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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 30만 돌파…전 국민 웃음 대통합[호남노사일보]'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 KBS2 '개그콘서트' 측은 12일 "'개그콘서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지난 주말 30만 명을 넘어섰다"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15분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 약 3년 5개월의 공백을 끝내고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개그콘서트'는 부활 5개월 만에 대한민국 코미디의 시발점이자 상징이라는 명성을 회복하며, 남녀노소 웃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전 국민의 웃음 대통합을 이룬 '개그콘서트'는 방송이 끝난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인기 코너의 풀버전 영상, 방송 분량이 넘쳐 아쉽게 전파를 타지 못했던 코너, 매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주요 장면들을 모은 쇼츠 영상을 올리고 있다. 본 방송과 유튜브, 두 채널을 통해 전 국민의 웃음을 책임진 결과, '개그콘서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방송 재개 전 구독자 약 4만 4000명에서 11일 기준 30만 7000명으로, 약 7배 늘어났다. 업로드된 모든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약 3억 8400만이다. 제작진은 "현재 '개그콘서트'는 10분 안팎의 정통 콩트부터 쇼츠 스타일의 짧은 개그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웃음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웃음 맛집'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개그콘서트'만 생각하면 웃음이 날 수 있도록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15분 KBS2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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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가 어린이 모집[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중 이달 30일 열리는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의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 개최되는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은, 왕인박사유적지 내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선정 도서 3권의 내용을 토대로 문제가 출제되고, O/X, 객관식, 단답 주관식 등 80개 문제를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방식이다. 선정 도서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말, 우리누리 저, 길벗스쿨',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과학, 좋은생각 편집부 저, 좋은생각 어린이', '한국사 버스, 박찬구 저, 니케주니어'다. 선정 도서는 영암·삼호·학산도서관에 비치가 되어 있어 방문하여 대출할 수 있다. 초등 3~6학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단체 참가의 경우 학생이 다니는 학교와 기관에서 한다. 개인 참가는 영암·삼호·학산도서관에서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받는다. 영암군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특별상 6명에게 시상한다.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의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과 영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영암도서관에서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우리말, 과학, 역사를 주제로 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 퀴즈 형식의 대회를 거치며 어린이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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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전국 최고 한우 브랜드 육성하자"[호남노사일보]우승희 영암군수가 한우축산농가와 7일 영암축협에서 만나 33번째 ‘목요대화’를 열었다. 영암군수와 다양한 세대·계층·직능인 모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목요대화의 이날 행사에는, 한우 2세 축산인,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임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목요대화 참석자들은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지속가능한 축산 혁신’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우량암소 ‘엘리트카우’ 인증서 발급 ▲우량암소 구입 장려금 지원 ▲한우농가 퇴비 처리방안 ▲축사 신·증축 제한 완화 등을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건의했다. 한 한우농가 축산인은 최근 여러 사회·환경 여건과 강화된 규제로 청년들이 축산업을 포기할지도 모르는 현실에 놓여있다고 호소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국 한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1+등급 이상 출현율 전국 2위’ 같은 영암한우의 성과 지표들을 십분 활용해 홍보에 나서는 등 축산인과 영암군이 함께 어려움을 돌파해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청년이 마음 놓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를 육성해서 어려움을 함께 돌파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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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소중한 우리 아이를 지키는 어린이 유괴 예방교육[호남노사일보]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금 이 순간에도 안전한 환경을 위해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유괴예방 안전 수칙 일기 · 낯선 사람에게서 음식이나 선물을 받지 않기 · 혼자서는 아는 사람이라도 함부로 따라가지 않기 ·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점 알기 · 저녁 늦게까지 밖에서 놀지 않고 귀가하기 . 자신의 정보를 기억해서 도움 요청할 수 있게 하기 · 외출할 때는 반드시 어른에게 알리기 · 혼자 집에 있을 때는 가족 외에 문을 열어주지 않기 · 전화통화 시 집에 혼자 있다고 말하지 않기 · 낯선 사람과 엘리베이터에 단둘이 타지 않기 상황별 대처요령 ① 모르는 사람이 접근했을 때 “저는 잘 모르니 저기 지나가는 어른에게 물어보세요.” ② 부모님이 병원에 입원했다며 납치하려 할 때 “안돼요! 