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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순천시(시장 허석)는 ‘제2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은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에 힘쓴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첫 시상제가 열린 이후 올해 2회를 맞았다.모집분야는 화재,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 6개 분야로, 해당 분야에 공이 큰 개인 3명과 민간단체(법인·기업 포함) 3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12월 예정된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개인은 각 100만원, 단체는 각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후보자 신청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후보자로 등록을 원하는 경우에는 신청서와 공적조서 등을 작성하여 10월 29일까지 순천시 안전총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돌아가는 상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순천시 안전문화대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안전총괄과(061-749-56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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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일상이 되는 순천, ‘나만의 한뼘정원 만들기’ 체험행사 개최(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 조직위)는 정원이 일상이 되는 정원 문화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나만의 한뼘정원 만들기’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번 ‘나만의 한뼘정원 만들기’ 체험행사는 도심 전체가 정원이 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토·일요일 4일동안 조례호수공원·버드내공원·동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참가자는 테라리움, 스칸디아모스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취향에 따라 식물과 용기, 미니어처, 색모래 등 다양한 자재로 나만의 정원을 꾸미게 된다. 조성된 한뼘정원 중 우수작품은 소정의 상품과 함께 ‘한뼘정원데이’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시간당 20명 내외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10월 6일까지 선착순 600명을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네이버 검색창에 ‘한뼘가드닝’을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8,000원이다.(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74953)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작은정원을 가꾸는 경험이 되어 언제 어디에서든 정원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익한 행사를 마련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및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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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선 개최순천시(시장 허석)가 지역에서 기업을 성실하게 운영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1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선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시 청춘창고에서 개최한다.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창업 성공신화를 쓸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1차 서류접수에 총 189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33팀이 예선을 치른다.이번 예선 대회는 자칫 잠재력을 가진 아이디어가 사장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하여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받도록 구성했다. 예선은 발표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항목 점수 합산 후 40팀을 선발한다.선정된 40팀을 대상으로 10월 중 1박 2일 일정의 해커톤 진행으로 아이디어를 고도화한 후 아이디어 분야별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 20팀이 결정된다.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통합워크숍,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시민크라우드펀딩 및 투자유치 실적을 합산하여 최종 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한다.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예선을 포함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본선은 12월초에 개최될 예정이다.시는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 1등 3천만원, 2등에서 10등까지 각 1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자(팀)에게는 3년간 최소 9천만원에서 최대 1억 5천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하며, 창업공간 및 주거지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또한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액셀러레이팅 전문교육 및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시는 경진대회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회기간 및 본선대회 이후 외부자금 투자유치 시 사업화 지원금을 확대하는 투자시스템 방안을 도입했으며, 사업계획 발표(IR)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주선 등을 통해 창업팀 주도 투자유치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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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강남여고 이전 관련 검토한 바 없다!” 