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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 추진[호남노사일보] 하동군은 소상공인 경영비용 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억 1,440만 원이며, 공고일 기준 관내에 6개월 이상 사업자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 지원항목은 인테리어(내외부), 간판, 입식 테이블 등이며 자산성 동산(컴퓨터,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9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하동군청 경제기업과, 읍·면사무소 및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하동읍 하동영화관 3층)이다. 하승철 군수는 “기존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원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제기업과 시장담당, 읍·면사무소 및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으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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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여수랑 이용자 ‘자전거보험’ 가입 완료[호남노사일보]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 내용은 ▲여수시민 대상인 ‘여수시민 자전거보험’ ▲공영자전거 ‘여수랑’ 이용 대상인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이다. 먼저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사망 및 후유장애 2500만 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 원(4주~8주 이상) ▲입원위로금 20만 원(4주 이상 진단 시)이 지급된다. 또 자전거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휠, 전동킥보드 등)도 포함된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는 업체 영업용을 사용하다 사고가 난 경우에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은 ▲사망 및 후유장애 3000만 원 한도 ▲배상책임 사고 당 1억 원 한도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올해도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며 “더불어 공영자전거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사고발생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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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 발간[호남노사일보]진도군이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위한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를 발간했다.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는 진도군 전입자, 귀농귀어인, 출산가정, 청년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혜택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진도군청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정책과 연계된 지원사업을 알기 쉽고 보기좋게 한데모아 체계화했다. 진도생활길잡이에는 전입자 지원, 귀농어인 지원, 출산‧보육 장려, 청‧장년 지원,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군민생활 복지서비스, 정주여건 개선 등 총 113개의 정책 사업을 수록했다. 특히, 군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출산장려금 첫째‧둘째아 1,000만원 지원, 셋째아 이상 2,000만원 지원, 결혼장려금 300만원 지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대출이자 최대 900만원 지원 등 청년세대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 책자는 군민들이 자주 찾는 읍면 민원실에 비치하고 전입자, 관계기관, 각 마을 이장 등에 배부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진도군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누구라도 쉽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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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장동․웅천동 에듀파크 공영주차장, 한 달간 시범 운영[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최근 준공한 화장동․웅천동 에듀파크 공영주차장을 설 명절 기간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본격 운영에 앞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화장동 공영주차장은 2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이 기간 무료로 개방되며 이후 유료로 운영된다. ▲ 상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웅천동 이순신도서관 앞에 조성된 웅천 에듀파크 공영주차장 지난 6일부터 전면 개방됐다. 화장동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3,066㎡에 9,900백만 원을 투입, 지상 3층 규모의 주차장 295면으로 조성됐으며, 화장실 등 주차장 편의시설도 갖춘 우리시에서 가장 큰 타워형 공영 주차장이다. 또 웅천 에듀파크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4,193㎡에 2,250백만 원을 들여, 104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됐으며, 이순신도서관․어르신 문화체육센터․육아지원종합센터 등 공공시설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량 증감, 주차환경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사유지의 임시 및 개방주차장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부족한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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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사·축제 시민평가단 60명 위촉[호남노사일보]시민, 지역사회단체,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180여개 행사·축제장 찾아 비노출 현장 평가 여수시가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6일 시청 회의실에서 행사·축제 시민평가단 60명을 위촉했다. ‘행사·축제 시민평가단’은 공개모집 및 관련 부서 추천을 통해 일반시민, 지역사회단체, 행사·축제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지난 2016년도 처음 구성 이후 2019년까지 활발히 활동하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시 중단돼, 올해 새롭게 재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민간·사회단체 등의 지방보조사업 행사와 시 주관 행사 등 180여개 행사·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비노출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점 평가 대상은 행사 홍보, 행사장 준비사항, 시민참여도, 행사운영 적정성, 개최에 따른 효과, 종합평가 등 6개 항목이다. 