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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우수 사업장 평가를 실시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숲의 용도에 맞춘 숲가꾸기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관내 7개 관리소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우수 사업장 평가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당 산림의 기능별 관리목표, 사업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 진행 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 여부, 작업 품질 등 숲가꾸기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루어졌다.□ 금년 평가에서는 대관령 선자령에 백두대간 보호를 위하여 설정된 자연환경보전림에 대해 목적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숲가꾸기를 실시한 평창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현재 임지 내에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번성할 수 있도록 적정량의 햇빛이 임지 내에 투과될 수 있도록 큰나무들의 간격을 적정하게 조절하였다.* 적정량의 햇빛이 임내에 도달하면 나뭇잎 등 분해를 촉진하여 씨앗들의 발아환경이 좋아지므로 자생하고 있는 나무들의 발생 여건이 좋아짐- 또한, 대관령 국가 숲길 주변은 등산객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개방감이 들도록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꽃나무가 잘 보이도록 꽃나무 주변을 정돈하는 등 사용자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산림의 공익적 관리목표가 구현할 수 있도록 발전된 숲가꾸기 기술을 현장에서 고민하여 산림의 공익적 혜택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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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주요 산림의 가을 단풍 절정을 예측한 지도 발표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올해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가을 단풍 절정을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 이번에 예측한 지역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산림 18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7개 지역이다.○ (강원) 설악산(권금성), 화악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가야산, 팔공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세석),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상황봉 (제주) 한라산(1100도로),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일부 지역(제주도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10월 하순경으로 예상된다.○ 설악산(권금성) 10/23(±10일), 지리산(세석) 10/20(±6일), 한라산(1100도로) 11/4(±4일)○ 전국 평균은 10/26일로 작년 대비 전국 평균 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풍 예측은 산림청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의 기후변화 영향 예측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현재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음- 국립수목원, 물향기수목원(경기 권역), 강원도립화목원(강원 권역), 대구수목원(경북 권역), 경남수목원(경남 권역), 미동산수목원(충북 권역), 금강수목원(충남 권역), 대아수목원(전북 권역), 완도수목원(전남 권역), 한라수목원(제주 권역)에 참여하는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에 의해 2009년부터 해당 지역별로 현장에서 직접 관측된 자료를 기반으로 딥러닝 방식을 적용하여 예측하였다.○ 이번 분석은 우리나라 산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당단풍나무 당단풍나무〔Acer pseudosieboldianum (Pax) Kom.〕: 우리나라 토종 단풍나무로 한라산에서 설악산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국의 모든 산에 자란다. 를 기준으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기록된 현장관측자료(단풍>50%)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기계학습(머닝러신) 방법 중 하나인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방식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가을 단풍을 예측했다.□ 한편, 현장 관측이 시작된 2009년부터 우리나라 산림의 단풍절정시기는 연평균 0.4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식물의 단풍시기는 온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관측 자료에 의하면 여름 기온이 1도 올라갈때마나 1.5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식물에 단풍이 드는 시기가 늦어지는 것은 분명한 기후변화 시그널로써 이는 기후변화가 식생의 생장리듬을 바꾸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임을 의미한다. 이뿐만 아니라 온대 산림의 식생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낮추는 중요한 흡수원이기에 식생의 생장시기가 변하는 것은 탄소순환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 산림의 식물계절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단풍 시기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국?공립수목원의 산림식물계절 현장 관측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식물학적 이해도가 높은 국?공립수목원에서 직접 관측된 식물계절 현상 자료는 그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풍 및 개화 예측지도를 매년 발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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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벌채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산림청은 현행 벌채 방식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대면적 벌채를 방지하도록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벌채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친환경적 목재수확, 이렇게 바뀝니다. 1. 