입장 밝혀순천시는 일부 언론의 순천 강남여고 학교 이전 관련 보도에 관해 학교이전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23일 밝혔다.언론보도에 따르면 학교 측은 학교시설 이전을 위해 순천시와 이전관련 협의 중인 것처럼 보도되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시는 이 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했다.시는 학교측 또는 관련 교육기관으로부터 강남여고 이전과 관련해서 어떤 협의 요청도 없었고, 검토한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학교시설 이전을 위해서는 학교시설사업 촉진법에 따라 학교·도로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실시계획인가 등 소관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야 한다.순천시 관계자는 “학교이전문제는 사립학교일지라도 지역 전체의 교육 여건과 환경을 감안하여 학부모와 학생,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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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2차 시민아고라 포럼 성료순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태호)는 지난 9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 1층 쇼룸에서 ‘2차 시민아고라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8월 발족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가 참여하여 시민과 행정 6개 팀, 실행그룹, 순천문화도시센터가 함께 시민의제들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8월 두 달간 진행되었던 <시민좌장포럼>을 통해 도출된 ‘문화도시 순천의 지도 만들기’, ‘YES 쓰레기존’, ‘체험과 웃음소리가 가득한 시끌벅적한 도서관 설치’, ‘동네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축제 만들기’, ‘환경보호실천을 위한 점수제 실시’등 총 16개의 시민 의제를 순천시 문화도시팀, 하천관리팀, 공원관리팀 등 행정협의체 6개 부서의 실무진이 참석하여 행정적으로 지원 가능 방안과 중복사업의 여부, 연계 가능한 시정 사업 등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고 격의 없이 의견을 공유하였다.순천문화도시센터는 이번 <시민아고라 포럼>을 통해 구체화된 의제를 10월에 진행 예정인 ‘정책마켓’ 등을 활용하여 실제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지 못하는 정책은 일상에서 실천되지 않고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없다.”며 “행정협의체가 시민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천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지난 8월 발족 이후 활발하게 연계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시민아고라 포럼 참여에 이어 9월 30일에는 순천의 색채 및 패턴을 발굴하기 위한 <문화시민디자인단> 회의에 4차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연계활동과 연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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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가위 한마당 공연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한가위 한마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한가위 한마당 공연은 20일 버블 타이거팀의 버블매직쇼와 허윤정 콰르텟팀의 팝 블루스 공연, 21일 퓨전국악잽이팀의 사물판굿, 한국무용, K-POP 공연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취타 퍼레이드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입구에서 시작하여 중국정원을 거쳐 잔디마당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한가위에 온가족이 모여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술쇼부터 전통 사물놀이 공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단순히 공연만 진행되는 게 아니라 제기차기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한가위 한마당 공연을 통해 병절 분위기와 가을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람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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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광장과 국제습지센터 새단장가을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가을정원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시는 정원역(스카이 큐브) 광장에 이야기가 있는 가을 국화정원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는 숲 속 느낌의 휴게 공간을 조성하여 추석 귀성객과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원역 광장은 ‘가을만끽 순천만 여행’이란 콘셉트로 가을이 오니 설레임역, 가을바람에 물든 하늘역, 금빛 물결이 흐르는 낭만역을 지나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으로 가는 여정으로 연출하였다.정원역 광장 가을정원의 첫 입구 공간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맞이장소로 기차역 분위기의 화려한 꽃조형물과 기차역장 복장을 한 순천 캐릭터들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와 억새 등을 식재하여 낭만 가득한 정원을 연출했다.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는 로비 중앙 기둥을 중심으로 단풍나무 씨앗 모양의 잎이 달린 나무 조형물과 주변에 숲 속 느낌의 작은 정원들을 조성하였다. 4m 높이의 나무 조형물은 주변 식물들과 어우러져 건축물의 딱딱함을 완화해주고 하부는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가을 여행의 설레임과 낭만을 만끽하며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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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추석맞이 결연어르신 찾아뵙기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이삼열)는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일대일 결연을 맺은 홀몸 어르신에게 속옷 등 물품을 전달하였다.