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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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악 정당화에 활용될 또 다른 답정너식 연구회 출범?한국노총이 27일 발족한 경사노위 ‘초고령사회 계속고용 연구회’에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노총은 논평에서 “연구회가 밝히고 있는 임금체계 개편과 연계한 고령층 계속고용, 원활한 재취업, 직업훈련 방안 등이 연공급제 폐지와 임금 감소를 동반한 고용연장으로 가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회가 ‘상생’과 ‘법과 원칙’ 등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해 결국은 노동개악을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답정너식 연구회로 흐르지 않을까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동안 정부는 미래노동시장연구회, 상생임금위원회 등 각종 연구회와 위원회를 출범시켜 주69시간제, 직무성과급제 등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 구조를 핵심으로 하는 노동개악에 앞장서 왔다”고 지적했다. △ 초고령사회 계속고용 연구회 발족식(출처=경사노위) 경사노위는 연구회를 출범하면서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참여를 중단해 사회적 논의가 어렵게 되어, 우선 전문가 중심으로 연구회를 발족해 논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윤석열 정부는 출범하면서부터 노동계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노총의 회계 장부를 문제 삼아 국고보조금을 중단했고, 일부 비리를 노동계 전체 비리처럼 침소봉대해 노조혐오를 조장했으며,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과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한 폭력 진압 등 공권력을 무기로 탄압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기존에 한국노총이 위원으로 참여했던 저출산고령화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도 배제했고, 건강보험재정운영위원회, 장기요양위원회, 세제발전심의위원회 등 지금도 정부는 각종 위원회에서 한국노총을 제외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한국노총은 기존 입장을 번복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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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폭염걱정 NO! 대리운전자 번개쉼터 오픈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한국노동공제회)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대리운전자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김동만)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의 지원으로 7월 24일부터 대리운전자 번개쉼터 운영을 개시했다. 번개쉼터는 9월 15일까지 오후 8시부터 오전 1시까지 여의도 한국노총 앞에서 운영되며, 폭우 및 태풍 등 기상악화 시는 운영되지 않는다. △ 여의도 한국노총 앞에 설치된 ‘대리운전자 번개쉼터’ 한국노동공제회는 “번개쉼터는 업무수락 전 대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대리운전자가 올 여름 예상되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많은 대리운전자가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번개쉼터는 한국노동공제회가 작년 12월 한시적으로 개소했던 대리운전자 간이쉼터의 문제점 중 설치·해체의 어려움과 물품보관장소를 확보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이동이 가능한 방식으로 계획한 새로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텐트형으로 소를 임대할 필요성이 없어 거점형 이동노동자 쉼터보다 상대적으로 장소 제약이 적고, 초기 비용 또한 저렴하다”며 “차량을 구비해 물품을 보관하고 이동도 가능해 쉼터의 수요가 높은 곳이 있으면 장소를 변경해 설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번개쉼터를 이용 중인 대리운전 노동자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모델은 이동노동자쉼터를 확대하기 위해 걸림돌이 되었던 예산과 장소의 제약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노동단체에서도 소속 조합원들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중 만족도와 실효성이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쉼터를 이용한 한 대리운전자는 “건물 안에서 콜을 기다릴 때 눈치를 많이 봤다”면서 “이렇게 편히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업무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소감을 밝히고, “쉼터가 단순히 대기장소가 아닌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동공제회는 번개쉼터 뿐만 아니라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 및 대리운전협동조합과 협업해 대리운전자 이동형 쉼터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인 ‘현문현답 캠페인’과 대리운전 노동자 안전물품 배포사업 등 대리운전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건강권 및 휴식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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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참여 후 취업, 직업훈련 등 우수사례 확산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하는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계속된 취업 실패,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 등을 발굴?모집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만 18~34세) 등을 대상으로 한다.이번에 소개된 사례는 대인관계 부담 등으로 구직을 중단한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 경험을 솔직하게 전달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지자체(청년)의 사업 참여를 더욱 독려하기 위해「3개월 프로그램 신설」,「’23년도 사업기간 연장운영(’24년 2월까지)」등 사업을 개편하고 지자체 참여 추가 공모(’23.7.18.~8.17.)하는 등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사례를 널리 알려서 구직활동을 미루고 위축되어 있는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지자체의 참여가 있어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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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재개발원 “경찰, 군인, 소방이 한 곳에 모였다”경찰인재개발원장(치안감 송병일)은 7. 25.(화)~7. 27.(목) ‘제복 입은 영웅의 자녀 경‧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오늘이 둘째 날로 소방청과 국방부 공무원의 자녀들에게 경찰인재개발원 시설을 개방하여 평소 경찰관이 보수교육을 받는 현장을 보여주고 더불어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구성을 하였다고 밝혔다. * 경‧학 프로그램: 경찰과 학문의 협업체계로서 보통은 대학생이나 성인을 상대로 시행함. 