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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 지속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7일(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5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 김 부시장은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지난 3월 개관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목표로 만든 시 직영 시설로 선착순 온라인 회원예약제로 운영되며, 주요시설로는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이 있다. 김 부시장은 “One-Stop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관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광양시민들의 행복한 보육·양육환경을 조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공적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다음으로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생활체육공간을 마련하고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주변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조성되어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경호 부시장은 “일상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와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는 소통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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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제 해결, ‘광양형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에 답 있다일반적으로 총인구에서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일 때 고령화사회, 14% 이상을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되고 있으며, 2026년경에는 국내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광양시 역시 작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3.3%로 나타나고 있어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철강과 항만산업이 지역경제의 양대 축인 광양시는 지역구조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와 고소득 종사자가 많은 도시이다. 근로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가속화로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기부 등에 관심이 많은 은퇴자가 매년 약 2,800명씩 발생하며, 은퇴자 인구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발전의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지자체 차원의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광양시는 도농 복합도시라는 지역적 특성과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5060 은퇴자 지원을 위한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행된 ‘광양형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는 은퇴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양시가 안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사업을 하나로 묶은 ‘은퇴자 통합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해 은퇴자의 관점에서 지원사항을 한 곳에서 한 번에 해결하는 종합지원 서비스 실현이 가능해진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원스톱 지원을 통해 은퇴자들의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을 가속화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은퇴자가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는 정책이 될 것이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자리, 건강한 먹거리, 보육․돌봄 지원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선호하는 요소를 모두 갖춘 인프라를 토대로, 누구든지 광양시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도시 기반을 만들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도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등 4개 분야 관련 4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은퇴 이후 인생 2막 시작과 ‘활력 있는 노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취업·창업’ 분야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고 ▷은퇴자 공동체 관광두레사업 참여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등 은퇴자 기술 및 경험과 아이디어를 연계해 20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귀농·귀촌’ 분야는 ▷농어촌 주택개량 융자지원사업 ▷농촌 융복합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을 시행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 중이며, 은퇴자 전원마을 조성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옥룡면 왕금, 옥곡면 묵백 등 5개 지구 118세대의 은퇴자 마을 조성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봉강면 부암지구 은퇴자마을(40세대) 조성사업이 내년 분양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사회공헌 활동’ 분야는 ▷광양시 은퇴 재능 봉사단 운영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도립미술관 도슨트(전문안내인) 양성교육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운영 등 은퇴자 경력을 활용한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 분야는 지역주민 사회교육에 역점을 두고, 은퇴자의 특성에 맞도록 ▷인생 2모작을 위한 평생교육 ▷후진학 혁신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운영 등 4개의 특화된 서비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gwangyang.go.kr)를 참고하거나, 시청 인구정책팀(☏061-797-1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은퇴자들이 행복해야 광양시가 더 행복해진다는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은퇴자 행복도시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다가오는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삼을 수 있도록 은퇴자들의 역할 강화와 지원 정책에 대한 비전 공유 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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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업의 미래를 짊어진 영농4-H 청년농업인광양시는 지난 4월 허상환 광양시 4-H연합회장을 중심으로 하용재 부회장, 서현수 사무국장, 정평 감사의 신임 임원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영농4-H연합회는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운동을 실현하는 농업인 단체로써, 20여 명의 다재다능한 광양 청년농업인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허상환 회장과 박소영 회원은 봉강면에 자리해 연간 부추 400톤, 버섯 100톤을 생산하는 젊은 부부 농부다. 