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16명으로 구성되어 ‘우리 마을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먼저 찾아 돕는다’는 취지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소소한 집수리 등 마을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일대일 결연을 맺은 어르신께는 매월 안부 살핌과 필요한 물품 등을 자비로 돕고 있으며, 특히 부양의무가 완화된 올해에는 적극적인 취약계층 발굴 및 홍보로 8월말 기준 56가구 66명이 추가로 기초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10여 가구가 조사 진행 중이다.이삼열 마중물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돕는 것도 마중물의 일이지만 복지제도를 알리고 공적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일도 큰 보람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리고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유진 낙안면장은 “나눔에 대한 멋진 마인드를 가지신 마중물 위원님들이 계셔서 감사드린다.”며, “면(面) 이름처럼 즐겁고 편안한 낙안면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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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가 이루는 마을자치로‘따순 순천’만들어순천시(시장 허석)는 주민들의 조직된 힘을 자산으로 여기고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왔다. 마을 곳곳의 공동체 활동이 주민 간 진정한 소통을 이끌어 내고 그 힘이 결국 마을자치 구현에 큰 구심점이 되기 때문이다.마을은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자 주민들의 마을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는 현장이 되었다. 수십년간 주민들은 마을 현장에서 만나 마을을 돌보고 가꾸어 왔다. 순천시는 이러한 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공동체 활동이 정책 흐름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 16년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 지원순천시는 2005년 ‘좋은 동네 주민자치대학’운영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 의제를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견고히 하고 이를 토대로 2006년 최초 주민 공동체 공모사업을 시행했다. 첫 발돋움과 함께 순천시는 2007년 ‘순천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조례를 제정하여 공동체 활동의 법적 기반을 다졌다.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 흐름에 중요한 요소임을 알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나타낸 결과다.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찾고 작게나마 실현해 보는 과정 및 꽃밭 조성과 같은 결속력 있는 소소한 마을가꾸기 활동이 마을 전체로 확대되는 현상과 발맞춰 시는 조례를 개정하고 새롭게 제정하며 자체적으로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갖추어 나갔다. 법적 기반 마련과 더불어 순천시는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하여 행정 지원 외 전문가가 개입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2013년 전남 최초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온 셈이다.또한 시민협력센터를 시작으로 덕연동 오소오소마을활력소 외 서면·도사동 마을활력소를 개소하여 마을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조성해왔다. 이후 2018년~2019년 중앙정부의 과제로 자치분권과 주민참여의 실질화가 대두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정책은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 마을 재도약의 주축이 된 마을공동체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성장해온 마을공동체는 마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 행동으로 이어졌다. 단기적 마을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마을 브랜드화를 구축하기까지 이르렀다.서당골 문성마을 공동체는 마을 대표 생산물인 콩을 활용한 소득창출 사업을 계획하며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문성마을은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마을 공동 사업장을 조성하여 두부 만들기, 옻된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개발하며 주민 공동 소득 창출 사례를 만들어 냈다. 이에 문성마을은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함과 더불어 소득사업까지 이루어내면서 전국의 마을 만들기 우수 사례로 대표되고 있다. 석현동에 위치한 향림골은 쇠락해가는 마을 자원의 재도약을 위해 ‘생태창조체험마을의 메카’라는 새로운 마을 비전을 가지고 자발적 공동체 활동에 주력했다. 마을 체험의 거점공간인 ‘향림골 창조센터’를 조성하고 어린이 숲체험 교실, EM 흙공 만들기 체험 등과 같은 자연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숲틈시장’이라는 1회용품 없는 축제를 기획하여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마을의 생태적 가치를 돋보이게 함으로써 향림골의 생태체험마을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히 다져나갔다.또한 대학로 청년 공동체는 2015년 공동체가 형성된 이래 순천대학로라는 마을의 거점에서 나아가 지역의 동천이라는 자원과 함께 생태수도 순천시의 품격에 맞는 사업을 계획하였다. ‘순천 동천 생태체험 마켓’이 바로 그것이다. 