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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웰빙 영양 간식 지원’ 사업 추진[호남노사일보] 보성군은 지난 27일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이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실에서 ‘웰빙 영양 간식 지원 사업’을 추진 했다고 밝혔다.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15가족은 신선한 재료 등으로 웰빙 영양간식(샌드위치)을 만들어 건강음료(두유)와 함께 일대일 결연된 관내 고독사 위험 가구·은둔형 외톨이 1인 가구 15명에게 전달하며 안부 살피기를 병행했다.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은 이번 ‘웰빙 영양 간식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건강음료 지원, △가사 서비스 지원, △생일 챙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봉사하며, 관내 1인 돌봄 가구의 건강과 안부를 정기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박 모 가족은 “밝고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1인 가구에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해 드리고 안부를 확인했다. ”라며“ 주말에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봉사가 계속 이어져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자원봉사가 자연스러운 사회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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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호남노사일보] 보성군은 26일 산림청과 전라남도의 2024년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계획에 따라 취약지역인 보성군 율어면 선암리 모암마을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마을 주민을 비롯한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 선종환 산림산업과장,이성호 안전건설과장, 조형배 율어면장, 서부지방산림청 이일수 산림재해안전과장, 순천국유림관리소 이은우 소장,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안전 대피 체계를 사전 점검해 선제적 대피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보성군 율어면 선암리 일대에 산사태 발생을 가정했으며, 상황 판단 회의, 거동 불편 주민 대피, 긴급 구호 물품 보급 등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산사태 재난 현장 조치 방법에 대한 미비점 발굴 및 대응법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산사태 근무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숙달했길 바란다.”라며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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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어촌마을로 재탄생한 고온항... 경기도 어촌뉴딜사업 통해 관광지로 탈바꿈[호남노사일보]경기도가 어촌뉴딜300 사업의 네 번째 결실인 화성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화성시 고온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3억 원이 투입돼 어항안전시설 정비, 쿠니평화마당 조성, 다목적지원센터 등을 신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먼저, 유통시설 낙후와 오랜기간 어항 미개발로 기반시설이 약했던 고온항 주변 수산물 직판장을 철거하고 캠핑장, 평화광장, 휴게쉼터를 갖춘 '쿠니평화마당'을 조성하고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한 ‘평화의 꽃을 피우는 바지락 마을, 고온리 마을’ 주제에 맞게 다목적지원센터 내에 바지락을 주제로 한 상품개발, 바지락 카페 운영 등 어촌 6차산업화를 추진해 고온리를 경기도 대표 바지락 마을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고온항은 매향리 사격장 안에 위치한 항구로 과거 비행기 폭격 소리가 끊이지 않고 고통받던 전쟁의 상징이었으나,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이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도내 어촌마을 재정비와 수도권 시민들 위한 어촌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경기도는 2022년 화성 백미항을 시작으로 시흥 오이도, 안산 행낭곡항, 화성 고온항 등 4개소를 준공했고 평택 권관항, 화성 국화도항 등 2개소를 추가 준공해 어촌뉴딜300사업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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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 체결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26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 보성녹차연합회(회장 박동호)와 함께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친환경 인증(유기)을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한 차 생산을 목표로 4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보성군은 친환경 감시원 운영, 유기 재배 및 유기 가공 농가를 지원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리적표시제·친환경 인증 농가 교육 및 잔류농약 검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유기 재배관리 지도, 보성 차 제품개발 기술 지원을 하고, 보성녹차연합회는 인증 기준 품질관리 준수(유기 인증&유기 가공 100% 유지) 및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약기관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이 대한민국의 차 산업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보성 차를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외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녹차’는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되어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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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엔‘인천’여기 어때?[호남노사일보]따뜻한 봄바람이 불어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봄나들이 외출이 잦아지는 5월.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들과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바쁜 일상을 벗어나 소중한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 2024 송도바람축제 인천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인천시 최대 규모의 어린이 축제인'송도바람축제'가 송도의‘바람’을 담고 이루어지는 어린이들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5월 4일~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어린이 뮤지컬, 열기구 비행체험, 나만의 연 만들기 및 연날리기 강습, 종이비행기 및 풍선 헬리콥터 등 바람관련 체험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 2024 인천아트플랫폼 어린이날 행사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 및 야외주차장 일대에서'이얍(IAP)! 함께 하는 놀이터'라는 어린이날 행사가 5월4일부터 5일까지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광대의 꿈을 주제로 서커스 드라마를 선보이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하는 나만의 방울토마토 화분 만들기, ▲미니뮤지컬과 함께하는 컬러링, ▲유리시트지와 리드테이프로 나만의 썬캐처 만들기, ▲요술잉크와 크리스탈 만년필을 활용한 팝업카드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 2024 인천어린이과학관 - 신나는 어린이날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과학관인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신나는 어린이날'행사가 개최된다. 