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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보물섬 증도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신안군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3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로 온정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 25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200세대와 경로당 23개소에 전달하였다.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회원이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솔선수범 참여하여 추운 겨울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전달과 안부살피기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특히 북신안농협(조합장 양영모)에서 배추와 각종 양념류 등을 후원해 주어 함께 나누는 더욱 값진 행사가 되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주관한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버무렸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증도면(면장 박채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증도면여성단체회원님들을 포함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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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면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신안군 도초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옥자)에서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나흘간 도초면 종합복지회관에서「2020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2,1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취약계층 300여 세대와 경로당 35개소에 전달하였다.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참석자 전원 모두 마스크 착용과 일일 발열 체크,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정옥자 회장은“알알이 작은 꽃잎이 모여 탐스러운 수국이 되듯 김장나누기 봉사를 위해 작은 손길들을 보태여 준 회원들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준 분들 덕분에 큰 사랑의 꽃이 피었다”며“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청정지역인 우리 군이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때 건강한 일상이 속히 돌아올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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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00여명 모집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소득지원을 위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3개 사업에 1,7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월 30시간 참여하면 매달 활동비 27만원을 지급받게 된다.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취업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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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홍도식품(주) 조미김 일본수출 시작신안군(군수 박우량)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 압해읍에 위치한 홍도식품 주식회사에서 드디어 일본에 신안 갯벌 지주식 김 수출을 시작했다. 홍도식품(주)는 신안군 수산물산지가공사업으로 2016년에 설립된 회사로 2018년부터 가동, 년간 80만속의 마른김을 생산하고 있다. 홍도식품(주)는 한·일 양국의 민간단체가 주관한 제27회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 출품할 신안 김 10만속에 대하여 이미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6~27일 갯벌 지주식김(조미김) 약 5천 2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선적했다. 홍도식품(주)관계자는 마른김과 더불어 조미김 가공공장 HACCP시설을 갖추고 “오늘구운 홍도 김” 브랜드로 조미김을 생산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에 나설 전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조미김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신안 김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도식품(주)는 연면적 약 4,000㎡ 규모에 70억원을 투자한 시설로, 25명의 직원들이 년간 80만속의 마른김과 30만속의 조미김 생산시설을 갖춰 년 매출 8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 생산어가 뿐만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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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은 오는 4일 첨단농업복합단지와 연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이 사업은 농촌의 지역 특화자원과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내는 사업으로서 올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고 현재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있다. 주민설명회는 무안군 청년센터에 있는 1인 미디어 창작실에서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검색 : ‘무안군 신활력’)에 접속하면 된다.추진단은 설명회에서 무안군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주요내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알리고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거점시설 위치를 설명한다. 또한 추진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황토골아카데미 교육과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주민의견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또는 서면으로 제시할 수 있다. 오픈채팅방을 통한 의견신청은 유튜브 방송 실시중에만 가능하며 서면접수는 12월 10일까지 이메일(muannewpower@daum.net)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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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남악 도청한우 음식점, ‘자원봉사 우수기업 선정’무안군(군수 김산)은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도청한우 음식점(대표 장효성)이 2020년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인증하는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업소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쌀, 라면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무안군에 기부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지만 개업시부터 장애인과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로 점심 나눔 행사를 실천해 왔다. 