여수시는 평가 결과를 해당부서의 내부 평가와 함께 내년도 본예산 근거자료가 되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 시장은 “시민평가단의 활동을 통해 행사·축제 사업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지방보조금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시민을 대표해 평가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행사장, 축제장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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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 운영[호남노사일보]전남 구례군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를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는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서비스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팀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60개소를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CIST)와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홍보 물품 등을 지원한다. 선별검사 결과가 인지 저하로 나올 경우에는 진단검사(신경 심리검사 및 협력 의사 진료)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필요시 협약병원에 연계 의뢰해 진단 의학 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 정밀 검사를 지원한다. 초기 치매 증상은 기억력 감퇴, 언어 능력 저하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주목하기 쉽지 않고 그냥 지나칠 위험이 높아 주기적인 검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이 크게 경감될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된다. 김순호 군수는 “치매는 치료가 어렵고,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교실, 치매 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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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설 명절 다자녀 가정 방문 위로 전해[호남노사일보]강진군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강진읍에 사는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전국 최장,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이 실제 강진군의 출산율을 높이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가운데 저출산 정책 지원사례에 공감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올해 6월 일곱째 출산 예정인 가정을 찾은 것이다. 이날 위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다둥이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과거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다자녀의 기준 또한 3인에서 2인으로 변화화고 있는 시기에 다둥이들을 키우며 어렵지만 행복하다는 위문 가정은 “일곱 번째 아이를 임신하는데 육아수당 등 강진군의 다양한 아동정책에 큰 도움을 받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초등학생인 3명의 자녀들은 강진군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과 돌봄을 받고 있고, 미취학 자녀들은 어린이집을 다니며 집에서 챙기지 못하는 생활 속 배움들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아침밥 지원은 많은 아이들 속 정신없는 아침시간에 밥을 챙기지 않아도 되는 여유를 준다고 다둥이 엄마는 귀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파격적인 육아정책으로 시작한 강진군 육아수당은 1년여동안 65.6%라는 엄청난 출산율 증가를 보였고, 지난 달 월세 1만원 ‘강진품애 1호’ 입주자가 입주하는 등 강진군의 다양한 정책이 인구증가에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일자리-주거-육아 통합적인 지원은 출생률에 이어 다자녀 가구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출산‧육아‧아동정책을 통한 강진군 인구늘리기에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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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원동 민·관 협력 취약계층 사랑의 집 청소 실시[호남노사일보]목원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일 민관협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목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경), 복지기동대(대장 황갑술),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20명이 참여했으며 서비스 의뢰에서부터 조치까지 원스톱으로 48시간 동안 신속히 진행됐다. 대상자는 오래전 가족과 단절된 이후 홀로 생활하는 장년층으로 심한 저장강박증상으로 집안 쓰레기 더미 속에서 심각한 악취와 위생불량 상태로 생활했으나, 봉사자들의 설득과 대청소로 설 명절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김수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및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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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 수요기업 모집[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여수시 스마트 공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설비제어 자동화 프로그램, 실시간 공장제어프로그램, 공장물류 관리 프로그램(POP) 등 자동화 장비 구입 및 자동화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유형은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초수준, 고도화 수준으로 나눠진다. ▲기초수준은 평가를 통해 국비 없이 전라남도와 여수시 지원금으로만 총 사업비 1억 원 중 60%(전남도 30%, 여수시 30%)를 지원하며 ▲고도화 수준은 총 사업비 4억 원 증 국비 50%, 지방비(도비+시비)30%를 지원한다. 사업 희망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 구비서류, 추진절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열린시정-여수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023년까지 5년간 국도비 포함 93여억 원을 들여 48개사(기초 33, 고도화 15)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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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지웰아파트 1단지, 입주민 뜻 모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호남노사일보]시전동주민센터는 지난달 31일 웅천지웰아파트 1단지 주민일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상민 입주자대표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날씨가 추워지고 물가가 올라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웅천지웰아파트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