싫어요!”라고 소리치며 도망가기 ③ 혼자 있는데 택배가 왔을 때 “문 앞에 두고 가주세요” 혹은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유괴 사건이 발생했을 때 ▲ 긴급신고 번호 ‘☎112’ 상황을 침착하게 전달하고, 신고자의 이름, 주소, 사건 발생의 장소와 위치를 명확하게 알려주세요. ▲ 앰버 경보 시스템 피해자가 위험에 처할 것으로 의심될 때, 사건 담당 경찰의 요청과 보호자의 동의에 의해 실종아동에 대한 정보를 TV, 전광판, 휴대전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빠르게 전파할 수 있어요. 부모님들의 예방 조치 · 일상 속 대화 부모님의 이름, 전화번호, 집 주소를 외울 수 있도록 · 주기적 사진촬영 만약의 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자료 마련 · 긴급 연락망 구축 아이의 친구들과 그들의 보호자 연락처 알기 · 일상 속 안전교육 ‘112’로 신고하는 방법, ‘STOP-THINK-HELP’ · 실시간 위치 추적 스마트워치 및 어린이용 휴대폰의 위치 추적 사용 · 외출 시 동행 가능한 아이가 혼자서 외출하지 않도록 *STOP-THINK-HELP란? 길을 잃었을 경우 제자리에 멈추고, 기억나는 정보를 생각하며, 주변 사람에게 도움 요청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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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인기가요’서 신곡 ‘Diamond’로 비주얼 폭발! 아프로비츠 장르로 독보적 감성 선사![호남노사일보]그룹 트라이비(TRI.BE)가 중독성 강한 무대로 눈부시게 도약했다. 트라이비는 오늘(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트라이비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데님 패션으로 러블리한 비주얼을 폭발시켰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감각적인 포인트 안무로 스타일리시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트라이비는 Afrobeats(아프로비츠) 장르의 매력을 한껏 담아 독보적인 감성과 힙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안무 구성과 유연한 표현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신곡 ‘Diamond’는 스트릿 댄스 크루 LADYBOUNCE(레이디바운스)의 리더 놉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해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노랫말과 트라이비의 다이내믹한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트라이비는 신보 발매 이후 완벽한 비주얼, 음악, 퍼포먼스를 토대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터키·오스트리아 1위를 비롯해 독일·영국 2위, 라트비아 3위, 캐나다, 브라질, 핀란드 등 총 12개 지역에서 톱 50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음악방송 1위 후보,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찬란하게 빛내고 있다. 한편 트라이비는 각종 음악방송 및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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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문제 풀기 위해 영암군 민·관이 뭉쳤다[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6일 군청에서 민·관 합동 위기가구 솔루션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영암군 민·관 복지 기관 실무자들이 한 위기가정의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모인 자리. 회의에서 안건이 된 위기가구는 다문화가정으로 가족 구성원이 정신건강 등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영암군은 개별 기관에서 분산적으로 가정을 돌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민·관이 함께 집단지성으로 해법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이날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영암군과 행복한가정상담센터, 영암군가족센터 15명의 실무자들이 모였다. 각 기관 실무자들은 ‘위기가정 통합서비스 연계와 진행 방향’을 놓고, 그간 각 기관에서 개입해왔던 정보를 공유했다. 나아가 함께 중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각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상호협조 속에서 통합사례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다양한 주민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민·관 합동 솔루션회의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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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영암군민 아카데미' 개강식 열고 출발[호남노사일보]영암군과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이 7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성장해요’를 주제로 ‘2024년 제2기 영암군민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올 한 해 대장정을 알렸다. 영암군민 아카데미는 열린 지식과 정보격차 해소를 구호로 인문교양 강좌, 봉사활동, 현장학습, 특강 등을 진행하는 영암군의 배움터. 올해는 3~5월 주 1회 인문 교양강좌와 봉사활동, 현장학습을, 6~12월 군민·지역 맞춤형 특강 4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7월에는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빙해 이야기를 듣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의 배움 열정을 충족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강의를 유치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암군은 모종린 연세대교수, 김제동 방송인, 한문철 변호사, 김영하 작가 등 인기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열어 영암군민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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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부담 덜고 자원 순환하는 영암군 파쇄지원단[호남노사일보]골치 아픈 과수 잔가지, 고춧대 같은 영농부산물 영암군이 파쇄해 자원순환합니다. 영암군이 농사 준비에 들어간 농가를 돕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이달부터 4월까지 운영한다. 농사를 지은 뒤 남은 영농부산물은 그간 농가와 영암군에 큰 부담이었다. 치우는데 비용이 발생하고, 농가에서 소각할 경우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위험도 있어서다. 