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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오늘의 건강상식

내 몸의 천연항암제, 버섯의 종류와 효능

기사입력 2021.02.2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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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은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 함량이 높다. 필수 아미노산 7종이 들어있으며 수분 함량이 다른 버섯보다 80% 이상이고,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위벽을 튼튼하게 보호하므로 위장장애에 효과적이다.

    2. 양송이버섯
    서양의 송이라는 뜻을 지닌 버섯으로 서양 요리에 많이 쓰이며, 100g당 24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고 정신을 맑게 한다. 비타민 B2, 비타민 D, 엽산 등이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3. 표고버섯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명약’이라 불릴 정도로 체내에서 백혈구를 활성화해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를 억제, 골다골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서는 “표고버섯은 기를 강하게 하고 허기를 느끼지 않도록 하기에 풍을 고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한다. 표고버섯에 들어있는 레티난은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암뿐만 아니라 감기, 바이러스 질병, 고혈압, 당뇨병에 효과적이다.

    4. 느타리버섯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암 발병이 높아지거나 골격근의 약화, 비만, 우울증이 난다. 이런 증상에 효과적인 느타리버섯은 비타민 B2와 니아신, 비타민 D가 풍부하며, 비타민 D의 성분 중 에르고스테린이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5. 영지버섯
    중국에서는 ‘불로초’라 불릴 만큼 수명연장의 효과가 있는 버섯이라 생각하며,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초강목’에서 영지버섯을 상급약재로 구분했으며 눈이 맑아지고 장을 보호하며, 기억력 증진, 심장보강, 비장보호, 악성종양치료, 풍을 다스려 자궁암, 장암에서 나오는 출혈을 방지한다. 라고 소개했다.

    6. 꽃송이버섯
    고산지대 침엽수림 지대에서 자생하는 희귀버섯으로 모양이 만개한 꽃과 같다고 하여 꽃송이버섯이라 불리운다. 꽃송이버섯에 함유된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은 인간 정상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한다. 꽃송이버섯에는 이런 베타글루칸이 100g당 43.6g으로 다른 식용버섯보다 다량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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