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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K-관광, 여기 어때’…8월 추천여행지 5곳[호남노사일보]아침 저녁으로 공기는 달라졌지만, 아직은 여름! 여름휴가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실 수 있는 여름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보세요! 1. 여름에만 펼쳐지는 보랏빛 물결…경상 성주 ‘성밖숲’ 수백 년 된 왕버드나무 50여 그루와 은은한 보랏빛 꽃이 매력적인 맥문동이 만들어내는 장관! 성주 경산리 성밖숲에서 한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낮에는 버스킹 공연이,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이 산책을 더욱 즐겁게 하는 성밖숲에서 자연 속 치유를 맛보세요!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63-73 2. 뜨거운 여름, 아름다운 해안선을 달리다…강원 ‘바다열차’ 강릉, 동해,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잇는 53km 바닷길을 열차로 달립니다! 총 4량인 바다열차는 연인석, 가족석, 우정석, 프로포즈석 등 각 주제별로 꾸며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창 너머 보이는 동해바다의 눈부신 풍광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바다열차’ 누리집 예매는 필수! - 강릉-정동진-묵호-동해-추암삼척해변역 코스 3. 도심에서 느끼는 이국적인 여름…경기 ‘시흥배곧한울공원’ 월곶포구부터 오이도 전까지 12km 해안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시민들의 휴식공간입니다. 공원앞으로 펼쳐진 바다와 야자수가 이국적인 느낌을 더하는 해수체험장, 갯벌체험장은 아이들의 놀이장소로 제격! 멋진 노을까지 놓칠 수 없는 수도권 나들이 추천 장소입니다. - 경기도 시흥시 해송십리로 61 4. 카약타고 만나는 신비로운 동굴탐험!…충청 충주 ‘활옥동굴’ 일년내내 서늘해 특히 피서지로 안성맞춤인 활옥동굴! 자연 그대로 보존돼 관람 위주인 천연동굴과 달리 폐광을 활용한 덕에 공연장, 인공호수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자랑합니다. 특히, LED와 자연의 빛이 만들어내는 신비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카약 체험은 필수코스! - 충청북도 충주시 목벌안길 26 - 월요일 휴무, 관람료 있음 5. 전라 구례에서 만나는 ‘숲콕’…전라 섬진강 ‘대나무숲길’ 볼거리, 먹을거리 풍요로운 구례로 여행갔다면 섬진강 대나무숲길을 들러보세요. 600m 가량 이어진 빽빽한 대나무숲을 걷다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시야에 들어오는 섬진강, 지리산 풍경과 곳곳에 마련된 사진명소도 선물! -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원방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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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실력 있고 당당한 청년 경찰, 국민 곁으로[호남노사일보] 중앙경찰학교는 8월 18일 11:0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직무대리 이재영) 초심관에서 신임경찰 제31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국가경찰위원장, 충주시장과 신임경찰 졸업생 2,278명(남 1,711/여 567) 및 졸업생 가족 등 6,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경찰학교는 대한민국 대표 경찰 교육기관으로서 1987년 개교하여 그간 전 경찰의 97%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신임경찰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 2,278명 중 공개경쟁 채용 인원은 1,984명(101경비단 62명 포함)이고, 경찰행정학과·사이버수사·안보수사·재난사고·무도·학대예방 등 14개 분야의 경력경쟁 채용 인원은 294명이다. ※ 경력경쟁 분야(인원): 경찰행정(56), 교통공학(17), 뇌파분석(4), 법학(28), 사이버수사(43), 세무회계(22), 안보수사(5), 의료사고(9), 재난사고(5), 무도(30), 현장감식(24), 화재감식(1), 학대예방(48), 전의경(2) 졸업생들은 2022. 12. 26.에 입교하여 34주간(약 8개월) 현장 사례 중심 실무교육 및 사격·실전 체포술·긴급차량 운용 등 현장 대응에 필수적인 교육훈련을 받고 이를 실제 치안 현장에서 적용하는 현장실습까지 모두 수료했다. 국민과 함께, 실력 있고 당당한 청년 경찰로 출발 대통령상은 종합성적 최우수자 1위 여정호 순경(25세, 남), 국무총리상은 종합성적 2위 이주형 순경(28세, 남), 행안부 장관상은 종합성적 3위 정인석 순경(35세, 남)이 수상했다. 졸업생을 대표하여 안길상 순경(30세, 남)과 진혜인 순경(24세, 여)은 국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복무 선서를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그 순간, 적어도 걷지는 않겠다는 초심을 바탕으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경찰관이 되기까지 길러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한 가족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으며, 끝으로 졸업생들은 ‘부모님께 받은 은혜, 국민안전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약속의 의미를 담은 힘찬 경례를 부모님께 올렸다. [화제의 졸업생] 두 딸을 키우며 경찰 시험 준비를 해 꿈을 이룬 조효준 순경(33세, 여)은 “딸 둘을 키우면서 생업에 종사하며 공부하던 수험생 생활을 지나 대한민국의 경찰이 됐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배우려는 의지를 가지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아버지와 형에 이어 경찰관이 된 조용수(26세, 남) 순경은 “아버지와 형을 보며 경찰관이라는 꿈을 키운 만큼 끊임없이 정진하고 노력하겠으니 지켜봐 달라.”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검도 국가대표로서 제16회·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연속 2위를 기록하여 대통령 체육훈장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이화영 순경(29세, 여)은 “검도라는 한 길만 달려왔던 제 인생이 전환점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한다. 무도 정신과 체력을 바탕으로 올곧은 경찰관이 되겠다.”라는 당당한 의지를 표현했다. 현장실습 중에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한 헌신하는 미래 경찰 인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민엽 순경(25세, 남)은 “연못에 사람이 떠 있다.”