이날은 3일간의 경‧학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둘째 날로 육‧해‧공군 및 소방관의 자녀들이 모의 사격 체험, 모의 순찰차 체험, 호신‧체포술,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였고 이 모습을 부모님들은 참관해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내일, 마지막 셋째 날은 각 시도 경찰청 직원 자녀들이 체험하는 날이다. 경찰인재개발원은 “역대 처음 실행하는 이번 기획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공무원, 특히 제복 입은 공무원이 국민께 먼저 다가가고 헌신하는 계기가 되어 그 자녀들도 부모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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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스락~전주 한옥마을 연계 시티투어 ‘인기’[호남노사일보]5000여개 장독 정원 익산 고스락과 전주 한옥마을을 연계한 시티투어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들은 백제역사, 장독정원 등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익산 여행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어 여행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한다. 전통문화 시티투어 프로그램 1호차는 오전 9시에 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아가페정원, 고스락, 미륵사지 코스로, 2호차는 11시에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아가페정원 코스로 익산 투어가 종료되면 전주 한옥마을로 복귀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금, 토, 일 주말 예약자가 15명 이상이 되면 투어 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타 지역 관광객들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익산 최고 문화관광 전문가인 해설사가 버스에 탑승하여 미륵사지 유적 해설과 익산시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또 탑승자 전원에게 장독정원 고스락의 커피 쿠폰 5천원을 지급하고 토요일 코스에는 중앙시장 상상노리터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도 포함돼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지역간 연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익산의 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익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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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8월 광양 가볼 만한 곳[호남노사일보]광양시가 기후변화로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하고 알찬 방학과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8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 전천후 문화공간과 청정 백운산자연휴양림,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인서리공원 ~ 즐거운 미식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 등을 잇는 코스다. 품격 있는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안착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영원·낭만·꽃’전을 통해 시공을 넘어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온 꽃의 도상을 보여준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 조우’가 개막 예정이어서 벌써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은 재생을 통해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등은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으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의 정체성을 오롯이 보여준다. 광양에서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성불사 ~ 성불계곡 ~ 즐거운 미식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를 투어한다.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인 성불계곡은 영혼까지 맑아지는 시크릿 포레스트로 기암괴석 사이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선사한다. 백운산을 마주하며 깊은 성불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성불사의 맑고 그윽한 풍경소리가 방문객을 반기고 편안한 사색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부터 풍성한 전어축제가 열릴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 아름다운 야경을 총망라한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와인동굴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숲속도서관, 숙박시설 등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즐길 수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일년내내 평균 17.5℃를 유지하는 여름 성지로 와인과 함께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예술과 낭만을 만끽하고 와인족욕도 즐길 수 있다. 섬진강과 망덕포구 일원에서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시식지,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 등 역사적 공간을 찾아보며 여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특히 망덕포구에서는 8월 25일부터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사흘간 열릴 예정으로 뜨거운 여름의 절정에 이어 이른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8월 광양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방학과 휴가를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전남도립미술관, 백운산 4대 계곡, 광양 야경 등 한여름 더위를 피하고 감성지수도 높일 수 있는 코스로 가득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름에는 청정 자연과 수준 높은 문화, 풍성한 가을을 예고하는 광양전어축제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광양여행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명소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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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힐링이 필요할땐? 농촌 치유마을로 떠나요![호남노사일보]“여름휴가는 농촌치유마을에서 힐링하세요” ‘농촌치유마을’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 농촌자원의 활용과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에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로 마을 내 치유서비스 연계성, 이름 계절성, 프로그램 안전 및 안전성,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등을 고려한 11개소를 소개합니다! [20230727113049-33555] 대표적인 농촌치유마을을 소개해 드립니다! 