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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역동 주민자치회, ‘덕연동 작은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호남노사일보]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금요일 연향제1근린공원(동성공원)에서 개최된 ‘덕연동 작은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민 간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하여 덕연동만의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음악회는 순천시 아고라 공연팀을 비롯해 색소폰, 풍물, 한춤, 통기타, 대중가요,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새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만족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장성욱 덕연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상 속의 스트레스로 지친 덕연동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하고 달콤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누구보다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부대끼며 소통하는 주민자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의 직접소통을 통해 마을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기구이며,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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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워크숍 개최[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 및 시 안전관리 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등급을 분석하고 향후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통계를 사용하여 지자체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이 지수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이라는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공표한다. 순천시의 2023년 지역안전지수는 자살 분야는 2등급으로 전년도에 비해 1등급 향상됐고, 생활안전 및 감염병 분야는 3등급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등 상대적으로 안전도가 낮은 분야에 대해서는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적 개선을 우선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28만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순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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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우명마을, 봄처럼 마을이 환해졌어요순천시 왕조1동(동장 정학규)은 이번 5월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조례동 우명마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명마을 안길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 사업’은 마을에서 오랜 시간 거주해 온 주민들의 환경정비에 대한 수요로 기획됐다. 오래된 주택가에 화사한 꽃과 바닷속 그림으로 담벼락을 장식하여 골목이 깔끔하고 환해졌다. 이 사업으로 우명마을 골목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오갈 수 있는 등하굣길이 됐다. 또한 마을 곳곳의 담벼락은 오가는 사람의 발걸음을 붙드는 포토 스폿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우명마을을 통해 등교하는데, 골목길이 밝아져 아이들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학규 왕조1동장은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주민들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 살피며 더욱 살기 좋고 안전한 왕조1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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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자연휴양림 5월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순천자연휴양림은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휴양림 이용자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 내외로 오전, 오후 두 차례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으랏차차 에너지 업 숲속체조, 솔방울 림프 순환 셀프 마사지, 호흡이완 명상, 건식 편백 족욕하기, 숲속걷기 등 숲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힐링을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이용객에게는 순천 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숲과 함께하는 힐링체험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 또는 현장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순천자연휴양림(061-749-8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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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로맨틱한 장미의 향연 ‘펼쳐져’5월 순천만국가정원은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국가정원에는 게브뤼더그림, 서니스카이 등 새로운 장미 품종을 포함 56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장미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조형물을 감싸올라 피어나는 정원부터, 회랑을 거닐며 감상할 수 있는 공간까지 로맨틱한 장미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장미꽃 커튼 터널을 지나 장미 꽃병 포토존에 앉아 장미향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개장하여 정원에 애니메이션을 입혀 새로운 정원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으며, 127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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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공무직 대표노조,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염원 동참”순천 각계각층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순천시청 공무직 대표노조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순천시지부(지부장 박순종)도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염원에 동참했다. 17일 전국민주연합노조 순천시지부장과 노조원들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지지를 위한 서명부’에 연서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전라남도의 ‘전남권 단일의대 공모 방침’에 반대하고 국립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자는 전남동부권 100만 지역민의 염원에 노조도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노조 관계자는 “전남동부권은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대규모 산업단지 중심지역으로 산재위험 요소가 높아 상급 의료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향후에도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이라는 지역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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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전(展) 랜드마크, 생태비즈니스센터 문을 열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7일 순천역 인근에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립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입주단체 및 기업 대표,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림식은 센터 앞 도로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생태 체험 행사 등이 포함됐다. 또한, 비즈니스가 가능한 마을 카페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생태비즈니스센터는 역세권에 새로운 건축물과 미래 혁신적인 내부 공간 구성으로 우리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 구성은 1층에는 역세권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카페와 시민들의 휴식공간, 전시실, 세미나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2층에는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12개 기업과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가 입주해 있다. 3층에는 150여 명이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이 있고, 바이오 실험실이 운영 중이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옥상은 순천의 국가하천인 동천과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열림식에 참석한 노관규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쇠락해진 역세권에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생태비즈니스센터가 열려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관리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공간, 바이오 기술개발 등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 공간이 마련되어 역세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3,905㎡(약1,200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19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에 준공되어 이번에 열림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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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62년 만의 새 단장, ‘국가유산의 도시’로 우뚝 서는 순천시!17일부터 문화재라는 용어가 사라진다.