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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마을복지사업 활동 시작!‘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활동을 시작한다.새롭게 5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총 13명의 위원으로 곡성읍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지난 22일 진행된 회의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이쁘데이 미용서비스’와 지역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 생활시설에 피자와 통닭을 지원하는 ‘희망찬’쿠폰 전달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또한 ‘2023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포상금’을 지역의 모범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지원하는 비용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해, 지역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해결해 오고 있다”며,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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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3월 달달 이벤트 운영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봄을 맞아 3월 한달간 주말과 공휴일에 관광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숨겨진 기차마을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틀린그림찾기 게임을 실제 기차마을의 환경에 맞춰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중앙광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미션카드를 받는다. 이후 지정된 네 곳의 장소 “후문 플랫폼”, “장미 여인”, “에펠탑”, “동물농장 입구”를 방문해 각 장소의 실제 모습과 미션카드에 담긴 변형된 사진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찾는 것이 주된 미션이다.참가자들은 각 장소에서 다섯 가지 차이점을 찾아 정답을 기입해야 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후 정답을 맞힌 이들 중 선착순 약100여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틀린 경우, 참가자들은 행사부스에서 힌트를 얻고 게임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이 외에도, 3월부터 기차마을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한 '도깨비 찾기' 게임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차마을 곳곳에 설치된 QR 코드를 스캔하여 도깨비 캐릭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의 이번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내 봄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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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주요 국외도피사범 610명 집중적으로 관리한다[호남노사일보]경찰청은 2월 20일부터 전세사기·마약 등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민생 침해 범죄를 저지른 후 해외로 도피한 주요 사범을 대상으로 3단계 관리 등급을 지정하고, 국내외 관계 기능과 긴밀히 협업하여 집중검거·송환한다. 경찰청은, 중요 국외도피사범 총 610명을 선정하고, 그 가운데 특히 민생·치안을 위협하는 핵심 수배자 44명을 대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예산을 집중하는 등 범부처 공조 역량을 모아 최우선 검거·송환할 방침이다. 주요 국외도피사범 중 '핵심' 등급 대상자 44명은 다음과 같다. 주요 국외도피사범 610명을 대상으로 ▵죄질 ▵피해 정도 ▵사회적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총 3단계 관리 등급(핵심·중점·일반)을 지정했다. 관리 등급별로는 최우선 검거·송환 대상인 '핵심' 등급이 44명, 사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중점' 등급은 216명, 기타 중요 도피사범인 '일반' 등급이 350명이었다. 핵심 등급자 44명이 도피한 국가는 총 10개국으로, 베트남 22.7% (10명) ' 중국 20.4%(9명) ' 필리핀 15.9%(7명) ' 태국 13.6% (6명) 등 순이다. 범죄유형으로는 전세 사기 등 경제 사범이 36.3%(16명)로 가장 많고, 이어 사이버도박 25% (11명) ' 마약 11.3% (5명) ' 산업기술 유출 9% (4명) 등 순이었다. 핵심·중점 등급 수배자 중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한 주요 민생 침해 피해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 사기 피의자로, 빌라 수십 세대를 보유한 채 공인중개사들과 집단 공모, 피해자 30여 명으로부터 보증금 명목으로 총 4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전세 사기 범죄단체 조직원 (2) 국내 유명 아파트 “선 할인 분양” 빌미로, 조직적으로 분양자들을 모집하고, 입금받은 분양 대금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사전 분양신청자 50여 명으로부터 총 45억 원 상당을 편취한 아파트 분양 사기 피의자 (3) 투자사기 범죄단체를 조직 후, 주식투자로 손실을 본 피해자 대상, 투자 손실을 복구해주겠다고 속여 거래가 불가하거나 재산적 가치가 없는 가상화폐에 투자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피해자 1,000여 명으로부터 약 500억 원의 투자 금액을 편취한 투자사기 조직원 (4) 중국·베트남 등을 거점으로 사이버도박 범죄단체를 조직 후,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다수 운영하며, 약 5조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챙긴 다국적 사이버도박 범죄단체 총책 (5) 해외 거점 마약 범죄단체를 조직 후, 2019년부터 다년간 필로폰 5kg, 케타민 1.5kg 등 시가 5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 밀반입하고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내국인에게 판매한 국제 마약 유통 조직 총책 경찰청은 전세·분양 사기의 경우, 피해자 상당수가 사회 초년생·서민 등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고, 국민의 기본적 권리인 ‘주거권’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점에서 범죄 피해 금액과 관계없이 최우선 검거 대상으로 총 10건을 선정했다. 