친환경 목재수학(벌채) 방식을 강화하겠습니다!① 재해·경관 생태를 고려한 벌채 면적 축소- 모두베기 가능 면적 축소(50ha → 30ha)② 연접지 벌채 제한 규정 신설로 대규모 벌채지 방지- 벌채 후 일정 기간(약 4년)이 지난 후 연접지 벌채 허가③ 대상에 따라 차별화된 산림경영·목재수확- 보호지역은 모두베기 방식의 벌채를 철저히 금지- 국유림에 대해 솎아베기(간벌)와 교호대상 개벌,소규모 모두베기 등 다양한 방식을 우선 적용 2. 목재수확의 사전-사후 관리감독을 강화하겠습니다!<사전>목재수확 규모별 사전관리 강화① 일정 규모이상 모두베기 시 사전 타당성 조사② 20ha 이상 대규모는 민·관 합동심의회 심의 실행<실행>벌채 현장점검·품질관리 강화, 대상별 교육 실시 ① 목재수확 감리제도 도입② 인·허가 담당실무자 원목생산자 교육으로 목재수확 품질향상 <사후>목재수확지 모니터링 및 사업 관리 강화① 벌채 인·허가 신청부터 실행·사후까지 목재수확 온라인 관리 시스템 구축3. 생태계 고려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① 현재 산림 구조는 나무의 나이, 종류가 같은 숲으로 되어있는데생태적으로 다양하고 안정된 숲 전환, 솎아베기·골라베기 중심으로 목재수확관리 ② 산림도로를 획기적으로 확대, 국가 임도제도등 국가관리 체계 확립노후 재래식 장비를 고성능 임업기계로 단계적 전환(’30년까지 25% ↑)4. 산주 및 임업인의 불이익이 최소화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법령 적용은 엄격하게!>① 조림 보조금 체계를 점검하고 공익성 증진 노력 등 감안하여 차등 지원② 무허가 나무운반로, 재해위험지 벌채 등 처벌 강화<인센티브제공 지원>벌채 유해기간 인센티브제공, 산림경영인증림 지원5. 벌채 방식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① 알기 쉬운 용어 정리 및 차별화된 정보* 제공* 부동산(임야) 정보, 유망 임산물, 정부지원 분야, 목재수출입 현황 등② 산림이용과 목재수확에 대한 국민인식 전환 - 생활 속 국산목재 제품 이용 캠페인③ 목재체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재해·경관·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산림보전과 효율적인 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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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공간으로 ‘한-몽 우호의 숲’ 조성산림청은 24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내년부터 추진할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지난 10일 양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고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간 산림협력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통해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2005∼35)’을 지원하기 위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했으며 지난 2007년 시작한 1단계 사업을 통해 3000ha 이상의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했다. 또 2단계 사업으로 2017년부터 5년간 추진된 도시 숲 조성사업을 통해 울란바타르에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한-몽 우호의 숲’을 조성했다. 몽골 울란바타르 담부다르자 지역에 조성된 ‘한-몽 우호의 숲’은 몽골에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 숲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놀이터, 체육시설, 자생수목원, 바닥분수 등이 설치돼 있다. 이날 ‘한-몽 우호의 숲’ 준공행사도 열렸다. 아울러 1·2단계로 추진된 한-몽 양자 산림협력 사업의 성과를 이어받아 내년부터는 3단계 산림협력 사업이 추진된다. 내년부터 시행할 3단계 한-몽 산림협력 사업은 기존 사막화 방지 조림에서 나아가 산불 등 산림재해관리 협력과 혼농임업 및 생태관광,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 숲 조성 등 새로운 분야가 포함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고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동북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키워 동북아 지역협력을 가속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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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190억 원 규모의 산림생물 환경반응 연구시설 구축 추진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미래 산림관리 정책 수립 지원과 환경적응성이 높은 산림생명자원의 발굴을 위하여 2023년까지 약 19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상부 개방형온실(OTC, Open Top Chamber)을 이용하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와 온도 상승에 따른 수목의 생육 특성 구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러나 OTC에서의 연구는 국내 자생 임목 중 소나무, 물푸레나무, 상수리나무 등 일부 수종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수목의 생존과 직결되는 저온 반응 특성에 관한 연구는 수행할 수 없었다. 또한, 수목의 환경변화 반응 특성 평가 연구는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대한 수목의 생리적 반응 중심의 연구만 진행되어 미래 조림정책 지원을 위한 산림유전자원 발굴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할 연구시설은 기존 OTC를 대체할 첨단 연구시설로 면적은 2,800㎡이며, 광형과 인공광형 환경조절실험시설을 각각 12실씩 설치하고 기온(영하 40℃ ∼ 영상 40℃), 습도, 광량·일장,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조절이 가능한 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수목의 생육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상조건 조절이 가능해 수목뿐만 아니라 단기소득작물, 미생물 산림생명자원 등의 환경변화 반응 특성 및 피해 특성도 연구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생명자원의 내한성·내서성 및 기상이변 현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피해 특성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설공사는 금년 설계를 거쳐 ’22년년 상반기 착공, ’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라장터를 통해 9월 23일 