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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용 한파 극복' 우수 기업이 견인

‘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개최(9.16∼25일)

월드클래스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66개사 참가, 560여명 채용 목표

기사입력 2020.09.1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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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 모으기에 나섰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9월 16일(수)부터 25일(금)까지 ‘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중견기업 51개사와 공공기관 15개사 등 총 66개사가 참가해 560여명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참가기업들의 평균 초임 연봉도 공기업 수준인 3,507만원(대졸 신입 기준)으로 청년 구직자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년 대졸 초임 연봉(잡코리아) : 대기업(4,130만원), 중소기업(2,800만원), 공기업(3,810만원)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전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정보통신(IT)·전기전자 분야 기업들의 채용수요가 확대됐다.직종별로는 연구개발직(250여명, 62.5%), 영업직(100여명, 25.0%), 사무직(50여명, 12.5%) 순으로 참가기업들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재 채용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을 위해 채용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한다.
     
    채용상담부터 면접까지 채용과정 전반에 걸쳐 비대면 플랫폼*을 적용해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강화했다.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우리 청년들이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월드클래스 강소기업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훌륭한 청년 인재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며,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 찬 청년 인재들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막식(16일)은 영상으로 대체하며, 박람회 누리집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등록하고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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