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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입상담양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제1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대덕 달빛여행, 고서 명지원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쁜정원 함께 나눠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36개소의 개인/근린정원이 응모했으며 최종 대상 1개소(산림청장상), 최우수상 2개소(도지사상), 우수상 5개소(도지사상), 특별상 3개소(도지사상) 등 11개소가 선정됐다. 개인정원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덕 ‘달빛여행’은 다양한 수종과 초화류 식재로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였으며, 근린정원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고서 ‘명지원’은 고택과 정원이 어우러지는 전통정원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정원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일자리와 관광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원전문교육과정과 더불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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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영농 어려움이 예상되어 이달 말까지로 예정됐던 농기계 임대료 100%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농기계 이용 시 주중 기종별 1대 1일 임대료 전액을 감면 혜택을 받는다.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적용된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현재까지 6,023농가에 6,690건을 임대해 1억2천2백만원의 임대료 경감 효과를 거뒀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해 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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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방역․방호 조치계획 수립무안군(군수 김 산)은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을 막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청사 방역․방호 조치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청사 방역․방호 계획은 최근 광주․전남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고, 지난 7월 초에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공직자 감염사례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게 전개됨에 따라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 조치 차원에서 수립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긴급 담화문 발표 및 청사 일시폐쇄 조치, 직원 소산 및 긴급 상황본부 가동,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설치 및 진담검사 실시, 직원 재택근무, 청사 일제 방역․소독, 검사결과 확인 및 후속조치” 등이 담겨 있다.김산 군수는 “전 공직자가 청사 방역․방호 조치계획을 숙지하고, 사전에 준비가 필요한 사항들은 철저히 이행하여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으니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서 전 직원이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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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의료진 힘내세요“선별진료소 의료진 힘내세요” 가수 임영웅 팬클럽, 광주 선별진료소에 간식 전달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원 350여명 십시일반 성금 모금 라면, 음료수, 과자 등 간식 전달…지난 6월 헌혈 봉사도 유명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원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간식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이정식 시 자치행정국장,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원 350여명은 코로나19 대응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 300만원을 마련했고, 이를 활용해 라면 170박스, 음료수 150박스, 과자 18박스 등 간식을 준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팬클럽에서 단체헌혈 봉사를 한데 이어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는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한 간식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이날부터 지역 12개 선별진료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미정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웅시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 광주광역시청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