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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자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 선정[호남노사일보]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형신평가는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우수·보통·미흡 등 총 3등급으로 나눠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행정안전부의 혁신평가 실시 이래 처음으로 82개의 군 단위 중 최종 9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 공공서비스 개선 등 군정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맥도날드와의 협업으로 진도대파버거를 출시해 진도대파 판로를 확대하며 민관협력 활성화를 이끌었다. 진도대파버거를 통한 민관협력 활성화로 진도군은 지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진도군의 각종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동통신 운영체제인 ‘진도군 공공앱’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마을방송 청취가 가능한 ‘스마트마을방송’ 체계를 구축해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소아청소년과 신설과 우리마을 전담주치의제,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은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과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오지·낙도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고 군민 모두가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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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비 후원[호남노사일보]여수시는 26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사업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이성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본부장, 신진우 차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수 전통시장인 도깨비 시장 내에 있는 공용화장실 시설물을 개선 사업비로 쓰이며, 사업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후원으로 전통시장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비돼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 이성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수시의 환경 및 주거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 주거개선사업, 안전드림서비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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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콜센터, ‘독거노인 안심콜 서비스’ 호응[호남노사일보]여수시콜센터가 시정 업무 상담뿐 아니라 지난 2013년 11월부터 10년 넘게 독거노인에 말벗 안부전화인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콜 서비스’는 시 콜센터 상담사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안부전화를 걸어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해 읍면동주민센터에 전달하는 서비스다. 특히 건강정보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의 복지향상 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간 안심콜 서비스 상담건수는 총 138,004건에 달한다. 전화 상담을 한 한 독거노인은 “말벗이 항상 그리웠는데 안부도 물어주고 좋은 정보까지,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홍현 스마트정보과장은 “여수시 콜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전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활동영역을 더욱 넓혀 시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콜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연 1억5700여 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원스톱(One-Stop) 상담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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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의 밤 빛낸 ‘향우 만찬’ 성료[호남노사일보]지난 24일,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축제현장에서 ‘향우와 함께하는 청자의 밤’ 만찬 행사가 열렸다. 만찬은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를 위한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막식에 참여한 출향인과 친교 시간을 갖는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9개 향우회 4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강진청자축제에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향우들은 “지난해 첫 겨울 청자축제 이후 올해 축제자 열리는 날을 기다렸다”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전남도청 강진군향우회는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군민장학재단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 향우는 “고향을 방문하여 반가운 향우님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출향인들을 서로 마주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용수 재경향우회장은 “내 고향 강진은 올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에도 반값 가족여행 강진 및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등 군정 홍보에 뜻을 모으자”고 의지를 내비쳤다. 강진원 군수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향한 애정으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강진군은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고향이 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군의 발전과 군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올해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추진 중으로,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우의 애향심과 군민의 열망으로 전 국민이 방문하는 강진의 기적을 함께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청자축제장을 방문한 향우들은 개막식에 참석한 후 강진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1박 2일의 일정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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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 모집…3월 한 달간[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하고 3월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28세 청년(1996년~2005년 출생자)이며, 전년도 선정자도 자격요건 확인을 위해 올해 새로 신청을 해야 한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2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3월 1~31일 한 달간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신청결과를 5월 초에 통보할 예정이며,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포인트 충전되며, 신규 선정자는 별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체크카드는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도내에 지정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 앱, 키오스크 결제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 분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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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논 타작물 재배 적극 지원[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2월부터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2024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광양시 쌀 생산량을 전략작물 직불제 및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과 연계해 재배면적 목표를 36ha로 한다. 타작물 지원 품목은 일반작물(식용옥수수, 고구마, 메밀, 수박 등)과 녹비작물(풋거름)이고, 올해는 전년도 벼를 재배한 필지 한에서 3년생 이하 관목도 첫해만 지원된다. 