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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유엔총회 계기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개최[호남노사일보]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라닐 위크라마싱하(Ranil Wickremesinghe) 스리랑카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스리랑카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개발협력 중점협력국인 스리랑카와 개발협력, 노동, 기후변화 대응, 교역·투자 등의 분야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스리랑카 중앙직업훈련원’과 같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위크라마싱하 대통령은 한국에서 훈련받고 온 스리랑카인들이 고숙련 고급 노동인력으로 고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 한국과 '교역·투자 협력 협정'을 추진해 더욱 활발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위크라마싱하 대통령은 스리랑카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ICT, 교역, 노동, 지역개발, 문화 교류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위크라마싱하 대통령은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스리랑카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은 현재 협의 중인 '한-스리랑카 기후변화협력협정'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하고,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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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 시 중요한 직업가치는 ‘이것’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워크넷의 직업가치관검사를 분석한 결과,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직업가치는 ‘일과 삶의 균형(4.23)’, ‘직업안정(4.09)’, ‘경제적 보상(4.07)’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중요시하는 직업가치는 대상별,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났다.청소년과 대학생은 1순위 ‘일과 삶의 균형(4.36/4.31)’, 2순위 ‘경제적 보상(4.24/4.11)’, 3순위 ‘직업안정(4.16/4.08)’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성인(대학생 제외)은 ‘일과 삶의 균형(4.14)’, ‘직업안정(4.06)’, ‘경제적 보상(3.9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의 경우 1순위 ‘일과 삶의 균형’, 2순위 ‘경제적 보상’ 순이었으며, 30-40대는 ‘일과 삶의 균형’, 2순위 ‘직업안정’, 50대 이상에서는 ‘직업안정’, ‘일과 삶의 균형’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서현주 연구기획팀장은 “직업가치관은 개인이 직업을 통해서 이루고자 혹은 충족하고자 하는 것으로 직업가치가 충족될 때 직업에 대한 만족도와 적응도가 높아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업을 선택할 때 직업가치관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기준이 되며, 직업가치관을 고려하여 탐색한다면 나의 직업욕구에 적합한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직업가치관검사는 워크넷*에서 제공하며, 만 1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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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 3주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9.18.~10.6.) 운영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을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오늘(9.18.)부터 본격 관리에 들어간다.추석 연휴 전·후에는 급한 마무리 작업, 기계·장비의 가동중지 또는 재가동, 관리감독자 또는 안전관리자의 휴가 등으로 인해 사고 및 부상 발생 위험성이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실제 최근 3년간(’20~’22년) 추석 전후 10일간 건설·제조·물류업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건수가 평소보다 2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집중관리 기간에는 우선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지난 9.7. 발령했던 ‘추석연휴 대비 중대재해 위기경보’를 재차 안내한다. 또한, 9.20.(수) 전국 현장점검의 날에는 추석 연휴 전후로 안전조치에 소홀할 수 있는 현장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및 건설현장 소장 등을 대상으로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도 추석 연휴 직전(9.27.(수))까지 진행한다. 이에 더해, 추석 연휴기간(9.28.(목)~10.3.(화))에는 사업장의 사고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신속 대응하기 위해 본부-지방노동관서-안전보건공단 비상대응체계도 운영한다.이정식 장관은 “이번 추석은 온전히 마스크를 벗고 맞이하는 첫 명절이자,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가족 모두가 모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 한 명의 부상도 용납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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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공제회, 택배차량 안전물품 설치 지원택배노동자 사고 예방을 위한 택배차량 안전기준 마련 필요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한국노동공제회’)가 택배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노동공제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18일 오전 9시 여의도 산업은행 정문 앞에서 ‘택배노동자 부딪힘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한국노동공제회는 11월까지 전국의 택배터미널에서 안전물품의 부착과 배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택배노동자 부딪힘 사고 방지 안전물품 전달식 이번에 제작된 택배노동자 안전물품은 택배차량 개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고리 및 머리 부딪힘 사고와 긁힘을 예방하기 위한 실리콘 재질의 특수패드 등이다. 제작과 배포에 소요되는 예산은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지원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노사파트너십 사회공헌재단으로 사회적 안전망이 취약한 플랫폼·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안전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제작된 안전물품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노동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 사업은 기존 제도의 공백을 메우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한국노동공제회는 한국노총에서 사회적 보호에서 소외되고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제회로 앞으로도 플랫폼·프리랜서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택배노동자들의 노동환경과 건강권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환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본부장과 조영진 한진택배대리점연합회 부협회장은 택배차량 출고시 안전장치 의무화를 주문했다. 