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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이상 전입한 기관·기업·단체에 장려금 준다. 영암군, ‘인구 전입 유공 장려금 지원사업’ 실시…최대 300만원 지원[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올해 연말까지 집계해, 인구 전입에 공이 있는 기관·기업·단체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인구 전입 유공 장려금 지원사업’은 영암군의 인구감소 대응책의 하나.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암군 각 기관·기업·단체에서 가족 포함 구성원 5인 이상 전입 실적이 있을 경우, 그 공로를 인정해 50~300만원의 장려금을 주는 내용이다. 전입자는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있다가 영암군으로 옮겨 6개월 이상 거주 중이어야 한다. 이 요건을 충족하려면 오는 6월 말일까지는 전입을 마쳐야 한다. 연말까지 요건을 충족한 기관·기업·단체는, 내년 초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에 신청하면,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기관·기업·단체에서 장려금을 받더라도 개인에게 지급되는 기존 전입지원금 등은 차감되지 않는다. 인구 전입 유공 장려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정책팀에서 안내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양한 유인 제도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관·기업·단체는 물론이고 지역에도 도움되는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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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드림스타트, 천사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사랑투어[호남노사일보]목포시 드림스타트가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30명의 아동들과 함께 씨월드고속훼리가 진행하는 '2024 천사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사랑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목포시 아동뿐만 아니라 씨월드 고속훼리(주)가 초대한 무안, 신안, 진도지역 아이들도 함께했다. 참여 아동들은 신규 취항한 퀸제누비아Ⅱ호를 타고 유명관광지와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더마파크, 비자림, 메이즈랜드 등 유명관광지 관람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서 “평소에 친구들과 체험하기 어려웠던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씨월드 고속훼리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투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20회째로 이 행사를 위해 2,860만원 상당의 비용을 후원했다. 이종훈 대표는 “자라나는 소중한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경관과 함께 마음을 힐링하고, 보다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행복하고 귀한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제주도 사랑투어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심리정서 지원, 가족역량강화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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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각계각층 시민단체, 국립 목포대 의대유치 지지 이어져[호남노사일보]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목포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달 5일 목포상공회의소의 의대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각계 각층의 단체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립 목포대에 의대가 신설되어야 한다고 지지했다.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5일 개최된 자체 월례회의에서 “열악한 서남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립목포대학교에 의대유치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설명을 발표했고, 목포연합장로회에서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목포YMCA, YWCA, 대한노인회목포지회, 목포시 관광협의회 등 현재까지 약 40여개의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인 성명서 발표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무안, 진도, 신안, 해남, 영암 등 서부권 군의회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해 국립목포대 의대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목포 도심에는 34년간 기다려온 목포시민의 염원이 모인 목포대 의대유치 희망 문구 플래카드가 곳곳에 게시되어 있으며, 지역단체의 각종 행사나 회의시에는 자발적인 의대유치 퍼포먼스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서부권 시민들의 의대유치의 열망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민들이 얼마나 서부권 지역의 의대유치를 희망하는지 몸소 느끼고 있다. 이번 기회에 목포대 의대유치가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목포대 및 서부권 자치단체와 협력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지역이며, 특히 목포시를 포함한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0%가 밀집되어 있고,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27%에 육박할 정도의 의료취약지로서 서부권 주민들은 생명권 보장을 이유로 지난 1990년부터 34년 동안 지역의 의대유치를 갈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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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소년수련관 3대 청소년관장에 탁은규 학생[호남노사일보]영암군청소년수련관 제3대 청소년관장에 목포대학교 1학년 탁은규 학생이 당선됐다. 22일 청소년수련관 내부 운영 규정에 따라 28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온라인 찬·반 투표 선거에서 단독출마한 탁 후보가 96% 찬성표를 얻어 청소년관장에 뽑힌 것. 1, 2대 조혜원 관장에 이어 청소년관장직을 수행할 탁 당선자는, 올해 12월까지 예산을 지원받아 정책 및 공약사업 이행에 나선다. 탁 당선자에게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당선증을 수여한다. 탁 당선자는 2020년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스포츠동아리 회장, 동아리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그는 “앞으로 1년 동안 공약을 잘 이행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잘 수렴해 수련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관장제는 청소년의 참여기회 확대, 권리 보장을 위해 2022년 전남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해 지난해 여성가족부는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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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축산 혁신과 상생협력 방안 T/F 본격 가동[호남노사일보]영암군의 ‘축산 혁신과 상생협력 방안 협의회 TF’가, 22일 군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축산·경종농가와 경축순환 기관·단체, 영암군이 참여하는 이 TF는, 지난해에 이어 구성된 팀으로 축산인 경영 안정과 소득증대 등을 위한 것. 실무형 모임을 표방한 TF는, 지난해의 다양한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올해에는 심화된 경축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나아가 경축순환농업 추진 방향, 분야별 문제점,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다음 회의부터는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경축순환농업으로 영암한우 최고 브랜드 육성, 고품질 쌀 생산 등을 농가에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암군은 축산·경종농가와 영암군 축산육성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협업 TF를 구성해 8차 회의까지 운영해 경축순환농업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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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수도사업소,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영암군수도사업가 24일 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김상곤 중대재해예방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했다. 나아가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돌발사고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리고,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재산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관리 취약 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전문기관의 교육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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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영암군에 온기 나눔 식료품 꾸러미 기부[호남노사일보](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23일 (재)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1,000만원 상당의 ‘온기 나눔 식료품 꾸러미’ 20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며 영암군에 기부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 등 노동·농업·언론·학계의 뜻있는 인사들이 2006년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공헌 활동과 복지문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전달받은 애호박, 파, 고구마, 버섯 등 농산물이 담긴 꾸러미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 살피기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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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전문체험 운영[호남노사일보]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20일 방과후아카데미로 광주 패밀리랜드 등에서 주말 전문체험 프로그램 1차 ‘THE 힐링’을 운영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볼링 체험, 놀이기구 타기 등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졸업 선배들의 자원봉사단 ‘어깨동무’가 함께 해 선후배 사이에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장이 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올해 4번 힐링을 주제로 스포츠와 역사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주말을 알차게 채워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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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신북면민의 날 기념식 성료[호남노사일보]영암군 신북면청년회가 19일 신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면민과 향우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신북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색소폰, 고고장구 연주가 있었고, 고향을 지지하는 기부가 이어졌다. 신북면 용산리 출신인 최경주 미래에셋증권 고문은,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고, 이중 5,000만원은 면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이하남 영암군의회 제7대 의장이 지역발전과 면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면민의 상을, 유곡3리 정영례 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범적인 가정을 이뤄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식후 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상수 신북면청년회장은 “신북면은 예부터 충효의 고장, 서남해안의 교통 요충지로 높은 문화수준을 유지해왔다. 오늘처럼 신북면민이 하나로 나서 화합과 친목이 넘치는 아름다운 고장을 함께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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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출하 농가 모집[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 학교 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친환경 농산물 공급 농가 모집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부의 역외 유출을 막는 지역순환경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조치. 모집에는 친환경 품목인증을 받아 영암군에서 농산물을 재배하거나 재배할 예정인 농가가 참여할 수 있고, 쌀은 출하 품목에서 제외된다. 영암군 유통마케팅팀에 신청서, 생산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 접수된다.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출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농가가 급식에 참여해 영암의 아이들이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주길 바란다. 동시에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