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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 운행광양시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바닷길 권역(광양·여수·순천·보성)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테마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테마버스는 2개 코스(여수↔광양, 순천↔보성)로 구성되어 매주 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여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여수·광양 코스’는 여수엑스포역(10:30)에서 출발해 와인동굴-불고기특화거리-구봉산전망대-여수레일바이크-오동도-여수박람회장을 경유한다. ‘순천·보성 코스’는 순천역(10:10)에서 출발해 대한다원-벌교태백산맥문학거리-낙안읍성-순천만국가정원을 경유하여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광역테마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어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예정된 가을여행 주간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영 관광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새로운 관광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역 연계 테마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금은 성인 5,000원, 장애인․군인․학생·경로자·단체관광객(20명 이상)은 4,000원이며, 7세 이하는 무료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2명 이상 예약 시 운행되며, 여로관광협동조합(☎061-742-2020)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고, 홈페이지(http://www.yeorotour.co.kr)를 통해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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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온라인 강소농대전 참가광양시는 2020년 강소농대전이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농촌진흥청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시군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소농대전은 개막식, 상품홍보, 판매, 바이어상담, 체험이벤트, 경진대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이 자신의 역량과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자리로,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전자상거래가 구축된 강소농 지역특화 우수상품으로 해누리농장의 매실엑기스가 선정돼 유튜브tv, 네이버tv, 전남농산물유튜브tv에서 홍보 방송될 예정이다. 시는 언택트 시대 유통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소농 운영 쇼핑몰과 광양시강소농대전 블로그에서 재첩국, 한방차, 돌배차, 매실엑기스, 고사리, 김부각, 친환경쌀, 알스트로메리아 등 강소농 20여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을 온라인에서 홍보하고 판매하게 된다. 허남일 기술보급과장은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과 소비자 간 소통을 위해 강소농대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많은 분이 우리시 강소농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온라인 강소농대전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2020 광양강소농대전’ 또는 광양시 강소농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ysunshinefar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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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기업 청년인턴 13명 정규직 전환‘전남형 블루이코노미 기업 청년 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채용한 13명의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전남의 블루에너지 6대 분야를 기반으로 한 핵심기업에 대해 선도인력 매칭을 추진해 왔다. 참여기업은 광양시 소재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 관련 300인 미만 기업으로,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면 기업에 3개월간 인건비, 4대보험료를 지원하고 참여자에게는 3개월간 교통비 20만 원, 정규직 전환 시 3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광양시 참여기업은 7개 기업으로 총 14명이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13명은 3개월 인턴 기간이 끝나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나머지 1명은 인턴 기간이 끝나는 대로 전환이 될 예정으로 14명의 안정적인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인턴에게는 전라남도 중소기업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직무교육과다양한 네트워크를 위한 워크숍, 교류간담회 등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적극적인 취업 의지와 빠른 적응능력을 고취시켰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블루이코노미 기업 청년인턴지원사업을 통해 1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인건비 지원과 정규직 채용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연초에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하여 용접기능인력 양성, 산업수요에 맞는 공장자동화, 천정크레인, 기계정비, 지게차 등 매년 200여 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 주도의 창직형창업지원사업, 청년 job매칭사업, 관광서비스전문인력양성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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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한국해운물류학회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 개최광양시는 10월 23일 광양항월드마린센터에서 한국해운물류학회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운항만물류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정태원 한국해운물류학회장의 개회사, 정현복 광양시장의 환영사, 서동용 국회의원,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의 축사 후 기조발표와 종합토론, 논문발표를 통해 광양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가졌다. 기조발표에서는 ▲고려대 김인현 교수의 종합물류계약과 해상법 ▲전라남도 윤영주 해운항만과장의 여수광양항의 현재와 미래 발전전략 ▲KMI 이성우 본부장의 한반도 신물류체계 구상과 여수광양항의 역할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단장의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현황 및 추진방향의 중요성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 참가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등 세계 경제 불안 요소가 많지만, 내년부터 2025년까지 ‘광양항 3-2단계 스마트 자동항만 구축’과 한국판 뉴딜 핵심사업인 ‘수소경제와 미세먼지 저감항만’, ‘광양항 서측도로~율촌산단 연결도로사업’ 등 지역개발요소가 많은 만큼 세계 10위 항만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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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예비사회적기업 3개사 신규 지정광양시는 ‘2020년 하반기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마로클린협동조합, 엔에스인포(주), ㈜모모 3개사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상반기 2개소를 포함하여 올해에만 5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광양시 전체 사회적 기업은 총 17개로 늘었다. 