라는 자살 의심 신고 접수 후 면밀한 수색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즉시 물속에 뛰어들어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정재 순경(26세, 남)은 “주민센터에 흉기를 가진 사람이 있다”라는 신고 접수 후 신속히 출동하여 기민한 대응으로 흉기를 소지한 피의자를 제압하여 법 집행의 단호함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다양하고 유능한 인재들로 구성된 제312기 신임 경찰들은 오늘 졸업식과 동시에 국민의 곁으로 다가가 실력 있고 당당한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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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한미연합연습 노린 북 ‘김수키’ 소행 사이버 공격 확인[호남노사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올해 2월부터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미군 수사기관이 해킹 공격을 인지한 후 경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했고, 경기남부경찰청(안보수사과)이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하여 추적 수사 및 피해 보호조치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북 해킹조직은 작년 4월부터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전자우편 공격을 지속했고, 올해 1월경에는 해당 업체 소속 행정직원의 전자우편 계정을 탈취하고 업체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원격접속을 통해 피해업체의 업무 진행 상황과 전자우편 송수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업체 전 직원의 신상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 해킹조직은 탈취한 자료를 활용하여 올해 2월부터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위장된 악성 전자우편을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피해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이를 수신한 직원들이 미 국방 전산망에서 악성 첨부 문서를 실행하려 했으나, 보안시스템에 의해 악성코드가 차단되어 군 관련 정보는 탈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직원들이 해당 전자우편을 외부 계정으로 재전송하여 열람하는 과정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과 미군 수사기관은 공격 사용된 아이피(IP)가 과거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건(2014년)’에서 확인된 아이피(IP) 대역과 일치하며, 탈취한 자료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기능이 포함된 악성코드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경유지 구축 방법 등 기존 공격과 유사성 ▴북한식 어휘‘념두(염두)’▴한미연합연습 시기에 맞춰 공격한 점 등을 종합 판단한 결과, 이번 사건을 북 해킹조직 일명‘김수키(Kimsuky)’소행으로 판단했다. 경찰청과 미군 수사기관은 합동으로 피해업체의 공용 및 개인용 컴퓨터에 대해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점검하는 등 보호조치를 완료했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한미연합연습에 참여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한미연합 군사연습인‘을지 자유의 방패(UFS)’(8월 21일~31일)를 한 달여 앞둔 지난 7월, 미 육군 인사처를 사칭한 전자우편이 주한미군 한국인 근무자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추가 확인하고, 경기남부경찰청(안보수사과)이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한미 간 유기적인 협업과 선제 조치로 주한미군의 자료 유출을 예방한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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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관, 중대재해 발생 대형 건설사에 엄중 경고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8일(금) 14:00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는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했다.올해 전반적인 중대재해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50억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근 대기업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부터 중대재해가 없었던 삼성물산, 호반건설, 태영건설이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한 후(별첨), ‘효과적 자기규율 예방체계’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이정식 장관은 “가장 효과적인 재해예방 방법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라며, “자기규율 예방체계는 구축이 아닌 이행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기본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붕괴사고 등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하여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또한 “데크플레이트 등 붕괴사고 예방 안전기준을 연내에 현행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굴착기·이동식크레인 등 위험 기계·장비에 대한 작업계획서 작성 철저, 기본 안전수칙 내면화, 폭염기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등의 현장 관리 철저 등을 대표이사(CEO)가 현장에서 직접 챙길 것을 당부했다.한편, 특히 사망사고 다수 발생 건설사 등에는 “성과가 나쁘면 원인을 분석하고 행동을 바꿔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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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미만 휴게시설 의무화 제도 시행 캠페인 실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공단(장관 안종주)는 8.18.