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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어버이날 사랑의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호남노사일보]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관내 3,0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14개 읍·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가정의 달 5월이면 독거·장애 등으로 다소 어려운 환경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카네이션 화분과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다정한 딸과 며느리의 역할을 맡아 오고 있다. 안미영 회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작은 정성으로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계속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읍·면 천여 명의 회원들이 해마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한 식사 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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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찾은 ‘5월의 꽃꽃꽃’[호남노사일보]까치내재 공원의 다양한 꽃들이 개화하며 계절의 여왕, 5월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까치내재 공원을 특색있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꽃을 조성해왔다. 5월은 샤스타데이지, 작약, 꽃양귀비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 보는 이를 설레게 하고 있다. 샤스타데이지는 숙근성 다년초로 키가 50cm 정도 자라고 줄기 끝에서 한송이씩 피며, 5월부터 피는 꽃이다. 여름 구절초라고 불리우며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 햇빛을 좋아하며, 샤스타데이지가 개화하기 시작하면 곧 무더위가 시작된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번식이 매우 쉬워 잡초 방지용으로 화단에 많이 심으며 군락으로 있으면 자태가 더욱 아름답다. 작약은 강진군 대표 화훼작물 중 하나로 2022년 기준, 20.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 및 노지 작약을 모두 전국에서 선점하고 있다. 까치내공원에는 약 천주를 식재했다. 품종이 뒤섞여 있어 피는 시기는 일률적이지 않지만, 5월에는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작약은 우리나라에서 ‘함박꽃’으로도 불리며 한약재(뿌리)로 이용되어왔다. 작약꽃은 만개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꽃이 떨어진다. 꽃양귀비는 10월에 씨앗을 뿌리면 이듬해 5월이 꽃이 피는 꽃으로 저온처리가 필요하다. 일부 개량종들은 저온을 처리하지 않더라도 피는 꽃들도 있지만, 대면적 파종하는 양귀비는 대부분 저온처리가 개화의 기본 요건이다. 꽃은 가지 끝에 한송이씩 달리고,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필때는 위로 향하고, 녹음이 우거진 5월 녹색과 대비되어 한층 아름다워 보이는 꽃이다. 까치내공원에는 샤스타데이지 1,200㎡, 작약 800㎡, 꽃양귀비가 1,300㎡의 면적에 심어져 있으며,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까치내공원은 아주 큰 공원은 아니지만 가족, 연인과 걷기 좋은 아담한 공원으로 우연히 들러보면 소중한 보물을 발견한 듯 일상의 작은 행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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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02회 어린이날 맞이 저소득층 아동 위문[호남노사일보]신안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102회째를 맞는 이번 어린이날에는 신안보육원 원생 및 가정위탁, 한부모가족 등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219명에게 다양한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신안보육원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작은 선물 하나도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이 어린이날이라며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이끌 것이라 믿으며, 신안군의 모든 아동이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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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호남노사일보]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약산면 당목길 148-1)’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는 4월 말 기준 3,416명이 다녀갔으며, 541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림치유 참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6배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사철 푸른 난대 수종과 함께 다도해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고, 숲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등 신체와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산림치유를 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산림치유 지도사 3명을 배치하여 4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체조, 걷기, 명상, 요가, 족욕 등을 기본으로 하며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음 樂 동백향’과 싱잉 볼 명상 등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마음 쉼 숲 내음’, 내 몸 상태 측정 등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마음 봄 너울풍’, 청소년을 위한 ‘마음 愛 해오름’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해 숲 방문객 수는 11,012명, 치유 프로그램에는 2,313명이 참여했으며, 산림치유에 대한 입소문과 함께 전남 관광지 순환 버스인 ‘남도 한 바퀴’ 코스 등에 프로그램이 반영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5월에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완도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휴관일인 월요일과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는 상시 운영되며,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2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이용일로부터 3일 전까지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누리 또는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군은 방문객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도 숲을 거닐며 쉴 수 있도록 하고자 향기, 소리 정원 등 테마형 치유 정원을 조성한다. 또한 시각장애인, 고령층, 유아 등 숲 이용에 제약이 있는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가 오거나 야외 활동이 힘든 동절기에 실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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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당보건지소,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호남노사일보]목포시 하당보건지소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 신체 활동 독려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균형감각 향상 재활운동 ▲사회체험 자립활동 ▲정서지지 자조모임 ▲재가장애인 모바일 재활케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짐볼과 소도구를 이용한 재활운동을 운영하고 음식점 매장 내 키오스크를 이용한 무인결제, 나들이, 영화보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활동과 장애인 가족 및 보호자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에 대해서는 모바일을 통해 건강정보와 긍정메세지를 전달하고 꽃과 식물을 통한 원예치료와 균형능력 향상을 위한 자가관리 운동법 영상물을 제공하여 재활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이 활동 범위가 제한된 장애인들의 재활 습관 및 의지를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은 하당보건지소(270-4299)에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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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5월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신고지원 도움 창구 운영[호남노사일보] 보성군은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종합민원과에 신고 도움 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2023년도 귀속)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확정신고 기간인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도움 창구는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납세자 등 모두채움신고대상자(소규모 사업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일반 납세자는 모바일(손택스, 스마트 위택스)과 PC(홈택스, 위택스)를 이용하여 전자 신고할 것을 권장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대상자(소규모 사업자)는 ARS 전화, 홈텍스・손택스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신고서의 납부세액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방문 없이 납부하면 확정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영세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9월 2일까지 연장해 지방세를 지원하며, 환급금 대상자는 신고 기간이 끝나고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편의를 도모한다. 