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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함께 이겨내요

(사)한국농식품여성 CEO연합회 전남지회
한마음대회에서 만든 고추장 등 한부모 가정에 전달

기사입력 2020.12.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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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농식품여성 CEO연합회 전남지회

    한마음대회에서 만든 고추장 등 한부모 가정에 전달

          

     (사)한국농식품여성 CEO연합회 전남지회(회장 김금주)가 2020 한마음대회에서 ‘나눔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부자가정 등 한부모가정에게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한국농식품여성 CEO연합회 전남지회는 10일, 화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주)사평기정떡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과 밑반찬 등을 전남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내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지난 2일 개최된 『2020(사)한국농식품여성 CEO 연합회 한마음대회』 결과물이다.

     

     (사)한국농식품여성 CEO연합회중앙회(회장 구경숙)는, 매년 회원들의 결속과 역량강화를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례행사로 고추장을 만들어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일 역시 농협중앙회의 후원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세상에 하나뿐인 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다만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코로나 확산을 막고자, 전남지회 임원들만 실시간 발열체크와 환기 등을 거쳐 참여했다. 그 또한 2주간 의심증세를 확인한 후 진행됐다.

     

     만들어진 고추장은 숙성기간을 거쳐 별도로 마련한 밑반찬 등과 함께 10일 이웃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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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은 “많은 인원이 함께하지 못해 몸은 배로 힘들었지만, 나눔을 멈추지 않고 진행할 수 있어서 보람 역시 두배가 되었다” 고 말했다.

     

     (사)한국농식품여성 CEO연합회는 여성농업인 육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구경숙 기정떡명인(화순)과 김영숙 전통식품명인(진도) 등 식품명인 8인을 비롯해 2백여명이 활동중이다. 전남지회는 지난 2018년 출범, 사회공헌 활동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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