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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전복 선박 인명구조 선장에게 감사장‧인명구조명패 수여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1일 전복된 선박에서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성배(남, 56세) 경남호 선장에게 감사장 수여와 인명구조명패를 부착했다 3년째 신평리 이장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배선장은 지난 11일 노력도 남동쪽 2.7km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S선박(1.31톤, 모터보트, 선외기) 선장B씨(남, 47세)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김수봉 경비구조과장은“위험한 상황에서도 인명구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완도해경은 민‧관 구조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완도해경은 선박 및 인명구조에 기여한 민간인에 대해 감사장과 더불어 선박 외부 부착용 '인명구조 유공' 명패(동판)를 수여하고 적극적인 민간구조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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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낚시海 앱 신고 현장교육 실시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1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낚시어선 해양안전사고 예방, 방재기관 대국민 구난활동 지원을 위한 ‘낚시海앱’ 신고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해양수산부 시스템 담당자와 낚시海 앱 개발업체 관계자와 관내 파출소 담당 등 10여명이 참석하였고 △낚시海 앱이용 승선신고, 명부확인 교육 △매뉴얼 숙지 △유의사항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낚시어선의 경우 승선명부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전복사고 등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탑승 인원 등의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완도해경관계자는“낚시海 앱은 23일 금요일부터 전면 실시 예정이며 출입항 신고 절차를 간소화되고 사고 발생시 긴급구조 신고기능을 이용하면 위치정보와 승선자 현황등이 실시간 전송되어 더욱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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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미술관, 이한우 화백 초대전 <아름다운 우리 강산> 개최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한국마사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2020년 10월 21(수)일부터 12월 13일(일)까지 이한우 화백 초대전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남포미술관 본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가 틈틈이 그렸던 수채화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로 고향인 통영의 바다와 가족들의 모습, 여행 중 인상 깊었던 파리의 풍경 등이 담긴 53점의 수채화 소품과 2,000년대 이후 유화작품 12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한우 화백은 한국화의 기법 위에 서양화의 토착화를 시도한 독보적 화풍의 소유자로, 한국의 산하와 한민족의 서정을 독특한 시선과 화사하고 깊은 색조로 표현한 ‘아름다운 우리 강산’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원로 작가이다. 그는 작가 노트에서 자신의 작업이 동양의 합리주의와 인본주의에 의한 조형 활동임을 강조한다. 고향 풍경을 배경으로 기와집과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사람들과 가축들이 한가롭게 어우러져 있는 작품 속 정겨운 화면이 우리에게 평화로움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유이다.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기상 이변과 질병의 창궐로 인해 사회 전반이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힘든 시기에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전시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거장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3. 작가 소개 이한우 작가는 1928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룩상부르상원미술관 초대 개인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한‧일 미술 교류전, 대만역사박물관 초대전 등 국내외 전시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2000년 보관문화훈장, 2006년 프랑스문화성 예술과문학 기사훈장, 2009년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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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신안 가거도’ 민생현장 점검김영록 전남지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7일 대한민국 최서남단인 신안 가거도를 찾았다.방파제 공사 현장을 찾아 업체 관계자들의 태풍 피해 복구를 독려한 김 지사는 육지에서 가장 먼 곳에서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을 약속했다.이날 김 지사는 지난 8월, 9월 태풍 비바와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가거도항 복구 상황을 살폈다. 정부가 지난 2013년 3월부터 올해 말까지 2천 177억 원을 들여 연장 501m의 방파제를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태풍 링링과 올해 비바로 각각 380억 원, 100억 원(추정치)의 피해를 입었다.오는 2025년 말로 완공시기가 늦춰졌다는 공사 관계자의 보고에 김 지사는 “계속되는 태풍 피해에도 공사를 계속 진척시켜준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주민들이 태풍에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가거도항 인근 정자에서 주민 대표들을 만났다. 고승권(40) 가거도 1구 이장, 고승호(69) 2구 이장, 임성인(50) 3구 이장, 고동술(77) 노인회장, 조운찬(66) 어촌계장, 김은자 부녀회장(60) 등과 둘러앉은 김 지사는 ▲유류창고 이전 ▲2·3구 진입로 정비 ▲택배 불편 개선 ▲관광객 뱃삯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함께 참석한 박우량 신안군수와 함께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해 10억 원, 5억 원을 즉석에서 부담하기로 해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김 지사는 “먼 곳에 있는 주민들이 더 혜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라며 “특히 국토 최서남단에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 정도는 해드려야 한다”고 미소를 보였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에게는 가거도가 ‘에너지 자립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그는 이날 가거도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뒤 독실산을 넘어 가거도에서도 오지에 해당하는 3구를 찾아 주민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개인적으로 가거도를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그 때마다 기회가 안 됐다”며 “어렵사리 민선 7기 절반을 보내고야 와보니 감개무량하고, 늦게 온 만큼 애쓰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탬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가거도 인근 해상에 중국 선박들이 나타나 싹쓸이해간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은 그는 “외딴 유인도일수록 정부가 어선어업을 장려하고, 전략적으로 기반시설들을 설치해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토로하기도 했다.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는 325가구, 455명이 거주한 908여ha 면적의 국토수호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상징적인 섬이다. 평택시와 자매결연 1년을 맞아 이날 신안군은 가거도를 ‘평택의 섬’으로 지정하기도 했다.