한편, 이번 ‘택배노동자 부딪힘 사고 방지 안전물품 전달’ 사업은 지난해 한국노동공제회의 ‘현문현답’ 캠페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현장 택배노동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한 사례이다. 현문현답 캠페인은 안전보건관리체계에서 소외되고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종사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당사자들이 직접 문제해결의 답을 제시한 아이디어 공모사업이다. △ 인사말 중인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과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맨 오른쪽) △ 머리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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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JTBC 트레일코리아 순천’ 가을 시즌 개최[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10월 31일까지 ‘2023 JTBC 트레일코리아 순천’가을 시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도 ‘떠나자, 나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참가자는 3개의 트레일 코스 중 취향과 난이도에 따라 1개를 선택해 개별적으로 트레일 할 수 있다. 이번 2023 JTBC 트레일코리아 순천은 대회 기간 중 언제든 ‘러너블’ 앱(APP)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러너블 앱을 통해 참가 신청과 함께 완주 인증까지 가능하다. 시는 트레일 완주자에게 순천역 관광안내소에서 특별 제작된 ‘완주 메달’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야간입장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2023 JTBC 트레일코리아 누리집 및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러너블 앱의 1:1 문의를 활용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트레일 여행을 온 참가자들에게 1박 2일, 당일치기 등 추천 여행 코스를 트레일코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라면서, “참가자들이 우리 지역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며 지역의 매력을 만끽하고, 더불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꼭 방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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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 활동 강화[호남노사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응 기간을 설정하고, 10월 3일까지 해양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예년 보다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선 및 도선을 이용하여 서해 섬 지역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사전 안전 점검 및 안전 위반 행위 특별 단속 등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민관 합동 기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서해 중부 해역 유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중이용선박의 음주운항, 과적, 과승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과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기 근무자 편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 전진 배치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 정비 등의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항로의 기상과 해상교통 상황 등 안전 운항 정보를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해상교통관제센터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해양사고 사전 예방과 대응 체제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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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단풍철 가족과 함께 전남 숲길서 힐링하세요[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추진,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회를 통해 단풍·향기 등 가을철 정취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숲길을 확정했다. 대상에는 화순 모후산 유마사 단풍 숲길이 영예를 안았고, 영암 백룡산숲길과 곡성 대황강 둘레길이 각각 최우수 숲길에, 장성 편백나무 숲 트레킹길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사색의 숲길이 우수 숲길에 이름을 올렸다. 유마사 단풍 숲길 4㎞는 섬진 7지맥의 한 봉우리로 백아산의 산줄기를 타고 내려와 동복천을 앞에 두고 멈춰 선 곳이다. 주암댐의 담수와 함께 삼면이 푸른 물줄기로 둘렀으며 멀리 무등산, 조계산, 백아산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유마사 단풍 숲길은 총 4개의 코스로 구성, 등산객 기호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영암 백룡산 숲길 6.1㎞와 곡성 대황강 둘레길 6㎞는 산림경영을 위해 조성한 임도를 활용, 완만한 경사로 이뤄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가벼운 차림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임도 주변에는 편백, 단풍나무를 심어 가을이면 단풍 터널을 지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장성 편백나무 트레킹 길은 17.3㎞로 길다. 해발 400m가 넘어 발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 편백숲이 내뿜는 피톤치드, 단풍길 등 가을철 낭만이 흐른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사색의 숲길 1㎞ 구간은 난대 상록활엽수림과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색다른 경관을 연출한다. 치유의 숲이 조성돼 연령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계절별로 5개소씩 걷고 싶은 숲길 20개소를 발굴해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도 확충하는 등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숲길로 조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속해서 명품 숲길을 홍보하고, 올해도 7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등산로, 둘레길 등 숲길(4천223km)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숲길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가을 전남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면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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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 전(全) 기능 총력대응,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 전개[호남노사일보]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연휴 기간은 평소보다 각종 사건・사고와 교통관리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112 중심으로 신속한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현역 이상동기범죄 발생(8. 