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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설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2월 8일까지 대형마트, 농산물도매시장,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명절선물, 제수용품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농식품 및 축산물 등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산물 및 가공품 651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업동물정책과, 사회재난과 민생사법수사팀, 5개 자치구 원산지표시 담당부서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및 표시방법 적정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위장·혼합 판매하는 행위 ▲가공품 원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가공지를 원산지로 표시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경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형사입건 후 검찰기소 등의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를 미표시했을 경우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단속보다는 지도에 무게를 두고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지난해 1116개소를 점검한 결과 형사입건 1건, 원산지 미표시 8건을 단속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농산물의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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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 ‘청년도전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호남노사일보]광주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8억37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사업비 9억1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북구와 광산구도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 광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166명이 이수했고 이중 65명이 취업과 직업훈련, 일경험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대상은 19~39세로 계속된 취업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취약청년을 포함해 180명이다. 프로그램은 구직청년이 장기적으로 구직과 구직훈련, 취업교육을 포기하는 니트(NEET)청년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5주 단기인 ‘도전’과 15주, 25주 중장기인 ‘도전+’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전’, ‘도전+’ 과정 모두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하고, ‘도전+’ 과정은 지역맞춤형, 외부 연계활동, 자율활동 등 심화된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된다. ‘도전’ 과정은 참여수당 50만원이 지급되며 ‘도전+’ 과정은 참여수당과 이수 및 취업 인센티브를 더해 15주 과정은 최대 220만원, 25주 과정은 최대 35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 이수 후 취업하면 인센티브를 신규 지급하고 취업하지 못하더라도 국민취업제도와 연계해 구직활동과 취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워크넷 구직 등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자가 포기하지 않고 노동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담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2월부터 사업별 참여자 모집 및 사업에 대한 안내가 공고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정책플랫폼’과 사업 수행기관인 ‘광주청년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어려운 재정상황에서도 국비를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들이 광주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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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이상동기 범죄 대응 ‘쓰리고’ 기억하세요”[호남노사일보]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 잇따른 강력범죄로부터 시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동지침을 담은 ‘이상동기 범죄 대응 시민 행동요령’을 제작·배포한다. 이상동기 범죄는 발생 동기와 원인이 다양하고 사유가 불분명한 범죄로 그동안 경찰에서는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 치안활동을 펼쳤으나, 예방이 어려운 범죄의 특성상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이 쉽지 않다. 이에 광주자치위는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잠재적 위험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영국 등 해외에서 활용 중인 테러 대응지침(RUN-HIDE-TELL), 국무총리 산하 대테러센터의 국민 행동지침 등을 바탕으로 시민 행동요령을 제작했다. ‘시민 행동요령 쓰리고’는 ‘뛰고→숨고→ 신고해요’ 등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민에게 친숙한 관광캐릭터인 ‘오매나’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고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1단계는 범죄현장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기 위해 ‘뛰고’, 2단계는 주변의 안전한 곳에 ‘숨고’, 3단계는 안전이 확보되면 112나 119에 ‘신고’하는 대응책이 제시돼 있다. 포스터와 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시민 행동요령 쓰리고’는 각 자치구와 경찰관서 등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고,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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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폴리텍대학, 중장년 재취업 성공을 위해 맞손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 이하 ‘재단’)은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 이하 ‘폴리텍대학’)과 함께 중장년의 직업전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재단 소속의 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모집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1월 22일(월)부터 30일(화)까지 ‘직업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내일센터가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에게 직업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직업 선택의 도움을 주고자 폴리텍대학의 ‘꿈드림공작소’를 활용하여 17개 직업체험 과정으로 운영된다. ‘꿈드림공작소’는 폴리텍대학의 시설·장비를 모든 국민에게 전면 개방하여 직업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35개 캠퍼스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장년내일센터는 중장년의 체계적인 경력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정보 탐색-직업훈련-취업지원’ 통합 체계를 통해 중장년이 도전 가능하고 직업훈련 과정과 연계 가능한 직종으로 직업체험 과정을 선정했다. 