- 전주전통문화연수원, 8월 12~16일, 19~23일 2회에 걸쳐 ‘동헌사가당, 전주한옥마을 4당 5락’ 운영- 4일간 고택에 머물며 선비문화체험, 전주부채 만들기 등 전통문화와 전주문화 체험 진행 전주한옥마을의 고즈넉한 고택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원장 김순석)은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각각 4일간 고택에 머물며 5가지 즐거움을 체험하는 ‘동헌사가당, 전주한옥마을 4당(堂) 5락(樂)’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과 여행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한옥에 머물며 삶에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고, 전주의 우수한 문화유산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2일~16일과 19일~23일 등 2회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문화체험 △전주부채 만들기 △전통차 마시기 △명상과 요가 △한옥마을 이야기투어 △인문학 특강 및 판소리 등 풍류의 밤 △전통한옥 체험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주한옥마을 문화체험 △도서관 탐방 △유적지 및 박물관·미술관 관람 등 우수한 전주의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의 대표 프로그램인 △당상관 체험 △인문학 강좌 △심신 안정을 위한 명상의 시간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20세 이상 전 국민이며, 선착순 10실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의 경우 1인 1실기준 10만원, 2인 1실 14만원으로 5일 중 3식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dongheon.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527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석 전주전통문화연수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더불어 삶의 의미를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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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용미생물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생산 기반구축 ‘눈길’고창군 유용미생물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생산 기반구축 ‘눈길’ 고창군 유용미생물 배양장 운영하면서 연간 500톤의 고품질 미생물 농가 공급 올해, 특허미생물 복합기능미생물, 불가사리 액비 등 2종 추가 보급 계획 ‘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전북 고창군이 토양 개량과 작물 생육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용미생물(EM) 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에 박차를 가고 있다. 16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첨단 배양탱크와 개별포장시설을 갖춘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운영하면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연간 500톤의 고품질의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3종(EM균, 광합성균, 고초균)의 미생물 공급에 더해 특허미생물 복합기능 미생물(CH1-13균)과 불가사리 액비 등 2종을 추가로 농업 작물재배용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특허미생물 복합기능 미생물(CH1-13균)은 작물 뿌리 생육증진과 주요 병원균의 생육억제 활성이 우수한 균주다. 군은 주요 수출품목인 멜론 재배단지에 확대 보급해 병충해 방제에 애쓰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 줄 방침이다. 여기에 바다의 포식자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불가사리로 만든 액비도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가사리와 유용미생물인 EM균을 발효·숙성해 액비로 만들면 작물의 생리장애에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미생물 공급에 대한 설문을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급시기와 방법 등을 개선하고 수요에 따라 공급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며 “농업 현장에 유용미생물이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실증시험을 통한 효과검정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