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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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비 피해 현장 점검 “사전 대비 철저” 주문토사 유실 등 복구 현장 방문...군, 피해 우려 지역 안전 점검구충곤 화순군수가 29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 현장과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구 군수는 집중호우로 나무가 쓰러지고 낙선 피해 등을 입은 백아면 송단리 백아산팬션 진입로 등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호우경보가 발효된 화순군은 28일 오후부터 29일 오전까지 평균 강우량이 73.8mm, 최고 169.5mm(백아면)로 많은 비가 내렸다. 화순에서는 집중적으로 비가 내린 백아면 지역에서 피해 사례가 많았다.화순군은 피해를 접수한 즉시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긴급 복구했다.현장을 둘러본 구충곤 군수는 “신속하게 복구한 현장이라도 토사 등이 다시는 흘러내리지 않도록 사후 안전 조치를 각별하게 챙겨달라”며 “특히, 기상예보를 예의주시하고 피해 우려가 큰 시설물, 도로 등에 대한 사전 예방과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이어 구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위험 지역, 시설물 출입 등에 주의하시고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군은 재해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현장의 긴급 복구와 사후 안전 관리,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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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 협약식’에 대한 입장민주노총 임시대대에서 부결되어 사회적 대화로서의 의미를 상실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을 경사노위가 의결하고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가하여 “노사정 대타협은 참으로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참으로 궁색하다. 그동안 민주노총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고용안정 방안으로 해고금지, 총고용보장을 요구했다. 그러나 노사정 합의안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노동자의 고용과 생존권을 담보할 내용이 없었고 결국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되었다. 더이상 노동자의 양보, 고통 감내를 앞세운 ‘노사정위 최종안’은 이제 사회적 합의가 아니다. 이제야말로 정부는 민주노총의 ‘해고금지 총고용 보장’이라는 절박한 요구에 답해야한다. 2,500만 노동자의 기본적 요구인 '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를 수용해야 한다. 3차례의 추경 편성, ‘한국판 뉴딜’과 160조 재정 투여를 한다지만 지금 현장에서 터져 나오는 정리해고, 폐업, 매각으로 생존권의 위협에 처한 노동자들과 무관하다. 국민의 세금인 국가재정은 재벌들에게 흘러 들어가고 노동자, 민중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앞에서는 노사정 대타협을 말하면서 뒤로는 노동자의 양보와 희생을 강요하는 반노동 정책과 노동법 개악을 중단하라. 민주노총은 코로나 위기 극복, 노동개악저지, 전태일 3법 쟁취투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노사정 합의안에 ‘고용유지’라는 표현이 28번 반복되어 노동자들의 고용유지되는 양 선전하지만 실제 지금 현장에서는 정리해고 폐업,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재벌등 경영계는 코로나19 시기를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정부는 경기부양, 기업살리기, 규제완화, ‘한국판 뉴딜‘등등 연일 정책을 발표하지만 불평등 해소, 한국사회의 질적 전환을 위한 기본권 신장과 법 제도 개선은 없다. 지금 일회성 재난소득과 고용지원금보다 더 필요한 것은 스스로 단결하여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노동기본권이다. 그것이 바로 전태일 3법이다. 전태일 열사 50주기는 지난 50년 노동자를 옥좨 온 낡은 노동체제의 변화를 요구한다. 2,500만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 전태일 3법을 쟁취해야 한다. 100만 조합원과 함께 2,500만 노동자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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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공공노총 임원 간담회 열려한국노총은 7월 28일(화) 오후 4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공공노총)과 임원 간담회를 열고,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노총은 2016년 출범하였으며,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등 공공부분의 10개 연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원수는 11만여명이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노동의 어려움이 드러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의 전환점에서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노총과 공공노총의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문제에 대한 정책적 생각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현 할 수 있는 조직적인 힘도 필요하다”며 “한국노총과 공공노총이 잦은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는 다면 함께 할 수 있는 적정한 시점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충재 공공노총 위원장은 “노동환경이 변화하고 있고 변화에 맞춰 소통해야 한다”면서 “공공노총과 한국노총은 사회적연대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과 가치에 대해 많은 고민과 함께 실천을 해야 노동운동이 발전 할 것”이라며 “공공노총은 한국노총이 추구하는 노동운동 방향과 노선을 같이 하고 있어 함께 한다면 노동운동의 판도를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한국노총이 노동계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조직의 연대방안과 노동운동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잦은 소통과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에서 김동명 위원장, 이동호 사무총장, 허권 상임부위원장, 황병관 상임부위원장, 최미영 상임부위원장, 김현중 상임부위원장, 조기두 조직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공노총에서는 이충재 위원장, 김용서 수석부위원장, 김창태 부위원장, 정대석 부위원장, 김해영 부위원장, 황준호 융합디자인연구소장, 이택주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인사말 중인 이충재 공공노총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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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김태환기념사업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사)김태환기념사업회는 7월 28일(화) 오전 11시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에서 제2회 비정규직 노동자·조합원 자녀 및 한미희여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비정규직 노동자 및 조합원 자녀 20명과 한미희여사 선발 장학생 6명으로 총 26명이다. (사)김태환기념사업회에서는 공문을 통해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장학생을 추천 받았다. 