체험부스존에서는 ▲일회용 에어컨 만들기,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카멜레온 슬라임 만들기, ▲천연 배쓰밤 만들기, ▲나만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흥미진진한 체험들이 진행된다. 또한 매직쇼 공연과 삐에로 풍선아트 선물, 타투 스티커, 가족과 함께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 2024 가족의 달 어린이 축제 영종역사관 및 영종진공원 일대에서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중구청 주최'2024 가족의 달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인천중구문화재단과 EBS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 역사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 2024 부평키즈페스티벌‘놀이, 터 가는 길’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만나는 테마 놀이터인'2024부평키즈페스티벌'이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 표현력을 자극하는 만들기와 놀이, 세계문화 다양성 경험, 인형극, 마임, 그림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보며 상상력을 발휘하는 프로그램 13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당일 체험 ] ▲ 인천시티투어 노을야경투어 2층 버스를 타고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 노을야경투어가 5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6시~8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해 인천대교를 건너 왕산마리나, 을왕리해변에 정차하여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2층 버스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인천대교 및 송도의 야경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행사가 많은 5월엔 시티투어 이벤트가 더욱 풍성하다. 근로자의 날 기념(5월 1일~3일) 모든 탑승객 대상 순환형 노선 60% 할인, 어린이날 기념(5월 4일~5일) 어린이 및 동반 탑승객 대상 순환형 노선 70% 할인한다. ▲ 2024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 5월 18일, 5월 25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향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인'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가 열린다.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 대상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중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인천향교 이야기 탐방, 향교 팝업북 활동, 전통 다식·예절 체험, 전통놀이&수채화 키트 체험, 은율탈춤 즐기기, 친환경 염색 체험 등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자녀 교육에 안성맞춤이다. ▲ 미추홀 시간여행 고고발굴단 미추홀구 주최'미추홀 시간여행, 고고 발굴단'이 문학산 및 문학산성 일대에서 5월 11일 오전 10시~13시, 오후 15시~18시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 단위로 사전신청 받으며,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과 함께 문학산 유물 발굴체험을 하면서 트레킹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다. ▲ 숙박 – 남취당의 한옥이야기 남취당의 한옥이야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한옥체험의 집이자, 한국관광공사 인증 한옥스테이 숙박시설로, 남녀노소 삼대가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 아이들과 함께 보드게임과 자전거를 대여하여 즐길 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다실에서 차를 즐기거나 별채에 있는 황토찜질방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또한 삼대가 모여 바비큐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비롯하여 고즈넉한 밤 불멍할 수 있는 참나무 장작불때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 레저ㆍ액티비티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레포츠파크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는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루지를 비롯하여 케이블카,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가 있어 남녀노소 즐기기 충분하다. 강화레포츠파크에는 더욱 다이내믹한 레저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집라인, 클라이밍, 서바이벌, 고카트 등 활동성이 높은 자녀들에게 인기가 많다. ▲ 힐링 – 해든뮤지움, 도레빌리지 2021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해든뮤지움은 미술관과 교육시설, 카페 등을 갖춘 예술공간으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비롯하여 액자·머그컵·텀블러·에코백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나만의 물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천 향토기업으로서 디저트 시장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도레빌리지는 무지개 케이크 원조 디저트 전문점이다. 특히 5월에는 맛있는 디저트와 더불어 데이지꽃 정원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SNS 포토존 성지로 인기가 높다. 데이지꽃과 추억의 가족사진을 남겨보자. ▲ 교육체험 – 금풍양조장, 소창체험관, 옥토끼우주센터 삼대에 걸쳐 100년의 전통을 이어온 막걸리 양조장인 금풍양조장은 인천시 등록문화재이자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으로, 공연·전시·체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풍막걸리는 강화도 쌀로 만들어진 지역특산주로, 이곳에서 막걸리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체험 신청한 손님에 한해 양조장에서 찍은 흑백사진을 추억의 기념품을 만들어준다. 소창체험관은 80년이 넘은 옛 평화직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생활문화체험공간으로, 문화해설과 함께 강화직물산업의 역사를 들을 수 있고, 소창스탬프 체험, 직조시연, 한복과 소창바느질 체험, 차 시음 등이 가능하다. 옥토끼우주센터는 미지의 우주이야기를 우주체험기구 6종과 3D영화관 등을 통해 온몸으로 체험하고 학습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야외테마공원에서는 사계절 썰매장, 공룡의 숲 등을 즐길 수 있고, 5월 5일(일)에는 특별행사로 마술쇼, 버블쇼, 사이언매직쇼 등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진행된다. ▲ 먹거리 – 강화갯벌장어, 강화젓국갈비 인천 특산물인 강화갯벌장어는 세계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 갯벌을 막아 만든 어장에서 생산되는 보양식으로, 흙냄새와 비린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강화도 더리미 장어마을이라는 음식특색거리에서 맛과 건강을 함께 챙겨보자. 강화 향토음식인 젓국갈비는 고려왕 수라상에 올렸던 궁중음식으로, 강화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강화에서 나는 새우젓과 돼지갈비, 각종 채소를 넣어 끓인 맑은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해,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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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계약심사제 도입으로 1조 2천억 예산 절감[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가 2008년 도입한 계약심사제를 통해 그동안 총 1조 2천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한 가운데 공무원 등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26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시군 공무원, 용역·시공회사, 건설 자재 생산기업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계약심사 연찬회’를 갖고 지역 제품 우선 구매를 위한 홍보 전시관도 운영한다. 