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은 그간 확장된 문화재 정책 범위를 포괄하는 데 한계가 있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와 달라 업무를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문화재청은 지난 2023년 5월 16일 ‘국가유산 기본법’을 제정했다. ▶ 이제는 ‘문화재(財)’가 아니라 미래의 가치까지 포함하는 ‘국가유산’입니다. 문화재청이 제정한 ‘국가유산기본법’은 17일 시행된다. 국가유산기본법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를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 명칭을 변경 확장한다. 그리고 유형문화재는 ‘문화유산’, 명승·천연기념물 등은 ‘자연유산’, 무형문화재는 ‘무형유산’으로 세부 분류해 국제기준인 유네스코 체계와 부합하도록 하고, 이를 통틀어 ‘국가유산’ 이란 용어를 채택하여 문화재 체제를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순천시는 이런 정책 기조에 발맞춰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이 새롭고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활용되고, 나아가 미래세대에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앞서 자치법규 상의 ‘문화재’란 용어 및 수정된 법률명 등을 문화재청이 제시한 분류체계에 맞춰서 정비했다. 또한, 시는 ‘순천시 국가유산 정밀지표조사 및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그동안 보존·보호·규제에만 치우친 정책 방향을 개선하여, 시민과 함께 누리며 잠재적 유산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방향으로 나간다는 방침이다. ▶ 국가유산과 함께 즐겨요. ‘세계유산축전’, ‘문화유산 야행’ 등 다채로운 행사 새롭게 개편되는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올 한해 시에서는 국가유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푸짐하게 예정되어 있다. 바로 ‘세계유산축전’과 ‘문화유산 야행’이다. 8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한여름 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 야행'이 진행됩니다. 이번 야행은 ‘문화유산과 건축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 일대에서 야간 경관조명 및 미디어 아트를 이용한 빛의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원도심 문화유산 해설과 함께 건축물로서의 의미를 강조한 탐방 투어가 추가된다. 그 밖에도 건축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전문가 초청 강연, 길거리 공연, 낭만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행사로서의 면모가 기대된다. 문화유산 야행을 즐기며 8월의 여름을 보내면, 완연한 가을과 함께 ‘세계유산축전’이 개막한다.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 즐기는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오천 그린광장까지 장소를 넓혀 순천의 세계유산을 이어주는 중간 구역의 콘텐츠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생태를 관찰하며 함께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프레셔스 깅)을 하고, 산사 음식을 맛보고, 공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면서 순천의 유산을 만끽한다면, 그 누구보다 세계유산이 갖는 가치에 대해 뜻깊게 느낄 것이다. ▶ 한국의 최초 구급차는 순천에 있다! ‘예비 문화유산 제도’를 통한 미래 유산 발굴 국가유산의 과거를 보고, 현재를 즐겼다면, 이제는 국가유산의 미래를 발굴할 차례이다. 오는 9월부터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24.9. 시행)에 따라 근현대 예비 문화유산 보호제도가 도입된다. 형성된 지 50년 미 경과로 국가유산 등록 대상에서 제외되는 현대 시기의 유산을 보호하고, 미래의 유산을 발굴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김연아의 스케이트, 88 서울올림픽의 굴렁쇠, 국내 최초로 생산된 스마트폰 등 역사가 50년 미만이지만 한 시대를 상징하는 물건 등이 그 예이다. 우리 시에도 역사적·문화적·기념적 가치가 높은 물건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중 무소유의 가르침을 남기신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 우리의 기술로 만든 ‘최초의 한국형 구급차’, 순천씨족 원류와 향촌사회 연구의 중요 사료가 되는 ‘순천씨족보’,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학도병 유물’ 등 총 8건을 뽑아 근현대 예비 문화유산 선정을 위한 추천 목록으로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기존에 단순히 보존만 되었던 상징적 물건들이 예비 문화유산으로 거듭나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가치가 재발견되고, 활용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국가유산의 도시 순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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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확산 막아야 한다김선희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 국장 코로나19로 홍역을 치르고 나서 한숨을 돌리는가 싶나 했더니 난데없는 백일해 소동이다. 2급 법정전염병인 백일해가 최근 매섭게 확산하고 있다. 백일해는 100일 동안 기침한다고 할 정도로 격렬한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는 감염병이다. 최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 백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인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현재는 예방 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백일해 환자 477명으로 지난해 한 해 발생한 환자(292명)보다 1.63배 늘었다. 특히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만 207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간(5명)에 비해 41배나 많았다. 최근 10년 간 가장 많은 환자 수가 발생한 2018년과 비교해도 기록적이다. 2018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이 병 환자는 980명으로 당시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7월, 8월에도 각각 169명, 15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초기엔 콧물, 결막염, 눈물, 기침, 발열 등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다가 기침이 점차 심해진다. 심한 기침 끝에는 구토가 동반되거나 끈끈한 가래가 나오기도 한다. 중기에 접어들면 무호흡, 청색증, 코 출혈, 경막하 출혈, 하안검 부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회복기에 이르면 기침 정도와 횟수, 구토가 점점 줄고 이런 증상은 1~2주 정도 계속된다. 성인 백일해는 격렬한 기침과 호흡곤란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나이가 많은 환자일수록 폐렴∙축농증∙늑골 골절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65세 이상 환자는 젊은 환자보다 입원 치료가 더 필요하다. 성인이나 유아나 예방접종이 백일해 예방의 최선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인과 기저 질환자는 백일해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니 예방접종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정부도 자칫 소홀히 관리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더 확산하기 전에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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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대 축제에서 청년정책 알린다[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순천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향림대동제”에 순천시 청년정책을 알리는 이색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청년정책과 직원들이 직접 순천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만나 2024년 순천시 주요 청년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청년, 무엇이든 물어보살(청년 무물보)’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듣는 시간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사항들을 시 정책에도 반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102개의 청년정책에 대해 우리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사이트‘청년정책114’를 운영 중이다. 또한 각종 축제·행사 등에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 참여로 청년들 눈높이에 맞춘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