(금)부터 시행되는 50인 미만 사업장(20인 이상)에 대한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 확대와 관련하여 전국 48개 지방관서별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된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 등을 중심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50인 미만 휴게시설 의무화 제도 시행에 대한 소규모 사업장의 관심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8.31.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설정하여, 지역별 설명회 또는 간담회 개최, 중대재해사이렌, 라디오, 전광판, 카카오톡 채널, 민간에서 운영하는 안전보건 SNS 등 플랫폼 활용, 지역별 직능단체 또는 산업별 협회 활용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휴게시설 의무화 제도 확대 시행과 관련하여, 어려운 경영사정 등으로 아직 휴게시설을 미설치한 기업들을 고려하여 올해 말까지 특별지도기간을 운영, 제재(과태료 부과)보다는 컨설팅과 시정 중심의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제도 수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정식 장관은 “휴게시설은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시설임”을 강조하면서, “50인 미만 사업장 휴게시설 의무화 제도가 조기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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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 “유커를 잡아라”[호남노사일보]전북도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전면 허용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힘쓴다. 도는 지난 10일 중국 정부의 중국인 방한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발표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문화관광재단,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중국전담여행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유치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전북도는 내달 15~17일에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 전라북도 관광홍보관 운영 및 관광상담회 개최를 통해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9.29~10.6) 대비 본격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달 말에는 중국 예술분야 대표단(20여 명), 12월에는 산둥성 교육 관계자(70여명)의 전북관광 팸투어를 진행하여 이후 대규모 단체관광을 유치하는데 전초전으로 삼을 예정이다. 11월에는 중국 시안, 청두 등 신(新) 1선 도시를 타깃으로 중국 현지 ‘전북관광 페스타’를 열고 관광교류 협약체결, 전북 관광상품 설명회 및 현지 여행업계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주요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틱톡 등에 전북 관광자원 소개와 중화권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한유망에 관광상품 홍보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의 결제 편의 도모를 위하여 도내 사후면세점에서 알리페이, 위쳇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연동하여 관광 수용태세도 개선할 계획이다. 도는 중국의 바닷길, 하늘길 재개·증편에 따라 군산 석도페리, 무안공항 등과 협력하여 전북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내 중국 전담여행사는 한식, 한옥, 한복, 태권도 등 전북에 특화된 한류자원을 활용하여 중국인 트렌드에 맞는 전북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단체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한 해 전북을 찾은 해외 방문객 246만 명 중 중국 관광객은 101만 명으로 41%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전북도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를 대비해 지난 3월부터 중국 산둥성 및 쓰촨성 현지에서 관광설명회 및 간담회를 5회 개최했고, 5월에는 산둥성 문화‧체육 관련 대표단이 직접 전북을 방문하여 청소년 문화교류 및 태권도 관련 관광상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국인 방한 단체여행 재개로 인해 전라북도 관광산업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북을 방문해 전라북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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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2023년도 을지연습 실시[호남노사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가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8월 21일 새벽 불시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전시를 가정한 직제 편성 및 임무 확인, 국가 위기 상황별 대응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특히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응, 서해5도 주민 육상 출도 지원 등 실제 기동훈련 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대응, 서해5도 포격 도발 등을 가상한 도상훈련을 통해 해양경찰의 전시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태세를 재점검하고, 연습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ㆍ보완하여 전 직원의 전시 대비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개 기관에서 58만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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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함께 설계한 ‘실무 프로젝트 기반’ 훈련 확대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23년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이하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 42개 훈련과정(35개 훈련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정들은 최대 3년간 운영 가능하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 계속 운영 여부 및 훈련인원 등이 조정될 수 있다.