또한 이번 직업체험 과정에 참여한 중장년에게는 개인별 경력개발과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월 22일은 제주중장년내일센터가 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서비스를 활용한 맞춤형 영상 제작’과 ‘배선 공사 체험’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용접으로 명함 제작(부산, 1.23.) ▲가정용 조명기구 전기안전(울산, 1.24.) ▲배관 파이프를 활용한 캔들워머 제작(강원, 1.25.) ▲전기자동차 정비(인천, 1.26.) 등 다양한 직업체험 과정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직업체험 과정은 e중장년(elifepla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기대수명 연장과 노동시장 변화 등으로 중장년의 평생 현역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는 반면, 중장년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것을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라며, “재단은 이러한 직업체험 과정을 통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경력설계와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춘건 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는 “폴리텍대학은 중장년이 변화하는 직무역량을 습득하고, 평생 고용가능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수요자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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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유통 농산물 97.5% 잔류농약 ‘적합’[호남노사일보]지난해 광주에서 유통된 농산물의 97.5%가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서부와 각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경매 전·후 농산물 3089건과 대형마트·로컬푸드 등 유통 농산물 1241건(총 4330건)에 대한 잔류농약(340항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 검사에 적합한 농산물 4322건(97.5%),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 108건(2.5%)으로 집계됐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108건 중 도매시장 경매 전·후 농산물은 85건(78.7%)이었으며, 시중 유통 농산물은 23건(21.3%)이었다. 이에 따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농산물 3277㎏을 압류·폐기했다. 주요 부적합 농산물은 ▲상추(13건) ▲부추, 시금치(각 9건) ▲취나물(8건) ▲들깻잎(7건) ▲냉이, 열무(각 6건) 등 34개 품목이었다.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포레이트(13건) ▲터부포스(12건) ▲디노테퓨란(10건) 등 총 50종으로 확인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의거해 전량 압류·폐기,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신속히 차단하고 있다. 또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하고 생산지 관할기관에 통보해 도매시장 출하 제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 강인숙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부적합 항목 및 농산물이 다양해짐에 따라 도매시장뿐 아니라 식자재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로 소비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정확하고 촘촘히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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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년 ‘일경험 드림터’ 찾습니다[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상반기 ‘광주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일경험을 제공할 ‘드림터’(사업장)를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역 청년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성에 맞는 직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사업이 15기째이다. 그동안 14기까지 공공기관, 지역강소기업, 청년 창업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4022개 ‘드림터’가 참여했으며, 6300여명의 청년들이 일경험을 했다. ‘드림터’ 대상은 광주광역시 및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하며 상시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으로, 청년에게 단순 보조 직무가 아닌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5개 유형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2개 유형(공공서비스형, 민간기업형)으로 집중하고, 운영기관도 6곳에서 전남대학교 산합협력단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사업에 선정된 15기 ‘드림터’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광주시로부터 참여 청년 인건비를 지원받고,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역량 강화를 돕고 청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9일 오전 10시까지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장은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발표한다. ‘드림터’ 모집과 관련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이 양질의 일경험을 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 유망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청년과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청년이 광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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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의약단체들 ‘따뜻한 생활정부’동력 마련[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 서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에 의약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서구약사회, 서구의사회, 서구한의사회, 서구치과의사회 소속 회원 55명이 민‧관협력 후원자로 나서면서 3개월만에 후원금 1억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90%에 달하는 49명은 매월 정기후원을 약속했고, 병․의원 단위 신규 후원도 계속 늘고 있어 후원금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8일에도 서구의사회 길광채 회장과 선한병원 최민성‧이태민 원장이 서구청을 방문해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민‧관협력 1대1 커플링 사업은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사업이다. 