연찬회는 2008년부터 도입된 계약심사 제도의 축적된 기법을 공유하고 최근 공사원가 산정 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도는 매년 계약심사 연찬회 개최 시 지역 기업 생산제품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59억 원의 자재 구매가 이뤄졌다. 올해도 ‘도내 제품 홍보 전시관’ 설치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50개의 우수 제품 구매를 담당하는 연찬회 참석자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전남도는 2008년 이후 전남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에 대해 발주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총 1조 2천36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3천212개 제품 1천548억 원의 도내 제품 구매실적을 올려 효율적 재정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도, 시·군에는 직원 업무역량 강화로 부실시공 예방과 건전한 재정 운영의 초석이, 도내 기업에는 판로 확대를 위한 좋은 홍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심사 담당자와 지역 기업인의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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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해양경찰 최초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해양경찰청과 에콰도르 국방부 간 약정서 체결[호남노사일보] 해양경찰청은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약정서 서명을 마치고 에콰도르에 본격적인 양여절차1) 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히안카를로 로프레도(Giancarlo Loffredo) 에콰도르 국방부장관은 25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3001함 양여에 관한 약정서 서명을 한데 이어, 전남 목포에 있는 3001함을 찾아 인수 절차를 꼼꼼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도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역사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서 길이 105m, 폭 15m, 높이 38m에 달하는 대형 경비함정으로 1994년 부산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올해 3월 11일 우리 해역 수호 임무를 30여 년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퇴역했다. 에콰도르 국방부는 3001함을 한국 내 조선소에서 6개월간 정비하고, 운용요원들에 대해 함정운용술 등 인수교육을 마친 후, 에콰도르까지 자력 항해로 이동할 계획이며, 동함정은 에콰도르 해군의 기함2) 으로서 영해 주권 수호, 마약 및 해상범죄 단속, 불법 조업 차단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은“3001함이 에콰도르 해군에 배치되면 해양에서의 국방·치안·안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평가했고, 또한 “자국 해역을 연평균 60여척 통항하는 한국 국적 선박에 대해서도 유사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에 에콰도르에 양여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 상징성이 있는 함정이며 우리 정부가 해외 양여한 함정 중 최대 톤수의 함정이다.”라며,“에콰도르 해군의 기함으로서 에콰도르의 해양안보·안전은 물론 세계자연유산인 갈라파고스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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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 추진[호남노사일보] 보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해 23일 율어면 선암리(상선, 하선, 모암), 24일 겸백면 운림리(외백, 내백, 상장), 25일 득량면 도촌리(중산)에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 농기계 점검 수리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4일에는 ‘농촌 마을 찾아가는 교통안전 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보성군농업기술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보성경찰서 4개 기관이 함께 차·만·손(차를 만나면 보행자가 손을 들어 소통하는 보행문화 실천 운동) 교육, 야광 지팡이, 경광등, 반사판 등 안전 물품 배부, 도로 시설 현장점검 및 결함 요소 발굴 등을 진행했다. 보성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와 농기계 안전교육, 교통안전 지원 서비스 등을 추진해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 수리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나주·화순·고흥 농업기술센터와 ‘찾아가는 농촌 마을 교통안전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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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5월 3일부터 7일까지 ‘제9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 개최[호남노사일보]보성군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 청소년수련원에서 ‘제9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9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은 (사)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야외무대인 만큼 특대품, 중품, 소품 등 100여 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과 분재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은 지역 우수분재 발굴 및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분재대전을 통해 차 한잔의 여유와 우수분재의 특별한 작품의 아름다움도 함께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분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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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성읍 동네 한 바퀴’ 호응 속 시작[호남노사일보]보성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늘 12월까지 보성읍 부평1동 태평마을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성읍 동네 한 바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성읍 동네 한 바퀴’는 보성읍 구석구석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칼갈이 봉사, 재활용품 교환행사, 각종 민원 처리, 복지상담 등이다. 특히, 보성소방서, 보성읍 파출소, 보건소와 협업해 세대별 화재감지기 설치, 가스 안전 점검, 인권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혈압·혈당 체크, 인지 선별검사 등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한발 빠른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뛸 계획이다.”라며 “보성읍 행정복지센터 자체 지원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과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보성읍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성읍 동네 한 바퀴’는 보성군 주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군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