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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월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생 모집[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하는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일정은 ▲6월 3일(예취기) ▲4일(기계톱) ▲5일(관리기)이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계를 정비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안전보호구 착용 등 농업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이론과 농업인이 가지고 온 기계를 직접 정비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해당 교육일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임대사업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일자별 15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가 농업기계를 스스로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농업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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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남도경관 조성사업’ 선정[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 남도경관 조성사업’ 공모에 중마 23호 광장(도심 속 청춘광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4 남도경관 조성사업’은 전남만의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경관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남도 대표 경관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랑병원 뒤 ‘중마 23호 광장’은 중마동에서 젊은 층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권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야간에 주변보다 어둡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부족해 광장 이용률이 낮은 상태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총 10억원(도비 3억원, 시비 7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녹지시설 정비와 그늘 쉼터 및 특화 가든 조성, 공연을 위한 디지털 월, 버스킹 음향시설 설치, 야간경관 조명 및 공공시설물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중마 23호 광장에 ‘도심 속 청춘광장’을 조성해 청년들의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의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침체된 주변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도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잇따른 공모 선정으로 도비 확보는 물론 우리시의 특색있는 경관조성과 생활환경 정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돼 광양읍 ‘광양역사문화관 부터 전남도립미술관’ 일원에 흩어져있는 매력적인 문화 요소들을 문화벨트로 연결하는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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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작품 구입[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조각, 공예, 사진, 서각 8개 부문에 대해 작품 구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으로 ▲최근 4년 이내 단독 개인전 1회 이상 개최 경력이 있는 자 ▲최근 4년 이내 기획전 또는 그룹전에 3회 이상 참여한 자 ▲최근 3년 이내 전국 규모로 해당 부문 공모전에 3회 이상 입상 경력이 있는 자 ▲국내·외 유명 미술 초대전 등 출품 경력이 있는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력을 가진 자가 해당된다. 응모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1층 제1전시실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작품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7일까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작품 구입은 한 작품당 3백만원 이내에서 이뤄지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작품 선정 및 구입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작가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작품을 구입하고 있으며, 시청을 비롯한 공공건물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작품 구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이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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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걷기여행주간에는 섬진강 물결 따라 ‘남파랑길 광양코스’[호남노사일보]광양시가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맞아 강, 포구, 섬, 낙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산업 등 인문이 어우러진 남파랑길 광양코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걷기여행 활성화 및 코리아둘레길 관광콘텐츠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19일까지 다채롭게 운영된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약 4,500km)로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DMZ 평화의 길 등 크게 4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광양은 부산에서 해남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남파랑길(총 90개 코스, 1,470km) 구간에 속하며, 섬진강 동단에서 광양읍까지 총 4개 코스(48~51코스), 60.9km에 달한다. 남파랑길 광양의 관문인 48코스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섬진교에서부터 진월초등학교까지 총 13.4km 규모의 비교적 쉬운 코스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49코스는 윤동주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이 있는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김 시식지 등을 지나 광양제철소를 통과해 중동근린공원까지 15.3km를 걷는 쉬운 코스로 5시간 정도 걸린다. 50코스는 도심을 지나 구봉산 등산로로 연결되는 코스로 사라실예술촌, 유당공원을 경유해 광양터미널에서 마무리되는 17.6km 보통 수준 규모이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51코스는 광양터미널에서 시작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경유해 율촌파출소를 종점으로 14.5km 여정을 마무리하며 비교적 쉬운 코스로 5시간 정도 걸린다. 남파랑길 광양 구간을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두루누비’앱을 내려받고 ‘남파랑길’과 원하는 코스 선택 후 ‘따라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구간인 광양코스는 섬진강과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 낭만적인 자연경관과 광양제철소, 구봉산전망대, 유당공원, 전남도립미술관 등 산업, 역사, 문화가 있는 곳”이라면서 “자신에게 사색과 힐링을 선물하는 광양걷기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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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 신청 서두르세요![호남노사일보]광양시립도서관이 올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청년들의 취업·진로 준비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은 지난해 한 해 1,864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총 10,893권의 도서가 지원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이 45세로 확대돼 더 많은 청년이 도서 구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4개월간 사업비의 82% 가량이 소진됐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주로 구매한 책은 자격증과 수험 관련 도서, 문학과 역사, 예술 등으로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재취업, 자기 계발 등에도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청년(2024. 1. 1.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도서 구입비의 50%(자부담 50%)를 지원받는다. 