한편, 김태환 열사는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 의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 6월 특수고용직 노동자 노동3권 보장 및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투쟁 현장에서 산화했다. △ 장학금을 수여 중인 정민환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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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전남본부 영암서 캠페인 활동 펼쳐전남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전남본부, 낭주교통 근로자 등 20여명은 28일 영암버스종합 터미널에서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웃을 배려한 생활속 거리두기로 청정전남을 가꾸기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내사업장을 찾아가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해당지역 인구이동이 많은 버스터미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전남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전남본부가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차원에서 마련했다. 손종대 한국노총 전남본부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전남지역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동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고 특히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영세자영업자 및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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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디지털 일자리 및 일․경험 고용노동부가 지원합니다고용노동부여수지청(지청장 정영상)은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7.28.(화) 여수상공회의소, (사)전남경영자총협회, 케이잡스순천지사 등 3개 운영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였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지난 5.20.일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발표한 「공공 및 청년 일자리 창출계획」에 포함된 청년 신규 일자리 사업이다 1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ㅇ 정보기술(IT) 활용가능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간 인건비(월 최대 180만원 및 간접노무비 10만원) 지원 ⇨ ‘20년 총사업비 4,678억원 투자, 일자리 5만개 창출 2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ㅇ 청년을 단기채용하여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간 인건비(월 최대 80만원 및 관리비(인건비의 10%) 지원 ⇨ ‘20년 총사업비 2,352억원 투자, 일자리 5만개 창출 정영상 여수지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여수지청 관내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활력을 제공하고 청년 고용 상황을 개선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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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전남본부, 무료법률 상담활동 전개전남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전남본부는 28일 영암버스종합터미널에서 취약계층(길거리) 무료법률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노총.경총 관계자와 영암 낭주교통 조합원 등 10여명이 참가한 이날 상담활동은 코로나19 위기로 고용불안과 해고 위기에 내몰린 노동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동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고용안정과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다짐대회의 일환으로도 시행된 이날 행사는 고용안정과 노동시간 단축 협약체결 및 원.하청 근로자 차별해소 실천 캠페인도 벌여 영암지역 노사의 화합과 단결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노총 전남본부 손종대 사무처장은 “현장에 와서 근로자들을 직접 접하니 사무실에서 전화로 상담하던 때 느꼈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세심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면서 “기회 있을 때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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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 경사노위 의결문재인 대통령 협약식 참석, 노사간 상생 협력 감사 표명 노사정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의결했다. 경사노위는 7월 28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제8차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노사정 협약식을 진행했다. 노사정 합의문에는 ▲고용유지 및 기업 살리기 ▲사회안전망(전국민고용보험 등) 확충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의료 인프라 확대 ▲이행점검·후속조치 위한 특별위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민주노총을 제외한 노사정 5개 주체가 참여했다. 