전남도는 가거도의 취약한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목포와 가거도 간 항로에 여객선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현재 쾌속선 1척이 증선돼 1일 2회 왕복 운항이 이뤄져 1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전남도는 지난 2012년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거도에 지금까지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관광사업, 탐방로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 신안 섬 지역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도서쓰레기 정화 운반선 1척을 내년까지 새로 건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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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대규모 해양오염 방제훈련 실시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오늘(16일) 오전 전남 여수시 인근 해상에서 교육원 실습함 「바다로함」과 여수해경 소속 방제정 등 3척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해역특성에 맞는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훈련은 300톤급 유조선과 1,300톤 화물선이 충돌하여 유조선에 실려 있던 연료유(벙커 C유) 약 20,000리터가 해상에 유출되고, 충돌에 따른 충격으로 선원 2명이 해상에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사고 접수를 시작으로 바다로함 승조원들은 드론을 이용해 익수자 2명을 발견 후 신속히 단정으로 구조하였고, 여수해경 소속 경비정과 함께 오일펜스 약 200미터를 펼친 후 유회수기를 이용해 기름을 제거하는 등 복합적 사고대응 과정을 현장 훈련에 적용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교육원 바다로함에서 교육 중인 제69기 간부후보생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실제 사고 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대규모 해양오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는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실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완벽한 조치를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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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실무자 교육 실시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5일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승조원과 응급의료시스템 운용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 시스템은 의료기관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환자의 생체정보를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영상을 통해 환자상태를 의료진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9척에 해양 원격의료시스템 장비를 설치‧운용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주)유신씨앤씨 담당직원과 해경구조대 구급요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장비운용법 △장비 실태 점검‧원격 접속 안정성 점검 △산소소생기 사용‧관리법 △경추보호대 사용법 등을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응급의료 조치가 높게 동반되는 4대 해양사고와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교육‧훈련 할 방침이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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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불법 보관 무기산 1,500여통 적발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바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산속 공터에 무기산 약 1,500여통(1통당 20리터)을 보관한 사람을 적발해 조사 중이다”고 15일 밝혔다. 여수해양경찰서 형사기동정 P-115정은 지난 14일 13:50경 고흥군 도화면 일대 육상 형사활동 중 산속 공터에 검은색 차양막으로 덮어 보관중인 무기산 1,540톤을 발견, 주변인 탐문 등을 실시하여 소유자 A씨(남자, 56세)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A씨는 김양식장의 잡태 등 이물질 제거에 사용할 목적으로 지난 10월 10일 17:00경부터 위 공터에 무기산 1,540통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기산은 화학물질관리법 상 염화수소 농도가 10% 이상 함유된 혼합물질로, 합법적인 활성처리제에 비해 잡태 제거와 병충해 방지에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수산자원관리법 의거 유해화학물질 보관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일부 양식업자들이 사용 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무기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한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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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찾아가는 도서이동 민원 서비스 실시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4일 완도군 금일읍 충동에서 완도군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도서이동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이동 민원서비스는 완도해경․완도군․이미용․의료 봉사단체 등 약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 완도해경은 충도 주민을 위해 민‧관과 협업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마스크 배부 △수중정화활동 △V-PASS장비 사용법강의‧점검 △선박 통신장비 점검수리 △찾아가는 법률상담 서비스 △미용서비스 △돋보기 수리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찾아오는 민원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종합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 시켜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며 “신뢰받는 해양경찰, 보다나은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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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양안전 위협행위 강력 단속 실시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19일부터 가을철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단속 중점 단속 대상은 △선박 불법 증·개축 등 선박안전 분야 △안전검사 미수검, 구명설비 부실검사 등 선박검사 분야 △음주·약물 복용 운항 △과승·과적, 해기사 승무기준 위반 등 선박 운항 분야 △무면허 운항, 항계 내 어로행위, 구명조끼 미착용 등으로 형사기동정, 경비함정, 파출소 등 자체단속반을 구성하여 육‧해상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완도해경 관계자는“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단속하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어업인 등의 해양종사자 모두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충분한 홍보‧계도 활동 후 적발된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적법절차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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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거문도 해상 2400톤 화물선과 4.99톤 어선 충돌, 인명피해 없어거문도 해상에서 2,400톤급 화물선과 4.99톤급 어선이 충돌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오늘 오전 03시 43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북동방 7해리(약13km) 해상에서 화물선 A 호(2,412톤, 승선원 13명, 팔라우 선적)와 연안복합어선 B호(4.99톤, 여수선적, 승선원 2명)가 충돌한 사실을 여수 연안VTS에서 확인하고 여수해경에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통보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여수연안VTS에서는 사고해역을 지나는 대형여객선을 우회조치하고 통항선박을 대상으로 안전항행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여수해경 확인 결과, 다행히 두 선박 모두 다치거나 부상을 입은 선원은 없었으며, 상호 충돌로 화물선 A호는 선수 좌현에 경미한 손상을 입었고, 어선 B호는 좌현 선수 외판이 파손되었으나, 침수 파공 등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두 선장 및 선원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은 없었으며,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상태와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