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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반달가슴곰 공존협의회 회의 개최- 12개 기관과 함께 반달가슴곰 서식환경 보호 위해 논의 및 올무 17개 수거 - 광양시는 지난 18일 다압면 메아리 휴양소에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전라남도, 국립공원공단 등 12개 회원기관 25명과 함께 반달가슴곰 공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야외에서 최소인원이 모여 반달가슴곰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존문화를 위한 예산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불법엽구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반달가슴곰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백운산 다압면 금천계곡 일원에서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펼쳐 올무 17개를 수거했으며, 앞으로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반달가슴곰 서식지가 보호되기 위해서는 올무 등 불법엽구에 대한 시민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최근 밀렵 지능화로 행정기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제보 등 반달가슴곰 보호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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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류협약 체결광양시는 11월 18일 시청 소위원회실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석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도비 공모사업 공동신청, 산림교육 시설물 및 프로그램 상호 지원, 백운산 산림자원 보존·연구 및 임산물 소득증대 방안 등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캠프 운영 등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림자원 연구 개발 등을 통한 지역 임업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오는 12월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청소년 진로캠프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나라 농업과 생명과학 요람인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의 교류협력 추진으로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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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집 안전지킴이단, 긴급방역 실시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어린이집을 전면 휴원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4일간 전체 어린이집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어린이집 안전지킴이단(공동대표 HCC 선진훈, 위드디자인 김종주, BS안전 정광철)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안전지킴이단은 코로나19가 심각한 광양읍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방역을 실시하고, 16일부터 이틀간 중마동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한 후, 오는 18일까지 이 외 지역을 방역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선진훈 상임대표는 “이번 긴급방역은 우리 시도 지역 유행 단계에 접어든 만큼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란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주신 어린이집 안전지킴이단에 감사드린다”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안전지킴이단은 지난 9월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 손 소독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 5,500개를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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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 모집광양시는 전기, 상수도, 가스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참여자의 과거 1∼2년간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감축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환산 지급하는 제도이다. 감축률 5% 이상 참여자를 지급대상으로 최대 2만 5천 포인트를 연 2회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전기, 상수도, 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시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 후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정보를 수정해야 인센티브 지급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에서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자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신규가입자는 자동 응모가 되며,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비말차단마스크,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생산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하여 기후 변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한 환경지키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 포인트제도의 확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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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광양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운영하고 오는 18일에 2차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5개소 연구회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6회 216명의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는 토마토, 양봉, 녹차, 산초 등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은 재배 작목이 동일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작목별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토양관리, 재배기술, 유통‧마케팅 등 분야의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주는 현장 컨설팅 교육이다. 올해 초 3월에 교육 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교육이 11월부터 다시 추진 중에 있다. 지난 3일 ICT 재배기술을 활용한 토마토 재배기술에 관한 현장 컨설팅을 1회 실시했다. 농업마이스터 토마토 전문가를 초빙하여 하우스에서 작물상태를 보면서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알려주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난 4~5일 이틀에 걸쳐 양봉의 질병관리에 관한 컨설팅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20일 광양시 차연구회에서 신청한 녹차, 30일에는 산초연구회에서 신청한 산초의 재배기술에 관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남일 기술보급과장은 “품목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우리 지역 특화작목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업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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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진행광양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인형극’을 올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형극은 지난 6월 용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돌봄센터와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신체 및 언어폭력과 따돌림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여 학생들의 바람직한 관계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 주관으로 돌봄센터와 초등학교 등 13개소에 소규모 인원으로 25회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개소(19회기)에 88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인형극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교폭력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박순옥 아동친화팀장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의 소중함과 바람직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사)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2017년 아동권리 교육사업 상호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운영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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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적극행정 교육’ 실시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지정 강사인 최덕림 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 HOW, WHY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덕림 강사는 본인이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겪었던 적극행정과 소극행정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 참가인원을 부서별 1명으로 제한하고,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청내방송을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재윤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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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대상자 추가 모집광양시는 ‘2020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25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에게 주거비를 월 1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기존에는 중소기업 근로청년만 지원했으나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내 노동자뿐만 아니라 청년 사업자에게도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①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도내 노동자 또는 사업자 ②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거주 무주택자 ③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어야 한다. 단, 주거급여 대상자, LH 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주거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임대인이 신청인 및 배우자의 부모인 경우, 국가·지자체 공무원 또는 공무직인 자, 군복무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1월 12일(목)부터 20일(금)까지이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추가 모집에 선정될 경우 올해 11~12월 2개월분의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잔여 개월 수만큼의 주거비는 2021년도에 재신청하여 선정되어야만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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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환경정화 활동 실시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몰오브광양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녹지면적이 넓은 금호동은 도시 경관이 빼어난 만큼 가을철에 낙엽이 많이 쌓여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일으키고 도로의 차선을 덮어 위험할 수 있어 정기적인 낙엽 청소가 필요하다. 이에 금호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금희) 통장과 금호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kg 80여 포대의 낙엽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금호동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금호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의 사회단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은 민간단체 주도로 민·관이 협동해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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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만추 백운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전면 개방광양시는 단풍이 곱게 물든 진상면 백운산 어치계곡에 생태탐방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백운산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의 3단계 사업으로 개설한 이번 생태탐방로는 진상면 내회교(橋)로부터 어치계곡 수변을 따라 구시폭포까지 총 1.25km를 연결한 임도형식의 데크로드다. 어치 생태탐방로는 면적(面的) 개발이 아닌 선적(線的) 개발로 최대한 지형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자연미를 살리는 자연친화적 방식을 추구했다. 그동안 산책로가 없어 도로변에서 제한적으로 계곡을 조망했지만 이번 생태탐방로 개설로 한층 가까이서 계곡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숨은 매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색과 자연생태를 즐기며 어치 아치교를 건너 108계단, 목교, 쉼터 등 1.25km를 따라 걷다 보면 장엄한 구시폭포에 다다른다. 구시폭포는 소나 돼지 먹이통을 길게 깎아 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구시폭포에서 임도를 따라 700m 정도 더 올라가면 한여름 대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해 오로대(午露臺)라는 글씨가 새겨진 넓은 바위가 마당처럼 펼쳐져 있다. 한편, 어치는 느린재 또는 느재를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며 완만하게 늘어진 고갯길을 의미하며, 계곡을 감싸는 억불봉이 맑은 수어댐에 반영을 이루는 장관도 인상적이다. 주변에 느랭이골자연휴양림, 광양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웅동교회 등을 둘러보고 즐비한 산장에서 닭백숙이나 닭숯불구이를 맛보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이번에 개방하는 어치 생태탐방로는 한여름 피서뿐만 아니라 사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지만 만추로 물드는 늦가을에 걷기 좋은 아름다운 생태로드이다”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백운산 정상을 오르는 등산로가 연결돼 있어 청정, 안전을 요구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힐링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의 지속적 관리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명품탐방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백운산 4대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개방한 어치계곡을 비롯해 성불계곡과 동곡계곡 정비를 완료했으며, 마지막 금천계곡에도 편의시설과 체험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