다만, ▲가루쌀·조사료·두류(전략작물직불제) ▲다년생 작물(조경수, 화훼 등) ▲수급 불안 작물(무, 배추, 마늘 등)은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지원 단가는 ha당 200만 원이며, 전략작물직불제에 포함된 식용옥수수는 ha당 100만 원이 지원되고 지원받은 필지는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행점검(8~10월)을 거쳐 11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기존 벼 재배 필지를 타작물 전환으로 유도하여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벼 재배 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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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당1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호남노사일보]목포시는 용당1지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지난 21일 용당1동 행정복지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3월 공모에 선정된 ‘용당1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산정초등학교 후면 일원을 대상으로 2023부터 2027년까지 국비 등 41억9천만원을 투입해 5년간 추진된다.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은 사업지역에 대한 현황을 분석해 주민과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지역 특성과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수용해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용당1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스터플랜에 따라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물리적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주민공동체 강화 등 사회경제적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지역에 대한 기초 생활인프라 개선 및 확충, 복지․문화․교육 등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과 밀착하여 소통하고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시작한 동명동 송도마을 새뜰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유달동 대반마을 새뜰마을 사업, 죽교동 샘골마을 새뜰마을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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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의원․시의회 직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진행[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지난 16일 여수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아동이 유엔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를 보장 받고,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 존중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학대예방 전문강사인 이광숙 과장(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무언가 잘못됐다고 생각된다면 자세히 보아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아동권리와 국가의 책무 △아동권리 바로알기 △아동권리의 권리주체자, 의무이행자 △아동학대 바로알기△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 등이 다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의원은 “아이들의 관점에서 아이들을 바라봐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우리 의원들이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는 시민의 대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작년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여수시는 27개 중점사업 실행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꾸렸으며 제3기 아동·청소년 권리 지킴이 구성,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등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통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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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곡물건조기용 집진기 설치 지원…올해 첫 시행[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올해 첫 시책으로 4,900만 원을 투입, ‘곡물건조기용 집진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곡물 건조 시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해 농업인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총 40대에 대해 1대당 245만 원 기준으로 50%를 보조 지원한다. ▲245만원 이상 집진기를 구입할 경우 보조 50%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으로 처리 지원되며 ▲245만 원 이하 구입 시에는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곡물 건조기를 보유하고, 집진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2024년 1월1일부터 계속해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 해당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집진기 설치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또는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집진기 설치를 통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문제 해결과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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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 양혜진 사망 소식에 격분! 하연주 뺨 때리고 멱살잡이![호남노사일보]‘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의 시어머니인 양혜진이 사망했다.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20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으로부터 이혜원(이소연 분)과 자신이 친자매라는 사실을 들은 오수향(양혜진 분)이 충격으로 인해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향은 도은에게 연락해 만남을 요구했다. 임단웅(이창욱 분) 작가에게 얻은 중요한 단서가 있다는 수향의 말에 전화를 끊은 도은은 단웅이 모리셔스에 안 갔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수향을 만난 도은은 “저는 임단웅, 그 사람 알지도 못하는데”라고 뻔뻔함을 드러내며 자신은 미투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향은 도은에게 단웅을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녹음기를 들이댔고, 이에 도은은 “그게 나라는 증거 있어요?”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수향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하자 그제야 도은은 수향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다. 수향은 그런 도은에게 “늦었어”라고 말했지만, 도은은 현재 임신 중이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수향은 녹음 파일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내 아들 윤지창(장세현 분)이 가진 현재 YJ 지분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윤이철(정찬 분)과 김명애(정혜선 분) 회장에게 각서를 받아오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도은은 곤란해했고, 이내 표정을 바꾼 뒤 “내가 누군지 알아 아줌마? 당신이 그렇게 물고 빨고 아끼는 이혜원, 내가 동생이야. 이혜지”라고 밝혀 보는 이들에게 극강의 충격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도은은 “다 알려요, 언론이든 윤이철이든, 어차피 다 혜원 언니가 시킨 거니까”라고 거짓말까지 해대며 수향이 들고 있던 녹음기를 뺏었다. 수향은 녹음기를 다시 가져오려고 했지만,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는 고통에 휩싸였다. 그 모습을 본 도은이 겁이 나 수향을 그대로 두고 도망가는 등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수향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혜원과 지창은 병원을 찾았고, 이내 수향이 사망했다는 말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곧이어 도은과 이철이 병원에 도착했고, 혜원은 도은을 보자마자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파격적인 엔딩이 펼쳐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소연 연기 미쳤다. 몰입도 장난 아님”, “하연주 진짜 이 악물었네”, “오수향 진짜 죽은 거야?”, “배도은 진짜 소름 돋아”, “아찔하다 아찔해”, “내일 진짜 본방 사수 각이다”, “이소연이 하연주 뺨 때릴 때 솔직히 사이다였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21회는 오늘(2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