이날 경사노위에 처음으로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노사정 대표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노사정 협약 체결은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 주체들이 서로 한 발씩 양보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경사노위의 제도적 틀 속에서 이뤄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노사정 합의정신을 존중하여 약속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면서 “합의안에 담겨있던 내용을 3차 추경에 전액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협약식을 기점으로 국민속으로 더 깊고, 넓게 들어가는 경사노위로 태어나야 한다”며 “제2의 출범이라는 각오로 새롭게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어 “합의된 내용은 예정보다 빨리 실행하고, 추진할 계획은 두·세배의 속도로 성과를 내야 한다”며 “노사정 협약에 포함되지 못한 고용유지지원 기간과 실업급여 지급기간 연장이 조속히 결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경사노위 운영과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양극화 해소, 사회안전망강화, 경제민주화 등의 의제에 대한 빠른 결론 도출 △‘노동존중사회 기본계획’ 수립 △1산업·1위원회를 기본으로 하는 중층적 상설대화체계 구축 및 지역노사민정협의체의 경사노위 체계로 전면 확대·개편 등을 제안했다. 특히 “당면한 코로나 위기극복은 물론 불평등과 양극화를 넘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의 밑그림을 그리기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다”면서 “정부 차원의 대폭적인 인력증원과 예산지원으로 경사노위의 위상을 명실상부한 사회적대화기구로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이날 협약식에 대해 “재차 강조하지만 중요한 것은 ‘속도’다”며 “하나하나 따지기 보다 더 빠른 지원과 대책마련이 중요하다”고 논평했다. 아울러 “위기를 딛고 살아남아야 하는 것은 ‘국민, 노동자’여야 한다”면서 “한국노총은 ‘사람이 먼저’이며 ‘노동이 존중’되는 대한민국이 끝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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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훈련 시행 결정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지난 21일 한.미 국방부 장관의 전화 회담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북합의 불이행으로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한미연합군사훈련 강행 결정은 ‘군사행동 보류’를 선언한 북에 대한 심각하게 자극하는 행위이며, 남북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것임이 자명하다. 특히 오는 8월에 강행한다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미국 보다 우리 정부의 강한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상황이어서 그 심각성과 우려는 더욱 크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합훈련은‘미군 증원 전력 전개와 배치’가 골자로 되어 있으며 작전 또한 대북선제공격과 지휘부 제거, 참수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방어훈련이 아닌 선제적 공격훈련임이 명백하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은 4.27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을 전면 위반하는 행위이고 대북 적대행위이며 군사적 도발행위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주한미군에 대한 방역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조건속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도 크다. 최근 미국의 확진자 수는 400만 명을 넘어섰고 7월 8~20일 한국으로 입국한 주한미군 중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수가 111명으로 확대되는 등 태평양사령부 미군기지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은 국내 코로나 감염 확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6월부터 남북합의 위기극복과 남북합의이행촉구를 위한 실천과 투쟁을 전국적으로 힘차게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1859개의 단위사업장 시국선언을 발표했으며 100만 노동자 선언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우리는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촉발될 최악의 위기를 결코 지켜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 한미연합군사훈련 전면 중단을 위해 전조직적인 투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정부는 지금 당장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남북합의사항을 준수하라! 한미연합군사훈련 강행으로 벌어질 최악의 남북관계 파탄과 군사적 충돌 비극의 책임이 전적으로 우리 정부에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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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차돌복숭아로 여름철 건강 지켜요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장성의 여름 대표 특산물 ‘차돌복숭아’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된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여름철 보약으로 각광 받는 차돌복숭아가 진원면과 남면을 중심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된다고 밝혔다. 장성의 대표 여름 과일인 차돌복숭아는 일교차가 큰 불태산 자락에서 재배돼 타 지역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고 단단해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까칠까칠한 털이 없고 매끈해 바로 씻어서 껍질 채 먹을 수 있고, 과육이 단단해 냉장 보관 시 1개월 이상 싱싱함을 유지할 정도로 저장성도 뛰어나다. 차돌복숭아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을 돕고 불면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다량 함유된 아스파르트산은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배출을 도와 열대야로 지친 몸에 활력을 더한다. 불태산 차돌복숭아는 공동출하 조직을 통해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최상품만 공판장・백화점・대형마트에 공급된다. 산지 직접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061-394-7500)과 진원농협 공선회(061-392-5034)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차돌복숭아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많은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여름 대표 과일”이라며 “장성에서 재배된 차돌복숭아와 함께 건강한 홈캉스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에는 현재 114농가가 참여해 46ha에서 복숭아를 재배한다. 군은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해 매년 신규과원조성, 시설현대화, 통합마케팅 등 생산 준비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