공고 게시되어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일간 설계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년 상반기 건축기획연구를 통하여 설계공모 초안을 마련하였으며, 7월 건축계획사전검토 및 8월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계공모를 조달 추진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활용성과 안정성이 높은 시설구축을 위하여 능력 있는 설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모 포상금으로 1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하였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본 연구시설은 미래 기후대응을 위한 산림생명자원 연구의 핵심기반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련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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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산림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3일(목) 코스타리카 국제열대농업센터(CATIE)와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 생태계 서비스 증진 등을 위하여 ‘중남미 국제산림협력 공동연구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남미 지역의 생태계 서비스 증진을 위한 산림 생태계 경영 적용 분야, 산림훼손과 산지적용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PES, Payment for Ecosystem Service) 모델 개발과 적용 방안에 대해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속적인 국제공동연구 네크워크 구축과 국제산림환경 이슈에 대한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코스타리카와 우리나라는 국제적으로 산림녹화에 성공한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1970~1980년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산지 개발이 확대되면서, 산지전용이 대거 발생하자 다양한 재원을 확보하여 PES를 국가차원에서 실행해 치산녹화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경제성장과 산림녹화를 동시한 달성한 나라로 세계적인 롤 모델이 될만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타리카 열대농업연구센터와 국립산림과학원은 2011년 산림과학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시작으로 세미나 등을 포함한 지속적인 연구 교류 및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국립산림과학원 전철현 박사는 ▲코스타리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개도국용 PES 모델 개발 연구계획 ▲우리나라 산림녹화 성공 요인의 계량적 분석 방법 ▲국제사회에 연구 결과 공유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기여 방안, 산림생물 다양성 확보 등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제열대농업센터는 앞으로 5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산림훼손과 산림면적 복구를 위한 국제적인 PES 모델을 개발하고, 개도국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원할 수 있는 경제적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국제열대농업센터 로저 교수는 “그동안 산림과학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고도별 생태계 기능 변화 연구는 고도에 따른 열대 생태계 변화의 이해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PES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제산림연구과 전철현 박사는 “산림 생태계가 공공재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 PES 모델 개발을 위해 국제 연구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 말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산림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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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송이·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로 인한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 피해를 막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전문 임산물 불법 채취꾼과 인터넷 산행 모집 동호회, 등산객 등에 의한 산림 내 불법행위로, 산림훼손과 임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사범수사대(7개단 42명)를 편성하고, 드론감시단과 함께 국·사유림 구분 없이 대대적인 단속을 추진한다.□ 산림 내 임산물을 산주 등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굴·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히 동부지방산림청 관내에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214개 마을에 작년과 비슷한 4.6만㏊의 국유림의 임산물을 양여하고 있으며, 양여받은 임산물 보호를 위해 마을주민이 순찰활동올 하면서 불법 채취자들을 수사당국에 신고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실제 최근 고성군과 양양군 국유림 양여지역에서 불법 송이 채취행위 3건이 적발되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임업생산자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엄정한 법집행으로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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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목섬유 판상 단열재 등 KS 9종 제개정안 예고고시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합판 보드 등 목질재료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여 마련한 한국산업표준(KS) 표준안 9종(제정안 1종, 개정안 8종)에 대하여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예고고시 한다고 밝혔다.○ 예고고시된 표준안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마련되었으며, 제정안은 11월 14일까지 개정안은 10월 14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받는다.