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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내려앉은 장흥 선학동 마을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에 순백의 메밀꽃이 내려앉았다. 고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으로 유명한 이 마을 주위로는 총 20ha 규모의 메밀밭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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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평면 ‘장흥찹쌀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장흥군 장평면(면장 문병욱)은 2021년 장흥형 지역활력 특성화사업 공모에 ‘정남진 장흥찹쌀 주산지 활성화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3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읍·면이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색사업을 발굴해 지역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장흥형 지역활력 특성화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지역 최초로 읍·면 행정대상 공모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위원회(외부전문가 6, 내부 행정공무원 1)를 구성해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서면평가(40%)와 2차 현장학인 및 PPT 발표평가(60%) 심사를 통하여 2개읍·면을 최종 선정하여 내년도 본 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평면은 ‘정남진 장흥찹쌀 주산지 활성화사업’을 주제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면민 60%이상이 용두농협과 찹쌀 계약재배(770㏊)로 단일지역으로는 전국 최대 생산지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문병욱 장평면장은 “전국 최초로 찹쌀을 지역대표 농산물로 브랜드화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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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발대식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20년도 가을철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를 위해 5일 장흥군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 정종순 장흥군수와 관계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발대식은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관련 안전교육 동영상 시청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산불 초동진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진화훈련에 버금가는 체력검정을 통해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은 앞으로 관내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4개조로 편성배치돼 산불발생 시 현장출동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또한 10월부터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논·밭두렁 불 지르기 등 무단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은 물론 산림과 인접한 유휴농지의 인화 물질제거 작업도 함께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정종순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산림에 피해가 없도록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의 자랑 중 하나인 ‘푸른 숲’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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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장흥지사, 토요시장 상인회에 마스크 전달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서영준)는 28일 토요시장 상인회를 찾아 KF마스크 1000개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지난 15일 코로나19 및 자연재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장흥지사는 매월 둘째주 5일장 개설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 매주3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하기, 시장 물품이용하기 등 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서영준 지사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에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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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을철 ‘불법 어업’ 합동 단속전라남도는 10월 5일부터 19일간 시군과 합동으로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에는 전라남도와 16개 시·군이 참여하며, 어업지도선 13척과 공무원 50여 명이 투입된다.중점 단속 대상은 김 양식 중 무면허 시설행위와 염산사용 행위, 무허가 및 조업금지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사용판매진열 행위 등이다.특히 ‘수산업법’에서 규정되지 않은 일명 지네통발로 불린 연결식 사각통발을 비롯 3중 자망 등 불법어구의 사용판매진열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사전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기존에는 ‘수산업법’에 허용되지 않은 어구 등을 제작판매적재 시에만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처벌받았으나, 최근 법령개정으로 수입·보관·운반·진열행위까지 확대 처벌토록 시행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해당 법령이 시행 초기인 만큼 시·군 소재 선구점 등 판매업체와 수입업체, 운반업체 등이 이를 숙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대대적인 지도·홍보에 나설 방침이다.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과도한 포획·채취는 자원량 감소의 주요 요인이다”며 “‘선 지도·홍보, 후 단속’이라는 원칙으로 자율적인 준법 조업질서를 확립하고, 사전 홍보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선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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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 문화재 돌봄사업’ 전국서 인정문화재청이 주관한 ‘문화재 돌봄사업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라남도 문화재 돌봄 사업이 지난해 이어 또 다시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더불어 전라남도의 사업 수행단체인 (사)문화재예방관리센터도 최우수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문화재 돌봄 사업의 기반확립, 역량강화 등 지표에 따라 전국 17개 광역시·도 사업을 심사했으며, 전남도 문화재 돌봄사업은 모든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재 돌봄사업은 지난 2009년 전라남도가 문화재청에 제안해 전국으로 확대된 사업으로 문화재의 원형 보존을 위한 수시점검과 함께 경미한 수리를 상시관리하는 예방적 보존관리시스템이다. 문화재 훼손 방지를 비롯 사후 발생할 보수·복원에 따른 막대한 예산 절감, 보수 주기 연장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그동안 전라남도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원형보존을 위해 (사)문화재예방관리센터와 ‘문화재 돌봄사업 운용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돌봄사업 운용방법을 표준화시키고, ‘문화재관리(수리)이력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해 문화재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등 문화재 돌봄 사업 육성·발전에 기여해 왔다.이같은 결과 전남도 문화재 돌봄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내며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선정돼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했다.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 분포된 문화재 819개소에 대해 상시관리 하고 있다. 