사이버도박의 경우, 일확천금을 빌미로 국민의 재산을 탕진시키는 중독성 범죄로, 최근 이용자가 청소년층까지 확대되는 등 경찰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핵심 등급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찰청은 국외도피사범의 추적·검거뿐 아니라, 해외로 유출된 범죄자금 및 피해금의 추적·동결·환수에도 공조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경찰청은 특히, '핵심' 등급 대상자를 신속히 검거·송환하기 위해 최초 등급 선정부터 국내 송환까지의 전 과정을 집중관리·운영할 방침이다. ●국내외 관계부처 간 합동 추적을 통해 범부처 공조 역량 결집 경찰청은, 매월 국내외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통해 주요 도피사범의 관리 등급을 적시성 있게 재조정하고, 이를 국가수사본부 및 전국 수배 관서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핵심' 등급 대상자의 경우, 매주 관계부처가 합동회의를 통해 도피사범의 은신처 정보·도피 동향 등을 공유하고 분석하는 등 신속한 검거를 위한 합동작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24시간 가동하는 공조 핫라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요 도피 사범을 검거할 기회 포착 시, 관계부처가 즉시 합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총력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찰청 공동조사팀 국외 파견 및 인터폴 작전 수행 등 전방위 공조 추진 국외도피사범 추적·검거를 위해 필요한 경우, 경찰청은 공동조사팀을 도피 국가에 파견하여, 수배자의 해외 은신처를 조사하거나 증거품 및 수사자료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 공조수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이 참여 중인 다양한 인터폴 작전 (▵SEAF ▵HAECHI 등)을 통해, 인터폴 사무총국 및 전 세계 회원국 간 맺어진 견고한 공조 수사망을 가동함으로써, 깊숙이 숨어 있는 도피사범을 지구 끝까지 추적하여 국내 송환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주요 국외도피사범을 등급별 집중관리하고, 국내외 법집행기관 등과의 견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전방위 국제공조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민생 위협 범죄 척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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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족센터 2024년 프로그램 개강식 개최곡성군이 지난 24일 곡성군가족센터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개강식에서는 가족센터 직원, 방문교육지도사, 아이돌보미 소개에 이어 올해 신규·확대 예정인 진로지원 , 이중언어교육 , 취약위기가족 사업을 안내했다.이금주 가족센터장은 "곡성군가족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다양한 가족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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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청소년문화의집, 자기주도형 캠프 "우리 또 어디가?" 성황리에 마무리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자기주도형 캠프 “우리 또 어디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는 이 캠프는 자기주도성과 팀워크 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야외활동을 바탕으로 한 소그룹 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이번 캠프는 올해 계획된 세 차레 활동 중 첫번째로 참여한 25명의 청소년들은 5개 조로 나누어져 1월부터 시작된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목표와 활동 장소를 스스로 결정했다. 이러한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다음 캠프 과정 준비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팀워크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배웠을 것이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앞으로 만날 여러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추후에는 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곡성군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외부 캠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활동, 생활 지도, 상담 서비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061-363-9585)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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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호남노사일보]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박병관 상임대표, 36개 참여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감사보고와 2024년 사업·예산 승인하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임원으로 박병관 상임대표와 허형채 운영위원장이 재선임됐다. 이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활동 유공이 높은 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포스코 환경자원그룹 이방현 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실천 사업으로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폐현수막 및 천류 자원순환사업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사업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상설 환경교실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시민새활용 리폼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실천 사업은 ▲탄소중립실천 양성가 교육 ▲청소년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 ▲탄소중립 환경사진 공모전과 전시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실천 홍보 등으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병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지구 온난화로 온 세계가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정부도 2050 탄소중립을 발표한 만큼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또한 가정과 직장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업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모두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시민단체, 행정기관, 기업이 함께 하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내실 있는 활동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포스코는 전기로 신설을 시작으로 저탄소 생산 체제 전환과 ESG 경영활동을 기반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도 뜻을 모아 저탄소 친환경 실천에 노력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한 해 저탄소 녹색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준 광양기후환경 네트워크 기관·단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광양’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올해도 광양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9년에 설립돼 ▲탄소중립실천가 1,700명 양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6,700개소 ▲상설환경교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시민캠페인 등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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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곡성군은 23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제22와 2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제22대 정종기 회장이 이임과 제23대 신정관 회장의 취임이 있었다. 