보성군 관계자는“편리하고 정확한 PC・모바일 등을 활용, 홈택스-위택스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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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내 최장 21km 홍가시나무길 눈길[호남노사일보]완도군의 국도 13호선 일원에 조성된 홍가시나무 길이 햇살이 내리쬐면 나뭇잎의 붉은 빛이 더 선명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가로 환경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군외면 달도에서 신지면 물하태 교차로까지 약 21km에 달하는 도로변에 홍가시나무를 식재했다. 홍가시나무는 장미과 상록활엽수로 주로 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잎이 새로 나올 때와 가을에 붉은빛이 돌아 관상 가치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관적 가치 창출도 중요하지만 쉼터 제공, 미세 먼지 저감, 기후변화 대응 등 도시 숲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해야 하는 등을 고려하여 수종을 홍가시나무로 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나무를 원구 형태로 전정하여 특색 있는 가로 경관을 연출하고, 사이사이 황금사철나무와 꽃댕강나무 등 홍가시나무의 붉은색과 대비되는 색감의 나무를 배치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또한 구간 내 홍가시나무 외에도 배롱나무, 동백나무, 황금사철나무, 꽃댕강나무 등을 심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요즘 들어 홍가시나무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반응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가로수 유지, 관리 및 공원, 산림 등 녹색 사회 기반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3년 전라남도 도시 숲 우수 사례’ 가로수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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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임금체불' 손 본다오회열 호남노사일보 대외협력본부장 사업을 하다보면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제때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이같이 회사 사정으로 인해 체불된 임금으로 고통을 받는 근로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 대지급금이다. 대지급금이란 정부가 임금체불을 당한 근로자에게 사업주 대신 임금을 먼저 돌려주는 것을 일컫는다. 정부가 이런 ‘대지급금’에 대한 지급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주가 허위로 근로자를 내세워 대지급금을 부정 수급하는 등 악용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최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대지급금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대지급금은 임금체불 근로자에게 정부가 우선 밀린 임금을 대신 지급하고 나중에 사업주에게 해당 임금을 받아내는 제도다.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1년 ‘간이 대지급금’ 지급 요건이 완화된 뒤 부정 수급 사례가 늘자 제도 개선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선안에 따르면 고용노동 관서가 발급하는 체불확인서 발급 기준이 엄격해진다. 현재는 임금체불 사업주와 체불 근로자 간 체불이 있었다는 진술이 일치하면 대지급금 지급에 필요한 체불확인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런 ‘당사자 진술’ 요건이 사라진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임금체불에 대한 객관적 자료가 다소 부족해도 당사자 진술에 근거해 대지급금을 주다 보니 부정 수급 사례가 발생했다는 게 고용부 판단이다. 정부가 제도 개편에 나서는 것은 간이 대지급금 지급 요건 완화 후 부정 수급자가 불어나고 있어서다. 지난해 대지급금 총지급액은 68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7.9% 증가했다. 역대 최고 규모다. 지난 3월 고용부 감독 결과 가족, 지인과 같은 허위 근로자를 고용한 것처럼 임금대장 등을 꾸민 다음 체불을 신고해 간이 대지급금을 챙긴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현행 제도는 사업주별 대지급금 지급액 한도와 횟수 제한이 없어 이를 악용한 반복 수급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회수율을 높이고 제도 시행의 본래 취지가 담보될 수 있는 장치마련이 필수적이다. 국민들의 고귀한 세금으로 마련된 대지급금이 제대로 쓰여지고 환수될 수 있어야 함은 강조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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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중소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철저”[호남노사일보]명현관 해남군수는 29일 정례회의를 통해“봄철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인식개선을 통해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로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해남군은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과 안내문 발송 등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규모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첫 시행 이후 2년의 추가 유예기간을 거쳐 법 적용을 받게 됐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사업장의 안전수준 개선을 적극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4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규모 건설,제조업체 사업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컬설팅 등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맞춤형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해 사업주들이 실질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명군수는“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중대재해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근로자들에게 개인보호구 착용 등 실제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 것이 중요하다”며“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풀베기 사업단과 산불진화대 등에 대해서도 현장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의 날과 해남공룡축제 등 이번주말까지 이어지는 행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군정 3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대해 전 부서가 협업해 대비해 나가는 등 군정 추진 전반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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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자원봉사센터, 2024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지원[호남노사일보](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홀몸어르신 및 사회배려계층 등 우리 지역의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순천의료원 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매회 300여 명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하계기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사랑의 밥차는 점심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의료지원, 원예체험, 노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공연은 5개 봉사단체(▲행복사랑나눔회 ▲해피드림봉사단 ▲하늘바람봉사단 ▲미로라인댄스봉사단 ▲팔마음악봉사단)에서 재능기부공연을 펼치고, 무료급식 활동은 여러 단체(▲비전라이온스클럽 ▲노무법인 이산 ▲초아여성로타리클럽 ▲한국철도공사전남본부봉사단 ▲중앙로타리클럽 등)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사랑의 밥차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단을 격려하고,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세상이 더욱 밝아지고 행복해진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정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의밥차 무료급식사업은 이제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서 어르신들이 만나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소외되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IBK기업은행과 재단법인 희망철도재단으로부터 예산을 후원받아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로 행복한 한끼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순천의료원에서는 운영에 필요한 장소 제공과 전기 및 수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급식 봉사활동 참여신청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