내년에는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코로나19로 관리가 어렵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문화유산을 추가로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우리 선조의 숨결이 깃든 소중한 지역문화유산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미래자산인 문화재를 후대에 제대로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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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세먼지 제거 ‘노면 청소로봇’ 시범 보급이면도로와 골목길, 전통 시장, 관광지 등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에서 생활속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다목적 노면 청소로봇이 전남 지역에 투입된다.전라남도는 순천, 광양, 나주, 곡성, 보성, 화순, 영암, 무안, 완도, 신안 등 도내 10개 시·군에 다목적 노면 청소로봇이 각 1대씩 시범 보급된다고 밝혔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산업자원통상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억원(국비 70%, 도비 30%)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도민들의 깨끗한 환경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 노면 청소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못한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져 추진됐다.새로 도입될 청소로봇은 길이 240cm, 폭96cm, 높이 142cm 크기를 갖추고 있다. 차량 앞쪽에 부착된 장치가 회전하며 미세먼지와 흙먼지, 쓰레기 등을 모아 흡입하고 물을 분사해 재비산을 방지하는 청소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특히 95% 이상의 미세먼지 저감효율과 미세먼지 청정화 능력 5.5CMM의 성능을 갖추고 있어 기존 출시된 제품들보다 노면분진과 미세먼지 집진능력이 탁월하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생활속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까지 가능한 작업 능력을 비롯 화석연료 미사용에 따른 배출가스 감소, 전기모터로 구동에 따른 주행 및 작업 소음 감소 등 장점도 있다.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청소 취약지인 주택가, 상가, 골목길 등에 쌓인 미세먼지와 쓰레기 청소작업이 가능해져 도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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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 더 행복한 자녀 키우기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지역 주민 모두 커다란 의미의 한 가족을 이루어 살 수 있도록 ‘이웃 가족’ 및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가족친화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부모-자녀관계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중“좋은 부모, 더 행복한 자녀 키우기”를 취약위기에 놓인 장흥 관내 10가정을 대상으로 9월 27일(일)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진행하였다.교육을 통해 부모 자녀간에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소통・대화법과 배려하는 의사표현을 배우고 훈련해봄으로써 가족애를 확인하고, 가족갈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금번 교육은 상담심리치료 전문가인 이덕선 광신대학교 외래교수의 진행으로 실시되었는데,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자녀와의 소통과 양육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위기가정 참가 가족들과 직접 교육에 함께하여 힘을 나누었고, 앞으로도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더 어렵고 힘든 가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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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남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열어 ‘일손부족 해소’장흥군(군수 정종순)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남부권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새로 설치하고 28일 운영을 시작했다.관산읍 외동리에 들어선 남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국비를 포함해 총 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5,031㎡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임대사업소는 격납고 540㎡, 정비실 192㎡등의 시설을 갖추고,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쟁기, 수확기 등 62종 147대의 임대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사업소 내에는 관산읍농업상담소를 함께 설치해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였다.남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개소에 따라 그동안 장흥 본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안양, 용산, 관산, 대덕, 회진 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농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장흥군은 2016년 농업기계를 시작한 이후 총 195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지난해 1,204건의 임대실적을 기록했다.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고가의 농업기계를 구입하는 비용을 줄이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시설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는 사전에 전화나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농업기계 사용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사용방법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임대가 가능한다.단,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은 직접 방문하여 회원가입 후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정종순 장흥군수는 “가을철 농번기를 앞두고 남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개소하게 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까지 연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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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수련관 <슬기로운 집콕생활-표고야 무럭무럭 자라자!> 참여자 모집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에서는 장흥군(군수 정종순) 청소년사업인 2020년 청소년현장체험활동을 코로나시국을 감안한 비대면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생활-표고야 무럭무럭 자라자!>로 기획하여,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60명의 청소년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과 건강먹거리 노루궁뎅이버섯을 키트로 제작, 배부하면 청소년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키워 결과물을 얻는 과정에서 성취감, 만족감 등을 느끼고 소중한 먹거리에 대한 감사함을 생각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하여 접수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특산물을 소비·체험함으로써,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시국에 지역상생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키트의 양이 많기 때문에 1가구 당 1개씩으로 수량을 제한하며, 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선착순모집 마감 후 10월 20일 오픈채팅방 출석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6회기로 진행하고, 중간과정사진 및 수확사진, 그리고 소감 등을 필수로 게시하는 것이 참가 조건이다.한편, 수련관에서는 장흥군의 청소년지원사업인 청소년학습문화센터<내가 만드는 사물인터넷IOT>, 청소년진로체험<알.쓸.多.JOB.>, 청소년수련캠프<가족사진퍼즐> 등을 코로나시국을 고려한 비대면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청소년 및 지역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기타문의 061-863-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