5월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은 오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 승인 후 본인이 선택한 지역 서점에서 1 부터 2주 이내에 도서를 받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본 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사업비가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청년들은 빨리 신청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도서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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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과 ‘통했다’[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제철과 항만산업의 활성화, 국제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증대, 수산업 활력 증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철강항만과’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국제 우호도시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교류 연수공무원에게 명예 임용장을 전달하며 국제 교류 네트워크 확장에 힘써달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재미있게 본 영화, 가장 좋았던 해외 도시,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등 직원들이 여러 궁금한 점들에 대해 질문했고, 정 시장은 유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특히 정 시장은 “아이들이 사춘기일 때 주말도 없이 야근하며 같이 시간을 못 보낸 것이 후회된다”며 “일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또, 본인만의 설거지 노하우를 알려주며 남자도 가사를 분담해야 함을 강조해 여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철강과 항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우리 시 발전의 원동력이자 기둥인 철강·항만산업의 기반이 탄탄해야 그 위에 이차전지, 수소 등 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핵심 산업인 제철과 항만산업 활성화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 생산 거점이자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광양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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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화재 대비 시청사 자체 소방훈련 실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지난 10일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광양시청 자위소방대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사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및 신고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자위소방대 자체 화재진화와 대피 유도 등 초기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 이후에는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 방법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해 자위소방대와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 신속한 대피와 함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를 진화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예고 없는 화재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화재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고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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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동행’ 프로젝트 진행[호남노사일보]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일에서 8일 양일간 센터에 등록된 용강어린이집과 광양 용강주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사회복지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등록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는 어린이집에서 카네이션을 만들어 사회복지 시설에 계신 어르신께 전달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2차는 9월 중 어르신과 함께하는 간식 시간을 통해 어린이에게 식사 예절과 어른 공경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인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느끼고, 어르신께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어린이 시설과 사회복지 시설 간의 상호작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보건소(인덕로 1100, 별관 3층)에 있으며, 광양시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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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 '어버이 날' 9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꾸러미’ 전달[호남노사일보]순천시 조곡동은 지난 7일, 어버이날 맞이하여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95세 이상 재가 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하여‘장수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했다고 밝혔다. 빵(만쥬)세트와 홍삼캔디, 파스, 손뜨개 카네이션으로 구성된 장수꾸러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령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95세 이상 어르신 안부살피기 추진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가정의 계단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드리고, 노인장기요양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건강보험공단에 대리 신청을 해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사항들도 말끔하게 해결해 주었다. 이영오 조곡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루 종일 집에서 외롭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돌봄제도를 모르는 독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미약하나마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곡동은 5월 가정의 달에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초대하여‘경로효친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고,‘손뜨개 카네이션’을 만들어 독거노인에 전달하는 등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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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눈에 이해되는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 제작[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공장설립 과정에서 겪게 되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민원인 관점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눈에 이해되는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 제작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은 1980년대부터 광양제철소 조성 및 광양항 개발 계획 등에 따라 계획 입지가 일반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등으로 개별 조성돼 관할기관이 광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5곳으로 분산돼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광양에 공장을 설립하려는 기업인들이 관할기관 확인, 기관별 서로 다른 행정절차 등에서 큰 혼란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양시 주도로 지난 2월부터 5개 기관이 모여 서로의 현황을 공유하고 약 2개월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안내서 제작을 완료했다. 안내서는 광양시 계획 입지의 위치와 현황 등을 알 수 있는 지도 부분과 계획 입지별 공장설립 행정절차를 정리한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지도에 계획 입지별로 색깔을 각기 다르게 구분하고 관할기관을 같은 색깔로 맞춰서 공장설립을 하고자 할 때 어느 기관을 방문하고 어떤 절차를 이행해야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민원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광양시청 민원실, 투자경제과 등에 안내서를 비치하고 각 관할기관에도 배포해 민원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호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이번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가 우리시 공장설립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감동시대추진단은 앞으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