따라서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달식은 취소되었지만 무안군의 요청으로 지난 30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 군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현판을 걸게 되었다. 장효성 대표는 “나눔을 통해 오히려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무안군과 협력하여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 보듬을 줄 아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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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 시작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전 군민의 나눔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성금은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 등에서 접수하며, 우리 지역에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으로 지원된다.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1억 7천만원을 모금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생계‧의료비, 사회복지시설 물품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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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0년 출산둥이 탄생의 숲 조성무안군(군수 김산)은 인구정책 시책의 일환으로 2020년 출산둥이 탄생의 숲을 조성하였다.생명 탄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젊은 세대의 자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조성된 출산둥이 탄생의 숲은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조성되었으며, 올해는 우선 청단풍 65그루를 심어 아이들의 탄생을 기념하였다.2020년 10월 말 무안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356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군에서는 당초 참여를 희망한 출산둥이 가족들이 직접 탄생나무를 심고 가꾸는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식 행사를 취소하고 군에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였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번행사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내년에는 감염병 상황이 안정되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입주에 따라 젊은층 유입으로 출생아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청년정책, 귀농·귀촌, 일자리 창출 등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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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에로스서각박물관「에로스-삶의 흔적 展」특별기획전시회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에로스서각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미국, 유럽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에로스-삶의 흔적 展」을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천사대교 개통과 함께 코로나19 청정지역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코스의 볼거리 제공을 통해 특별기획되었다.전시는 미국사진협회 금메달 수상작, 그리스 제8회 포토올림픽 수상작, 유럽 마스크비엔날레 주제섹션 선정작 등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명예를 높였던 작품들이 대거 선보여 세계 현대예술의 흐름을 보여준다.전시작품들은 관음과 욕망, 탐미적 언어로 투영되었던 누드가 일련의 작가군들에게는 “끊임없는 육체와의 대화에서 삶의 흔적을 미학적으로 찾고 다시 일어나는 희망의 무지개”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특히 신안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강원도 인제 정선 지역의 일하는 농부들의 누드작품을 작업한 진재민 강릉행복사진연구소 대표의 작품은 그리스 국제대회에서 정태영 작가가 수상한 목욕하는 여인들과 맞물려 예술적 감응을 준다. 허울을 털어내는 인간 갈등구조가 농부의 땀으로 승화된다.정지우, 정동성, 김숙영 작가의 작품은 빛의 굴곡으로 드러나는 인체 신비와 보일 듯 말듯한 욕망과 갈증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관람자의 시각을 자극한다.전시는 4개의 소주제로 <제1섹션. 시선 난 괜찮아>, <제2섹션. 쉘 위 댄스 칠색무지개의 꿈>, <제3섹션. 목욕하는 여인들, 일하는 농부들>, <제4섹션. 에로스 삶의 흔적>으로 <시선>, <꿈>, <일>, <삶> 등 4개의 상징적 이미지를 현대 리얼리즘 미학으로 표현했다. 작품들은 영상, 설치, 돌, 아크릴, 캔버스 등 다양한 혼합 재료를 활용하여 40여 점이 선보인다.박우량 군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주고, 주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새롭게 리모델링한 에로스서각박물관 전시실에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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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호종 황새, 월동 위해 또다시 1004섬 신안 찾아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제보호종인 황새 1개체가 겨울을 나기 위해 신안을 찾았다고 밝혔다.황새는 시베리아 남동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와 한국에서 월동하는데 국내에서는 적은 수가 관찰되는 겨울철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Endangered)으로 분류되어 가까운 미래에 멸종될 위험이 높은 종으로 평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보호가 시급한 보호종으로, 전세계 개체군이 2,500개체 미만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및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황새는 과거 국내에서 번식하던 흔한 텃새였으나 6·25 전쟁 이후 밀렵이 성행하면서 대부분 희생되었다. 국내에서 자연 번식했던 마지막 황새는 1971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한 쌍이 발견되었으나, 수컷은 밀렵에 희생되고 암컷은 홀로 지내다 1994년 자연사하였다. 최근에는 인공증식을 통해 태어난 황새가 자연에서도 번식에 성공하기 시작했다. 겨울철에 50-60여 개체 정도 황새가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데 그 중 일부가 매년 정기적으로 신안을 찾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 20일 1개체가 처음으로 신안 자은에 도착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번에 확인된 황새는 E19 가락지를 부착한 개체로 황새복원센터에서 인공증식을 통해 올해 태어난 어린 수컷이며, 이름은 “살목”이다. 살목은 ‘기울어진 집을 바로 세우거나 내려앉은 기둥을 올려 받치는 데 쓰는 지렛대’라는 뜻으로 황새복원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황새 모니터링 네트워크(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 주관)에 따르면 황새 살목은 올해 충남 예산 황새공원에서 태어나 지난 9월 자연으로 방사된 개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