영암군은 이런 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영암군자율방재단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했다. 안전 훈련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현재 농사 현장에 방문해 파쇄 작업으로 농가의 일손을 덜고, 영농부산물 처리 비용도 아껴주고 있다.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려는 농가는 3월 말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자율방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파쇄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 고령·여성농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이 접수되면 파쇄지원단이 지정된 날짜에 마을을 돌며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준다. 일반농가에게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목재파쇄기를 무료로 임대해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은 소각하면 재가 되지만, 파쇄하면 병해충 예방, 지력 증진 등에 좋은 자원으로 순환할 수 있다. 농가 부담은 덜고, 지역자원이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많은 농가에서 관심과 신청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하반기인 10~11월에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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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시군 전국 최다전라남도는 농업·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시군에 전국 최다인 15곳이 선정돼 인센티브 배정 인원을 추가 확보하고, 고용방식 다변화로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최근 3년간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 대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전남에선 15개 시군이 선정돼 전국(101개)의 15%를 차지했다.우수지자체에 선정된 지역은 고용주당 2명씩 추가로 배정 인원이 주어진다. 계절근로자는 본국의 농어업 종사 입증 서류가 면제돼 서류 준비 등의 시간을 아낄 수 있어 빠른 입국이 가능하다.올해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15개 시군의 계절근로자 신청 고용주는 총 1천153명으로, 고용주당 2명씩 추가 배정받을 경우 다가오는 농번기에 보다 탄력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전남도 상반기 배정인원(인센티브 포함): 8천124명(기배정 5천818명·센티브 2천306명)정부는 또 농번기 일손 확충을 위해 유학생(D-2) 부모 계절근로 초청 제도와 지방자치단체 간 계절근로 업무협약(MOU) 협력 방안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 방식이 다변화된다.그동안 계절근로자는 ▲송출을 희망하는 해외 국가나 지자체를 시군에서 직접 업무협약을 해 고용하는 방식 ▲결혼이민자의 사촌 이내 친인척을 초청하는 방식 ▲국내 체류 외국인을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기존 도입 방식은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자체 사정이 발생하면 계절근로자 도입이 적기에 되지 않거나, 일부 지자체의 경우 1개 국가와만 업무협약을 해 해당국의 인력 송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올해부터 동일 광역권 내 지자체 간 계절 근로 업무협약 체결 사항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남지역 시군별로 체결이 완료된 8개국, 85건의 계절 근로 업무협약을 도내 22개 시군 모두가 활용할 수 있어, 지자체별 해외 인력송출 국가와 대상을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또 외국인 유학생의 부모를 계절근로자로 초청할 수 있는 방식도 시범 도입됐다. 비수도권 소재 학위과정 인증대학이 대상이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대학교, 동신대학교, 전남대학교, 호남대학교, 5곳이 포함됐다.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계절근로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통합인력관리시스템 구축, 인력전담기관 지정 등 제도 개선을 지속 건의하겠다”며 “계절근로자 확대에 맞춰 시군과 함께 무단이탈 최소화 등 관리대책 강화도 적극 추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추경예산을 확보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확충, 언어소통 도우미(통역) 지원, 계절근로자 긴급의료비 지원, 성실근로자에 대해 2025년부터 항공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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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처럼 편리하고 버스처럼 저렴한 영암콜버스[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5일 삼호읍에서 민선 8기 대중교통 혁신의 하나로 ‘콜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정해진 노선 없이 호출에 따라 움직이는 콜버스는, 택시처럼 편리하고 버스처럼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수요맞춤형 첨단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영암군이 삼호읍에 콜버스를 운영하는 이유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 대불산단과 각급 학교가 있는 삼호읍은,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에 대중교통 이용이 집중되는 특성을 보인다. 반면, 낮 시간대에는 승객수요가 적어 노선과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영암콜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기존 대중교통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낮 시간대에는 적재적소에서 효율적으로 승객들의 이동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 1,000원, 유아 및 초·중·고 학생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콜버스는 승객이 탑승하기 30분 전에 콜센터나 스마트폰 앱 ‘셔클’로 콜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타는 곳과 내릴 곳을 정해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저녁 7시30분 이후에는 예약할 수 없다. 영암군은 삼호읍 콜버스 운행으로 쌓은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시스템을 개선하고, 승객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 영암콜버스를 호출하고 탑승해 본 우승희 영암군수는 “삼호읍민을 포함한 영암군민들이 많이 이용해주면 좋겠다. 좋은 점을 더 좋게 하고, 불편한 점은 고쳐서 영암에 꼭 맞은 혁신 이동수단을 함께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