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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항운노조, 노사협력 공동선언 협약 체결

지난 18일 항운노조 회의실서 목포항만물류협회와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 정착 위해 공동노력키로

기사입력 2020.08.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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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서부항운노동조합과 목포항만물류협회는 지난 18일 항운노조 회의실에서 노사협력 공동선언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전남도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전남본부 주관으로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문수 한국노총전남본부 상임부의장은 "작금의 현실상황이 근로자들의 고용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산업재해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 없다"며 "근로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견지할 때 이 위기 또한 극복될 수 있음을 알고 다같이 우리 앞에 놓인 현실 극복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영춘 전남서부항운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작금의 사회현실을 감안할 때 노사가 긴밀히 협조하여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실리를 택해 모두가 윈윈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고용환경이 보다 개선되고 근로환경이 나아져 산업현장에서 불미스런 사고가 없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상임부의장, 손종대 사무처장, 이영춘 전남서부항운노조 위원장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서부항운.JPG

     

    협식3.JPG


    서부항운협약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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