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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2021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정현복 광양시장은 27일 국회를 방문하여 예결위원 및 기획재정부 공무원 등을 잇따라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서동용 의원, 김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창환 예산정책과장을 만나 기재부 심사 과정에서 누락된 지역현안 예산을 반영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180억 원(국비 90억)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실증센터 구축 220억 원(국비 100억) ▲광양항~율촌산단간 연결도로 개설 1,900억 원(국비 1,900억) ▲남중권 국립광양소재과학관 건립 385억 원(국비245억)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원(국비 400억), ▲광양마린베이 조성 1,000억 원(국비 500억), ▲광양항 수소공급시설 입주 500억 원(국비 500억) ▲섬진강 마리나 조성 연계 해양서핑교육센터 건립 300억 원(국비 200억) 등 8건 4,885억 원(국비 3,935억)이다. 이들 현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하였으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들로, 그동안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만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해 왔다. 정 시장은 앞서 16일과 23일에 각각 국회를 방문하여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해 김원이 의원, 이해식 의원, 서영석 의원, 오기형 의원 등 예결위원과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위원장,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 이용빈 의원, 송갑석 의원, 김회재 의원, 김웅 의원 등 상임위 위원을 만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정현복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에게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수차례 강조해왔으며, 내년도 부처별 국비사업으로 180건 1,800억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정 시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코로나 상황으로 더욱 심각하다”며,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가 위중한 만큼 내년도 국비를 한 푼이라도 확보하여 지역경제를 일으키고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서 심의 중인 정부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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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운장학회, 2020년 장학금 5억9,600만 원 지급재)백운장학회가 지난 24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2020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재)백운장학회는 올해 8월 680명의 신청서를 접수하여 서류 심사를 완료하고, 24일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 476명에게 5억9천6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는 일부 분야 신청 미달로 장학금 잔액이 발생함에 따라 가정형편 곤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중학교 특기 장학생, 다자녀가정 학생 등 총 44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했다. 분야별 대상자는 대학생 373명, 유학생 2명, 특기 장학생 23명, 선행 장학생 9명, 다문화가정 9명, 다자녀가정 35명, 향우자녀 3명, 지정기탁 15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이다. 이들 학생과 기관에는 3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되며, 12월 29일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난 후 계좌로 입금된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할 학생과 학부모는 백운장학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61-797-2592) 또는 e-메일(sungu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재)백운장학회 정현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선발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민과 기업 등의 자발적 기부로 239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지금까지 10,647명의 학생들에게 10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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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회용품 사용 지침 내달 시행광양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자 금년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1회용품 사용규제 지침을 적용키로 했다. 이는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환경부가 마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방안’을 따른 것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개인컵·다회용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1회용품은 사용규제를 유지한다.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5단계까지도 다회용기 사용이 원칙이다. 다만 각 업소에서는 고객이 요구할 경우에는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다.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되면 지자체장의 판단하에 지역 상황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규제 여부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현재 우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다회용기 사용이 원칙임을 감안하여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및 지도∙계도를 할 방침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을 이유로 일회용품을 사용하기보다는 충분히 세척∙소독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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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입 수능시험장 주변 소음 특별점검광양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 사전차단을 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시험 당일인 12월 3일까지 이틀간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4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공사장 소음과 생활소음에 대해 사전 실태조사와 현장지도를 병행한다. 이를 위해 시험장 주변 건설공사장은 시험시간 중 항타기, 브레이커 및 굴삭기 등 모든 소음장비의 사용을 중지토록 하였고, 읍·면·동사무소에는 마을방송을 자제토록 당부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찰해 모든 소음발생원을 통제하고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소음발생 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수험생들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에서의 소음을 유발하는 확성기, 자동차 경적 사용을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시험장 주변소음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자용 시험장(광영고등학교) 1개소가 늘어남에 따라 소음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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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임시휴장광양시는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11월 24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임시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휴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지역 내에서도 