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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모․시상사업 역대 최고 달성광양시는 중앙부처·전라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시상사업에서 9월까지 76개 사업이 선정돼 1,181억 원을 확보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실적 1,068억 원 대비 113억 원, 올해 목표액 1,100억 원 대비 81억 원이 상향 확보된 것이다. 광양시의 공모·시상사업 발굴 규모는 총 180개 사업 4,177억 원이며, 이중 76건(1,181억 원)이 선정되었다. 75건(1,829억 원)은 공모 심사 중이거나 향후 준비 중으로 지속관리와 사전 준비강화로 마지막 4분기 선정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493억 원) △2020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231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85억 원)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28억 원) 등 총 67개 사업이 선정돼 1,166억 원을 확보했다. 시상사업으로는 △재해예방 추진실태 점검(10억 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2억 원) △재해위험 정비사업 우수사례 우수상(1억 원)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장려상(1억 원) 등 총 9개 부문에서 15억 원을 확보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중앙부처·전라남도 등의 사업추진방식이 코로나19 대응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심의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시는 공모·시상사업 대응계획 수립 및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부서별 대상사업 신속 파악·발굴 등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해 현재 공모·시상사업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것은 전 부서가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춰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노력해 준 덕분으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더 많은 의존재원을 확보하여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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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무료 독감 예방접종 확대 실시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을·겨울철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 오는 9월 8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어린이(영아) 접종을 시작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지난해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2세,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임신부, 취약계층, 만 50세 이상까지 확대 시행한다. 순천시는 올 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의 증상이 유사하여 동시에 유행하면 의료체계 붕괴 등 사회적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으로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인 만 50세부터 61세까지 순천시 자체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번 무료접종 확대로 전년대비 약 8만 7천 명이 증가한 14만 3천 명에 대하여 무료접종하게 되며, 이에 따라 전 시민의 50.7%가 혜택을 받게 된다.독감 예방접종 일정은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 횟수가 1회이거나 맞은 적이 없는 아동은 2020년 9월 8일부터, ▶만 18세 이하 및 임신부는 9월 22일부터,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세에서 74세부터는 10월 20일부터, ▶만 62세에서 69세는 10월 27일부터, ▶추가로 확대한 만 50세에서 61세는 10월 2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보건소 유료 독감 예방접종은 만 19세 ~ 49세로 시민 15,000명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0일간 접종할 예정이다.유료접종은 혼잡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근 마스크 구입 방법과 같은 ‘생년월일 기준 5부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일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로 구분하여 접종한다. 접종비는 1만원이며, 코로나19 상황 시 보건소 접종은 중단될 수 있으니 사전 문의 후 방문하여야 한다.올해는 코로나19 감염방지 차원에서 접종기간이 세분화되어 혼선이 초래될 수 있어, 꼭 연령별 접종 시기를 확인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방문 접종하여야 한다.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인 만큼 가급적 11월말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부탁드린다”며,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접종 안내는 순천시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61-749-6912, 6913)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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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기업 모집광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0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도내 소재 기업 중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최근 1년간 일자리증가율 5% 이상) △근로자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최근 1년간 일자리증가율 5% 이상이면서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 인원 3명 이상)으로 구분돼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산업, 지역 대표산업 관련 업종이다. 인증 대상 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5일 18시까지 광양시청 투자일자리과(☎061-797-1959)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중에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별 2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며,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한도 우대와 전남 청년근속장려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민간부문 고용이 촉진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체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 내 기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기업의 고용유지 및 일자리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5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에서는 총 8개의 기업이 선정돼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고용환경개선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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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코레일유통(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순천시와 코레일유통(주), 순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31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와 코레일유통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역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입점 우대 및 판로확대,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교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타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순천시와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순천의 206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서면 협약 형태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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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8억원 확보순천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그린뉴딜) 사업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5곳이 선정되어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업에 선정된 5곳은 월등 보건지소, 황전 회덕·비촌 진료소와 연향·강청 어린이집으로 총 사업비 11억 3천만원으로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그린 리모델링이란 정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로, 보건소(진료소), 국공립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에 고성능 창호, 고효율 단열재와 강제 환기장치를 교체하는 등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긴급 추진한 이번 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전국 선도도시 19개 지역에 우선 선정되어 생태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 시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대상시설 운영여건을 고려하여 실시설계 용역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1년 사업 공모를 위한 사전조사도 준비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노인과 영유아 등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동부지역취재본부/ 차장 = 이 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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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종합대책반 확대 가동순천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상황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대책지원반을 별도로 구성·운영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대책상황실에서는 3개 반 201명이 현장 검체, 확진자 입원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지원, 방역, 민원 대응 등에 집중하고, 본청 대책지원반은 17명이 5팀으로 나누어 확진자와 밀접촉자 관리,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지도·단속, 음압병상 확보, 읍면동 일제 방역 소독, 자원봉사자 관리, 유관 기관단체 협력, 대시민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순천시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 진행과 관·군·경·의료 관계자들로 구성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5시)의 일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시민에게 신속히 공유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순천의 팬데믹(pandemic)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반드시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동부지역취재본부/ 차장 = 이 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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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모임·종교활동 자제 호소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22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4명의 추가확진자 발생사실을 알리고 시민의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순천시는 지난 20일 5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22일 오전까지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차, 3차 감염으로 지역 전체에 확산될 우려가 있어 행정명령을 통해 시민들의 외부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허석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주말동안 등산, 체육행사, 각종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종교시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고, 특히 내일(23일)은 모든 교회에서의 대면예배를 제한한다.”고 밝혔다.순천시에서 22일 추가 발생한 4명은 모두 홈플러스 풍덕점과 이마트의 푸드코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시는 두 개의 대형마트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마트영업을 중단시켰다.또 5번 확진자를 포함한 10명의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가 광범위해 진단검사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선별진료소에서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2일 14시부터 팔마체육관에 임시 선별진료소 4팀을 추가로 운영해 드라이브 스루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또한 확진자의 가족과 밀접촉자, 동시간대 동선 일치자, 유증자는 무료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현재 순천시는 추가 밀접촉자와 동선은 없는지 정밀역학조사 중이며 자세한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순천시는 이번 5번 확진자로 인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코로나19 전담팀을 보강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