허 회장은 “부모님 일을 돕다 보니 더 좋은 농산물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내가 짓는 농산물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21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농업을 시작했다”면서, 그즈음 만난 박소영 회원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부부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농사짓는 마을기업형 농업 실현의 꿈을 꾸고 있다. 딸기가 좋아 시작해 농사로 억대 농부로 변신한 여성 회원도 있다. 봉강면 석사리에서 4,000㎡(1,200평) 규모의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양수진 회원은 남편과 함께 잘나가던 직장생활을 뒤로 하고 광양으로 귀농해 성공한 청년 농부 반열에 올랐다. 그녀는 “광양에서 딸기를 키우면 희소성이 있을 거로 생각해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포장재부터 박스까지 어느 것 하나 쉽게 구할 수 없어 매일 발품 파느라 혼났다”며, 어려움을 극복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제는 광양 딸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카페 개업을 준비하며 농촌 융복합산업의 선도주자가 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3대째 이어온 청년농은 부모님의 농업 기반이 아니라 순수하게 창업농을 꿈꾸며 차근차근 준비해 이제는 결실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농수산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옥룡에서 2,000㎡(606평) 규모의 포도농장을 운영하는 정평 감사는 씨앗이 없는 세기무핵과 베니바라드, 샤인머스캣 품종 등 3종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작년에 정성껏 기른 포도들이 잦은 폭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낙심이 컸지만, 4-H연합회에서 인연을 맺은 회원들이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포도하면 정평, 정평하면 포도가 생각나도록 최고의 포도를 재배하고 싶다”고 밝혔다. 옥룡면의 초입을 스타티스(핑크터치), 알스트로메리아의 꽃향기로 채우는 화훼농이 있다. 김유나 회원은 2021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에 공모 선정돼 꽃다발 키트 개발에 나선다. 그녀는 “화훼농업의 큰 대목인 졸업식을 포함한 모든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되었을 때, 주저하기보다 다른 판로개척이 살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트럭을 몰아 직거래를 시작했고, 맘카페에서 제법 유명세를 탔다. 최근에는 제철 꽃을 정기 구독할 수 있는 ‘블룸박스’의 생산자로 등록돼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김유나 회원은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꽃을 기르는 것이 목표이고, 더 행복한 광양시민을 위해 행복한 꽃을 기르겠다”고 꿈을 밝혔다. 진월면에서 33,000㎡(10,000평)에 양상추와 수박을 심고 기르는 청년농부도 있다. 하철원 4-H연합회 직전 회장은 22살 때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농업을 묵묵히 지켜가고 있다. 그는 부모님의 지원으로 농사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느 직장도 부럽지 않은 억대 농부다. 하 전 회장은 “중간상인 없이 농산물을 제값 받을 수 있도록 가공·유통 공부를 하고 싶고, 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의 농사를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젊은 농부들의 꿈을 향한 행보가 기대된다”며, “청년농업인들이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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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6월 수강생 모집광양용강도서관이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을 만나다’라는 큰 틀을 가지고 과학기술, 철학, 문화 세 방향으로 운영 중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5월부터 운영한 1차 프로그램은 ‘포스트휴먼, 기술 시대의 휴먼’을 주제로 과학기술 분야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1일 강연에서는 ‘포스트휴먼화는 윤리적으로 바람직한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져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수강생들의 관심이 컸다. 6월부터 시작하는 2차 프로그램은 경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심귀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포스트휴먼시대의 철학’을 주제로 진행하며, 6월 10일 저녁 7시 용강도서관 마로극장에서 첫 강연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강생을 찾는다. 6월 19일 14시에는 ‘포스트자연, 그리고 로랑그라소’ 주제로 전남도립미술관 현장 탐방이 예정되어 있는데, 개관 특별기획전 중 ‘로랑그라소: 미래가 된 역사’ 전시를 자율적으로 관람 후 미술관 내 교육실에서 전시 설명과 함께 후속 강연이 진행된다. 용강도서관은 대면 강연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수강생만 모집하고, 강연장 방역과 환기, 수강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 방역 수칙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오재화 용강도서관팀장은 “강연과 탐방을 접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피로도가 높아진 시민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6월 프로그램 수강생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를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061-797-3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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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폐자원 회수로 세수 기여광양시는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 재활용 선별장에 연간 3,224톤의 재활용 폐기물이 반입되며 79%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 연간 16,098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반입 전량 전처리 후 부산물을 첨가해 유기성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2020년 자원 재활용 및 퇴비 부산물 판매 금액은 2억 8천 9백만 원으로 전액 시 세입 조치하고 있다. 시는 폐자원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선별장에 5억 5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선별장 기능개선 및 작업자 근무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있으며, 본 공사가 끝나면 현재 79%인 재활용 선별률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식물 자원화 시설 부분에는 12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음식물 폐기물 자원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선진지 견학과 각종 실증실험을 통해 최적의 시설물 운전이 되도록 분야별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된 수변전설비 증설공사 1억 2천만 원, 탈수기 성능개선공사, 퇴비 생산라인 정비 등 4억 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중이다. 전년도에 투자한 사업의 기대효과로, 음식물 폐수의 유분을 분리 후 응집 탈수 과정을 통해 고농도의 폐수를 침출수와 병합해 처리하면서 방류수 수질(SS 기준)을 50% 낮추는 기대효과를 가져왔다. 