잇달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전라남도 산림다중이용시설 운영중단 조치에 따라 결정됐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임시휴장에 들어감에 따라 휴양림 내 숙박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및 실내 프로그램 운영이 중지되며, 생태숲 탐방 등 실외 프로그램은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부분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안내해 이용금액을 전액 환불하고, 이후 코로나19 안정 추이에 따라 정상운영 여부를 검토해 별도로 백운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김정호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임시휴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백운산자연휴양림(☎061-797-26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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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설계 완료광양시는 봉강면 조령리 산147-1일원의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지난해 광양시가 산림청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주관하여 산림청 소유임야 5ha에 국비 25억 원을 들여 관리동, 작업동, 재배단지, 비닐하우스, 수확물 가공시설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그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재배단지를 공익성, 지역성, 비영리성의 원칙으로 공동 생산과 가공,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광양햇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광기)’이 창립됐다. 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태옥 산림소득과장은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도움이 컸다”며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인 신품종(복분자)을 대량생산하고 보급해 농·산촌 소득증대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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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중마상설시장 주차장 정비광양시는 오는 27일까지 (구)중마상설시장 주차장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0년에 중마전통시장이 새로 개장되면서 기존의 전통시장이 철거된 (구)중마상설시장 주차장은 6,190㎡의 부지에 2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중마 중심지역의 대형 주차장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천8백만 원을 들여 차선도색 205면, 카스토퍼 설치 80개, 조경수 가지치기, 옹벽 도색 100㎡, 주차장 확장 60㎡의 공사 등 오는 27일까지 전체적인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치겠다”며, “시청, 중마통합보건지소, 금융기관과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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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광양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구강보건사업 시행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구강 건강관리사업과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 증진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차량’을 이용해 농촌지역 11개 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5개소)과 취약계층(장애인, 어르신 등)을 찾아 구강관리에 힘써 의료형평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구강 건강습관을 길러주고, 중요성을 인식시켜 학부모와 선생님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강 산출지표를 분석해 구강 건강지표를 향상시키기 위한 참여형 어린이 보건교육장 운영, 28개 초등학교 어린이 불소도포와 불소용액 양치사업, 생애주기별 주민참여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친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구강 관리와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구강 보건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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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치유의 숲 놀이터, 전국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백운산 치유의 숲 놀이터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7만6천여 개 어린이놀이시설 중 총 7개소(인천 1, 울산 1, 충남 2, 경남 2, 전남 1)가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광양시가 유일하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안전관리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총 5가지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백운산 치유의 숲 놀이터는 수령 60년이 넘은 삼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참나무가 어우러져 있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오르는 기구, 건너는 기구, 공중놀이 기구, 흔들놀이 기구, 조합놀이대 등 총 7개 종류의 놀이시설이 있다. 치유의 숲 놀이터는 모든 놀이기구에 안전 수칙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자체 안전관리반을 구성해 안전 및 위생상태 점검 활동 등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호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 치유의 숲 놀이터를 잘 관리하고, 추가 시설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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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연중 모집광양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 중이다고 밝혔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018년 기초자치단체 중 광양시에서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독신근로자 등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사회적응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총 599명의 청년이 지원받았으며, 이 중 관외전입은 102세대 160명으로 청년인구 장기정착 유도뿐만 아니라 청년인구 유입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신청대상은 ①신청일 기준 만19~39세로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무주택자 ②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을 구입(3억 원 이하) 또는 전세(2억 원 이하) 예정인 사람이다. 자격 요건은 ‘취업준비생’의 경우 미취업자는 부모합산 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단기근로자(12개월 미만 비정규직)는 본인 소득이 1,5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사회초년생’과 ‘독신근로자’는 연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청년이어야 한다. 또한,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는 자녀 유무에 따라 5천만 원~1억 원 이하의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부동산 계약서상 잔금지불일 기준 3~4주 전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광양시청 전략정책실로 방문 접수하면 시에서는 심사를 거쳐 적격자에게 이자지원 추천서를 발급하며, 신청자는 추천서를 수령해 신한은행 광양금융센터에서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대출 심사 결과 이자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에 구입자금은 연 최대 300만 원까지 3년간, 전세자금은 연 최대 200만 원까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대출이자 지원 기한을 연장할 경우에는 구입자금으로 5년간 최대 1500만 원, 전세자금 이자지원으로 4년간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