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제5회 여수음악제’ 금난새 음악감독 특별교육여수시(시장 권오봉)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5회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금난새의 특별교육이 14일 예울마루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여수음악제는 9월 초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적 클래식 축제다. 여수음악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음악학교’는 여수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통해 KBS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는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지난 7월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으로 금난새 지휘자가 선임되어 음악학교 교육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금난새 지휘자는 KBS교향악단 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는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및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의 선두주자이자 한국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한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 및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농어촌 희망청소년 오케스트라 감독 등을 맡아 후학양성에도 힘써왔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교육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에서 음악을 배운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한 단계 더 도약해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5회 여수음악제’는 9월 중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여수지역에서 개최되며, KBS교향악단과 국내‧외 정상급 음악인들이 여수를 찾아와 클래식 축제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
여수시,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나선다”전남 지역에 최근 한 달 가까이 고수온 특보가 발령되고 지난 10일 적조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여수시는 해상 가두리양식장 피해 예방과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여수시는 매년 고수온, 적조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재산보호와 경영안정을 위해 가두리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어업피해 저감을 위한 면역 증강제 공급사업과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양식장에 산소공급기 30대 및 액화산소통 충전과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황토 등 적조 구제물질 2만여 톤을 확보하고, 지난달 방제를 위한 철부선, 바지선을 임차하고 공동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적조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매일 수온측정 및 적조 예찰에 나서면서 어업인에게 문자를 통해 수시로 상황을 전파하고 장비 가동 등 양식장관리를 당부하고 있다.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18일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합동으로 고수온, 적조 발생 전망 등 피해예방 관리요령을 위한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신속한 대응체계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업인들께서는 적조‧고수온 발생 시 초동 방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양식물 밀식 방지 및 먹이 공급량 조절 등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광복절 연휴 “집에 머물러 주세요”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광복절 연휴와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연휴 기간 중 모임과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리 보건소장은 13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현재는 전국 어느 곳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델타 바이러스의 특성상 가벼운 접촉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으니 모든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광복절 대규모 집회에 참석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이 소장은 “우리시는 지난 7월의 확산세를 잘 막은 덕분에 현재는 대규모의 집단 감염 없이 조금은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면서도, “최근 확진자는 골프모임과 외국인 선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끼리의 모임이나 타지역 지인이 방문하는 경우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특히 “사업장은 휴가 복귀 전 코로나 검사와 재택근무 등 직장 내 감염방지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실시하여 추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개학 이전 2주 이내에 타지역 방문이나 접촉, 기숙사에 입사하는 학생은 사전에 진단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해에도 광복절 집회가 전국적 확산의 원인이 된 만큼 관광버스와 전세버스 업체에서는 광복절 집회 운행을 자제해주시고, 광복절 집회 참석 등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를 포함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여수시는 13일 14시 기준 해외유입 33명 포함, 총 4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7월 확진자가 158명, 8월 확진자가 57명이다.8월 확진자 57명 중 절반이 넘는 32명이 자가 격리 중에 확진되어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한 상황으로, 시는 가족 간 전파 차단을 위해 자가 격리자 방역 수칙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또한 전라남도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시설, 목욕장, 외국인 고용사업장, 근해어업 허가어선 등 방역취약시설 종사자는 8월 22일까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이주리 보건소장은 “우리 아이들의 2학기 정상적인 등교를 위해 이번 연휴에는 반드시 집에 머물러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시에서는 상황 안정 시까지 진남경기장과 엑스포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않고 운영하여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7월부터 지난 12일까지 6만 9천799건의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현재 96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
여수시, 금오도 향기 담은 지역 특산주 ‘방풍 막걸리’ 출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국 제일의 방풍주산지인 금오도 방풍을 활용해 지역 특산주인 ‘방풍 막걸리’ 개발을 완료하고 12일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풍막걸리는 남면 유송리 대유마을 소재 금오도섬마을방풍 농업법인에서 생산한다.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주 제조시설을 완공하고 제조법 개발, 주류제조면허 취득, 식약처 식품영업 허가, 주질 감정, 포장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방풍 막걸리는 방풍 잎에서 추출한 즙을 7.7% 첨가해 개발한 생막걸리로, 알코올 도수에 따라 6%인 750㎖와 10%인 500㎖ 2종으로 생산한다.500㎖ 방풍 막걸리는 일반 막걸리와 차별화를 위해 알코올 도수를 4% 더 높였으며 2병 1세트로 선물 포장상자를 만들어 금오도 관광상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특히 통풍과 중풍 예방에 효능이 있는 금오도 방풍과 여수 쌀을 주원료로 이용해 건강한 막걸리를 생산한다.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방풍은 동의보감에 “36가지 풍증을 치료하며, 오장을 좋게 하고 맥풍을 몰아내며 통풍과 어지름증 등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시 관계자는 “여수 금오도 방풍 재배면적은 112ha로 전국 제일의 방풍 주산지이며 2월부터 4월까지 잎을 채취해 나물용으로 출하하고 있다”며 “이번 방풍 막걸리 출시로 연중 활용이 가능해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추락 위험사업장 일제점검 실시”김태영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김태영)은 8.13(금) 산업안전감독관 전원, 안전보건공단 전 직원과 함께 관내 건설업 추락 위험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의 안전인식을 제고하여 자율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핵심적인 산재위험요인인 건설업 현장 추락위험*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기적 특성을 반영하여 온열질환** 예방실태도 병행 점검한다. * ‘20년 건설업 산업재해 사망자 458명 중 추락사고 사망자 236명(51.5%) ** ‘21.8.12. 