주변마을 복지 분야로는 음식물 자원화 시설 및 재활용선별장에 매립장 인근 주민 25명을 고용해 주변지역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자원화 시설에서 생산하는 연간 800톤의 유기질 비료를 인근 9개 마을에 무상 공급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호 생활폐기물과장은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있어 직원 워크숍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정부의 자원 재순환 정책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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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부합동평가 ‘우수 시’ 선정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에 대해 17개 시․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5대 국정목표의 10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전남에서는 시․군 실적이 비교 가능한 지표(9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시․군 선정을 통해 매년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광양시는 7년 연속 ‘우수 시’에, 정량평가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정량지표 72개 지표 중 60개 목표를 달성해 목표 달성도 83.3%로, 도내 시․군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방 규제 애로 발굴·개선 실적 노력 △옴부즈맨 지방 규제 애로 발굴 개선 실적 △친환경 자동차 확산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 노력도 △도로명판 확충 △상세주소 부여 실적 △지역통계 확충 실적 △농산물 직거래 실적 증가율 △GAP 인증농가 확대율 △반려동물 등록률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중점지표인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지표는 가중치까지 만점을 받아 최고점을 얻었다.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사회성과 보상사업 기반 조성 △혁신지향 공공조달 등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개선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보조금 부적정 수급 근절 및 환수 노력 △지방예산 낭비 방지 및 절감 등이 전남 우수사례로 인용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상사업비 1억 3,000만 원과 포상금 2,100만 원을 합쳐 총 1억 5,1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시는 올해도 실적향상을 위해 대응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와 컨설팅을 시행했고, 지표별로 개선방안 등 촘촘한 관리로 최우수 기관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 시대에도 역경을 극복하고 단결해 국정과제를 수행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정책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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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5월 13일 14시~5월 23일 24시 2단계로 격상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최근 동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관련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 유흥‧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6종 집합 금지 -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은 22시까지만 운영 - 식당‧카페는 2인 이상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 권고, 22시~익일 5시 포장‧배달만 허용 - 결혼식장·장례식장 등 각종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 목욕장, 영화관·공연장, 학원·교습소 및 PC방에서 음식 섭취 금지 - 실내 전체와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화 - 경로당,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전면 폐쇄 - 학교 등교수업 밀집도 3분의 1을 원칙, 탄력적 학사 운영 등으로 최대 3분의 2 내에서만 운영 가능 - 종교활동 정규예배 등 좌석 수 20% 이내로 인원 제한,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과 식사 금지 김경호 부시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 모두 큰 불편함이 있겠지만 상황의 엄중함을 이해하시고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노력과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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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마무리광양시는 지난 4월 22일~5월 11일 20일 동안 2020년 한 해 동안 광양시 살림살이를 점검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완료했다. 올해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에 광양시의회에서 선임한 박말례 시의원을 비롯해 노동진 회계사, 백양국 광양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김성배 전 광양읍장, 이래수 전 세정과장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됐다. 결산검사에서는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광양시 재정 운영 전반과 관련해 법령과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에 대한 서류 검사와 함께 ‘와우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문제점은 없는지 중점 점검했다. 시의 2020 회계연도 재정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예산현액 1조 3,825억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4,062억 원, 세출은 1조 1,736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순세계잉여금은 83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물가변동 적용 사업비 증액사례 최소화’, ‘국고보조금 예산반영 및 수납확인 철저’, ‘채권 회수 및 관리 철저’ 등 10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연말 집행비율이 감소한 사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연말 임박해서 예산이 집중적으로 지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말례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합리적인 재정 운영의 바탕이 되는 중요한 절차이므로 예산집행 과정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았는지, 재정 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 시 관련 법령을 준수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와 함께 6월 개최 예정인 광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은 후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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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살기 좋은 명품 택지와 공동주택 공급광양시는 민선 7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8개 지구 도시개발사업(5,375,000㎡, 수용인구 31,607세대, 78,014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 시행 도시개발사업 추진】 광양시는 13,946세대, 35,593명의 인구수용을 목적으로 2,764,000㎡ 규모의 5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중마동 와우마을 일원의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36,000㎡ 규모로 2014년 6월 26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후 2020년 9월 23일에 사업을 완료해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하게 되었다. 