경기 남양주 용암치유마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제청말길 82-13) - 산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활용 프로그램 + 산나물로 만든 치유밥상 등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강원 춘천 은행나무마을 (강원도 춘천시 동면 가산로 45) - 마을 중앙에 700년 이상 된 은행나무가 있어, 마을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강원 평창 대관령 눈꽃마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서녘길 27-22) -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양한 체험거리로 휴식과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사계절 종합 체험마을입니다. 충북 괴산 사기막리 사랑산마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길 59) - 체험과 자연산 버섯, 산나물을 활용한 치유음식을 통해 고단한 마음의 치유를 누릴 수 있는 편안한 마을입니다. 다양한 치유마을을 알고 싶다면? 농사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반드시 사전에 문의처에 문의 후 프로그램 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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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서천의 숨은 매력 전국에 소개[호남노사일보]‘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에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가는 그녀들이 찾아온다. 서천군에 따르면 KBS 1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오는 30일부터 바다를 닮은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해안을 따라 이어진 장항송림산림욕장과 400년 정취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헌서원 등 특별한 체험 거리를 간직한 서천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서천살이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서천살이를 시작한 출연진들은 서천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서천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풍광을 알리고 서천김, 꽃게, 갑오징어 등 지역의 별미를 맛보며 서천만의 음식들도 소개할 계획이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서천의 다양한 맛과 멋을 미디어를 통해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진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느끼고 경험한 내용이 전국에 소개돼 지역이 활기를 찾고 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7월 30일 첫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서천살이 이야기는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KBS 1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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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아주대병원, 해상 응급구조 협력 업무 협약[호남노사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7월 26일 오후 3시 경기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한상욱)과 해상 응급구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8함에서 개최된 해상 응급구조 협력 업무 협약식에는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할 구역 내 해상 및 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구조서비스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업무 협약식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 현황 설명 △업무 협약 내용 설명 △김병로 청장과 한상욱 원장의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경비함정 주요 장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신속한 해상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을 위한 경비함정과 항공기(해경헬기 및 닥터헬기) 등 구조 세력 동원에 대한 협력 △현장 경찰관 구급역량 제고를 위한 아주대병원의 전문 의료진 교육 지원 △협의체 구성, 세미나 개최 등 해상 구급체계 발전을 위한 소통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한상욱 원장을 비롯한 아주대병원 의료진들은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8함의 조타실, 구조 구급장비 등을 직접 참관하고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협약식에서 “아주대학교병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경찰 응급구조 역량 강화, 경기권 해상 응급의료서비스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아주대학교병원과 함께 대국민 해양 의료서비스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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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세계유산’섬진강 재첩 잡으러 하동으로![호남노사일보]천연기념물 하동송림과 섬진강 문화, 하동재첩의 가치를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재첩을 홍보해 재첩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먼저 4일 저녁 7시 30분 막을 올리는 개막식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재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거랭이를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재첩을 잡는 이색체험,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을 개설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그리고 개막 공연에서는 소찬휘·신유 등 유명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5일 토요일 오후 5시 섬진강 치맥페스티벌에서는 DJ DOC(김창렬)·나건필 등이 출연해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찾아라! 황금재첩’은 섬진강에 숨어있는 황금재첩을 찾는 이벤트로, 과 달리 더 많은 관광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존 시상품인 금(金) 대신 지역특산물 등으로 교환해준다. 그리고 송림공원에서는 샌드(모래)아트, 힐링 버스킹, 송림힐링존, 숲속도서관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송림공원 광장에서는 재첩시식·판매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송림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물총싸움, 썸머5종 스포츠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관광객이 좀 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에 노력을 기울였다. 냉각기를 설치한 쿨링 컨테이너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날리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 이동을 편리하게 하도록 준비한다. 올여름 하동송림공원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날리길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 내수면개발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