10:00 현재 온열질환자 1,254명(사망자 18명) 이번 점검은 현장지도와 시정지시 중심으로 진행되며, 개선 의지가 없거나 안전조치 상태가 심히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단 패트롤 점검 또는 산업안전보건감독으로 연계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김태영 지청장은 “최근 관내에 안타까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라고 유감을 표하며, “사망사고의 위험은 우리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음을 알고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다시 한번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여수시, 코로나19 확산에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취소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등함에 따라 ‘2021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1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여수시배드민턴협회, 여수시체육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 끝에 시민과 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2021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이번 대회는 올림픽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등급의 국제대회로, 지난달 27일 세계 19개국 250명의 선수가 참가등록을 마쳤다.시는 SBS, SBS Sports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해 섬섬여수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 개최를 적극 준비해왔다.그러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변이 바이러스 발생국 선수단이 대거 참가하는 상황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부적절 하다는 판단에 대회 개최를 20여일 앞두고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국제대회 개최를 기대해온 배드민턴 동호인과 시민 여러분에게 실망을 드려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한배드민턴협회 등 관련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기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사무실 개소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따른 신속하고 차질 없는 후속대책 추진을 위해 여수 유족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여순사건 지원 상담 및 피해신고 접수창구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시에 따르면 10일 망마경기장 1층에 마련된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 등 여수 유족회 임원,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현판식 직후 유족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해 유족회와 함께 지역사회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권오봉 여수시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긴 아픔의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여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정부에서 해야 할 피해사실 조사, 기념공원과 같은 후속조치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서장수 여수 유족회장은 “여수는 여순사건의 발발지인 만큼 아직도 많은 희생자 유가족분들이 계실 것”이라며, “유족회 사무실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현재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선제적 후속조치로 TF팀을 구성하고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등 법 제정 이후의 후속조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최종 확정’‘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위원장 제2차관)를 통과하면서 당당히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열리게 됐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섬섬여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섬박람회’가 3년간의 여정 끝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은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전남도와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올해 2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4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9일 최종 승인을 통보 받았다.특히 경제적 타당성(B/C)은 기준값인 1을 크게 상회하는 4.05로 분석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권오봉 시장을 비롯한 관련 전남도‧여수시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여수시의회,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여수 시민과 향우회 등 각지에서 똘똘 뭉쳐 한 마음으로 움직인 것이 국제행사 정부 승인이라는 쾌거를 이끌어 냈다.전남도와 여수시는 조직위원회 구성, 콘텐츠 개발, 국내외 홍보 등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가진 나라들이 모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여수시가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면서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여러분의 저력을 한데 모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와 여수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과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7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스페셜데이, 연륙‧연도교 투어, 힐링 섬 투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우리농산물 바로알기 소비자교육’ 3~4기 수강생 모집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농업의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우리농산물 바로알기 소비자교육’ 3~4기 교육생 50명을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우리농산물 바로알기 소비자교육은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기수별로 25명씩 4회(1회/주)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농업‧농촌‧농산물 기초지식부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 농산물(고구마) 수확 체험, 가공품 생산과정 견학 및 현장체험(고추장 만들기) 등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현장교육이 어려울 때는 온라인(비대면) 교육으로 대체 추진할 계획이다.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여수시OK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농업인, 농업인학습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홈페이지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061-659-4433)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지역농산물 우수성과 농산물 생산과정 이해를 도모하고,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의 소통 촉진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우리농산물 소비확대와 우수성 홍보의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소비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첨단장비 활용 “산단 대기환경 개선 나선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환경부의 ‘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 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첨단장비를 활용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개선 및 유해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금년 6월 말 국비 3억 7천만 원 등 총 9억 원을 들여 차량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100여종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해대기 이동측정차량’ 및 대기 중의 악취 측정이 가능한 드론 측정장비, 석유화학단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환경감시를 위한 방폭기능이 탑재된 광학가스 탐지(OGI)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구입했다.금년 9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해 여수국가산단 및 삼일자원비축산단, 화양농공단지 등의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근본적인 개선으로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환경기술 지원 및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함께 고질적 불법 관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여수시에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악취방지법 위반으로 미신고 악취배출시설 15개소,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4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2개소 등 총 21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했다.시 관계자는 “첨단장비를 활용한 대기관리와 함께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 등을 병행한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국가산단은 지속적인 악취민원 발생으로 2019년 삼일자원비축산단과 함께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되었으며, 해당지역의 악취 배출사업장은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신고와 더불어 악취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화양농공단지는 2013년에 악취관리지역으로 기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