3.) 후, 가용 경찰력을 동원한 가시적 위력순찰 및‘살인예고 글’에 대한 신속 수사 등 엄정 대응을 통해 관련 치안은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었다.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에도 다중밀집 장소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치안 활동과 병행할 방침이다. 먼저, 112 중심의 신속한 출동태세 유지와 함께 국민안전을 확보한다. 경찰청 상황관리관을 격상(기존 총경 → 경무관) 하여 운영하고, 중요상황 발생 시 직접 지휘관이 현장에 나오는 등 업무 책임도를 높이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기능 구분 없이 전(全) 경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치안 공백이 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공항・기차역・터미널 등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장소에 대한 테러 예방을 위해 시설주 등에게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경찰특공대와 담당 지역 경찰이 순찰한다. 또한, 범죄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많은 현금 취급 등 범죄 취약 영업소(귀금속점・환전소・편의점 등)에 대해서는 경찰관(범죄예방진단팀)이 취약요소 진단 및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업주 대상으로 폐쇄 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방범창 등 방범시설 설치・확충 권고를 통해 보안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경찰 배치가 어려운 장소는 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와 합동으로 순찰하고, 지자체별 폐쇄 회로 텔레비전 관제센터와 협업을 통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 관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및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점검하여 범죄 징후가 발견된 경우에는 즉시, 가・피해자를 분리 조치하는 등 명절 기간 증가가 우려되는 가정 내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기간 특히 취약할 수 있는 강절도 범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과 함께 피해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단계적 교통관리로 교통사고 예방과 혼잡을 완화한다. 추석 전(9. 18.∼26.)에는 전통시장 등 혼잡장소 관리와 버스 등 단체이동 대형차량의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한다. 추석 연휴 기간(9. 27.∼10.3.)에는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운영과 함께 교통량 분산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적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이상동기범죄 대응과 함께 추석 특별방범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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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연령에 맞춘 정년연장 법제화 5만 청원 달성!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을 위한 고령자고용법 및 관련 법률 개정’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이 14일 오후 3시 40분 5만 명을 달성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8월 16일 청원 운동이 시작된 이후,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청원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국민동의청원에 힘을 모아주신 조합원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국회가 응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후 빈곤 예방과 고령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회는 정년연장 입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연금개시연령과 법정 정년이 맞지 않는 유일한 국가이다. 한국노총은 “2013년 고령자고용법 개정으로 정년은 60세이지만 국민연금 개시연령은 계속 뒤로 늦춰져 최대 3년~5년간 소득공백이 발생한다”면서 “OECD 국가 중 한국이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1988년 시행된 국민연금은 역사가 짧아 소득대체율이 낮기 때문에 많은 고령자들이 연금소득만으로는 노후소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금수급연령과 정년의 불일치를 해결하고 미래세대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년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정부는 일본이나 싱가포르처럼 재계약 등을 통해 고용 연장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고용종료를 통한 재고용은 고령자의 임금과 노동조건 등의 처우 측면에서 바람직한 정책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고령자고용법 개정 국민동의청원은 해당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로 회부되며, 환노위는 회부된 청원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하거나 폐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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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형 콘텐츠로 연구성과를 전달하는 제2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 출범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15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서울 용산구)에서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할 제2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은 5명으로 구성되어 연구보고서를 요약해 블로그 형태로 게시하는 활동이었다. 이번 2기 연구기자단은 인원을 1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직업심리검사 및 진로상담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보고서의 집필진을 인터뷰하는 등 활동 범위도 확대해 전달력을 강화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고용정보원의 ▲고용 및 직업연구 관련 연구사업 소개 ▲직업검사 및 상담 체험 ▲세미나 현장 취재 ▲연구진 인터뷰 ▲발간물 소개를 주제로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해 다양한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자단은 콘텐츠 확산 및 기관 연구성과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제시 등의 활동도 겸한다. 제2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은 지난 8월부터 공개모집해 195명이 지원했으며 2차 심사를 거쳐 1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은 모두 청년층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고용정보원의 누리집(www.keis.or.kr)에 게시되며 한국고용정보원 공식 누리소통망(SNS*)와 기자단의 누리소통망(SNS) 계정에 공유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고용정보원의 연구성과를 다채롭게 전달하고 국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