기업 맞춤형 국기훈련은 훈련기관과 기업이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운영하는 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훈련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며 실무역량을 키우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과정 중에서도 훈련생들이 직무역량과 함께 현장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의 자원과 시설을 적극 활용한 사례들이 눈에 띈다.① ‘건설공정공사관리 과정’(현대건설(주)기술교육원)은 10년 이상의 현장 경력자와 협약기업 대표를 교·강사로 활용하여 훈련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현대건설(주)과 연계한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훈련생들이 과정 수료 후 바로 국내 건설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② ‘선체 구조물 및 플랜트 배관·파이프 용접사 양성과정’(한국산업직업전문학교)은 한화오션 내 9개 전문 제작업체와 과정 설계부터 운영,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동기획했으며, 선박 구조물 생산현장과 연계하여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③ ‘첨단산업 제품 생산장비 부품 제작 과정’((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은 동원파츠, 성진세미텍(주), ㈜벨류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및 2차전지 부문 생산기업들이 훈련에 참여하여 직접 훈련생들을 지도하도록 과정을 편성했다.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은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훈련으로 혁신을 도모하는 것으로 평균 취업률이 86.2%(’20년 도입 이후 1,620명 수료)에 달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성과평가,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내실있게 훈련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훈련 방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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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법정 정년연장 국민청원 시작···5만명 목표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과 법적 정년을 맞추기 위한 ‘고령자고용법 및 관련 법률 개정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이 시작됐다. 해당 청원은 9월 15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기일 내에 5만 명 동의가 이뤄질 경우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로 넘어가 심사를 거치게 된다. 한국노총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과 인구감소시대에 법정 정년연장은 시대적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60세 법정정년 이후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까지 소득 공백으로 인한 노후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소 2033년까지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늘려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과 연계해야 한다”고 청원 배경을 설명했다. △출처=이미지투데이 특히 한국노총은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 후 질 낮은 일자리로의 이동 관행이 60대 비정규 노동을 확산하고 노인 빈곤 문제를 더욱 고착화시키고 있다”면서 “법정 정년연장을 통해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을 늦춰 적정한 소득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비하는 최선의 고령자 고용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고령자고용법의 제19조에서 명시한 정년 60세를 65세 이상으로 늘리되, 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수급개시연령과 일치하도록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가 골자다. 고령자고용법 외에도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교육공무원법도 포함된다. 한국노총은 “하반기 국회에서 법정 정년 연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조직적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원링크>>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registered/011CDDB36FB802CFE064B49691C198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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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무더운 여름,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박캉스’ 오세요[호남노사일보]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윤태정)은 8월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떠나자 박캉스!’를 개최한다.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 항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8월 19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 2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현장행사에서는 당일 배포되는 홍보물(리플릿)에 나와 있는 소장품과 관련된 문제의 정답을 맞힌 선착순 300명에게 문화상품 2종(노방가방 1종과 박물관 캐릭터 배지 1종)을 증정한다. 온라인 행사는 8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행사 당일 게시되는 문제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노방 가방 1종을 증정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적극행정의 하나로 앞으로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여 박물관이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