마로클린협동조합은 상반기 ‘광양시 청년 사회적 경제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발된 청소방역업체로, 기본·심화교육과 컨설팅,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에스인포(주)는 가전제품을 주로 수리하는 기업으로 버려지는 폐가전 부품을 재활용하여 디지털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고, ㈜모모는 정리수납 컨설팅 회사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17개, 마을기업 15개, 사회적 협동조합 5개, 협동조합 47개, 자활기업 7개 등 총 91개로 민선 7기 목표인 사회적경제기업 103개사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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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정보화교육’ 대면 운영 재개광양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비대면(화상)으로 운영했던 시민 정보화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변경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우선 대면 교육은 광양읍, 중마동, 금호동, 광영동 4개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하고, 그 외 교육장은 수요를 감안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생 정원을 50%로 조정하고, 교육장 환기·소독, 발열체크, 방문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시민 정보화교육은 광양 시민이면 누구나 해당 읍면동 교육장에서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권역별 위탁학원은 ▲동부권(진상ㆍ진월ㆍ다압면, 광영ㆍ태인ㆍ금호동)은 뉴전남컴퓨터학원(☎061-795-0777) ▲서부권(광양읍, 봉강ㆍ옥룡ㆍ옥곡면, 중마동)은 21세기컴퓨터학원(☎061-762-2420)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기간에는 교육생에게 화상카메라와 헤드셋을 대여하고, 화상교육을 통해 정보화교육을 진행해왔다”며, “급변하는 스마트 정보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층별, 수준별 정보화 교육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에서 개별 신청(교육과정·교육장소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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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익신산단 1호 기업, ㈜주영라이팅 해외수주광양시는 지난 21일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도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한 ㈜주영라이팅(대표 임영미)을 방문해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임자주식회사 리자야티 사장 등이 수출기업을 방문해 공장시찰 및 생산능력 등을 확인하는 자리로 코트라 박석준 전문위원,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의현 이사장,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영라이팅은 울산시에서 이전한 광양익신산단 1호 입주기업으로 태양광 가로등, 조명장치 등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지난 7월 30일 인도네시아 임자주식회사와 태양광 가로등 5,000세트, 50억 원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주영라이팅 임영미 대표는 “현대적 감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더 많이 투자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태양광 가로등, 조명제품뿐만 아니라 사업분야를 확대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두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울산시에서 이전해 광양에 투자한 기업이 견실하게 자리를 잡고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투자하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성공의 파트너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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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을맞이 광양여행 홍보 이벤트 시행광양시는 가을 여행지 홍보로 외래 관광객의 호기심을 고취하고 광양관광 인지도 확산을 위한 ‘가을맞이 광양여행 홍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두 달 만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관광의 온기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장기화로 고립감이 증대돼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코로나 블루’ 현상을 겪는 지친 국민들에게 쉼(休)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양여행 퀴즈를 맞혀라’ 이벤트는 인근 순천역, 여수역과 공항, 부산역 등 관외 관광객이 밀집되는 장소를 타깃으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정답자에게는 광양 매화를 모티브 한 매화수 화장품 세트 등 실용성 있는 기념품을 증정해 광양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10월 23일(금)부터 10월 30일(금)까지 7일간, 인스타그램(광양투어)을 통해 진행되는 퀴즈이벤트에는 댓글 정답자 중 추첨으로 관광기념품이 지급된다. 배알도 근린공원의 멋진 가을풍경 사진을 촬영 후 #광양여행#배알도근린공원 해시태그를 설정하고 @gwangyang_tour 태그까지 완료한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도 11월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한다. 광양 가을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작성하는 ‘나만의 감성 가을 광양여행코스 소개하기’를 운영한다. 시티투어 탑승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작성하는 ‘시티투어 탑승 인증샷&후기 작성 땡큐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명덕 관광진흥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가을 광양 여행으로 위로하고, 감성 넘치는 인증샷과 여행후기를 통해 관광기념품을 받는 즐거움까지 얻길 바란다”며, “안전, 언택트, 자연, 로컬, 웰니스, 위생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부합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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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 본격 운영 재개광양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음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 지역 내 9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감, 고구마 등 농산물 수확 체험, 쌀강정 등 전통과자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내 고장 탐방과 같은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봉강햇살촌마을 : 녹차 체험, 오색강정 체험, 꽃차체험 · 형제의병장마을 : 단감따기 체험, 밤 줍기 체험, 고구마수확 체험 · 하조산달뱅이마을 : 쌀강정 체험, 천문 체험, 비즈공예 · 도선국사마을 : 천연염색 체험, 전통 손두부 체험, 떡메치기 체험 · 백운산마을 : 도자기 체험, 자연놀이, 고장탐방 · 백학동마을 : 감말랭이 만들기 체험, 단감 수확체험, 소이캔들 만들기 체험 · 섬진강끝들마을 : 목공예 체험, 아트 자전거 체험, 농산물 수확 체험 · 메아리마을 : 떡만들기 체험, 농산물 수확 체험, 소망의 종치기 체험 · 고사마을 : 농산물 수확 체험, 물놀이 체험 시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교육과 안전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안전한 문화체험공간을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가족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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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음주폐해예방 우수기관 선정광양시보건소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에 실시한 지역사회의 우수한 절주사업 사례를 선정하고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최근 1년 이내 실시한 절주사업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서면평가 점수 고득점순으로 12개 사례를 선정하는 데 광양시는 종합평가 상위 기관에 포함됐다. 이는 지역사회 음주율을 낮추기 위하여 학령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광양시보건소는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40~50대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율음주율이 현저히 감소하는 성과를 냈으며, 2019년 월간음주율은 59.8%로 전년 대비 1.1% 감소, 2019년 연간 음주폐해 경험률은 2.1%로 전남대비 1.5% 낮아졌다.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지역의 고위험음주율을 분석해 맞춤형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펼쳤다. 어린이 보건교육장 운영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주예방 교육을 강화하였고, 생애주기별 주민참여 음주문화개선 교육과 절주홍보관 운영을 통해 건전한 절주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신체활동‧비만‧영양‧금연 등 교육을 통합적으로 시행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우수사례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 내 대면 시상을 비대면 시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이번 절주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절주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음주폐해예방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