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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천만그루 나무심기 반려나무 분양 성료순천시(시장 허석)가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반려나무 시민 분양이 준비된 물량이 모두 분양되어 성료되었다.이번 반려나무 분양은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에게 녹색 휴양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의 숲과 동천 그린웨이에 식재된 이팝나무, 편백나무 등 15종 506주를 시민들에게 분양하였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체험행사를 진행해 어릴 때부터 자신들의 반려나무에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분양된 반려나무는 신청자가 직접 반려나무 이름표를 달고 매년 수목을 가꿀 수 있도록 퇴비와 모종삽을 배부하였으며, 시민들이 수목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하여 매년 2회 이상 제초, 퇴비주기, 가지치기 등 반려나무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홈페이지(https://www.suncheon.go.kr/tree)에 시민이 반려나무를 등록 및 검색 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이번에 분양한 반려나무 자료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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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주주의 인권학교 온택트로 성공적 마무리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년 순천 민주주의 인권학교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성공적으로 강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하였다.이번 강의는 대면으로 진행해 오던 인권교육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면 접촉을 차단하고 수료생 안전 확보를 위해 ZOOM 화상 회의를 이용하여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강의는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김언경 소장의 ‘미디어 속 차별과 혐오’를 주제로 실제 미디어 속에서 펼쳐지는 사례를 토대로 인권 침해에 대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였고, 끝으로 ZOOM 화상을 통해 수료생 28명에 수료에 대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여 온라인 속 쌍방향 소통을 이끌어냈다.인권학교는 교육내용으로는 ▲헌법기본권과 인권감수성 up, ▲이주민과 지역공동체, ▲위기의 시대, 인권으로 넘다, ▲언어는 인권이다, ▲미디어 속 차별과 혐오 5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을 주관한 (재)와글 이진순 대표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였는데, 낯설고 처음 경험한 온라인 수업이지만 잘 적응 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민주주의 인권학교 모든 수료생들에게 축하드린다.”고 전했다.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민주주의 학교, 민주주의 협치학교, 민주주의 인권학교 세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으며, 민주주의 학교 수료생 94명을 배출하여 순천시의 민주주의 시민의식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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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상삼마을, 코호트 격리 해제순천시가 지난 18일 코호트 격리됐던 별량면 상삼마을에 대해 20일을 기해 격리 해제했다. 순천시는 지난 17일 오전 해당 마을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18일에는 마을주민들이 잇따라 감염되자, 지난 18일 오후부터 이 마을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시작하고 마을주민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시는 군부대 등의 지원을 받아 진출입로를 차단하고, 위생키트 전달 및 독거노인 반찬배달 등 돌봄시스템을 운영해 격리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했다. 18·19일 이틀에 걸쳐 마을회관 등에서 이동검체를 실시해 주민 279명의 검사를 신속히 진행했고, 13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88명을 분류해 격리시켰다.순천시는 신속한 조치로 감염자의 동선파악과 밀접촉자 분류·격리되어, 더 이상의 위험요인은 없다고 판단하고 마을에 대한 격리조치를 해제했다.순천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께서 지금 순천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셔서 신속하게 검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과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한편 순천시는 지난 7일 은행발 감염을 시작으로 20일 오전까지 66명이 감염되면서, 20일 0시를 기해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령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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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중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활동 연말까지 전개순천시가 민간 단체 및 경찰 등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상시 점검은 지난 4월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등 13명이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회원 6명이 2인 1조로 36곳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2회 불법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하여 점검하고 있다.또한 카메라 점검 뿐만 아니라 화장실 위생 상태 모니터링도 병행해 공중화장실 관리자에게 전달하여 개선토록 하고 있다.시는 상시 단속 활동을 통해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고 보고, 내년에는 점검대상을 1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회이다. 또 1인 여성가구를 위한 무인안심택배보관함과 여성 안전보안관 운영으로 지역 전체의 안전지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순천시는 지난 2016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일자리·돌봄 등 양성평등과 생활밀착형 안전한 환경조성 등 여성과 함께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 정책이 시민의 일상에서 더욱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과 양성평등 관련 협력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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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포항문화재단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지난 1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양 기관은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과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사업, 지역 문화예술인의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순천문화재단 이병덕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영·호남 문화예술인의 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포항문화재단의 조직 운영 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순천문화재단의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초석으로 삼아나가겠다.”고 말했다.