공동주택(아파트)은 3개소로 LH행복주택 830세대는 2021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동문굿모닝힐맘시티 1,114세대는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고, 중흥S클래스 902세대는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 광영동과 옥곡면 신금리 의암마을 일원의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546,000㎡ 규모로 2015년 1월 19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후 2021년 4월 21일에 사업을 완료해 2,404세대, 6,490명을 수용하게 되었다. 공동주택(아파트)은 2개소로 덕진의봄아파트 924세대는 건축이 완료되어 올해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영무예다음아파트는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 성황ㆍ도이동 일원의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54,000㎡ 규모로 2017년 2월 2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후 2,732세대, 7,104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21년 12월 도시개발사업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는 3개소로 대우푸르지오아파트 1,140세대는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마감공사를 추진 중이며, GS자이아파트 704세대는 2022년 8월 준공을 계획으로 골조 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임대아파트 486세대는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 광양읍 인동‧인서‧목성리 일원의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26,000㎡ 규모에 1,006억 원을 투입해 2,628세대, 6,073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20년 10월부터 조사‧설계용역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을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시행자(환지방식)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3월부터 동의율 충족 시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 도이동 일원의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302,000㎡ 규모에 496억 원을 투입해 2,562세대, 6,149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20년 12월부터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을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인서지구와 마찬가지로 시가 시행자(환지방식)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동의율 충족 시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민간 시행 도시개발사업 추진】 광양시는 17,661세대, 42,421명의 인구수용을 목적으로 2,611,000㎡ 규모의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부영주택 주식회사에서 광양읍 목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68,000㎡ 규모에 1,665억 원을 투입해 6,630세대, 17,238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써 2021년 7월 광양 북초등학교 주변에 모델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며, A1(임대, 724세대), A2(임대, 766세대) 블록은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A3(임대, 691세대), B2(분양, 640세대) 블록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착공 준비 중이며, 잔여 B1, B3, B4, B5 블록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 전남개발공사와 광양시가 MOU를 체결해 광양읍 덕례‧도월리 일원에 추진 중인 ‘덕례‧도월 도시개발사업’은 951,000㎡ 규모에 4,478억 원을 투입해 5,310세대, 12,213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써 2021년 4월 지방공기업 평가원 사업 타당성 심의를 완료했다. 2021년 하반기에 전라남도의회 신규사업 투자 동의(안)를 의결받아 2022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해 각종 행정절차(지장물 조사 등)를 이행할 계획이다. ❍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에서 황금동 일원에 추진 중인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992,000㎡ 규모에 5,721세대, 12,970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써 공사 추진 중이며, 대우푸르지오아파트 565세대, 한라비발디아파트 772세대, 1-1블록 727세대는 공동주택 부지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착공 준비 중이다. 광양시는 8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도‧농간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기반을 마련해 유입인구 대비 안정적인 주택용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조속한 아파트 공급과 민간 시행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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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희망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광양시가 지역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한 ‘청년 희망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들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위한 ‘청년 희망 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년 인재를 발굴해 청년활동가로 양성시키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청년정책의 이해(정부 정책사업 활용방안)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비즈니스 매너, 금융 및 법률상식 등 8회의 강의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5월 26일~7월 14일 8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매회 2시간씩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5길 8)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청년정책 및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 청년(만 18~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광양청년꿈터) 또는 이메일(borsar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gwangyang.go.kr) 고시 공고란 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gwangyang.go.kr/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광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청년활동가로 성장할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