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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광양시 징수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호남노사일보]여수시와 광양시 징수과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상대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 각 15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방 재정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두 지자체 부서장이 제도를 추진하는 부서로서 기부제 활성화에 솔선코자 추진됐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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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 빈틈없는 안전관리 나선다.[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4년 여수시 안전관리계획’은 시의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대책에 대해 총괄하는 법정 계획으로 관련법에 따라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받아야 한다. 이날 정기명 시장이 위원장으로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 등 위원 25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위원회는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의 결과 풍수해, 산사태, 가뭄 등 자연재난 9개 유형, 화재 폭발, 산불 등 사회재난 25개 유형, 안전 취약계층 지원 등 공통 분야 3개 유형 등 총 37개 유형에 대한 예방과 대비, 대응·복구에 대한 대책을 확정됐다. 또한 재난관리역량 강화방안, 19개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원안 가결 처리 했으며, ‘재난 예방중심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은 더욱 협력키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빈번한 자연재해 발생과 국가산단 보유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우리시는 더욱 각별한 안전관리 대책을 요하고 있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여수’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 민간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관리대책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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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본격 추진[호남노사일보]여수시 국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7일 올해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을 본격화 했다. ‘국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전기 설비, 건축업, 자원봉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긴급 수리, 주거환경 정비 등의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국동주민센터에서 복지기동대는 간담회를 개최, 전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 계획 논의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오후림 복지기동대장은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가 해결한다’는 지역사회 인식 확산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여복례 국동장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봉사가 ‘안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국동’을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된다”며 “2024년에도 ‘복지 사각지대 제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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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예술인 작품 구입 공모[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여수시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3월 29일까지 ‘지역예술인 작품구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서예, 사진, 조각, 공예 등 9개 부문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26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으로 개인전 2회 이상의 개최 실적, 기획전 또는 그룹전 3회 이상 출품 경력, 최근 3년 이내 전국 규모 미술 공모전에서 3회 이상 입상 등 하나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응모 희망자는 내달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시 문화유산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작품 구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코자 전문 심의위원회와 감정평가위원회를 구성, 각 위원회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고 구입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구입해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예술인들의 자긍심과 창작의욕을 고취코자 한다”이라며 ”지역 내 예술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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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특성화 주제 『여가·취미 특강』 성료[호남노사일보]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28일 '여가·취미 특강'과 관련해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여행안내서’를 주제로 문화공간 ‘하루’에서 오재철 여행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오재철 여행작가는 세계여행을 떠난 이야기와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담을 나누고, 질의응답으로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수의 사람과 미디어의 추천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해 남들과 다른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비결도 공개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진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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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중순까지를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옹벽·절토사면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 낙석, 토사 붕괴 등 해빙기 위험요인이 많은 취약 시설이며, 민간 전문가 등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해당 시설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균열·붕괴 등 결함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배부름 등) ▲사면의 손상 및 낙석 발생 가능성 ▲옹벽의 균열·누수 및 배수로 이물질 퇴적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안전시설물 설치, 사용 금지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한 뒤 보수‧보강 추진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겨울철 호우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안전점검 및 예찰 활동 강화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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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호남노사일보]전남 화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복규 군수 주재로 부군수, 전 부서장 25명 등이 참석했고,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총 65건 중 신규로 발굴된 37건, 총사업비 2,072억원(국비 973억원)에 대해 사업의 추진계획 보고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능주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251억원)△미생물 기반 백신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혁신 플랫폼 구축(240억원) △연둔리 마을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사업(200억원) △무등산국립공원 중지마을 도로개설사업(31억원) △세계유산 축전사업(30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주민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축구장, 다목적구장) 조성사업(73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50억원)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사업(32억원) △동구리호수공원 경관개선사업(15억원) 등의 사업도 포함됐다. 구복규 군수는 “정부 동향에 적극 대응하여 건의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하여 우리군 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이 최종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은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수시 방문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고확보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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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배포[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전자책자, e-Book)’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그동안 홍보물이 종이 책자로 배부돼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자책자(e-book)로 제작됐다. 안내서는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성하는 360여 개 복지정책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지정책, 미처 몰랐던 복지정책, 훗날 필요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6장) 외에도 소상공인·영농인, 취업·창업, 보건·의료,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보훈대상자 등 분야별 복지정책(3장)을 부문별로 나눠 함께 수록했다. 안내서는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시청 민원실 등에 배부되며,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스마트폰으로 각종 홍보물에 표시된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QR코드를 스캔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 배포되는 개정판에는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책들을 수록해 개인별로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복지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광양시 모바일 앱 개발, 시정 안내 키오스크 설치 등 맞춤형 홍보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금액 상향 ▲고등학생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광양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신혼부부 국내외 여행경비 지원 ▲청년참여 포인트제 운영 등 신규정책을 개발해 실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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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시행[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4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127억 5,400만원으로 전기자동차 954대(승용 554, 화물 305, 버스 10, 이륜차 75, 굴착기 10)를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보급한다. 상반기 보급물량은 440대(승용 260, 화물 140, 버스 5, 이륜차 40, 굴착기 5)이며, 전기버스와 이륜차, 굴착기는 추후 보조금 확정 시 보급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95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관내 개인사업자, 법인, 기관 등이다. 신청서 제출은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절차를 대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3,262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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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60개 마을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실시[호남노사일보]진도군이 관내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 농번기철 영농 집중 참여로 농업 생산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 마을은 급식종사자와 공동급식 시설을 갖춘 마을 또는 급식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마을은 반찬배달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25일의 범위 내에서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 반찬 배달비용 등을 마을당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급식을 위해 위생적인 업체 선정으로 식중독 등 식품관련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마을 대표자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바쁜 농사철 여성농업인의 식사준비 시간을 절약해 농사에 집중할 수 있게 함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이 일손 부족한 농번기에 농업인들의 편의와 더불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