포항문화재단은 2017년 출범한 이후 현재 차재근 대표이사 외 8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포항문화예술회관,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등 6곳의 문화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 추진 등 포항시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순천에 이어 2021년도 차기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로 선정되어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7회 전국생활문화축제를 언택트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전국의 다양한 문화관련 기관단체로부터 비대면 문화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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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 전입신고 예약제 운영순천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종 특성상 정규 업무시간에 방문 전입신고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365일 전입신고 예약제를 시행한다.순천시 조곡동은 순천역 및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고 모텔, 원룸, 고시원 등의 단기 거주시설이 많은 지역으로 현장 노동자나 단기 근로자가 많아서 전입신고가 지연되는 빈도가 높은 지역이다. 전입신고 예약제는 정규업무가 끝난 때라도 전화 등을 통해 예약한 후 방문 전입신고가 가능해져서 전입신고 누락으로 인한 손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조곡동 전입신고 예약제를 이용한 우모씨는 “현장 타일공으로 일하는데 전국 어디에서나 일거리가 있는 곳에서 일한다. 가까운 지역에서 일하더라도 신고할 시간을 낼 수 없었는데, 이번 예약제를 통해 밤에라도 신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사정상 오랫동안 거주불명 상태였는데 이번 기회로 풀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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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취약계층 집수리 및 이·미용 봉사 실시동순천·순천햇살 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순천시 해룡면 독거노인 가구와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후된 가옥으로 화장실도 없이 불편을 겪었던 독거노인을 위해 화장실을 만들어 주고,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공간을 편리하고 깨끗하게 탈바꿈 시켰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평소 미용실을 가지 못하는 마을 어르신들께 커트와 염색서비스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나눔을 실천했다.배병국 회장은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복 해룡면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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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윤곽순천시(시장 허석)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의 윤곽이 드러났다.순천시 승주읍 일원에 100억 원을 들여 생산동 1층과 연구·지원동 3층의 연면적 2915㎡ 규모로 건립예정인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9월 설계공모를 마치고 센터 건립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그동안 공정설계 및 제품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시제품 개발 및 공정설비 시스템을 완성해 가고 있으며, 이를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건립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공정설계·제품개발 용역과 건축 설계가 끝나는 대로 2021년 2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순천지역뿐만 아니라 남해안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상품개발, 기능성 분석 및 평가, 공정 컨설팅, 마케팅 지원, 시제품 개발, 중소업체의 위탁생산, 창업지원 등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발효산업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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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해룡농어촌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성료순천 해룡농어촌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흙내음 바다내음’ 프로그램을 지난 7일에 성공리에 마쳤다. ‘흙내음 바다내음’ 프로그램은 농어촌 관련 인문학 강연은 물론, 순천시민들에게 순천 지역만의 다양한 농어촌체험 등을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운영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진행 2회, 대면 진행 9회, 후속모임 1회, 5개월간 12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0가족 282명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농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유지황, 가현정 작가의 특강과 와온해변에서 김준 작가와 같이 짱뚱어 낚시를 하며 진행된 특강도 농어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호평했다.그 외에도 와온해변에서 염생식물 채취, 순천왜성에서 압화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다양한 농어촌체험을 진행하여 참여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한 프로그램 수강생은 “흙내음과 바다내음을 실컷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었다. 가족들과 함께 농촌과 어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하여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 내가 올해 했던 가장 잘한 일이 ‘흙내음 바다내음’을 신청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인해 농어촌특화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었고, 순천 내 다양한 농어촌체험지와 숨겨진 명소를 함께 발견하며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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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한 옥외광고물 일제정비순천시(시장 허석)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시행한다.순천시는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자진철거 계도기간으로 두고, 23일부터 27일까지를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해 불법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도로변 푯말이나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순천시는 건축과와 도로과, 읍면동을 비롯한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주요 진입로와 버스터미널·역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와 시가지, 아파트 주변 생활권을 집중 정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매년 불법광고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해 불법광고물이 근절되길 기대하며, 단순 정비가 아닌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깨끗한 도시미관 확보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시는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위해 수거보상제 및 불법유동광고물 자동전화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 유동광고물이 집중 게시되는 주말에도 불법광고물 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