신임 회장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정종기 회장은 이임사에서“그동안 성원해 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임 신정관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농촌지도자회가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연시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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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30명 입국 `농가지원 시작`곡성군은 22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계절근로자 30명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이 날 환영행사에서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NH농협은행 곡성군 지부장, 곡성 농협 조합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도착한 계절근로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환영 인사와 격려의 말을 했으며 이후에는 근로 준수사항과 진드기 감염 예방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번 교류는 곡성군과 곡성농협이 지난 1월 초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고용노동복지부와 맺은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건강검진과 마약검사를 신속하게 완료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등록과 보험 가입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쳐 즉시 농가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곡성군의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기존의 장기 고용 중심의 계절 근로 프로그램과 달리, 단기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근로자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딸기, 메론, 감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철 곡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과 라오스 므앙타파밭이 공동의 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절근로자들이 곡성군민과 다름없이 안전하고 따듯한 분위기에 서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곡성농협으로 최소 5일 전까지 전화 신청을 해야 하고, 1일 이용료 100,000원(중식비 포함)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자인 곡성농협에 선입금하면 근로자를 배치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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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중보건의사 간담회`통한 의료 서비스 강화 모색곡성군은 지난 21일 의료원 2층 소통마루에서 공중보건의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보건사업과장의 주재 아래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공중보건의사 21명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일부 보건지소 일반의 미배치 문제와 함께, 이 문제로 근무지와 다른 인근 보건지소로 출장 진료를 가는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와 전역을 앞둔 의사들의 그간 공헌을 치하했다.또한 잦은 민원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과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에 대해서도 상호간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보건사업과장은 “의료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앞장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듯하고 친절한 태도로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곡성군에는 현재 보건의료원 8명, 보건지소 13명, 병원 3명의 공중보건의가 복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은 안과·재활의학과·소아과·내과·치과·한의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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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2024.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계의 날 운영곡성교육지원청은 2024. 2. 22.(목) 곡성으로 새로 전입해온 10여명의 교사를 포함한 관내 80여명의 초등교사들의 참여로 2024.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계의 날을 운영하였다. 곡성교육과정지원단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인근 학교 간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관내 동학년 선생님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 학교의 한계를 극복해 보고자 하는 교사들의 요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작년부터 학년군별 학습공동체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학기 초 교육과정 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교육과정 설계 단계에서 부터 교사들이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해보고 함께 운영하며 교육과정 자율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곡성미래교육재단을 비롯하여 곡성 어린이도서관 등 교육청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지원하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의 교육자원 활용한 교육활동이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내 한 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년별 협의회를 진행하며 동학년 교사들과 의미있는 첫 만남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입 교사는“전입해 와서 여러 가지로 막막했는데 새학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관내 동학년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벌써부터 곡성교사로서 소속감이 생긴 것 같다. 무엇보다 작은학교에서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 때문에 수업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비슷한 고민이 있는 동학년 선생님들과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함께 이야기하다 보니 올 해는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비췄다. 곡성교육지원청 노명숙 교육장은“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공동교육과정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협력하고 고민하는 모습에서 곡성교육의 희망이 보였다. 무엇보다 먼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이 우선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약속하였다.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곡성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공동교육과정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계·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