□ 이번에 예고고시된 표준안은 산업계의 요구에 따라 새로 제정하는 KS 1종과 산업현장과 맞지 않는 용어 수정 등 기존 표준을 개정하는 KS 8종으로 상세한 표준안의 내용은 e-나라표준인증(www.standa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제정하는 목섬유 친환경 소재인 상 단열재 KS는 목재를 이용하여 만든 단열재 제품의 품질 관리를 위한 것으로 스티로폼이나 우레탄폼과 같이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방출하는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기준을 마련하였다. 또한, 목섬유 단열재의 보급을 위하여 규격과 시험방법을 표준화하여 객관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예고고시 기간 동안 관련 업계 및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표준안을 수정하고, 산림청 기술심의회 및 국가기술표준원 표준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되면 한국산업표준으로 제?개정이 공포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이번에 마련되는 목섬유 판상 단열재 KS는 기존의 석유화학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산업화되어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규격과 품질을 표준화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산업계는 한국산업표준으로 제품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는 한국산업표준을 통해 목재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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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호)는 9월 30일 금오산도립공원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산림청의 규제혁신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규제혁신 관련하여 국민과 소통하고자 한다.□ 산림청에서는 △산지소유권 변경시 산지전용 등 권리·의무 변경 신고 기간을 확대함으로써 국민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임업인에게 재난상황시 기관이 보유한 임업기계장비를 무상지원하여 산림사업 수행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 현금으로만 납부 가능했던 국유림 대부료를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21.12.16.시행)하는 등 임업인 지원, 산림일자리 창출 및 국민·기업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이성호 소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산림규제혁신 주요 사례를 국민분들께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하는 등 규제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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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니,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양자 산림협력 확대키로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산림분야 양자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해온 한-인니 산림협력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16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 오늘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산림청장,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 특히, 센터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마련한 향후 10년의 비전을 선포하며 양자산림협력의 다각적인 확대는 물론,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임업 및 산림경영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 7월 자카르타에 설치되었으며, 다양한 양자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해외산림자원을 개발 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였다. □ 또한, 그동안 한국의 선진 산림휴양문화 및 생태관광모형을 보급하여 지역 생태관광의 기반을 조성한 점은 센터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2013년 조성된 센툴생태교육모델숲과 2018년 개장한 뚜낙 생태관광 사업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며, 숲체험, 야영(캠핑), 교육의 장 등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 또한 인도네시아 룸핀 양묘장에 선진기술을 보급하여, 인도네시아 정부가 대규모 양묘장 조성(160ha, 1,600만 그루)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나무 심기 정책을 추진 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였다. ○ 더불어 대표적 탄소저장고인 이탄지 1,200ha(여의도 면적의 약 4배)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사업을 인도네시아 잠비주에서 추진하고 있다. * 이탄지 : 나뭇가지, 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장기간에 걸쳐 퇴적된 유기물 토지(열대 이탄지 토양과 식물들의 탄소저장량은 일반 토양과 식물들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 □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는 10주년을 맞아 산림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함은 물론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 특히, 센터 설립 이후 10년 동안 인도네시아와의 양자협력에 집중해왔다면, 향후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와 관계망을 구축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동티모르 등 주변국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기념식과 비전 선포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과 전략적 동반관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을 확신한다”라며, “센터는 더 많은 국가와 산림협력을 확대하고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국제산림협력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