서구는 그동안 일회성 전달행사에 그쳤던 기부방식을 개선해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연계해 줌으로써 상생과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조손가정 돌봄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중증질환 청소년‧청년 동행 교통비 지원, 청소년부모 아이함께 키움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업 20개를 발굴했다. 또 의약단체 등이 후원자로 적극 동참하면서 공동생활가정 아동 및 종사자들에게 교육비와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병원검진을 받아야 하는 중증질환자와 보호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서구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로부터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지역복지사업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후원자 한분 한분의 마음과 정성이 ‘따뜻한 생활정부’ 실현의 소중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분명한 목적과 책임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함께서구’실현과 함께 선한 영향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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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구직청년 1500명에 250만원씩 지원[호남노사일보]광주시가 올해 구직청년 1500명에게 250만원씩의 청년드림수당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4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지난해와 같은 1500명으로, 2회에 걸쳐 지원한다. 1기 800명은 24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하며, 2기 700명은 5부터 6월 중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 부터 39세의 최종학력(가장 마지막에 다닌 학교를 기준으로 하는 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단,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구직청년에 대해 5개월간 50만원씩 총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구직탐색형, 취업준비형, 역량강화형, 창업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2월 28일 광주시 누리집 또는 개별 통보되는 문자 메시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온라인 예비교육 이수와 청년 드림 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 등을 이행하면 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 드림 수당 및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약 6000명에게 140억원을 지원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드림수당이 단순 지원금에 그치지 않고 개인 맞춤형 구직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이 취업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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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불법현수막 단속 강화한다[호남노사일보]광주시가 교통 및 보행 안전을 해치는 불법현수막 단속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그동안 현장 정비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처벌과 정비반 운영 방식을 강화한 불법현수막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해 불법현수막을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100% 부과하는 등 상시 신고체계를 가동, 게릴라식으로 현수막을 내거는 등 불법현수막 난립을 실시간 정비한다. 특히 아파트 분양 관련, 불법현수막의 경우 현수막을 적발할 때 설치한 광고대행사에게만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사업주체인 시행사와 건설사 등에도 부과할 예정이다. 1차 과태료 부과 이후 재적발 때는 5㎡기준 1장당 최대 55만원까지 30%를 가산한다. 또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수거보상제 보상액 한도를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하고 5개 자치구와 상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불법현수막 근절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개정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현수막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개정 내용은 정당별로 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 설치해야 하며 설치자·연락처·표시기간 15일 등은 5㎝ 크기 이상으로 표시해야 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반한 정당현수막에 대해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불법현수막 근절 활동을 위해 먼저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지정게시대외에는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의 뿌리를 뽑아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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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하늬, 한밤중 쌀가마니 들쳐메고 찾아간 곳은? 그곳에서 맞닥뜨린 절체절명의 위기[호남노사일보]‘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오는 19일(금)과 20일(토)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 3, 4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와 박수호(이종원 분)의 뜻밖의 만남 이후 빈민촌을 둘러싼 새로운 사건이 시작된다. 여화는 어려움에 처한 이를 돕기 위해 쌀가마니를 들고 나선다. 하지만 여화는 쌀을 건네줄 할머니를 찾던 중 위기를 맞는다. 갑자기 벌어진 일에 당황해하는 것도 잠시 금세 태세 전환을 하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런가 하면 평소와는 다른 후줄근한 차림으로 나타난 수호의 모습이 눈에 띈다. 수호는 빈민촌 골목에서 복면을 쓴 자를 발견했다는 화적떼들의 말에 여화를 찾으러 나서게 되는데. 그렇게 여화를 만나게 된 수호는 그녀의 정체를 안다는 듯 묘한 말을 흘리며 여화를 긴장하게 만든다. 한편 두 사람은 갑자기 나타난 만식(우강민 분) 일행들과 대치를 벌인다. 한바탕 싸움을 벌이게 된 두 사람은 그 과정에서 숨겨진 사건을 인지하게 되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간다고. ‘밤에 피는 꽃’ 3, 4회부터는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사건들이 전면에 드러날 예정으로 이로 인한 여화와 수호 사이에 얽힌 관계 변화가 관전 포인트다.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이하늬, 이종원 배우뿐만 아니라 많은 조연들이 함께 준비하고 합을 맞추면서 배우들 간의 시너지가 더욱 빛난 장면”이라면서 “이번 3, 4회에서는 극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사건이 발생하면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전개와 함께 스펙터클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결코 순탄치만은 않은 여화의 이중생활이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다이내믹하게 그려질 전망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는 3회는 19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