청년들은 젊은 감각으로 동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삼아 줍깅, 생태 탐사, 페트병 뗏목체험 및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동천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기획한 마켓은 단순 1회성 행사가 아닌 공동체가 추구해야할 목표를 구체화하여 대학로 청년 공동체만의 색이 담긴 대표적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마을공동체는 스스로 마을계획을 실현해 나가며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려 주민들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키는 발전을 이룩해왔다. ▶ 공동체의 성숙한 활동, 신뢰·소통으로 하나되는 시민사회 이끌 원동력공동체는 마을의 문제를 단기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해결사이자 마을의 비전을 직접 제시하는 주체로써 지역의 꼭 필요한 인적 자원이다. 순천시는 이러한 공동체의 인적 자원을 양적·질적으로 확장시키기 위하여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공동체의 성공모델이라 할 수 있는 수익창출형 경제 공동체와 같은 활동을 지원하는 것에 치중하지 않고 주민 스스로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이웃과의 만남을 기회로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려는 주민들에게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마을공동체 사업 구성원 단위를 주민 5인 이상에서 최소 3인으로 조정하여 공동체 사업의 진입 요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주민이면 누구나 공동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작점을 열어 주는 것이다. 이웃과의 만남, 공통된 사회적 경험을 가진 개인들이 마을에서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관계의 시작, 마을 활동의 건강한 원동력이기 때문이다.이러한 관계 속에서 공동체가 한 단계 성장하여 마을의 문제를 공동체 스스로가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행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거버넌스형의 공동체 형성으로 마을의 장기적인 계획을 그릴 수 있도록 마을자치의 경험을 증폭시킬 시도를 해보고자 한다.또한 순천시는 마을공동체의 단계적 성장과 함께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한 마을 전문 활동가를 육성하여 활동가가 멘토로서 마을공동체에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을 현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을과 사람이 상생하는 건강한 공동체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치의 기틀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의 활동이 마을 전 주민을 포용하고 아우를 수 있는 정책 활동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민들이 자치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구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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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정상추진지난 9월 14일 일부 언론사에서는 순천시가 추진 중인 삼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행정절차 문제로 인해 중단 될 예정인 것처럼 보도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사업부지에 편입되었던 토지 소유자 일부가 삼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시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협의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에 공사중지 요구 민원을 제기하였고 관련청에서 공사중지를 검토 중으로 공사 중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도하였다. 법적근거로 ‘삼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원시설면적과 비공원면적시설 면적의 합이 기준인 10만㎡ 넘는 30만244㎡이므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는 것이다. 해당 기사에서 법적근거로 주장한 면적 산출법은 관련법을 잘못 해석한 것으로, 공원녹지법 제2조의 정의에 의하면 공원시설이라 함은 도시공원의 효용을 다하기 위하여 도로, 조경, 휴양, 유희, 운동, 편익 등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므로 공원시설면적은 공원전체 면적이 아닌 시설물이 설치된 면적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삼산공원은 공원시설면적(12,728㎡)과 비공원시설면적(80,411.1㎡)의 합이 93,139.1㎡로 10만㎡미만에 해당되어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다.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별표 3) 11. 바.】 또한 해당 기사에서 공사 중지명령 요청 사유로 제시한 봉화산공원(망북지구) 행정소송 1심 결과는 먼저 추진중이던 삼산공원과 봉화산공원(망북지구)을 같은 사업자가 동일영향권에서 같은 종류의 사업으로 보고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 법원에서 판단하였다. 하지만 이 판결 결과 또한 삼산공원과는 관련이 없는 사항으로, 삼산공원 평가수행 당시(2018. 12. ~ 2019. 3.) 망북지구는 사업추진이 불투명(제안서 수용 2019. 10.) 상황으로 삼산공원의 규모만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함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처럼 순천시(승인기관)는 삼산공원을 법적 근거에 따라 적법하게 소규모환경영향평가로 협의(영산강유역환경청)하였음에도 일부 토지소유자의 편향된 주장을 인용해 특혜, 실수, 감사, 문책 등 행정절차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기사를 보도한 것은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도 이뤄지지 않은 결과로 보이기에 이해할 수 없다. 현재 삼산공원(한양수자인)은 1,252세대의 아파트의 분양이 완료되어 입주예정자들이 평생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공사가 완료되기 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잘못된 행정절차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를 봐서는 당연히 안되겠지만 적법하게 추진되는 사업에 대하여 허위사실로 발목잡기가 계속되서는 더욱 안될 것이다. 삼산공원은 공사중지 없이 정상 추진될 예정이며, 봉화산공원(망북지구)은 지난 8월 24일 항소하여 현재 2심이 진행 중으로 쟁점사항에 대해 객관적인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